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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성화의 불씨를 지핀다
전주 하계올림픽
전주시 스포츠 외교, 세계를 누비다 최근 전주시 대표단은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제 스포츠 외교에 집중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World Aquatics Championships)를 직접 참관하며 대회 운영 방식, 관중 편의시설, 선수 지원 동선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 규격의 수영장 건립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표단은 후세인 알 무살람 세계수영연맹(WA) 회장을 만나 전주시의 국제수영장 건립 계획과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후세인 회장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대 의지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수영계와의 협력 체계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인터내셔널 SOS 사무소를 방문해 문화 및 안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범시민 지원위원회’ 출범으로 유치 열기 확산 올림픽 유치에는 시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필수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민간 중심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주시장,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시체육회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인사 2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붐 조성 활동과 민간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체육진흥, 청년·홍보, 시민참여, 복지환경, 문화관광, 경제산업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세분화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시민 개개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계획이다. 향후 활동 계획 또한 구체적이다. 8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말에는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3천 명이 참석하는 축제형식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30만 명을 목표로 대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올림픽 유치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준비된 역량과 뜨거운 열정, 꿈은 이루어진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여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올림픽 유치에 대한 대내외적인 당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국제 스포츠 외교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통해 전주는 도시의 준비된 역량과 시민의 뜨거운 열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는 향후 전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올림픽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제 스포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하지만 체계적인 전략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이어진다면 올림픽 유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2025.08.21
#하계올림픽
#전주올림픽
#올림픽 유치
한여름 밤의 축제
밤에도 놀 틈은 있다
음악과 함께 날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89팀의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을 들었다 놓을 계획이다. YB와 노브레인, 크라잉넛, NELL, FT아일랜드,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LUCY 등 K-밴드가 공연의 중심을 잡는다. 멜로딕 파워메탈 밴드 드래곤포스(DragonForce)의 첫 내한공연과 함께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팀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장소 :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축제 기간 : 8.15.(금)~8.17.(일) 문의 : 063-220-8120 마시자! 오늘의 맥주 전주가맥축제 전국의 맥주 마니아 모여라!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옮겨 전주 가맥집 스무 곳의 다양한 안주와 오늘 만든 신선한 맥주를 한 상 가득 차려 낸다.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먹는 고소한 황태와 바삭한 치킨, 따끈한 각종 전 등 푸짐한 안주와 함께라면 맥주가 술술 들어가고 더위는 저 멀리 날아가리라. 신나는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올여름, 낭만이 흐르는 캠퍼스에서 오직 전주의 맛과 멋에 취해 보자. 장소 :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장 축제 기간 : 8.7.(목)~8.9.(토) 문의 : 070-8870-6870(가맥축제추진위원회) 낯설지만 익숙한 새로움 전주세계소리축제 올여름,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본향의 메아리(Echoes from the Homeland)’를 키워드로 뿌리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판소리부터 독창적인 산조, 전통음악에 기반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등 전통음악을 뿌리에 둔 소리의 변주를 만날 수 있다. 먼저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축제의 문을 연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위를 날려 줄 이날치와 송소희, 서도밴드 등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마지막 무대는 현대무용의 거장 안은미 안무가가 2011년부터 전국을 돌며 춤추는 할머니들의 움직임을 기록한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장식한다.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제 기간 : 8.13.(수)~8.17.(일) 문의 : 063-232-8398 한밤의 레트로 파티 Club the 8 팔복예술공장에서 야간특화도시 전주의 밤을 만끽하는 파티가 열린다. 2023년 첫선을 보인 Club the 8이 여름밤의 흥을 돋우러 돌아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DJ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야간문화예술 공연이다. DJ들이 선보이는 각양각색 레트로 음악 무대와 비트박스,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복고 감성충만한 파티가 당신을 기다린다. 장소 : 팔복예술공장 덕진구 구렛들1길 46 기간 : 8.8.(금), 8.9.(토), 8.15.(금), 8.16.(토) 운영 시간 : 18:30~22:00 문의 : 063-231-9996 나아가자! 전북, 바람을 헤치고! 전북현대 야간 홈경기 8월, 전반기 압도적 승리를 거머쥔 전북이 안양과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저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여름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녹색 전사들의 승리를 응원해 보자.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1055) 일시 : 8.8.(금) 19:30 전북 vs 안양 / 8.16.(토) 19:00 전북 vs 대구 온라인 예매 : https://hyundai-motorsfc.com/ticket 별빛 속삭이는 돌담길 따라 한옥마을 야간 산책 어둠이 내려앉은 한옥마을에 가로등이 하나둘 불 밝히니 별들도 덩달아 빛을 내린다. 경기전 돌담길 바닥 조명도 슬며시 한몫 거든다. 눈부신 햇빛 대신 은은한 불빛들이 모이고, 한낮의 더위도 저만치 물러간다. 곳곳에 피어난 알록달록 화사한 꽃잎이 여름밤에 색을 입힌다. 쌍샘광장부터 오목대, 승광재까지 옛이야기가 서린 골목을 슬렁슬렁 거닐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누려 보자. 이야기 들으며 싸드락싸드락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한옥마을 코스(월·수·금·일) 경기전 정문 앞 → 최명희문학관&부채문화관 →600년 은행나무 → 승광재 골목길 전라감영 코스(화·목·토) 경기전 정문 앞 → 전동성당 → 풍남문 →웨딩의거리(이시계점) → 전라감영 일시 : ~9.30.(화) 17:00~20:00 문의 : 063-282-1330
2025.07.23
#축제
#전주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한옥마을
우리 함께
불혹을 넘어, 농구로 하나 되는 사람들
생활체육 농구 동호회 ‘불혹연합’
‘불혹’이란 이름의 팀워크 불혹연합은 처음엔 40대 이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뛰는 팀이다. “나이가 많다고 어영부영 뛰는 건 용납할 수 없어요. ” 박정길 회장의 말처럼, 이곳에서는 실력보다 열정, 나이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회원들은 모두 생업이 있지만 매주 금요일 저녁만큼은 체육관에 모여 코트를 누빈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속공과 리바운드에서도 젊은 팀에 밀리지 않는다. 팀워크와 파이팅이 이들의 에너지다. 세대를 잇는 농구의 매력 불혹연합은 연습 경기 상대를 단기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함께한 ‘매치메이트’팀들과 6개월, 1년 단위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 간다. 연령 폭이 넓고, 동호인 수가 적어 20대 팀과의 맞대결도 잦지만, 이들은 즐기는 농구를 잊지 않는다. 농구는 이들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세대와 삶을 잇는 매개다. 선배는 열정으로 후배를 이끌고, 후배는 존경심을 안고 함께 뛴다. 6년 전 익산 3:3 대회에서 1승만 바라보다가 우승을 거머쥐었던 기억은, 지금도 불혹연합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올해는 전주시 생활체육 동호인 농구리그 11경기 중 5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40대의 열정을 80대까지 후배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박정길 회장은 타고난 체력에 식습관 개선과 금연, 금주, 채식 등의 꾸준한 관리로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60대 이상 국제대회에 출전해 전 경기를 소화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서울 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전주에 남은 것도, 후배들과 함께 뛰고 싶었기 때문이다. “농구를 시작하면서 삶이 달라졌어요. 숨이 가빠도, 몸이 힘들어도 끝까지 뛰는 연습이 인생에도 도움이 되죠.” 박 회장은 오늘도 말한다. “시민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운동 하나쯤은 꼭 열심히 땀이 나도록 하셨으면 해요. 그게 농구라면 더욱 좋고요.” 불혹연합 참여 방법 박정길 회장 010-9676-6679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868-72(KCC체육관)
2025.05.21
#생활체육
#불혹연합
#농구
#동호회
청년이 먼저 찾는 전주를 만들게요
제9기 청년희망단
청년이 바라는 전주의 풍경을 손수 그리다 청년들이 그리는 전주는 어떤 풍경일까? 청년들 저마다의 고민은 다르지만,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웃으며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전주시는 청년이 꿈꾸는 도시의 풍경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희망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출범해 올해로 9기를 맞이한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청년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청년 문제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창단된 정책제안기구이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 왔다. 우수 의견은 정책전문가 심사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청년 온라인 플랫폼 개설, 청년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 청년 교통비지원사업, 청년 취업토크쇼 등이 추진되었다. 청년들의 열정과 진지함이 가득했던 첫 모임 올해 선발된 제9기 청년희망단의 인원은 총 40명으로,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기획소통,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제9기 청년희망단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 워크숍과 역량강화교육, 분과회의,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어렵게만 느꼈던 시정에 직접 참여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같은 시대,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난 2월 11일 제9기 청년희망단 오리엔테이션에 모인 단원들은 각자가 꿈꾸는 청년의 도시, 전주를 상상하며 눈을 반짝였다. 아직은 서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사회자의 호응 유도에 우렁찬 목소리로 화답했다. 작년에 이어 제9기에도 합류해 분과를 이끄는 단원 중 한 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단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엄지를 추켜세운다. 제9기 청년희망단의 샘솟는 에너지처럼, 앞으로도 청년희망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년이 오고 싶은, 청년이 먼저 찾는 전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INTERVIEW 제9기 청년희망단 손동성 씨를 만났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선정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20여 년 동안 전주에서 살아온 스물여섯 살 청년 손동성입니다. 저는 운 좋게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전주의 여러 기업들이 여전히 신입보다 경력직을 더 선호하는 거 같아요. 이런 부분을 좀 더 청년의 입장에서 제도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자 청년희망단에 지원했습니다. 제9기 청년희망단으로서 청년정책들을 발굴하며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Q 단원들과 함께 어떤 활동을 펼칠 계획인가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구축을 위한 ‘2024년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단원분들과 함께 현재 운영하는 청년온라인플랫폼, 청년이음전주 등 청년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홍보 방안도 세부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실현하고 싶은 청년정책 아이디어가 있나요? 여러 혜택들이 청년(18~39세)에 한정되지 않고, 신중년(40~69세)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싶습니다. 청년일때 만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나이 먹어서도 받을 수 있다면 전주에 계속 머무르게 되지 않을까요? 청년들도 시간이 지나면 신중년이 되니까요. 연계성 청년정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주시 청년들의 성장과 정착을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주다움』 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려요! 2025년엔 전주의 모든 청년이 웃을 일만 있길 바랍니다! 청년의 꿈을 키우는 공간, 청년이음전주와 전주시 청년 정책을 디자인하는 청년희망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5.02.21
#정책제안기구
#청년희망단
기업열전
영화(榮華)로운 전주를 그리다.
쿠뮤필름스튜디오
할리우드가 선택한 세계적인 영화 촬영소쿠뮤필름스튜디오는 ‘아바타’, ‘뮬란’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소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82,000평(27ha)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름 18m, 깊이 4.9m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수중촬영 탱크를 비롯해 길이 54m, 폭 40m의 오션 테크, 사운드 스테이지 스튜디오, 무대 세트·의상 제작 시설, 36,000평(12ha) 숲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오직 쿠뮤만이 보유한 독보적인 시설은 세계 영화의 중심 할리우드 영화제작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OTT 플랫폼도 앞다퉈 찾으면서 향후 몇 년간 예약이 가득할 정도다. 그야말로 영화 촬영의 성지인 셈이다. 이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지난 5월 7일 전주시, 전주시의회와 함께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어서 지난 11월 12일 한국법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세계적인 영화 촬영 스튜디오가 전주를 선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피터유 대표는 “전주시의 영상산업 발전을 향한 열정에 공감하고, 새로운 영화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화·영상산업 수도를 향한 전주시의 발걸음전주시는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스튜디오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해 쿠뮤필름스튜디오와 사운드 스테이지부터 야외촬영장 등 영화 관련 인프라 구축을 협의해 나가고자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촬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거점별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쿠뮤필름 아시아 제2스튜디오 유치를 비롯해 상림동 일원에 탄소중립 영화·영상 촬영단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에 전주형 영화·관광산업 융복합 문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역 일원에는 미래 영상기술 융복합 거점, 만성동에 방송·미디어 영상콘텐츠 단지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영화·영상산업 펜타곤 벨트’를 만드는 구상을 하고 있다.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 진출로 전주시는 국제적인 영화산업 도시로 성장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 영화사들과 협력을 통해 더욱 활기찬 영상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전주의 영화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가 보자. ㈜쿠뮤필름스튜디오 코리아 주소 전주시 완산구 아중로 33
2024.12.22
#영화
#스튜디오
#할리우드
완주-전주 견문록
전주 기지제에서 만경강 억새밭, 완주 우석대 W-SKY23 전망대까지
빛깔을 찾아 힐링하는 길
노을빛 속에 스며드는, 전주 기지제 수변 산책로 베틀처럼 생긴 전주 기지제, 데크길을 걷는다. 흰뺨검둥오리가 마름풀 사이에서 바쁘다. 그리고 가족들의 웃음들, 애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도 모두 지는 해를 마주한다. ‘석양미애’ 커다란 액자 틀 사이에 앉아 석양빛을 기다린다. 삶은 기다림의 연속. 기다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친구와 함께 나무 벤치에 앉아서 기다린다. 아파트 사이로 노을빛이 스며들어 수면 위로 퍼진다. 아파트 건물 그림자가 물그림자로 대칭되어 기지제(호수) 위로 데칼코마니처럼 떠오른다. 하루 동안 떠 있던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서서히 잠기면 잊힌 상념들이 다시 스친다. 연잎이 갈색으로 꼬부라져 있다. 꼬부라진 연잎들이 따뜻한 노을빛으로 섞였다. 빛은 말라비틀어짐도 감싸 안아 준다. 내 마음속에 노을이 스며든다. 바람과 억새가 빚어내는 에너지, 만경강 억새밭 만경강 줄기를 따라 억새가 새처럼 날고 있다. 억새는 새가 되어 새만금 방조제까지 날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늘은 파랗다. 맑은 하늘 아래 은빛 억새꽃이 만경강 맑은 물줄기로 흩날리며 은빛 물고기처럼 파닥거린다. 만경강 철교 위에 위치한 비비정 예술열차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끝없이 펼쳐진 만경강 억새길을 걷는다. 억새의 부드러운 감촉과 온화한 색채는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힘을 갖고 있다. 바람과 억새가 만들어 내는 이 풍경 속에서, 나는 에너지를 얻는다. 끝없이 걷고 싶다. 잠시 도심을 벗어나면 볼 수 있는 힐링의 장소들. 우리는 잊고 살고 있다. 나무들의 호흡 소리들, 담쟁 이들의 오그라드는 소리들, 억새꽃들의 화려한 외침들. 우리는 귀를 막고 있다. 이 자연의 소리들을 듣지 못하고 있다. 태양은 억새들의 은빛을 스치고 지나가더니 강렬한 빛으로 소곤거린다. 빛은 마법사인가. 노을빛이 만경강 억새꽃들을 스치고 지나가더니 은빛에서 주황빛으로 황금빛으로, 그리고 컬러로 외친다. 컬러는 에너지다. 넓은 들판 위로 전하는 색채의 평온함, 우석대 W-SKY23 전망대 완주 우석대 본부 빌딩의 W-SKY23 전망대에 오르면 완주의 전경이 넓게 펼쳐진다. 봉황이 감싸안아 주는 완주의 산과 주변 지명들(위봉산, 봉실산, 비봉, 봉상, 위봉, 봉림, 봉실, 봉동), 용이 앞으로 나아가는 완주의 강과 주변 지명들(용진, 용암리, 용흥리, 운룡리, 용계원, 와룡리) 을 높은 곳에서 아주 넓게 볼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서서히 저물며 붉고 주황빛이 섞인 보랏빛으로 변 하는 하늘은 자연이 주는 색채의 컬러테라피적 효과를 가장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붉은색은 생명력과 열정을 상징하며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색이다. 보랏빛은 내면의 평온과 명상을 돕는 색으로, 이곳에서 마주하는 강렬한 붉은빛과 고요한 보랏빛은 심리적으로 하루의 피로를 덜어내 준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햇무리가 아름답다. 타오르는 노을은 넓은 들판을 물들이며 치유와 위안을 안겨 준다. 태양은 파란 가을 하늘과 춤을 추듯 뒤틀려 섞이더니 만경강 위로 떴다. 마치 강물을 따라 바다로 둥둥 떠가듯 물결 따라 출렁인다. 동그랗게 떴다. 동그란 형체는 구름 속에서 흔들거리더니 사라졌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 눈앞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오늘 하루가 지고 또다시 태양이 떠오르겠지. 그렇게 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것이다. 희망의 미래를. 우리에게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 알아 두면 재미 100배 이곳도 들러보세요 총 31km / 차로 약 1시간 10분 소요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 지역 특색을 살린 어린이 테마 도서관으로, 차분한 색감의 공간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편안함을 준다. 또 ‘누구나 갤러리’ 공간이 있다. 현재 전시가 진행중이다.완주군 이서면 갈산로 40 / 063-290-2440 오목대 오목대는 1380년 태조 이성계가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한옥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뜻밖에도 감성 넘치는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세병공원( 자연, 생태공원) 전주에서 해넘이 명소로 알려진 세병공원은 억새밭과 강변이 어우러져 가을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다. 붉고 따스한 노을빛이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잔디밭에 앉아 석양을 보는 화목한 가족들의 뒷모습이 참 아름답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6 비비정 예술열차카페 만경강을 배경으로 철길 위에 자리한 카페, 노을 속에서 은은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노을의 따스한 색이 감성을 자극하며 힐링을 선사한다. 자연이 빚어내는 색채와 빛의 치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다.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73-21 / 063-211-7788
2024.11.21
#기지제
#만경강
#우석대
#SKY23
전주 사람
“법률에서 정책으로, 전주의 미래를 함께 그리고 싶습니다”
전주시 청년희망단 8기 송경한 단장
변호사로 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전북대학교 로스쿨 4기로 2016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법률사무소 ‘한서’에서 8년째 일하고 있고요. 대한변호사협회 형사전문변호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2012년부터 전주에 살고 있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법적 사건들을 다루면서 전주시민과 소통하고 그들의 법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전주시 청년희망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동료 신학수 단원의 소개로 청년희망단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저는 청년 문제를 사회적인 문제로 보고 그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청년희망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청년들이 가진 사회적 아이디어에 제가 가진 법률적 지식을 보태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이었어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나요? 청년 실업 문제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주거 문제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단원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적인 아이디어들이 참 많아요. 예를 들면 전주 청년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버스정류장 등의 게시대에 홍보하자는 의견이었어요. 이런 생각이 정책이 되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지금은 어려운 시기지만, 그 속에서도 기회는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어요. 청년희망단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은 전주에는 정말 의식 있는 청년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더 많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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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변호사
여름 특집 ; 전주 vs 전주
여름의 취향, 우리의 취향
여름입니다. 왜 여름은 항상 예년보다 무더울까요?왜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질까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치고 힘들 때,입맛도 기운도 사라져갈 때, 여름의 다른 얼굴을 찾아보세요.여름숲의 충만함, 여름이라 더 고마운 공간,여름에 제맛인 빙수와 화채, 여름밤의 열정까지.취향대로 누리는 여름이 전주에 있습니다.여름의 취향, 전주입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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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22년의 열정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전주비빔축구단
전주비빔축구단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2002년 월드컵 열풍이 불 때, 처음 세 명이 모여 축구단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일요일마다 모임을 열었고, 이제 회원 47명과 10여 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된 내실 있는 팀으로 성장했죠. 20주년을 맞아 팀 명칭을 전주비빔축구단으로 바꾸었는데, 지역 특색을 강조하는 이름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두터운 선수층으로 타 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선수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모든 운동이 힘들겠지만, 축구를 해 보니 삶의 원동력이라 할 만큼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조직력을 갖춰 가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현재 20대부터 60대까지 간호사, 경찰, 교사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회원들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전주비빔축구단은 축구는 물론이고 다양한 활동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 축구단은 지역사회와 더욱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으로 기부 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작년 겨울에 연탄 봉사를 했는데,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워 볼 생각입니다. 최고령 여성 축구 선수로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저는 전주시 최고령 선수로 활동 중인데, 몸이 허락하는 한 평생 축구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축구단은 문체부장관기 준우승, 대전시장기, 청양군수배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9월에 열리는 한옥마을배에서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우승하도록 맹연습 중입니다. 전주시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라운드를 ‘한바탕’ 누려 보자는 생각입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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