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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체험기
디지털 기술로 떠나는 조선 여행
어진박물관 실감 체험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안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직접 만나는 어진박물관이 그곳이다. 다양한 전시도 보고 재미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지하 1층 체험실에서 나만의 어진 만들기와 디지털 컬러링 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먼저 나만의 어진 만들기는 얼굴인식 AI를 활용한 체험으로 원하는 어진을 골라서 촬영하면 나만의 어진이 완성된다. 큐알(QR)코드를 찍 으면 핸드폰으로 전송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디지털 컬러링은 태블릿에서 원하는 반차도 캐릭터를 골라 색칠하면 벽면에 설치된 대형 파노라마 화면에 내가 만든 캐릭터가 등장해 움직인다. 매시 정각에 시작되며 45분부터 15분간 기기 소독과 정비를 진행하느라 쉬어 가니 참고할 것. 어진박물관 체험시간 약 40분 체험신청 현장 접수 문의 063-231-0090 주소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경기전 경내
2024.10.23
#어진박물관
#경기전
#디지털
#전주한옥마을
더 늦기 전에, 지구
공유컵 캠페인 ‘제프리’
필요할 때 빌려 쓰고 원하는 곳에 반납하라
제프리로 즐기는 한 잔의 여유 다회용품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사회에 퍼져가며 동참하는 이들이 나날이 늘고 있지만, 텀블러 소지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과제이다. 더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겐 부담감이 더하다. 두꺼운 전공 도서로 가방을 빽빽이 채우면, 텀블러를 넣을 공간조차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텀블러 없이도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제프리’ 캠페인이 탄생했다. ‘제로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프리’의 합성어인 ‘제프리’ 캠페인이 발을 뗀 것은 올해 6월이지만, 그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플라스탑’ 사업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북대학교 상권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대신 생분해가 가능한 PLA(옥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성분의 컵을 공급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 역시 청년발전소에서 시행했다. 그리고 올해,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구도심 상권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제로 플라스틱 사업을 전북대학교로 확장했다. 전주지속발전협의회와 청년발전소의 협업으로 출발한 ‘제프리’는 공유컵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푸릇푸릇한 초목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던 6월, 다회용 컵 제작부터 수거함 제작까지, 캠페인을 위한 준비를 속속 갖추어 나갔다. 본격적인 캠페인은 9월부터 진행되었다. 수거함을 설치하고 다회용 컵을 배부한 뒤 시민들의 일상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갔다. 이를 위해 청년발전소는 전북대학교 안팎의 카페 30~40여 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협력 업체를 물색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정문과 후문, 교내에 있는 열세 곳의 카페에서 캠페인을 이어 가고 있다. 손에서 손으로 이어가는 캠페인 ‘제프리’에 동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캠페인 배너가 세워진 카페에서 공유컵으로 음료를 테이크아웃해 마신 뒤, 빈 컵을 전북대학교 내에 설치된 수거함이나 캠페인에 동참하는 카페 어느 곳이든 반납하면 된다. 수거함은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앞과 중앙도서관 앞, 상과대학 1호관과 2호관 사이, 진수당, 공과대학 근처 등 다섯 곳이다. 학생들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 수거함 위치를 선정했다. 수거된 컵은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거쳐 재사용된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아쉬운 점이 하나둘 눈에 들어왔다.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는 카페는 많았지만, 컵의 크기나 무게로 인해 공유컵 사용에 불편을 느꼈으며, 뚜껑과 빨대까지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었다. 음료를 여러 잔 테이크아웃하면 무게가 상당하다는 미처 예기치 못한 난관도 발생했다. 게다가 수거함을 쓰레기통으로 착각한 행인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청년발전소 직원들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북대학교를 돌아다니며 위생 관리에 힘썼다. 부족한 것들을 하나둘씩 보완해 가며 캠페인에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청년발전소는 SNS를 통해 ‘제프리’에 참여하는 카페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자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참여도 갈수록 늘고 있다. 관심과 애정은 캠페인을 지속하는 동력이 되었다. 캠페인에 함께하는 카페 ‘카와르’ 이정재 대표는 “오랫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곤 했는데, 환경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손님 중 30~40%가 공유컵을 이용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을 뿐 아니라 캠페인 후 개인 컵을 이용하시는 손님의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손에서 손으로 ‘제프리’ 캠페인을 이어감에 따라 플라스틱 없는 전주의 풍경이 실현될 날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 공유컵 사용 캠페인 '제프리' 참여 카페 | 전북대 정문 앞 로프트, 심쿵카페, 카와르, 커피디딤, 케이빈, 전북대 후문 앞 그남자네, 도피오, 카페L군, 전북대 내 진수당, 중앙도서관, 느티나무, 박물관, 아로미마실, 후생관 참여 문의 | 010-9295-9469
2021.11.24
#공유컵캠페인
#제프리
#청년발전소협동조합
#청년발전소
기획 특집
<전주다움> 키워드로 본 2020 전주 핫 이슈 10
2020 전주, 함께여서 빛났다
1. 관광거점도시, 시작하다2020년 전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주가 국가 대표 관광거점도시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가장 전주다운 문화로 세계인을 사로잡을 계획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시와 티파니 등 한류 스타가 전주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관광공사의 전주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주의 매력이 세계로 뻗어 갔어요. 앞으로도 국가 대표 관광거점도시 전주, 많이 기대해 주세요. 2. 기생충, 전주에서 탄생하다2020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른 영화 . 놀라운 건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이 작품이 전주를 주 무대로 탄생했다는 사실인데요,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만오천 평 규모의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실외 세트장에서 영화 이 탄생했습니다. 이전에도 최동훈 감독의 , 박찬욱 감독의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명감독들의 대표작도 이곳에서 촬영됐습니다. 좋은 촬영지와 훌륭한 시설의 세트장까지 갖춘 전주가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3. 전주형 J-방역, 빛나다전주시는 ‘방역 모범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8·15 재확산 이후 고강도 방역과 역학조사에 집중했고,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12종의 고위험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2주간 매일 단속을 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동선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전주시는 보건소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10개 역학조사팀을 만들어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세 차례나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 소독 요원, 자가격리 요원, 단속 요원, 마음 치유 전담 요원까지 전주시 전 공무원들이 방역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방역 모범도시를 만들었습니다. 4. 착한 운동, 함께하다전주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장 빛난 도시가 되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착한 집세 인하 운동, 착한 소비운동, 해고 없는 도시로까지 이어지며 큰 주목을 받았답니다. 특히, ‘해고 없는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한 정책이라고 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을 핑계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는데요, 다행히 9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코로나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폐업을 고려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해고 금지가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 우주로 1216, 날다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에 조성한 청소년 책 놀이터 ‘우주로 1216’이 전주 시민들과 대한민국 공간 전문가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답니다. ‘우주로 1216’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12세부터 16세까지의 트윈세대를 위한 전용 공간입니다. 공간의 기획·설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시가 ‘아이들이 시민으로서 존중받고 있는가?’라는 반성을 바탕으로 추진한 숲 놀이터, 책 놀이터 등 전주 야호플랜의 결과물이기도 하지요. 소통을 위한 ‘톡톡존’, 창의력을 키우는 ‘슥슥존’ 등이 있는 ‘우주로 1216’으로 책 놀이하러 오세요! 6. 전라감영, 문을 열다천년 고도 전주의 상징인 전라감영이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재창조 복원되었습니다. 전라감영은 조선 시대를 관통하여 1896년도까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다스리던 관청이며, 동학농민혁명 때 전주화약을 맺었던 장소입니다.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은 그저 과거 공간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전주 시민들에게는 역사적 자긍심이 되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전주의 위대한 번영을 알리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라감영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7. 수소 시내버스, 달리다지난 7월 30일, 수소 시범도시 전주에서 처음 출시된 버스계의 신상품 수소 시내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시내버스 완성형 차량 1호입니다. 전주시 양묘장에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부근 종점까지 운행하는 ‘수소 시내버스’는 1회 충전으로 450km를 주행할 수 있고, 배출되는 공해 물질이 없어 미세먼지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버스죠. 앞으로 전주시는 시내버스를 점차 수소 버스로 교체해 나가고, 송천동 수소충전소에 이어 삼천동 등에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8. 전주사랑상품권, 돌려받다전주에서도 드디어 충전식 카드형 지역 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되었는데요, 소비자가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 등에서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사용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월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여 사용하면 최대 5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뿐 아니라 소비자가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기부천사 가맹점 참여 업체는 매출액의 약 1%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되니, 많이 많이 이용해 주세요. 9. 전주성, 구독하다요즘 전주시 홍보 매체 중 가장 핫한 매체가 있으니, 한번 들어오면 절대 나갈 수 없다는 전주시 유튜브 ‘전주성’입니다. 올해 8월 새롭게 개편한 전주시 유튜브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기획과 다양한 패러디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특히, 이날치 를 패러디한 추석 거리 두기 영상은 조회 수 15만 뷰를 돌파하며 남다른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랍니다. 전주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면 싶다면 유튜브 ‘전주성’으로 놀러 오세요. p.s.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니에요. 10. 생태 호수, 거닐다전주시가 도심 호수를 쾌적하게 정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생태 공원으로 바꿔 가고 있습니다. 덕진공원은 낡은 연화교를 철거하고 전통 돌다리 형식으로 다시 놓았으며, 저녁놀 고운 호수인 기지제는 물 위를 지나는 수상 산책로를 놓아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나무로 둘러싸인 산책로가 아름다운 에코시티 세병호는 산책로를 정비했고, 아중호수 역시 순환산책로를 개통하고 수변공원과 습지 정원을 조성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전주 도심 속 생태 호수로 오세요!
2020.11.23
#관광거점도시
#기생충
#코로나
#전주성
김승수 전주시장 인터뷰
시민 곁에 전주가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전주시 상황은?올 2월 설 명절 직후에 발생했던 코로나19가 추석 때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 일상은 무너졌고 경제적 충격이 온 나라를 덮쳤다. 전주도 예외가 아니다. 방역 중에 직원이 순직하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다. 착한 임대인 운동, 해고 없는 도시 등으로 고용 안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코로나가 무서운 것은 건강을 넘어서서 경제적인 위협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지금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주시가 방역 모범도시로 떠오른 이유는?광복절 집회 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전주에서도 전세버스 4대가 올라갔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대략 150여 명에 달했다. 버스 인솔자 연락처를 확보해 명단을 요구했으나 허위 정보를 줬다. 즉시 경찰에 고발하고 참가자 전원 진단받기를 권고했다. 너무나 당연한 조치였는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 오히려 의아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세력과는 한 치의 타협도 있을 수 없다.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동선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보건소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10개의 역학조사팀을 만들어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것이 중대본으로부터 세 차례나 칭찬을 받았다. 전주시처럼 역학조사팀을 대규모로 꾸린 자치단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소독 요원, 자가격리 요원, 단속 요원, 마음치유 전담 요원까지 시청 전 직원이 크나큰 사명감으로 임해주고 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2주간의 단속은 잘 마무리되었는가?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12종의 고위험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2주간 매일 단속을 했다. 1차 적발 시에는 계고, 2차 적발 시에는 고발조치를 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1천여 개 사업주들께서 적극 협조를 해 주셨다. 조치가 해제된 9월 7일 즉시 휴업지원비를 100만 원씩 지급했다. 또 사업주와 종업원에게 단기 근로를 제공해서 조금이라도 경제적 충격을 완화시키려고 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 해고 없는 도시 등 창의적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태평성대에 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울 때 혁신이 나온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고민하기 때문이다. ‘해고 없는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한 정책이라고 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을 핑계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다행히 98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주셨다. 코로나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폐업을 고려하는 업체들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해고금지가 무의미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 아울러 정부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전주시지원단을 꾸려서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겠다. 코로나 와중에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는데?최근 두 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과기정통부 주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대학, 민간기업과 함께 디지털 뉴딜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J디지털 교육 밸리의 첫 출발점으로 의미가 있다. 또 지난해 개관한 꽃심도서관 내 ‘우주로 1216’이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공간이어서 더 뜻깊게 생각된다. 앞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서관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시민들께 당부 말씀 한마디최근에 김누리 교수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 문제나 분단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들의 빈곤한 상상력과 굴종적인 태도”라고 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힘을 믿고 나아가는 의지와 상상력이 중요하다. 전주시는 가장 고통받는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고 끝까지 함께하겠다. 항상 시민 곁에 전주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란다.
2020.09.23
#김승수전주시장
#방역모범도시
시민과 함께 바이러스 물리쳐요
수요일은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
자발적 주민 참여가 빛난 착한 소독 운동전주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도시 전체 방역에 나섰다. 전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전주시는 우선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를 소독주간으로 정하고,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시작했다.전주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와 시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도시의 관문인 전주역과 첫마중길, 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한옥마을, 전통시장과 도심 번화가, 공공기관, 은행, 상가, 식당 등에서 일제 소독을 시행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서는 소독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분무기를 무료로 대여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택과 상가, 골목길과 주민 공동체 공간 등을 소독하도록 지원했다. 일제 소독주간 첫날인 2월 26일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한 소독약품 1만 325L가 조기에 소진돼 20만L를 추가로 확보해 나눠 주기도 했는데, 이 기간 소독에 참여한 시민은 무려 1만 7,000여 명에 달했다. 동별로는 상인회와 자생단체, 주민들이 객사길, 서부신시가지, 전라감영로, 팔달로, 기린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체, 소상공인도 사무실과 작업실, 영업장 및 주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고, (사)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와 팔복동 산업단지의 입주 기업들은 산단 내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 사업장 내·외부 등을 소독하기도 했다. 매주 수요일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은 코로나19를 퇴치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소독약품과 장비가 필요한 시민들은 주민센터에서 언제든지 약품과 장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집 안이나 상가를 소독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소독 후 10분가량 환기가 필요하다.
2020.09.08
#자발적
#소독
#주민참여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한눈에 보는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일지
1월 22일 전주시보건소, 코로나19 지역사회 대응체계 강화 29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방역대책상황실과 감염병 관리팀 24시간 비상 근무체계 운영, 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에 선별진료소 설치 2월 1일 SNS 통해 일일 동향 실시간 제공 전주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한바탕 전주, 페이스북, 카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코로나19 소식을 실시간 전달 4일 대중교통 감염 예방책 실시 전주역과 시외·고속·공항리무진 버스터미널에 열감지기 설치 5일 전주 체류 중국인 24시간 안내 서비스 시행 전주시는 지역 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 유학생,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병원 등 중국어 상담 안내 서비스 시행 덕진구청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코로나19의 병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덕진구청 옆 덕진진료실에 설치하고 24시간 운영 6일 지역경제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12일 전주에서 쏘아 올린 ‘착한 임대인 운동’ 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 3월 19일 기준 전주 주요 상권의 건물주 총 200명이 자발적으로 521개 점포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5~20% 이상 인하키로 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주발(發) 상생실험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찬사를 보냈다. 20일 전북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21일 전북 세 번째 확진자 발생 22일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휴업 완산수영장, 덕진수영장, 12개 시립도서관, 13개 청소년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요양 시설,경로당, 어린이집, 각종 지원시설 폐쇄 23일 전주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 폐쇄 전주시는 신천지예수교 공식 홈페이지와 신천지 위치 알림 앱을 참고해 직접 현장을 확인한 후, 전주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24일 기차역·터미널·선별진료소 등에 열화상 카메라 비치 25일 전주-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 전면 중단, 고속버스 축소 운행 25일 대구 거주 확진자 1명 전북대병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 치료 26일 시민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전주시가 ‘소독주간’(2월 26일~29일)과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을 정하고, 2만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독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28일 신천지 교인 총 5,490명 1차 전수조사 완료 및 신천지 입교 전 교육생 796명 추가 조사 진행 29일 전북 여섯 번째 확진자 발생 3월 1일 종합경기장에 승차(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5개소 설치 및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및 자가 판단 의심자 305명의 검체 채취 2일 전북 일곱 번째 확진자 발생 3일 전주시 보건의료자문관 위촉 보건의료자문관으로부터 역학조사, 방역 등 전문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북대학병원 권근상·이주형·황정환 교수를 보건의료자문관으로 위촉했다. 4일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탐방단 운영 6일 취약계층 5만 여명에 1인당 10매씩 마스크 지원 7일 전북 세 번째 확진자 퇴원 9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중 65세 이상 고령자(9,846명), 심한 장애인(4,616명) 마스크 지급 10일 전북 두 번째 확진자 퇴원 11일 전북 일곱 번째 확진자 퇴원 13일 전국 최초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시행 결정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실시한다.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정부의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용직, 비정규직 근로자, 실직자 등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약 5만 명에게 지원된다. 13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중 저소득층(30,324명) 마스크 지급 16일 기초수급자 중 만성질환자(3,698명) 마스크 배부 18일 전주시 거주 임산부(3,500명)에게 마스크 우편 배송 전북 열 번째 확진자 발생(2020. 3. 20. 현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착한임대인운동
마음과 마음을 잇는 사회적 연대
고마워요, 전주시민
시민의 마음을 담은 모닝커피 전주시청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매일 아침 향긋한 커피와 차가 배달됩니다. 벌써 3개월째,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커피를 배달해주는 사장님과 직원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든든한 간식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도 분주합니다. 도시 곳곳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전달할 빵을 굽고, 손 소독제를 만들어 나누는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뛰고 있습니다.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간식 과일과 떡, 음료수는 물론이고 답답한 마음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꽃바구니까지,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매일 같이 시민들의 든든한 응원이 도착합니다. 그 응원에 힘입어 오늘 또 하루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습니다.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인 중국 유학생들에게 바이러스 감염 예방 물품과 간식, 그리고 중국 속담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랑의 꾸러미'가 전해졌습니다. 전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유학생들도 감동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돼지저금통 3월 중순, 익명의 한 시민은 평화동 주민센터에 돼지저금통과 마스크를 기부했습니다. 세상에 의지할 곳 하나 없이 혼자였을 때 전주시의 도움을 받았다며, 자신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많은 것은 아니지만 동전 한푼 두푼 모아둔 돼지저금통 3개와 마스크를 드립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 2020. 3. 13. 익명의 기부자 아동돌봄쿠폰을 기부한 아빠 정부지원으로 받은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을 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한 아빠도 있습니다. 밥 굶는 아이들에게 아침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엄마의 밥상'을 후원하고 싶었다는 그는 커피값을 아낀 10만 원을 더해 현금 50만 원과 서른 여덟장의 마스크를 보내왔습니다. "저희는 괜찮습니다. 제 아이 앞으로 지급된 아동돌봄쿠폰을 다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주세요." - 2020. 4. 16. ○○○ 퇴직금을 선뜻 기부한 택시기사님 택시회사에서 일한다는 한 기사님은 중간 퇴직금을 받아, 전액을 전주시청에 기부했습니다. 매일 도시 곳곳을 누비며 고된 운전으로 얻은 귀한 퇴직금이었습니다. "저도 어렵고 힘들지만,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2020. 3. 16. ○○○ 결혼식보다 더 빛난 기부 유대현, 김나란 부부는 코로나19로 미뤄진 결혼식 비용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어떤 결혼식보다 아름다운 기부, 값지게 쓰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인 우리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서 결심했습니다." - 2020. 4. 16. 유대현, 김나란 부부
2020.09.02
#위기극복
#마음치유
'우리, 함께'위기를 이겨내는 힘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아라.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교회, 직장,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확진자 수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다. 전주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비교적 청정 지역에 속했다.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돋보였고,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지역으로 회자되었다. 간간이 확진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해외 발(發)이 아닌 지역감염은 6명에 머물렀다. 그런데 광복절 직후인 8월 16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숫자가 순식간에 늘어났다. 주로 수도권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의 경우도 있어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8월 16일부터 8월 23일 사이에 발생한 전주시 확진자는 19명(국내 18, 해외 1), 밀접접촉자와 자가격리자는 300여 명이 넘는다. 코로나19발 경제 위기를 전례 없는 시책으로 극복해 왔던 전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앞에서 다시 한번 마음의 고삐를 조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8월 19일, 전주시는 긴급히 종교계 4대 종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강화 및 집회 자제 등의 협조 요청을 했다.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광화문 집회 참여자를 파악하기 위해 인솔자들을 대상으로 집회 참석자 제출 명령을 내렸으며, 명령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하여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강력히 대처했다. 아울러 코로나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8월 18일 선제적으로 보육시설을 제외한 공공 실내시설을 임시 폐쇄 조치하였고, 8월 23일에는 방역을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시청과 경찰이 합동으로 '고위험시설 시경합동대책반'을 구성하여 9월 6일까지 행정명령 불이행 시설을 점검한다. 이행시설에 대해서는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단기일자리를 제공하며, 불이행시설은 계도 및 고발조치를 통해 벌금을 부과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행사, 모임, 집회가 금지되고 클럽, 노래방, 뷔페, PC방, 방문판매 등 감염 고위험시설 12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목욕탕, 결혼식장, 종교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 집회를 강력히 권고하고 '온라인 종교집회 지원단'을 구성하여 비대면 집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는 8월 21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포함한 실내 공공시설과 축구장 등 실외 공공시설 운영에 대해서도 임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대해서도 전면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한옥마을은 특별히 방역 강화 대책을 세웠다. 한옥마을 내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하고, 한옥마을 주요 진·출입 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 차량 외 도보로 이동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계도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객석이 있는 모든 식당과 카페는 방문자 명부 작성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집회 참석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진받을 것을 행정명령으로 전달하고, 검진에 비협조적일 경우 단호히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시민들의 협조와 발 빠른 대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멈추기를 기대해 본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8. 23. 기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집합금지 대상 행사 전시회, 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기념식, 수련회, 집회, 축제, 대규모 콘서트, 강연, 각종 시험 등 사적 모임 결혼식,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회갑연, 장례식, 동호회, 돌잔치, 워크숍, 계모임 등 집합금지 대상 고위험시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 뷔페, PC방,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방역수칙 의무화시설학원, 오락실, 150㎡ 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전주시 공공시설 임시 폐쇄 (8. 18. 기준)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설 공․사립 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12개소), 공립 작은도서관(29개소), 사립 작은도서관(97개소)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 가능 청소년 시설 야호학교(2개소),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시설(5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 사회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5개소), 장애인복지관(1개소), 노인복지관(6개소), 경로당(63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관내 어린이집 공공 실내 체육시설 화산체육관, 게이트볼장, 전주승마장, 실내인라인장, 덕진배드민턴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 완산·덕진수영장 문화시설 전주동물원, 경기전, 어진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문화의집(5개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자연생태관, 전주시민기록관,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최명희문학관 등 한옥마을 모든 문화시설. 풍우경로당 2층 공유공간,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2020.08.28
#사회적거리두기
#우리함께
‘우리,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힘
8월 10일 6월 29일 이후 40여 일 만에 전주 11번째(전북 40번째) 확진자 발생 8월 16일 전주 12번째(전북 44번째) 확진자 발생 8월 17일 전주 13번째(전북 45번째), 14번째(전북 47번째), 15번째(전북 48번째), 16번째(전북 51번째) 확진자 발생 8월 18일 공공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면 폐쇄 및 주점, 노래방 등 고위험 민간시설 방역 강화 전통시장과 상점가 일제 소독 시행 8월 1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추가 설치 전라북도 전 지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8월 20일 전주 17번째(전북 59번째), 18번째(전북 60번째), 19번째(전북 61번째) 확진자 발생 전주시 실외 공공시설 임시 폐쇄 및 전주시 어린이집 휴원 축구장 등 실외 공공시설을 전면 폐쇄하였다. 관내 어린이집들은 전면 임시 휴원하고,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전주시, 4대 종단(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에 코로나19 방역 협조 요청 8월 21일 전주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수준’으로 격상 전주시는 모든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가을 축제와 행사 등을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주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인솔자 경찰에 고발 전주 20번째(전북 62번째), 21번째(전북 63번째), 22번째(전북 65번째), 23번째(전북 66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2일 전주 24번째(전북 67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3일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행사․모임․집회 금지, 고위험시설 12종 영업 중단 전주 25번째(전북 69번째), 전주 26번째(전북 70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4일 전주 27번째(전북 73번째), 28번째(전북 74번째), 29번째(전북 75번째), 30번째(전북 76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5일 전주 31번째(전북 77번째), 32번째(전북 79번째) 확진자 발생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위한 시·경 합동 대책반 운영 전주시 공무원과 완산‧덕진경찰서 직원 총 357명(7개반 150개 조)으로 구성된 ‘고위험시설 시‧경 합동대책반’은 8월 23일부터 2주간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1,359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8월 26일 전주 33번째(전북 81번째), 34번째(전북 82번째), 35번째(전북 83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7일전주 36번째(전북 85번째) 확진자 발생(2020. 8. 31. 현재)
'우리,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힘
거리 두기 개인 방역,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이어 8월 19일, 전라북도는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이번 조치로 음식물 섭취, 치과 진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개월 계도 기간 후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특히 마스크 미착용으로 감염 피해가 커지면 방역 비용도 청구된다.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하지 않기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발열, 두통,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출근하거나 등교하지 않고 전주시보건소(063-281-6341~4) 상담을 통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손 씻기는 최고의 감염병 차단 수단이다.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한다. 또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 안쪽으로 가리고 한다.급하지 않은 외출·모임·여행·외식 등은 자제하기 불특정 다수에 의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늘고 있다. 출·퇴근,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외출 외에 불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모임과 회식, 단체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집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외출 시, 거리 두기와 밀폐·밀집된 곳 가지 않기 코로나19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외출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2m 거리 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밀폐되거나 밀집된 곳은 피하고 악수, 포옹 등 밀접한 신체 접촉도 피해야 한다.
#개인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