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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집 ; 전주 vs 전주
책 vs 영화 I 영화
시네마 천국의 낮과 밤
시네필의 놀이터, 전주독립영화관 멀티플렉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아늑한 극장 안을 감돈다.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색다른 영화를 상영하는 전주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다. 유명한 배우를 내세운 블록버스터가 아닌,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독립영화와 국내외 예술영화, 추억 속 고전영화가 상영시간표를 채운다. 흥행 위주가 아닌 예술성과 작품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영화를 선보이며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미개봉 작품을 상영하는 전주 쇼케이스와 시사회, 세미나, 강연, 평론가의 영화 해설을 듣는 ‘GV’ 등도 진행한다. 전주영화제작소 1층 자료열람실에서는 독립·예술영화 DVD와 한국고전영화 VOD를 통해 3,000여 편의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관련 도서와 잡지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완산구 고사동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4층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전주시네마타운·조이앤시네마 1962년 문을 연 전주 코리아극장은 호남에서 제일 큰 규모의 극장으로, 전주시네마타운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금의 자리를 지켜 왔다. 로비의 영사기와 저렴한 관람료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시간 여행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영화의 거리에 있는 또 하나의 레트로 극장인 조이앤시네마 역시 저렴한 관람료와 푸짐한 팝콘, 영화쿠폰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인테리어가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관람권 한 장당 스탬프 하나. 5개가 모일 때마다 찾아오는 혜택은 덤. 전주시네마타운 완산구 전주객사3길 67 조이앤시네마 완산구 전주객사3길 74-25 오감이 즐거운, 팔복예술공장 전주심야극장 스크린 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이 있다? 맛의 고장 전주다운 상상력이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전주심야극장은 전주의 고유 식재료를 활용해 맛깔나게 차린 음식을 곁들이며 영화를 감상하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뷔페식으로 맛본 후 영화를 관람하니, 몸과 마음 모두 넉넉한 저녁이 된 듯하다. 전주심야극장 덕진구 구렛들1길 46 전주독립영화관 추천 상영작 8.1.(목) 더 원더스_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 8.2.(금) 샤인_박석영 감독 8.8.(목) 조선인 여공의 노래_이원식 감독 8.9.(금) 이오 카피타노_마테오 가로네 감독 8.22.(목) 산이 부른다_토마스 살바도르 감독 예매처 오프라인: 전주영화제작소 4층 티켓박스 온라인: 홈페이지 영화정보 페이지 / 디트릭스(https://www.dtryx.com/) 네이버 영화예매 문의 063-231-3377(월요일 휴무) http://www.jeonjucinecomplex.kr/ 전주심야극장 상영 일정(매주 토요일) 8.3. 아메리칸 셰프 8.10. 엄마의 공책 8.24. B급 음식 서바이벌 장소 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무홀 예매처 온라인: 티몬(www.tmon.co.kr) 문의 063-231-9966
2024.07.23
#전주독립영화관
#전주시네마타운
#조이앤시네마
정책특집
미래를 꿈꾸는 공간
나날이 새로운 도시
준공 완료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 / 윙윙스테이션 /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청수당, 바람약과, 온천집, 나무솥밥) /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 혁신동주민센터 / 라온체육센터 /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 평화동 수소충전소 / 보훈누리공원 / 청년키움식당 /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 전주시정연구원 / 교통안전쉼터 / 청년이음 전주 / 전주정원문화센터 / 전주종합관광안내소 / 문화공판장 작당 / 경기전 여행자라운지 준공 예정 전주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 전주천.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 /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 / 전주역사,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 플랫폼 / 모악산 관광지 조성 / 전미동 액화수소충전소 / MICE복합단지 / 아중호수 공공도서관 /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 완산칠봉 관광 명소화 / 음식관광 창조타운 / K-한지마을 / 반다비 체육센터 / 전주 독립영화의 집
2024.06.21
#민선 8기
#전주시
#준공 완료
#준공 예정
기획 특집
신록처럼 푸르게 찾아온, 전주의 새 공간
순국선열의 정신을 일깨우는 ‘보훈누리공원’ 건지산 숲으로 둘러싸여 온종일 푸른 바람이 드나드는 터에 보훈누리공원이 들어섰다.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이어 가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공원의 가장 안쪽, 순수한 은빛으로 우뚝 솟은 ‘호국의 기상’이 두 팔을 벌려 관람객을 맞이한다. ‘호국의 기상’은 충혼의 날개와 충정의 기상을 한옥 처마에 빗대어 표현한 상징 조형물이다. 이와 함께 공원 곳곳에는 보훈단체의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조성된 ‘추모의 벽’과 호국 영웅들에게 헌정하는 한반도 형상의 분수 ‘호국분수대’, 전북 출신 독립유공자의 넋을 기리고자 이름을 새겨 넣어 건립된 ‘독립운동추념탑’이 이웃하고 있다. 고요한 공원을 천천히 거닐며, 몸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선조들에게 말 없는 안부를 건네 보면 어떨까? 호국보훈의 역사를 소개하는 보훈누리전시관에서는 항일독립운동부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까지, 나라의 위기마다 앞장서 싸웠던 영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비롯해 군복 입기와 작전 회의, 호국 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보훈누리공원이 추모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퍼뜨리는 보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쉬어 가는 외국인 관광안내소 ‘휴빌리지’ 한옥마을 한복판, 이런 공간 하나쯤 필요했다. 옛 김치문화관에 들어선 휴빌리지는 고즈넉한 한옥 안의 쉼표 같은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문화공간이자 잠시 발을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로, 한옥마을을 찾은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더욱이 ‘전주는 처음이라’ 안내가 필요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허브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 소품이 한국적인 멋을 더하고, 국악콘서트와 낭독극을 비롯해 요가와 명상, 부채 만들기 등 볼거리와 놀거리로 쉴 새 없이 손님을 맞이한다. 외할머니 댁처럼 정겨운 사랑방에서, 선선한 바람이 통하는 널찍한 마루에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누리면 어떨까? 전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싶은 여행객과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은 시민 모두, 언제든 이곳을 찾아 보자.
2024.05.22
#보훈의달
#보훈누리공원’
#건지산
생동하다
전주의 봄,
축제를 부르다
스크린과 정원에 찾아온 전주의 봄 전주국제영화제·전주정원산업박람회 전주의 5월을 축제로 물들이는 첫 주자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다. 작년에 이어 ‘우리는 늘 선을 넘지(Beyond the Frame)’라는 슬로건으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등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인 미야케 쇼 감독의 을 비롯해 총 232편의 영화가 스크린을 수놓는다. 올해 영화제의 큰 변화 중 하나는 각 지역 독립영화계의 한 해 성과와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를 신설한 점이다. , 등 여러 작품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메가박스, CGV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장애인의 영화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배리어프리 영화를 확대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음성해설과 자막을 삽입한 영화다. 올해는 작년보다 7편 많은 10편의 장·단편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한다.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한 야경과 함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전주씨네투어×산책’이 전주대 대운동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등에서 관객을 맞는다.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도 전주의 봄을 누릴 수 있는 축제다.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13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인다.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초청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꾸민 작가정원 6개를 비롯해 가족정원 20개, 협업정원 10개를 만날 수 있다. 올해 박람회의 특징은 ‘우수 정원식물 품종전시장’과 ‘야간 개장’이 운영된다는 것. 정원식물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나의 정원&나의 도시 자랑’ 전시회, ‘정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니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일시 : 2024. 5. 2. 목 ― 6. 월 |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일시 : 2024. 5. 1. 수 ― 10. 금 | 장소 : 전주 영화의 거리, 전주시 일원 “더 풍성해진 영화제로 축제를 즐기세요” 장성호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장 올해 영화제는 해마다 늘고 있는 관광객들이 한옥마을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전주와 영화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예년보다 더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232편을 비롯해 1950년대 한국영화를 디지털로 상영하는 ‘다시 보다 : 25+50’,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디자이너가 포스터로 만든 ‘100films 100posters × 10’ 등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전주의 따뜻한 봄날 속에서 소중한 기억을 안고 가시길 기대합니다. 동심 가득한 그림책, 흥이 넘치는 우리 소리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불러오는 그림책이 전주를 찾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5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치러진다. ‘그림책 작가 초청 원화전’에서는 한국 권윤덕 작가와 독일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작가의 원화와 더미북 등을 만날 수 있다. 김슬기, 이사랏 등 그림책 작가 1인 극장과 북콘서트, 전시 등도 있다. 특히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하는 북마켓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국악의 고장 전주의 맥을 잇는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2회 학생전국대회도 축제의 대열에 동참한다.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전주대사습청 등에서 펼쳐진다. 18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야제가 진행되고, 명인·명창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일시 : 2024. 5. 31. 금 ― 6.23. 일 | 장소 : 팔복예술공장·전주시립도서관·지역서점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시 : 2024. 5. 18. 토 ~ 6. 3. 월 | 장소 : 전주 대사습청, 국립무형유산원 등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을 만끽하세요”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 본부장 올해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최초로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금암도서관을 둘러보는 그림책 버스를 주말에 운영합니다. 도서관에 관한 설명도 하고 그림책도 읽어 주는데요, 이용하신다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림책은 이제 어린이가 읽는 책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독자층이 넓어져 그림책을 읽고 공부하는 어른들이 증가했는데요, 과연 어떤 부분이 어른들을 그림책에 가까이하게 만드는지 이번 도서전에서 그 매력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밤에 보면 더 빛나는 전주문화유산야행 전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밤에 만나는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이 5월 마지막 날과 6월 첫째 날을 장식한다. 문화유산 전주마블, 경기전 좀비실록 등이 진행된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야행에서 전주의 문화유산 매력에 푹 빠져 보자. 축제는 한자로 ‘빌 축(祝), 제사 제(祭)’를 써서 제사를 지내며 빈다는 뜻이 있다. 기원과 염원을 담고 있는 것. 5월에 펼쳐질 화사한 봄 축제처럼 전주 시민의 소망과 일상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한다.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 일시 : 2024. 5. 31. 금 ― 6. 1. 토 장소 : 경기전·풍남문·전라감영·한옥마을 일원
2024.04.24
#전주축제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대사습놀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전주정원산업박랍회
#전주5월축제
아름다운 시절
기나긴 세월 동안 시민의 곁을 지킨
전주남부시장
조선시대 전주성 남문 밖에 열렸던 남문장이 오늘날의 남부시장으로 이어져 왔다. 호남권 최대의 물류 집산지가 되기 전 일제강점기에는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 퍼진 전주 3·1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그렇게 전주시민과 역사를 함께한 남부시장. 도시의 모습이 새로워질 때면, 시장도 함께 변했다. 빈 상가는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채워진 ‘청년몰’로 재탄생되었고, 밤이 되면 빛을 내는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시장 골목을 가득 메워 전국의 길거리 미식가들을 불러 모았다.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 있다. 흥정하는 소리로 시끌벅적한 시장통의 모습. 한 움큼 덤으로 정을 나눠 주는 시장 상인들. 예나 지금이나 시장 풍경은 참 따뜻하다. “남부시장에 들르지 않고는 결혼을 못 한다”라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남부시장이 지역민들의 일상에 깊이 관여됐던 터다. 앞으로도 우리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남부시장이 전주시민들 곁에 꾸준히 함께하길 기대한다.
2023.12.21
#전주남부시장
#3·1운동발상지
#청년몰
전주를 산다
새로움으로 전주를 밝히다
BKC
친환경 디지털기술의 집합체, LED BKC는 가로등 안의 LED 조명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2009년 설립 당시에는 반도체와 LED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였다. 검사 장비로 시작한 회사가 LED 조명을 만들게 된 이유. 그것은 바로 친환경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친환경의 가치가 강조되며 디지털기술과 친환경 요소의 융합이 필수 불가결하게 되었다고 판단하였기에 친환경 녹색사업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는 LED 사업에 몰두하게 되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IoT 원격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BKC는 21년도에는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조달청 가로등 우수제품 및 바이전주에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곳에서 제품이 활용되고 있다. 전주시 차이나거리에는 BKC의 LED 조명을 활용하여 밤에도 밝은 거리를 만들었으며, 한옥마을 내 쌍샘 광장에 청사초롱 형태의 등도 제작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BKC 조명만의 경쟁력 BKC의 조명이 이처럼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남다른 기술력에 있다. BKC에서 제작하고 있는 LED 조명은 독립적 모듈 연결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하나의 모듈이 고장 나더라도 나머지 모듈에 영향이 없어 수명이 길다. 따라서 고장이 나더라도 전체가 소등되지 않을 뿐더러 수리 시 고장 난 모듈만 교체하면 되기에 A/S 비용을 기존 제품 대비 1/10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뿐만 아니다. BKC의 조명은 고장 모듈만 교체하면 되기에 폐기물 발생이 줄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BKC는 CCTV를 활용한 사물인식기술과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 움직임에 반응하여 켜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사람을 인지하여 사람이 지나갈 때만 켜지고 꺼지는 스마트가로등을 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조명 설치 시 불량 분석이 가능한 자체 스마트 에이징 검사를 진행하여 향후 고장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였다. 이 기술로 설치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확률을 현저히 낮춘 덕분에 AS 비용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설치 이후에도 자체 보유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모듈이 고장 나기 전에 완벽히 잡아냈기에 2023년 현재, BKC가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가로등에 대하여 AS는 아직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다. 새로움을 향한 BKC의 도전 BKC는 앞으로 전주시의 가로등이 BKC의 LED 조명으로 가득 채워질 미래를 꿈꾼다. BKC는 올해 바이전주로 새롭게 선정되어 그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향후 LED 조명에서 더 나아가 의료 진단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SD바이오센서와 협업을 통해 진단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반도체와 LED 검사 장비에서 LED 조명 직접 생산, 더 나아가 의료 진단기까지. 새로움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거듭하는 BKC가 전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그날을 응원한다. LED 스마트가로등 친환경 장수명 제품으로 사물 인식 및 스마트 원격 제어가 가능함 LED 초롱등 전주의 전통미를 살린 LED 가로등 바이전주 BKC 주소 | 전주시 덕진구 만성북로 51-25 4040호 문의 | 063-214-9134
2023.11.24
#BKC
#친환경
#LED
전주人터뷰
세대를 넘어 ‘밥’으로 행하는 나눔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 김회인 신부
Q. ‘청년식탁’, 식당이 아닌 식탁이라고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식탁은 음식이 차려진 장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음식을 나누고 가족 구성원의 교감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지요. 저는 ‘사잇길’이 그런 장소가 되기를 희망하며 ‘식당’이 아닌 ‘식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또 많은 분이 ‘청년’식탁이기 때문에 청년만 이용 가능하다고 오해하고 있어요. 저희 ‘사잇길’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장소이기 때문에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Q. 청년을 위한 밥집을 열고자 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세상에는 참 많은 사회적 약자가 있어요. 그중 청년에게 집중한 것은 그들이 도움의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에요. 학교를 막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까요. 하지만 이들은 ‘청년이니까, 젊으니까’ 등의 이유로 방치되어 있어요. 그때 떠오른 것이 ‘밥’이었어요. 돈이 부족할 때 제일 먼저 포기하는 게 끼니잖아요. 그래서 식사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년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죠. Q. ‘청년식탁 사잇길’ 공간 사용법이 있다면? 이 공간은 크게 식당과 무인카페 두 곳으로 나눌 수 있어요. 식당이 청년에게 ‘물리적인 밥’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면 무인카페는 ‘문화적인 밥’을 제공하는 공간이에요. 식당에서 김치찌개와 추가 사리 등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청년지원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즉, 밥을 먹는 행위로 나눔을 행하는 거죠. ‘문화적인 밥’을 제공하는 무인카페는 또래들의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이에요. 공부를 할 수도 있고 프로그램 진행, 모임도 가능하죠. 또, SF 페스티벌이라고 매월 말 독립영화를 통해 청년들과 지역 영화감독이 소통할 수 있는 사잇길 영화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어요. 지역 청년들과 영화감독 ‘사이’를 연결하는 ‘길’이 되는 거죠. Q. ‘사이’를 연결하는 ‘길’, 그래서 ‘사잇길’이군요. 성별, 세대를 모두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곳이자 ‘사’람과 사람이 ‘있’는 곳을 의미해요. 사람들은 제각기 인생 여정을 떠나잖아요. 그 길 사이사이에서 각 길을 잇는 골목. 바로 저희 ‘사잇길’이에요. 어렸을 때 골목에 모여 돌멩이 하나로도 잘 놀았잖아요. 조약돌 하나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모였던 놀이터, 바로 그 골목이 ‘사잇길’이고 돌멩이가 ‘밥’인 거죠. 저희 가게 영문명이 ‘Meal for the Youth. Ally’인 것도 그 연장선에 있는 거예요. 골목길을 의미하는 단어인 ‘alley’와 발음이 같으면서도 동맹을 의미하는 단어인 ‘ally’를 가게 이름으로 선택한 것은 세대를 넘어 어우러지고 하나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에요. Q. 마지막으로 전주시민에게 부탁하고 싶으신 게 있으시다고. ‘청년식탁 사잇길’은 행동을 통해 나눔을 하는 곳입니다. 오셔서 드시는 3,000원짜리 밥 한 끼로 청년을 지원할 수 있어요. ‘밥’이라는 매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죠.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생각에 멈추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식탁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로 청년을 위한 나눔이니 언제든지 오셔서 ‘밥’ 한 끼 같이 하시죠! 청년식탁 사잇길 주소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3 2층 210호 영업시간 | 식당 11:00~20:00(14:30~17:00 브레이크타임) 무인카페 09:30~20:30 문의 | 063-272-0214
2023.08.24
#청년식탁
#사잇길
#무인카페
#청년지원기금
전주에 길이 있다
전라선 철길
옛 전라선 철길 따라 역사 위를 걷다
익산에서 여수까지 전라선은 역사적인 아픔으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전북철도주식회사가 이리(현 익산)-전주 간 철도 노선을 착공했다. 전라선의 시발점이다. 이를 1927년 조선총독부에서 매수해 1931년 전주-남원, 1933년 남원-곡성, 1936년 곡성-순천, 1937년 순천-여수 구간을 차례로 개통했고, 전라선으로 개칭했다. 왜 일본은 철도망 확장에 적극적이었을까. 쌀 반출 등 착취 때문이었다. 독립 후에는 전라선을 따라 호남지역의 산업 발전과 생활권 확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철로에서 아스팔트 도로로 익산에서 여수까지 개설된 철도망은 해방 이후에도 그대로 운행되었다. 철로를 따라 사람과 물자가 모였고, 전주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활성화되었다. 시가지가 확장되며 역설적이게도 역과 철로가 도시 발전의 방해물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현 전주시청 자리에 있던 전주역을 따라 철도가 구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렀기 때문이다. 1981년 전주 내 전라선 구간 대부분이 현재 동부대로 일대 외곽으로 이설되고, 일부 구간만 전주공업단지의 화물 운송을 위해 남겨졌다. 이설된 노선 대신 기린대로가 시내교통의 흐름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역, 다시 전주의 얼굴로 전주역사(史)에 따르면 1980년 전주역의 연간 이용객은 350만여 명에 이르렀으나, 1982년 현 위치로 이설한 후 그 수가 150만여 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0년대에 이르러 KTX가 도입되고, 한옥마을 등이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며 전주역의 연간 이용객이 300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5월부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주역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뒤쪽에 새로운 역사를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할 전주의 새 얼굴이 벌써 기대된다. 산업단지 안 철길 팔복동 철길 1970~1980년대 팔복동은 전주시 제1산업단지로 전주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40여 년이 흐른 지금에도 평일 오전 7시와 11시마다 팔복동 철길 위로 열차가 달린다. 전주페이퍼에 제지 원료를 운반하는 화물열차이다. 철로 양옆으로 봄이면 이팝나무 흰 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초록 잎사귀가 풍성해진다.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빨간 열차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옛 덕진역 자리 덕진광장 덕진광장은 계단분수, 잔디쉼터, 야외무대 등을 갖춘 공간이지만, 1916년 임시운행을 시작으로 1981년까지 전주-익산을 연결하던 덕진역 자리였다. 전북대 통학생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단오 무렵이면 덕진연못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한다. 폐역된 후에도 덕진터미널이 노선을 이어받아 시외버스를 운행 중이다. 전주시청 앞 잔디광장 노송광장 1914년부터 1981년까지 광장 뒤에 자리했던 건 시청사가 아니라 전주역이었다. 1980년 5월 15일, 전라도 곳곳에서 기차를 타고 모인 도민들이 독재정권에 대항해 연행 학생 석방과 계엄령 철폐를 외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카페, 식당, 소품샵 등 상점을 운영하는 객리단길과도 가까우니 잠깐 쇼핑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누각 위에서 바라보는 천변 풍경 한벽당 한옥마을 끄트머리에 한벽당이 있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5호로 조선의 개국공신 월당 최담이 지은 누각이다. 그 옆에 한벽굴이 있다. 1931년 전주-남원 노선을 개통하며 만든 터널이다. 전라선은 터널을 통과해 한벽당 아래로 흐르는 전주천을 따라 승암산, 대성동, 색장동을 거쳤다.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이용되었다. 폐역의 화려한 변신 아중역 전라선 일부 구간이 이설되며 아중역이 생겼다. 1981년 개통되어 2011년 폐역된 후, 2016년부터 레일바이크 시설이 들어섰다. 역 내부는 대합실 분위기 그대로 매표소 및 카페로 단장하였고, 철길 위로는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다. 매일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이용 요금은 2인 2만원, 3인 2만5천원, 4인 3만원이다. 전주 여행의 첫 관문 전주역 1914년 태평동에서 첫 문을 연 전주역은 1929년 현 전주시청사 자리로, 1981년 현 우아동으로 두 번의 이설을 거쳤다. 1929년 이설 때 반영된 기와지붕의 한옥 양식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어 다른 역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전주역은 전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통로이자 여행객들이 첫발을 내딛는 관문이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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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책 문화
‘2023 전주책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에서 부활한 조선의 ‘책쾌(冊儈)’조선시대 책쾌는 단순히 책만 파는 장수가 아니었다. 머릿속에 책 목록을 꿰고 있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홍보하고 추천하는 북큐레이터이자 마케터였다. 서점업이 금지되었던 조선시대에 직접 목판을 찍어 책을 만들기도 했던 독립출판인이었다. ‘완판본’으로 출판문화를 이끌었던 전주에 책쾌가 돌아왔다. 전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독립출판 북페어 ‘2023 전주책쾌’는 독립서적과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 전주의 독립출판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전주 청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책 축제다. 상상하고 도전하는 독립출판 북페어기성 출판사의 통상적인 제작 방식이 아닌 개인이나 소수의 그룹이 책을 출판하는 독립출판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독립출판물이 지향하는 가치는 청년들을 닮았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23 전주책쾌’는 창작자에게는 직접 제작한 책을 소개하고 출판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전주시민에게는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작년 6월 개관한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창작자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알찬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7월 1일에는 을 제작한 정명섭 작가의 강연이, 다음 날에는 독립출판물을 제작·판매하는 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의 강영규 대표와 한 호에 한 영화를 다루는 계간지 의 유진선 대표가 독자들을 만난다. 안으로는 연화정도서관이 가진 한옥 특유의 멋과 안온함이, 밖으로는 연꽃 명소 덕진공원이 주는 풍경의 즐거움이 크리라. 전주의 청년 책쾌 3인방전주책쾌 뒤에는 전주의 청년 책쾌들이 있다. 책방 ‘물결서사’를 운영하는 임주아 총괄기획자를 비롯해 독립출판서점 ‘에이커북스토어’를 운영하는 이명규 프로그래머, 책만들기실험실을 운영하며 등을 펴낸 이승희 프로그래머이다. 임 총괄기획자는 “함께 일하면 내용과 방식의 디테일이 더욱 뾰족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3명은 있어야 다수결도 가능하니까요”라며 웃었다. 또 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미 좋아하는 일이 이끄는 대로 잘 나아가고 있으리라 믿는다”라는 다정한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문의 l 063-230-1859 홈페이지 l jjbook.kr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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