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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집
전주시장 인터뷰
전주의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 달력이 어느덧 두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 어떠셨는지 소회 말씀 부탁드립니다. 갑진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2024년은 ‘강한 경제 구현으로 잘사는 전주 만들기’에 매진한 한 해였습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전주의 대변혁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시정 중 의미있는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최근 선정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입니다. 전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연계하고 재창조하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주종합경기장에 들어설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기린대로 BRT 사업, 한옥 마을 중심의 관광 외연 확장을 위한 4대 관광지 조성도 순항 중입니다.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교육·문화 3대 특구에 모두 선정돼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양성,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등 전주의 새로운 동력을 갖게 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전주페스타 2024’를 끝으로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했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됩니다. 이곳에 지식서비스산업 기반의 고부가가치산업인 전시복합산업(MICE) 거점 공간이 들어섭니다. 그동안 전주에는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가 없어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는데, MICE 복합단지가 이를 해결할 것입니다.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호텔 등이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구도심 활성화, 고용촉진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이 진행 중인데, 어떻게 추진되나요? 현재 기린대로 BRT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발주를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다. 기린대로 BRT는 모든 시민이 더 편리하게, 안전하게,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시민들은 해마다 늘어나는 승용차로 인한 교통 체증과 난폭 운전, 긴 배차 간격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BRT가 완공되면 버스가 정시에 도착하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탈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어 시민들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입니다. 공사 기간 및 도입 초반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전주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 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고립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전주 함께 라면’에 각계각층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어떤 사업인가요? ‘전주 함께 라면’은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와 나눔 캠페인 입니다. 전주시와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라면카페를 조성해 운영하는 전주형 특화사업입니다. 라면을 매개로 주민 누구나 놓고 가고, 먹고 가는 공유공간 6개소를 만들 었습니다. 대한민국 4대 종단과 기업, 학교, 스포츠 동호인 등 많은 곳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이번 유치 성공은 후백제 왕도인 전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백제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그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입니다. 희미해져 가는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살릴 원동력이자 전주의 역사를 후백제에서 조선, 대한민국으로 연결하는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후백제 역사관광거점지로 만들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전주시는 내년에 그간 준비한 전주의 큰 꿈을 실행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쉼 없이 강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그 힘찬 걸음에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4.10.23
#전주시장
#민선8기
#인터뷰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더 큰 미래를
60년 역사 위에 100년 미래를 짓다 1963년,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건립한 전주종합경기장. 오랜 시간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거점으로 다양한 대회와 행사, 축제를 치렀다. 하지만 흐른 세월만큼 낙후돼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민선 8기 전주시는 60여 년 동안 시민과 함께한 전주종합경기장을 철거하고 미래 전주의 100년을 위한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2028년까지 종합경기장 부지 일원에 전시·회의·문화·예술·교육·창업시설이 융합된 글로벌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판매시설 등 전시복합산업(MICE) 관련 인프라가 들어선다. 또한 전주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거버넌스 기반 메타버스 아이디어-사업화 실증단지인 S.I-Town 등이 집적화된다.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내년 착공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는 시와 민간사업자인 롯데 쇼핑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지난 6월 ‘전주 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전주시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 사업의 핵심인 전시컨벤션센터는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어 설계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계 및 인허가 관련 사항을 완료,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대규모 행사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주변과의 연계성과 공간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전북과 전주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컨벤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병행 추진 중이다. 민간투자 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북특자도와 컨벤션 건립·운영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국.도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도 본격 시작 된다. 지난해 7월 야구장을 비롯해 올해 6월 석면폐기물 철거를 완료한 종합경기장은 10월 ‘전주페스타 2024’를 끝으로 신속한 철거에 돌입,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약 110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주경기장과 전주푸드, 수위실 등이 철거된다. 긴 시간 시민과 함께한 전주종합경기장은 탄생부터 철거 과정을 기록화해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 등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전승할 계획이다.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관련 행정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힘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완료 후 10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그에 맞춰 중앙투자심사도 빠르게 완료할 방침이다. 미리 보는 전시컨벤션센터 전주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의 중심인 전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약 8만㎡에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2만㎡의 전시 면적에 옥내 전시장과 옥외 다목적광장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2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1개소와 20실 이상의 중·소회의실 등 국제회의 시설 규모로 완공된다
#전주종합경기장
#MICE
#개발
#경제
찬란한 후백제 역사의 다음 페이지를 펼치다
후백제 역사를 깨우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역사를 깨우면 미래가 눈뜬다. 역사란 비단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 아닌, 오늘을 바로 세운 반석이자 내일을 빚어낼 원석이기 때문이다. 켜켜이 축적된 문화유산은 도시를 견고하게 이루는 뼈대가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늘날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전주는 후백제 왕도의 흔적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도시이다. 후삼국 시대 견훤 왕이 전주를 도읍으로 정하고 백제 건국을 선포해 37년간 통치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다수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며, 후백제의 도성을 지원한 시설인 동고산성을 비롯해 서고산성, 오목대, 자만동, 발이산 등 후백제 유적 70여 곳이 확인되었다. 전주는 지속적인 발굴 조사와 관련 법 제정 등 후백제 역사 규명을 위한 노력 끝에 역사성을 인정받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시민의 곁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역사 자원을 한데 엮어, 오랜 세월 지켜 온 정체성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역사문화 중심지의 부활을 꿈꾸며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는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조사, 연구하고 이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는 거점시설이다. 동고산성과 후백제 도성벽, 낙수정사지 등 유적지와 인접한 교동 낙수정 일원의 2만 3,000㎡ 부지에 터를 잡고 연구실, 자료관, 전시관, 수장고, 유적공원, 교육 및 체험 시설 등을 갖춘다. 이곳을 중심으로 후백제 문화를 심도 있게 조사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발이산 일원을 후백제 역사공원으로 만들고 동고산성부터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시내를 아울러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확장할 전망이다. 이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와 ‘전주고도’ 지정 추진의 핵심 동력이 되며, 이를 통해 전주가 지닌 웅숭깊은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전망이다. 찬란한 역사·문화로부터 다음 시대의 장을 여는 전주의 꿈을 응원한다.
#후백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역사
#문화
민선 8기 2년을 돌아보다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오래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관광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전주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한데 엮고, 전주한옥마을을 넘어 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 먼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구도심과 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으로, 아중호수와 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으로, 덕진공원과 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으로 추진한다. 대표적인 세부 사업으로 전주부성 복원 정비, 아중호수 야간 경관 조성, 덕진공원 명소화 등이 있다. 다음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모악산은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모악산 전주 방면 등산로인 중인동에 캠핑장과 정원, 체험 시설 등을 채워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탄생한다. 또한 완산칠봉은 관광 명소화로 전주한옥마을에 편중된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예정이다.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에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정원, 힐링센터 등이,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체험형 콘텐츠가 조성돼 구도심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시 경쟁력 강화, 미래 국제도시의 거점 MICE 복합산업단지 전주시의 MICE 복합산업단지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사업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에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의 변경 심의를 통과했다. 철거 공사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단지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 MICE 복합산업단지는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백화점, 문화 시설 등을 갖춰 미래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조성된 지 50여 년, 30여 년 된 전주시 팔복동 노후산단들이 정부의 ‘노후 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후산단이 최첨단 산단으로 고도화되면 도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대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3대 주력산업 전주시는 드론·탄소·수소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드론 분야의 경우 올해 1월 세계 최고의 혁신 박람회인 ‘CES 2024’에서 드론축구를 선보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 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착공했으며, 세계 최초의 코리아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도 출범했다. 2025년에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열릴 예정으로 세계 32개국 2,500여 명이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 탄소 분야는 활성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 탄소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개발기반 구축사업’과 탄소 4대 소재의 제품 전주기 실증 기반을 조성하는 ‘전북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분야는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 승용차와 수소 버스 구매를 지원하고, 수소충전소를 기존 4개소에 3개소를 추가해 대폭 늘릴 계획이다. 어르신의 일상을 돌보는 복지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는 전주시. 우선 전국 제1의 치매안심도시를 위해 전북 최초 치매안심병원 지정,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 등 공백 없는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실시해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진료 신청, 진료 후 귀가까지 함께한다.
2024.06.21
#민선 8기
#강한 경제 전주
#전라도의 수도
#핵심사업
시민의 행복지수 높이는
민선 8기 정책 베스트 10
1. 생활체육시설 확충, 일상에 활력을 더하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곳곳에 들어섰다. 지난해 준공을 마친 라온체육센터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키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주고 있다. 최근 공모전을 통해 윤곽을 드러낸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도 2025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도심 속에 새롭게 들어선 생활체육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활력을 더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2. 전주맛배달, 전주형 구독경제를 실현하다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구독경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구독경제는 소비자의 정기 결제로 공급자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서비스다. 전주시는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주맛배달’ 고도화를 추진했다. 기존의 외식업 위주의 플랫폼에서 무형의 서비스, 소비재,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앱 내 정기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품을 발굴해 시민의 수요에 맞춘 ‘전주형 구독경제’를 실현했다. 3. 전주사랑콜, 상생의 길 힘차게 달리다 택시 호출 앱 ‘전주사랑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용객과 택시 운수 종사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의 길’을 달리며 지역사회 안착에 성공했다. 호출료가 무료인 데다 이용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의 차량이 배정되는 ‘빠른 배차’와 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적립 혜택, 안심귀가 문자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063-223-1114) 호출도 가능하다. 또한 가입 수수료가 없고 콜 운영비와 통신비가 저렴해 택시 운수 종사자의 부담을 줄였다. 전주시는 더욱 편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4. 치료비 지원, 치매안심도시로 나아가다 전주시는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치료비 지원을 확대했다. 이로써 많은 시민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을 매월 3만 원, 연간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다. 5. 온종일 돌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다 전주시가 아동 행복도시로 거듭난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을 마련하고, 온종일 돌봄 제공을 위해 시설의 연장 운영을 확대하며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전주시만의 특색이 있는 거점형 대형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일구고 있다. 6. 청소년 여드름 치료비, 건강을 선물하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청소년 여드름 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여드름 치료비를 지원하여 전문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3~18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여드름 진단자로, 두 차례에 걸친 선정 심의 후 대상자에게 1회 5만 원, 연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드름 예방차원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7. 반전 매력의 전주, 빛나는 밤을 만나다 전주의 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주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기 때문. 이를 계기로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경관 명소 조성, 야간 관광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가 진 덕진공원은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와 운치를 더하는 경관 조명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암전이 된 팔복예술공장은 화려한 조명이 춤추는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로 낮에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야간 행사장에는 전주 나이트프렌즈가 활동을 개시하여 안전한 야간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8. 완성도 높은 전주 대표 축제를 펼치다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4’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의 축제 간 연계성을 강화해 전주시만의 맛과 멋을 살린 공통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야간 콘텐츠를 상설 운영하는 등 여행객이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외연을 확장한다. 특히 축제 전 기간을 거쳐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여 맛의 도시 전주를 축제를 통해 더욱 알릴 예정이며, 전주비빔밥, 한지, 독서, 조선팝, 막걸리축제 등 전주만의 풍성한 문화 축제를 한자리에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9. 전주시정연구원, 천년 전주의 미래를 열다 지난해 12월, 전주시 발전을 위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전주시정연구원이 공식 출범을 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사회·경제·행정 등 다분야의 연구를 추진하며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는 정책연구기관이다. 행정과 미래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경영전략실’과 경제산업·사회문화·도시교통 등 분야별 연구를 수행하는 ‘시정연구실’로 구성된 전주시정연구원은 천년 전주의 미래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0. 전주·완주, 한 발짝 가까워지다 전주와 완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열한 번의 협약식으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전주와 완주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지역 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된 ‘지역사랑상품권’ 등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26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더 큰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
#발자취
온·다라, 궁원록(宮院錄)
충경로
호국의 얼이 서린 전주의 동맥
전주성 철통 방어의 신화 1592년, 임진왜란으로 한반도는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고, 일본군은 웅치를 넘어 전주를 침공한다. 전주성은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로웠다. 이때 전주성을 지키던 수성장(守城將)은 향리로 은거하던 이정란이었다. 그는 두려움에 떨던 백성들의 사기를 북돋고 방어 태세를 정비한다. 남고산성과 만경대 등 거점에 복병을 배치하고 침입해 오는 일본군을 격퇴해 끝내 전주성을 지켜 냈다. 적진에 야습을 가해 결정적 타격을 입히니 일본군은 결국 철수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빛난 용기와 충정으로 훗날 순조는 그에게 ‘충경(忠景)공’이란 시호를 내린다. 오늘날 다가동 3가 다가교 사거리에서 병무청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충경로’는 이정란 장군의 시호를 따와 붙인 이름이다. 남고산성에 오르는 길, 충경사에 들른다. 이곳은 의병장 이정란의 공적을 기리며 세운 사당이다. 홍살문을 지나 사당에 다다르니 그의 영정이 보인다. 적이 지척에 다다랐다는 소식을 듣고 백발이 성성한 64세의 노장군은 아마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 것을 다짐했으리라. 충경공의 얼을 이어 새 미래로 가는 길 충경로로 향한다. 1980~1990년대 전주 충경로(구 관통로)는 원도심을 가르는 중심 도로이자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인근의 상권과 문화유산, 특화거리를 잇는 연결 통로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객사(풍패지관) 안에서는 야간연희 공연 준비로 한참 분주하다. 문득 옛 시절이 생각난다. 핸드폰도 없던 그때, 충경로의 중심인 객사는 추억의 약속 장소이기도 했다. 도로는 한창 정비 중이다. 노후화된 충경로가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형 도로로 재탄생했다. 번영했던 전주 원도심의 상징으로 40여 년만에 새롭게 탄생하는 충경로. 충경공의 얼을 이어받아 전주의 미래를 이끄는 첫 길이 되길 기대해 본다.
2024.05.22
#충경로
#전주성
#임진왜란
기획 특집
전주에 울려 퍼지는 꿈의 함성
민선 8기 전주의 큰 꿈 미리 보기
오늘의 꿈, 내일의 현실이 되다 꿈이란 내일의 현실을 만드는 재료이며, 유형의 문화를 창조 하는 무형의 자산이다. 생생한 꿈은 곧 현실이 된다고 했다. 미래로, 세계로의 도약을 앞둔 전주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시민들이 오가는 전주의 관문, 전주역이 새로운 얼굴로 단장 한다. 전주역사를 상징하는 한옥 지붕은 그대로 보존하고, 뒤 편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신축역사를 건립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를 선보인다. 광장에는 휴식공간을 마련 하고 주차공간을 확장하며 복합환승장으로 교통 편의를 개선한다. 한옥마을을 비롯한 구도심 일대는 전주의 역사·중점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고풍스러운 모습을 갖춘다. 후백제의 도읍이자 조선왕조의 본향으로서 지녀 온 유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거점문화시설을 만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것이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후백제 고도의 풍경을 복원 하는 ‘왕의 궁’과 아중호수와 승암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왕의 정원’, 건지산과 덕진공원, 동물원 일원에 들어서 는 생태공원 ‘왕의 숲’까지, 도심 곳곳에 흩어진 유적과 문화 유산을 엮어 고도의 기틀을 다진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현 대의 궁원을 왕처럼 거닐어 보면 어떨까? 머무름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구도심의 고즈넉한 풍경은 아중호수로 이어진다. 아중호수는 안락한 힐링공간이자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한다. 아중호수부터 기린봉,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해 관광의 외연을 넓힌다. 또한 수변 경관에 어우러지는 지방정원을 비롯해 공공도서관과 후백제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아중호수길 도로 확장을 통해 오래오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길을 만든다. 완산칠봉 역시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변화한다. 공원 아래 옛 충무 시설인 폐벙커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인 ‘완산공원 더 스페이스’로 재생된다. 또한 맑은 공기를 머금은 삼나무 숲과 겹벚꽃 잔치 벌이는 꽃동산에 어우러지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데크, 출렁다리, 갤러리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풍경 을 펼쳐 보인다. 해가 지면 전주 도심 곳곳에 화려한 조명이 불을 밝히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전주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덕진공원은 밤늦도록 은은한 불을 밝히는 야간 명소로의 변화를 앞 두고 있다. 별자리 조명을 수놓아 야간 경관을 조성하며, 덕진호의 수질을 1등급으로 개선해 그 옛날 단옷날이면 창포 물에 머리 감던 맑은 물을 되살린다. 더불어 덕진공원의 명물인 연꽃 군락지를 정비해 수려한 경관을 한층 돋우고, 보행로를 따라 전통 담장을 세워 산책길의 운치를 더한다. 또한 전 통놀이마당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선해, 앞으로 만들어 갈 추억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전주가 천년 고도라는 뼈대 위에 국제도시를 건설한다. 호남 제일문 일대에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각종 체력단련 시설과 체류형 스포츠관광인프라를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을 세워 스포츠관광도시의 토대를 단단히 다진다. 더불어 전주 수목원과 통하는 힐링공간과 나들목 가족공원 캠핑장을 조 성해, 전주 시민의 일상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북돋운다. 이와 함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마이스 복합산업 단지가 들어서며 세계화 시대의 성벽을 다진다. 국제행사가 열리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 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호텔과 백화점 등을 갖춘 문화·상 업·관광시설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2024.03.22
전주가 그린 꿈의 지도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호남제일문 일대가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거듭난다. 전주 실내체육관, 육상경기장, 야구장 및 국제수영장 등 각종 공공체육시설을 집적화하고, 스포츠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한다. 마이스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서는 마이스 복합산업단지에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세계와 통하는 교류의 장을 연다. 또한 문화시설을 비롯해 백화점과 호텔을 갖추어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가 된다.덕진공원 관광지 육성 사업 전주 시민의 추억이살아 숨 쉬는 덕진공원도 새단장을 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손보고 경관을 수려하게 가꾼다. 맑은 물을 되살리고 고즈넉한 운치를 더하며 늦은 밤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은은한 불을 밝힌다. 왕의궁원 프로젝트전주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거점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아중호수와 지방정원, 승암산, 건지산, 덕진공원, 동물원을 아우르며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이어간다.전주역사 개선 사업한옥 기와지붕은 보존하고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신설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로 재탄생할 전주역. 그저 스쳐 지나가는 관문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다.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아중호수 둘레길을 따라 새로운 문화관광명소가 태어난다. 전주관광 케이블카, 공공도서관, 전주 지방정원, 후백제 역사공원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고루고루 갖춰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의 발을 이끈다.완산칠봉 관광명소화 사업완산공원이 생태문화관광 거점이 된다. 개관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우주(宇宙)를 주제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고, 개미굴 형태의 독특한 벙커 특성을 활용하여 각각의 공간에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시민의 쉼터이자 관광 명소가 될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을 조성하고, 완산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한다.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마이스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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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칠봉 관광명소화 사업
2024년, 전주시민의 격려와 힘을 모아
찬란히 도약하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장 우범기입니다. 존경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민선 8기 전주시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전라도의 수도로 향하는 걸음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던 것은, 자존을 무너뜨리지 않는 힘찬 내일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전주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이 기꺼이 전주 대변혁에 함께해 주신 용기와 도전이 있었기에 전주시는 단 한순간도 뜨겁지 않았던 날이 없었고,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전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모든 응축된 격려와 힘을 모아 전주의 큰 꿈을 바로 실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거점별 도시성장 핵심 공간 조성을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 전략’과 함께 전주는 패기와 열정, 가능성과 희망으로 심장이 요동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힘차고 진취적인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천년의 땅에 당당하게 발을 디뎌 온 자랑스럽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실 거라 굳게 믿습니다. 후백제의 수도이자 조선의 본향으로서 젊고 강한 도시 전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궤를 같이하며 전라도의 수도로 거침없이 대도약하겠습니다. 전주시의 힘찬 발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격려로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01.23
#우범기 전주시장
#새해 편지
#갑진년(甲辰年)
전주 경제의 대변혁이 시작됩니다!
MICE 복합단지 개발 민·관 협력 공동 선언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의 종지부, 마스터플랜 지난 11월 29일 전주시가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과의 개발 변경 협약을 마무리하고,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어 12월 13일에는 민·관 협력 사업 추진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전주시가 긴 시간 이어진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방향 논의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국비·민간투자금 포함 총 1조 30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12만 715㎡에 전시장 2만㎡(옥내 1만㎡, 옥외 다목적광장·전시장 1만㎡)와 2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장 등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 또 200실 규모의 4성급 호텔, 백화점,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S-town 등 각종 문화시설을 조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인접한 전라중학교 자리에 진로체험관과 e-스포츠관 등을 갖춘 미래교육캠퍼스도 건립된다. 민·관이 손잡아 건설하는 마이스 복합단지 특히 민·관의 끈끈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다는 점이 마스터플랜의 특징이다. 민간사업자가 협약에 의해 전주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대가로 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대물로 변제받아 그 위에 호텔과 백화점을 건립하기로 한 것. 백화점이 완성되면 서신동 롯데백화점은 마이스 복합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행정과 민간이 손을 잡아 전주시의 대변혁을 이끌어 나간다는 상징성은 물론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잡음이 민·관의 합의로 해소된다는 기쁨도 누리게 된 셈이다. 나아가 전주시는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백제대로 지하차도 설치, 열린광장 조성 등 후속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마이스 복합단지를 통해 전주종합경기장 일대가 전시와 예술, 문화 및 관광의 거점 공간으 \로 탈바꿈하면 내수 확대와 청년 고용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전주의 미래를 견인할 마이스 복합단지가 국제도시 전주의 발판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MICE 복합단지
#마스터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