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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전주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展>
20세기 미술의 거장 전주문화재단이 팔복예술공장에서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두 야수파 거장의 판화와 아트북 169점을 전시한다. ~7.27.(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팔복예술공장 | A동 2층 전시실 063-212-8801 입장료 성인(20세~64세) 10,000원 청소년(14세~19세) 8,000원 어린이(48개월~13세) 6,000원 특별할인 전주시민은 관람료 50% 할인(단체 할인 및 특별요금 대상자 제외, 주민등록증 혹은 주민등록 등본 지참시) 다둥이(2자녀 이상) 자녀 50% 할인(다둥이 카드 소지자 혹은 주민등록 등본 지참시) 문화예술패스 소지자 50% 할인(문화예술패스 소지자) 65세 이상 경로할인 (연 나이 기준 1960년생) ※ 중복할인 불가 티켓 예매하기
2025.04.22
#앙리 마티스
#라울 뒤피
#팔복예술공장
우리 함께
도시를 가꾸는 정원사의 손길
전주를 물들이는 ‘초록정원관리사’
정원은, 사람이 가꿔야 정원이다 정원은 정원사가 있어야 비로소 정원이라 부를 수 있다. 아무리 예쁜 꽃과 멋진 나무가 심겨 있어도, 돌보는 이가 없다면 그곳은 곧 잡초가 무성한 텃밭이 되고 만다. 전주시는 정원문화도시를 선포한 이후, 2019년부터 초록정원사를 양성해 정원을 만들고 가꾸었다. 잘 관리된 정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서였을까? 이제, 기존 260여 개 공원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6월 초록정원관리사가 출범한다. 정원관리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경험과 여유,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이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제안한 셈이다. 기존 초록정원사가 정원을 만드는 역할이라면, 초록정원관리사는 정원이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현재는 68명의 어르신이 먼저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5년간 총 300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도시는, 정원사의 손길로 더 푸르게 초록정원관리사가 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정원관리 12달’이라는 이름의 1년 커리큘럼을 통해 계절별 식재, 병해충 관리, 도시정원 유지관리 등 다양한 실무를 배운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초록정원관리사로 성장해 간다. 녹음이 우거진 정원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은 “내가 이 도시를 가꾸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100세 시대, 건강과 소득을 동시에 얻기에 어르신들은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았다고 한다. “정원을 돌본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돌보는 일”이라며 “초록정원관리사들이 만드는 변화는 단순한 녹지 확장을 넘어, 도시문화 그 자체를 바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만드는 정원도시 덕진공원 전통 담장 옆에는 150m 길이의 수국길이 조성됐다. 초록정원관리사 68명과 연화마을 주민 35명이 함께한 프로젝트 덕분이다.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고, 돌보는 참여형 정원의 대표 사례다. 덕진공원이 ‘전주 시민의 기억 속 공원’이라면, 이 수국길은 정원도시 전주의 현재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정원은 내가 만든 정원입니다.”라는 말처럼, 정원은 함께 만들어야 진짜 정원이 된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인 ‘초록볼런티어’를 각 동 단위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초록정원관리사가 될 수 있다. 도시를 푸르게 물들이는 일. 그것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이다. 사단법인 | 전주시 완산구 물왕멀3길29 전주도시혁신센터 / 063-285-0515
#초록정원사
#정원문화도시
#정원도시
정책특집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민의 목소리에 귀 쫑긋, 마음 활짝
혁신동 3월 11일 혁신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추진 방안,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 사업, 황방산 터널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만성지구 공영주차장 사용료 감면, 라온체육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만성지구 유휴부지 활용계획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궁금증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팔복동 3월 7일 팔복동에서는 덕촌길 및 팔복로 도로개설 공사, 신복로 인도 추가 개설 및 경관 개선, 추천대교 천변 다목적구장 설치, 하가지구 연결 교량 건설 등 좀 더 살기 좋은 팔복동 만들기를 건의했다. 또한 기린대로 도로침수 배수시설 정비, 감수마을 소방도로 개설, 추천로 뚝방 옹벽 활용 거리 조성, 팔복동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질의했다. 효자4동 2월 18일 전주역사박물관 강연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주요 관심사와 불편 사항 등을 토로했다. 효자4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의 속도감 있는 건립, 전주우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옛 효자4동 청사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이동교와 우림교 사이 인도 정비, 쑥고개로 확장 공사의 조속한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신동 1월 14일 서신동 주민들은 MICE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현 롯데백화점 부지 활용 계획과 도내기샘공원 활용 방안 등을 질의했다. 버스 노선 확대, 건강가정지원센터 동 청사 활용, 서신1지구 도로정비, 서곡교~온고을로 방면 가로수 전지 요청 등을 건의했으며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연장, 청년 공공근로 소득기준 폐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호성동 1월 21일 도농 복합동인 호성동 주민들은 완주로 구간 인도 개설과 소양천변로 가로등 및 CCTV 설치, 지행당길에서 동부대로로 진입하는 불법 좌회전 문제 등을 제기했다. 호성동의 도시공원 역할을 해 온 건지산 공원들이 공원일몰제로 기능을 잃지 않게 도와달라는 호소도 있었다. 아울러 오산마을 고인돌 문화재 정비와 고인돌 공원 조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덕진동 2월 21일 덕진동에서는 대지마을 도시가스 보급사업 추진 계획, 덕진동주민센터 청사 이전 계획, 덕진동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이와 함께 로파크 건립 추진,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 가련산 개발, 단오제 활성화와 난장 부활, 하가육교 보수 요청, 종합경기장 화장실 폐쇄로 인한 불편함 등을 건의했다. 노송동 2월 25일 노송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우성해오름아파트 후문 옆 도로 열선 설치, 노송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천사마을 주민 문화 공간 조성 추진, 천사마을 상징 조형물 제작, 노송동 천사愛(애) 반찬 나눔을 위한 공유주방 설치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한옥마을 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한 문제 해결, 작은도서관 통폐합 등도 의견으로 내놓았다. 평화2동 3월 4일 평화2동 주민들은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 신속 추진과 평화2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평화1어린이공원 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생단체 행사 시 도시공원 사용허가 완화, 주공4단지 환경 개선, 남부권체육센터 내 자율방범대 초소 설치 등을 건의했다. 구이로 노후 구간 재포장 공사, 난전들로 도로 확장 등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의견도 전했다.
2025.03.21
#시민과의 대화
#전주시장
#우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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