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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전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시급하다

2020년 전주시 합계출산율이 우리나라 평균인 0.84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0.81명을 기록한 가운데 출산율 제고를 위하여 전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제안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자체에서 운영·지원하는 전문적인 산후관리기관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산후조리원 평균 가격 대비 65%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음압병실이 갖춰져 있는 등 안전한 돌봄이 가능해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조리원 이용 요금은 평균 수백만 원, 많게는 몇천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 과정에서의 부담을 덜어준다면 지역의 많은 산모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여 전주시가 인구절벽의 위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송영진

송영진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항공대대 이전 문제, 임기 내 책임지고 해결 촉구

2019년 1월, 항공대대가 40여 년간 보금자리였던 송천동을 떠나 도도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항공대대 이전에 따라 보상책으로 약속했던 공공청사 이전,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사업은 여전히 계획 단계이며, 도도동 주민들은 헬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 더욱이 헬리콥터 장주로가 초기에는 전주시와 김제시 백구면, 완주군 이서면 구간을 운항키로 하였으나 완주군의 민원으로 장주로를 축소하면서 도도동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국방부가 송천동 항공대대 부지 중 85%의 양여를 완료하였으나 나머지 15%의 부지는 항공대대 소음 민원이 해결된 후 넘겨주겠다는 입장이어서 송천동 개발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도도동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행하여 한시라도 빨리 항공대대 이전을 마무리 지을 것을 촉구한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채영병

채영병효자2·3·4동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천변 산책로 공중화장실 확충 필요

‘전주천’과 ‘삼천’은 대규모 생태계 복원 사업 이후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화장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천변 공중화장실의 확충을 촉구한다. 첫째, 천변 주변의 개방화장실 추가 지정을 촉구한다. 산책로 주변 민간 건물의 화장실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도록 확대 지정해야 한다. 둘째, 공중화장실의 신축을 촉구한다. 개방 가능한 민간 화장실이 애초에 부족한 구간은 시에서 직접 공중화장실을 신축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화장실의 정비를 요구한다. 몇몇 간이화장실은 청소 및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심한 악취와 함께 시민들이 전혀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하천 산책로의 화장실을 확충하고 제대로 관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김은영

김은영효자1·2·3동

전주시 하천생태계 정책 전환과 환경개선

2020년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는 국가 및 지방하천의 수량·수질 관리와 시설관리 등 물관리 기능이 일원화되어 유역 중심의 통합관리가 시행되었다. 통합 물관리 시대, 전주시의 하천 정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종합적인 하천 유지관리 개선의 방향을 설정하고 하천 정책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 둘째, 시민들의 하천 이용 방식을 조사하여 환경 가치와 도시재생 및 생활과 조화를 이루는 하천 공간 운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셋째, 복개하천으로 이용 중인 일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별도 장기 보존 및 정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천변 산책로의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과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전주의 하천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의 전환을 당부한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김현덕

김현덕삼천1·2·3동

‘왕의 도시 전주’ 위상에 걸맞은 대규모 문화기반시설 조성

관광지로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상실해 가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후백제 왕궁터에서 조선왕조의 발상지, 근·현대 역사 유적과 한옥마을을 연계한 대규모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전주민속촌’ 조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먼저 후백제 유적지인 동고산성과 남고산성의 역사문화권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태조 어진 봉안 행렬을 인상 깊은 행사로 확대하고, 즐기는 것뿐 아니라 머무를 수 있는 숙박형 민속마을을 조성하여 한옥마을의 장기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자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민속 체험과 맞춤형 관광 마케팅·전략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왕의 도시로서의 품격을 다지는 초석으로 ‘국립전주민속촌’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정섬길

정섬길서신동

전주시 LED 가로등 전면 교체와 외곽지역 가로등 확충

전주 대표 관문인 동전주·서전주·전주IC 부근 외곽도로가 야간에는 어둡고 썰렁한 기운이 돌아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조도 개선은 시민의 안전,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에 공공조명의 LED 가로등 전면 교체와 외곽지역 가로등 확충을 촉구한다. 전주시의 교체 대상 가로등 39,271개를 기준으로 LED 교체공사비가 개당 1백만 원이 소요된다고 할 때, 총 4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겠지만, 창원시의 경우 적은 예산 투입으로 성공적인 가로등 교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LED 가로등과 설계비, 유지관리비 등 총 199억 원의 예산을 SK텔레콤에서 선 투입하여 완공한 후, 매년 절감되는 30억 원을 7년간 분할상환한 것이다. 전주시도 이 같은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이남숙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전주교도소 이전 문제, 더 이상의 지연은 안 된다!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가 2015년 3월, 작지마을 부근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그러나 보상 문제와 관련하여 주민과의 협의가 원활하지 못해 2021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던 계획은 2024년으로 연기된 상태이며, 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를 감내해야 하는 주민들에게 응당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나, 그 보상이 투기 세력이나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이들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되 충분한 소통과 꼼꼼한 검토가 수반되어야 한다. 주민들이 도심 속 교정시설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기약 없이 감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작지마을 주민 역시 하루빨리 보상이 마무리되어 안정감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업무 처리를 촉구한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양영환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평화2동 주민센터, 주차장 확보가 절실하다

평화2동은 인구 45,700여 명, 면적 15.26㎢로 규모가 있는 동이다. 해마다 주민센터 민원처리 건수 2018년에 13만 1천 건, 2019년 13만 3천 건, 2020년 13만 8천 건으로 증가하면서 주민센터 주차 문제의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0면에 불과한 주차 면수는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하여 주민센터 앞 소방도로는 물론 인근 간선도로마저 민원인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위험천만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주민센터 앞 평화동 1가 724-1(598.6㎡) 나대지가 매물로 나왔다. 주민센터와 인접한 곳으로, 각종 폐기물이 적치된 채 방치되어 악취, 미관 문제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장소이다. 이 부지를 시에서 매입하여 평화2동 주민센터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한다.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는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

이경신

이경신효자1·2·3동

우림교 왜색 논란 경관 시설의 빠른 개선을 촉구한다

우림교 경관시설물은 지난 2020년 12월,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되었다. 우림교 양쪽 보도에 폭 24m, 길이 84m로 조성된 경관 설치물은 마치 일본식 회랑을 연상케 하는 등 왜색 논란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렀다. 우림교는 전통문화 도시 전주시를 부정하는 아이콘이 돼버린 것이다. 부재 하나하나를 세밀히 학문적으로 분석하면 왜색 구조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세로로 된 간살, 2단으로 꺾여 있는 박공널 부분의 모습 등 대중의 눈에 시설물 전체가 주는 이미지는 충분히 왜색 논란을 불러 일으킬 만한 것이다. 더는 총괄 조경가 한 개인의 생각이 전주시의 도시 행정과 공공 디자인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소수의 결정이 아닌 전주 시민의 깨어 있는 의식과 담당 부서 공무원들의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천년을 이어 갈 전주의 모습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제38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