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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2025. 08

한여름 밤의 축제

밤에도 놀 틈은 있다

불타는 여름, 그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몰고 온 축제들이 펼쳐진다. 전통음악 본연의 색채에 더 집중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축제 10주년을 맞아 더 풍성한 라인업을 갖춘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그리고 전주대학교로 장소를 옮긴 가맥축제까지 짜릿한 여름밤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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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날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89팀의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을 들었다 놓을 계획이다. YB와 노브레인, 크라잉넛, NELL, FT아일랜드,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LUCY 등 K-밴드가 공연의 중심을 잡는다. 멜로딕 파워메탈 밴드 드래곤포스(DragonForce)의 첫 내한공연과 함께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팀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장소 :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축제 기간 : 8.15.(금)~8.17.(일)
문의 : 063-22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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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오늘의 맥주

전주가맥축제

전국의 맥주 마니아 모여라!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옮겨 전주 가맥집 스무 곳의 다양한 안주와 오늘 만든 신선한 맥주를 한 상 가득 차려 낸다.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먹는 고소한 황태와 바삭한 치킨, 따끈한 각종 전 등 푸짐한 안주와 함께라면 맥주가 술술 들어가고 더위는 저 멀리 날아가리라. 신나는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올여름, 낭만이 흐르는 캠퍼스에서 오직 전주의 맛과 멋에 취해 보자.


장소 :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장
축제 기간 : 8.7.(목)~8.9.(토)
문의 : 070-8870-6870(가맥축제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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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익숙한 새로움

전주세계소리축제

올여름,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본향의 메아리(Echoes from the Homeland)’를 키워드로 뿌리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판소리부터 독창적인 산조, 전통음악에 기반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등 전통음악을 뿌리에 둔 소리의 변주를 만날 수 있다. 먼저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한 <심청 PANSORI THEATER SHIM CHEONG>이 축제의 문을 연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위를 날려 줄 이날치와 송소희, 서도밴드 등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마지막 무대는 현대무용의 거장 안은미 안무가가 2011년부터 전국을 돌며 춤추는 할머니들의 움직임을 기록한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장식한다.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제 기간 : 8.13.(수)~8.17.(일)
문의 : 063-232-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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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레트로 파티

Club the 8

팔복예술공장에서 야간특화도시 전주의 밤을 만끽하는 파티가 열린다. 2023년 첫선을 보인 Club the 8이 여름밤의 흥을 돋우러 돌아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DJ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야간문화예술 공연이다. DJ들이 선보이는 각양각색 레트로 음악 무대와 비트박스,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복고 감성충만한 파티가 당신을 기다린다.


장소 : 팔복예술공장 덕진구 구렛들1길 46
기간 : 8.8.(금), 8.9.(토), 8.15.(금), 8.16.(토)
운영 시간 : 18:30~22:00
문의 : 063-231-9996


나아가자! 전북, 바람을 헤치고!

전북현대 야간 홈경기

8월, 전반기 압도적 승리를 거머쥔 전북이 안양과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저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여름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녹색 전사들의 승리를 응원해 보자.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1055)

일시 : 8.8.(금) 19:30 전북 vs 안양 / 8.16.(토) 19:00 전북 vs 대구

온라인 예매 : https://hyundai-motorsfc.com/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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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속삭이는 돌담길 따라

한옥마을 야간 산책

어둠이 내려앉은 한옥마을에 가로등이 하나둘 불 밝히니 별들도 덩달아 빛을 내린다. 경기전 돌담길 바닥 조명도 슬며시 한몫 거든다. 눈부신 햇빛 대신 은은한 불빛들이 모이고, 한낮의 더위도 저만치 물러간다. 곳곳에 피어난 알록달록 화사한 꽃잎이 여름밤에 색을 입힌다. 쌍샘광장부터 오목대, 승광재까지 옛이야기가 서린 골목을 슬렁슬렁 거닐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누려 보자.


이야기 들으며 싸드락싸드락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한옥마을 코스(월·수·금·일)

경기전 정문 앞 → 최명희문학관&부채문화관 →600년 은행나무 → 승광재 골목길

전라감영 코스(화·목·토)

경기전 정문 앞 → 전동성당 → 풍남문 →웨딩의거리(이시계점) → 전라감영

일시 : ~9.30.(화) 17:00~20:00

문의 : 063-28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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