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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듣고, 읽고, 놀고, 맛보고
유독 높았던 가을의 문턱을 무사히 넘어, 드디어 무르익은 가을 속으로 들어왔다. 여름 휴가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주시는 선제적 방역 조치로 4단계 격상 조치를 내렸다. 불가피한 조치 앞에 사업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빠르게 상황은 진정되었다. 일상 곳곳에 침투해 있는 코로나19에 맞서 우리는 슬기롭게 일상 회복을 준비해 가고 있다.이제, 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을 누릴 차례다. 유난스럽지 않되, 빤하지 않으면서도 듣고, 읽고, 놀고, 맛보는 전주의 가을 축제라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축제의 서막은 모두가 사랑하는 ‘K-소리’로 연다. 스무 살이 된 ‘전주세계소리축제’ 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9월 29일 막이 오른다. 한층 젊어진 국악을 만나는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의 화려한 무대가 10월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진다.다가오는 독서의 계절, 전주는 당신을 위한 커다란 서재가 된다. 10월 8일부터 일주일 간 전주한벽문화관과 도서관 등에서 작가 강연, 전시, 책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독자들을 맞이한다. ‘전주비빔밥축제’는 무려 10월 한 달간 전주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주 색다른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만한 밥상이 차려진다. 일상 속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복문화주간’, 무형유산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확인하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과 ‘K-무형문화유산페스티벌’도 올해 역시 때를 잊지않고 돌아온다.축제만 열리는 것은 아니다. 함께 놀고 배우며, 해법을 찾는 행사도 열린다. 9월 말 열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그것. 극단적인 이상 기후 현상에 대한 대안을 찾고 탄소 중립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보자.짙은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10월, 전주의 가을을 풍성하게 수놓을 행사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 보자. 단,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그 순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으면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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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무형유산으로 놀자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전주문화재야행가을밤에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전주문화재야행이 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문화재'를 주제로 공연과 게임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문화재야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경기전 경내 세 곳과 전라감영에서 분산 개최된다. 먼저 1구역(경기전 정문~전주사고)은 조선의 역사에 귀 기울이는 이야기 구역이다. 왕과의 산책으로 조선의 왕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밤의 경기전을 누벼 보자. 2구역(경기전 서문~부속채)에서는 문화재야행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경기전 좀비 실록이 펼쳐진다. 3구역(경기전 동문~어진박물관)은 치유 구역으로, 소나무 숲에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구역인 전라감영으로 발길을 옮겨, 야외 방 탈출 게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구역별 참여 인원을 제한한다. 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jeonjunight.com)에서 집콕하며 즐기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놓치지 말 것. 방구석 음식 대첩, 나만의 어진 그리기 등으로 나만의 장기도 뽐내고, 가상현실로 실감나는 전주 문화재를 체험하는 미디어 콘텐츠도 제작해 보자.일시 l 10. 22.(금) ~10. 23.(토)장소 l 경기전, 전라감영 온라인 l 유튜브에서 '전주문화재야행' 검색문의 l 문화예술공작소(063-232-9938)일상에서 즐기는 우리 옷, 전주한복문화주간한복과 참 잘 어울리는 도시, 전주에서 '한복결'을 주제로 한복문화주간이 일주일간 열린다. 한복문화주간은 전주를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행사다. 일상에서 우리 옷 한복을 즐김으로써 한복 문화가 널리 퍼지게 하려고 마련된 행사로, 한복을 소재로 패션쇼, 체험, 장터가 열린다. 10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1부는 '혼인'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의 패션쇼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다양한 생활 퓨전 한복을 선보인다.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비단 수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주한옥마을 우리 놀이터 '마루달' 옆 야외마당에서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무료 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16일과 17일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전통 매듭 노리개 등 다양한 장신구를 직접 만드는 체험 한마당이 진행된다. 한복과 장신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터도 펼쳐진다. 명품시내버스(1000번) 기사가 한복을 착용하고 운전하는 색다른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올가을, 전주에서 한복과 함께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 보자.일시 l 10. 11.(월 ~10. 17.일장소 l 한국전통문화전당 외온라인 l 포탈사이트에서 '전주한복결' 검색문의 l 한국전통문화전당(063-281-1573, 1574)흥이 넘치는 무형유산, K-무형유산페스티벌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무형유산에 젊은 감각을 더한 축제로 평가받는 'K-무형유산페스티벌'이 올해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올해 주제는 '무형유산의 힙(HIP)함'이다. '힙함'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잃지 않는 전승자들의 무대라는 사실을 표현한 신조어이다. 이름부터 흥이 넘치는 '니나노 페스티벌', 판소리와 록의 신선한 만남 '무형유산HIP스테이지' 등의 공연이 3일간 전주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낮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축제 '2021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오리지날 케이컬처 이야기, 오케이 무형유산'을 주제로, 세계가 열광하는 K-컬처(문화)의 근간이 '무형유산'임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인류 무형유산 기획공연이 관객을 맞고, 장인들의 생생한 시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올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도 만나고, 젊은 감각을 더한 무형유산 축제를 즐기며 무형유산의 빛나는 가치를 발견해보자.일시 l 10. 14.(목)~10. 16.(토)장소 l 국립무형유산원온라인 l 인스타그램에서 '국립무형유산원' 검색문의 l 국립무형유산원(063-280-1500)
#문화재야행
#전주한복문화주간
#k-무형유산페스티벌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을 달래 줄
전주 가을 축제 한눈에 보기
소리로 이어 온 20년을 만나다, 전주세계소리축제올해로 스무 살 성인이 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예술의 가치와 본질을 담아 5일 동안 축제를 연다. 20주년 특집 개막공연 은 스무 살을 맞이한 소리축제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스무 명의 패널들이 이야기를 펼친다. 판소리 중심의 창작 작품 , 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등이 무대에 올려지고 선우정아, 하림, 강허달림 등 싱어송라이터들도 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일시 | 9. 29.(수)~10. 3.(일)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라북도 14개 시·군홈페이지 | https://www.sorifestival.com/문의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063-232-8398)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 전주평생학습한마당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나에게 ON(온) 평생학습'을 주제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평생학습 관계자와 학습자가 함께하는 학습 나눔의 장으로, 학습형 퀴즈 앱을 활용한 강의 퀴즈쇼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신문을 구독하듯 매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구독하는 '주간 평생학습', 학습나눔이 가능한 동아리를 소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열전' 등을 운영한다.일시 | 10. 1.(금)~10. 29.(금)홈페이지 | https://e.jeonju.go.kr/문의 |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063-281-5369)한복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는 축제, 한복문화주간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 전주에서 한복문화주간이 일주일간 열린다. 태권도와 한복 퍼포먼스, 한복 복식 교육과 체험, 한복 사진·영상 공모전, 한복 장터,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등 한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행사 기간 한복을 입은 시민들은 경기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일시 | 10. 11.(월)~10. 17.(일)장소 | 전주한벽문화관, 한옥마을 일원홈페이지 | http://hanbokohgam.kr/문의 |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063-281-2931)한 달간 열리는 최초의 미식 축제, 전주비빔밥축제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아쉽게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10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과거 축제와 달리 매주 주말마다 '비빔맛찬', '고기맛찬', '건강맛찬', '세계맛찬' 이라는 네 개의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비빔밥과 함께 다양한 채식, 세계 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 전주의 맛깔스러운 음식도 만나고, 특별한 문화 행사도 만날 기회를 놓치지 말자.일시 | 10. 9.~10. 31.(매주 토, 일요일)장소 | 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 세병공원 등문의 |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더 오래, 더 색다르게 열리는 책 축제 '전주독서대전''2021 전주독서대전'이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는 '당신의 서재, 전주'로, 새롭게 변신한 전주 도서관들이 시민들의 서재가 돼 이곳에서 책을 읽고 꿈과 희망, 삶의 답을 찾아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3일간 열렸던 예년과 다르게 일주일간 진행해 더 오래, 더 색다르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사전 강연을 하는 김용택 시인을 시작으로 '작가, 책을 말하다', '전주 올해의 책' 등에 유명 작가 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연들은 9월 6일부터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일시 | 10. 8.(금)~10. 14.(목)장소 | 전주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도서관 일원홈페이지 | http://jjbook.kr/문의 | 전주시 책의도시여행과(063-230-1856)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올가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무형문화유산을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무형유산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인 '2021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린다.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와 예능 분야를 접목한 공연, 명인들의 작품전과 합동 공개행사 등이 진행된다. 공예 체험과 줄타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9월 10일부터는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2021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네이버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무형유산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k-무형유산페스티벌'도 10월 14일부터 2박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다.일시 | 10. 8.(금)~10. 10.(일) 장소 | 국립무형유산원문의 | 국립무형유산원(063-280-1456)※코로나19로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2021.08.24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평생학습한마당
#한복문화주간
#전주독서대전
#무형문화재대전
전주의 오후 16시
오늘은 나도 여행자, 인생 사진 찰칵!
전주한옥마을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전주 시민에게도 훌륭한 여행지이자 놀이터다. 올여름엔 전주에서만 가능한 체험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전 안에 자리한 어진박물관은 여름방학 특별체험으로 '여름 체험존'을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기획전시실 지하 1층에서 운영한다. 왕의 초상화인 어진 도안에 자신만의 색깔로 채워 나가는 '어진 컬러링 체험'과 그림을 그려 부채를 완성하는 '나만의 합죽선 만들기', 자개를 조금씩 끊어 한복 모양의 자석에 붙이는 '자개공예 마그네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동시 입장 20명 제한이 있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체험 키트를 구매해 집에서 영상을 보며 즐겨 보자. 한옥마을에 나온 김에 명소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 보자. 전주천 돌다리는 요즘 가장 뜨는 사진 명소 중 하나. 커다란 징검다리와 저 멀리 남천교가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완성된다.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도 좋겠다. 올 초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향교길68' 루프톱도 새롭게 주목받는 사진 명소다. 4층 루프톱의 노란색 '천국의 문(moon)'을 열면 하늘이 나온다. 전시도 보고 하늘 문이 열리는 특별한 순간도 기록해 보자. 인근 자만벽화마을에서는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부터 등 영화와 만화 속 주인 공들과 추억여행을 떠나 보자.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경기전 경내), 어진박물관 문의 l 063-231-0090
2021.07.22
#특별체험
#향교길
#자면벽화마을
#전주천돌다리
전주의 저녁 18시
석양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해 볼까
석양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해 볼까 한옥마을 여행자가 되어 체험과 인생샷으로 멋진 추억을 남겼다면, 그 열기를 식혀 줄 시원한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 보자. 멋진 기와지붕을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수 있는 라한호텔 야외 수영장은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곳은 약 1.2m의 성인 풀과 0.5m의 키즈 풀을 갖추고 있어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더 신나는 물놀이를 위해 튜브나 공을 미리 준비해도 좋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루프톱 뮤직 나잇(Rooftop Music Night) : 한옥 바이브'는 디제이와 함께 1부와 2부로 나누어 분위기 있는 밤을 선사한다. 1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운영되고, 2부는 어른들을 위한 감성 가득한 뮤직 나잇이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펼쳐진다. 현지 상황에 따라 2부 때는 무알콜 맥주도 준비된다. 야외 수영장 외에도 느긋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 '전주산책'이 1층에 있다. 책을 보며 커피도 한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주 밀맥주와 쌀맥주, 와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주 여행을 기념하는 다양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2층 카페 '하녹당'은 탁 트인 한옥마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이다. 전주 로컬 수제 맥주와 칵테일, 와인이 있어 더위에 지친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85 문의 l 063-232-7000 이용시간 l 매일 10:00~22:00(유료입장) 언제든 갈 수 있는 노송광장 생태 놀이터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은 아이들의 훌륭한 물놀이터이자 자연 놀이터다. 노송광장 한가운데 놓인 지름 6m 원형의 작은 바닥분수는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인기 만점 물놀이터. 바닥에서 솟아오른 분수는 이곳을 찾은 아이들에겐 야외 워터파크 못지않은 신나는 물놀이터다.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가 하늘 위로 뻗을 때마다 아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뛰어오르기도 하고 물을 피해 도망가기도 한다. 그렇게 한창 20분 정도 놀다 보면 충전하기 위한 분수의 휴식 시간이 찾아온다. 물에 흠뻑 젖은 아이들의 아쉬운 탄식도 잠시, 10분이 지나니 다시 분수에 생기가 솟는다. 노송광장 주변으로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설치돼 바닥분수를 찾는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송광장은 아이들의 생태 놀이터로도 인기가 많다. 소나무와 꽃나무로 둘러싸인 잔디광장은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아 맘 놓고 뛰놀 수 있다. 광장 곳곳에는 균형 놀이, 짚라인, 연결 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배치돼 있다. 광장 한쪽에 놓인 참나무 고목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좋은 놀이기구다. 나무 위를 올라타거나 걸터앉아 동심의 세계를 맘껏 펼친다. 노송광장에 있는 여러 시설 중 단연 인기가 높은 것은 짚라인.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잽싸게 내려가는 짚라인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한 키 작은 흔들다리, 통나무 터널, 그네, 트리하우스도 아이들이 즐겨 찾는다. 시간 l 10:00~19:00(9월 초까지)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10 문의 l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063-28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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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관광거점도시 시민토론회 현장을 가다
시민과 함께 전주관광의 미래를 찾다
전문가들이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건네는 당부봄볕이 짙어진 5월 3일 오전, 전주 관광거점도시 시민토론회의 포문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열었다. ‘국가관광경쟁력과 관광거점도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박양우 전 장관은 “국가 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거점도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주가 아니면 보고, 듣고, 즐길 수 없는 전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발제한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지역 관광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며, 관광 진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둘째 날인 5월 4일에도 전문가들의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골목길 경제학자로 주목받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는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는 작고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라며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지역 콘텐츠의 힘이 어떻게 도시 브랜드가 되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모종린 교수는 “한옥마을이 ‘살고 싶은 동네’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과도한 상업화를 극복해야 한다”며 “서학동, 노송동, 중앙동 등 원도심에서 전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장은 “도시 관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거점 지역과 주변 지역이 조화를 이뤄야 하며 관광객과지역 주민의 상호 교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1 전주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발전 방향’ 주제토론을 위해 전문가들도 둘러앉았다. 금기형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현실과 가상이 융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방안에 대해, 이수범 경희대학교 교수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안내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행 환경 조성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천의영 경기대학교 교수와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는 각각 지역의 주요 골목과 오래된 건물 자산을 바탕으로 게스트하우스와 이색식당, 특색매장, 문화공간 등을 연계하자는 로컬관광 콘텐츠에 관한 내용과 음식, 체험, 생태 관광 등 주제별 연계 상품의 강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전주관광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명사들의 강연 못지않게 주목받은 집담회도 열렸다. 전주 관광 미래 활동가 스물다섯 명이 참여한 집담회에서는 전주 관광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담백한 현장 이야기가 이어졌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더해졌다.전통 예술가와 한복 전문가, 디지털 분야 전문가, 청년 시의원 등이 참석한 분과에서는 전주 역사·문화의 세계화 방안으로 전통문화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시키는 방향성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시재생 전문가, 인디 음악가, 청년 시의원이 참여한 분과에서는 지역 관광 콘텐츠 시민 참여 전략으로 전주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예술과 시민 사이에 중간 단계의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주 관광 DMO(지역관광추진조직) 대표와 관광상품 기획자들이 참여한 분과에서는 전주관광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문화관광재단 활동가들이 참여한 분과에서는 시·군을 아우르는 관광 거버넌스 구축이 크게 공감을 얻었다. 홍보 전문가들이 참여한 분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홍보 방안들이 논의되면서 전주 음식을 소개하는 음식 지도와 할랄(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식품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주장이 제시되어 주목받았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전주관광포럼’을 진행하고, 관광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정명희 단장은 “전주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지난 20여 년간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관광을 새로운 단계로 전환하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민토론회가 전주관광의 미래 10년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2021.05.24
# 관광거점도시
#릴레이 시민토론회
#청년 활동가
2021 전주시정 운영 방향
더 전주다운 상상력으로, 세계여행도시
여행자광장에서 조선팝을 부르자세계여행도시2020년, 국가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는, 전주의 운명을 바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먼저, 가장 전주다운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여행도시를 준비한다. 조선의 힙합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이날치’처럼 소리의 고장 전주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에 조선팝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세계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선팝 성지 프로젝트’다. 한국 문화 콘텐츠에 열광하는 해외 팬들의 관심이 잠재 관광 수요로 나타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다양한 조선팝 공연과 온라인 콘서트 공개를 통해 ‘조선팝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선점하고,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각오 아래 지난 11월 전라감영 조선팝 콘서트를 시작으로 조선팝 뮤지션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조선팝 프로젝트가 전주에 새로운 타이틀을 안겨줄 사업이라면, 한옥마을 리브랜딩과 외연 확대는 세계여행도시 전주의 명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줄 사업이다. 가장 먼저, 전주는 국제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 외연을 확대할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한다. 한옥마을 인근 싸전다리에서 매곡교 사이 뚝방길 노점상을 정비해 볼거리 넘치는 ‘여행자광장’을 조성한다. 뚝방길 노점상을 시장 내 빈 점포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 시민과 여행자들이 모여 전주의 문화와 생태를 즐길 수 있는 광장으로 바꿔 갈 계획이다. 또, 서학동 예술마을 초입에 ‘예술 거리’를 꾸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외국인 특화 관광 허브도 조성된다. 한옥마을과 전주 도심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하는 종합관광안내소인 ‘글로벌 웰컴센터’가 건립된다. 전통 한옥 형태로 건립될 이 센터는 관광객 휴게 공간, 스마트관광 VR(가상현실)체험 공간, 홍보 공간, 야외 전망대로 구성된다.독립영화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독립영화의 집’이 구도심 한복판인 옥토주차장에 세워진다. 이곳에서는 영화제뿐 아니라 영화산업 시설들도 함께 들어온다. 또, 충무시설 방공호인 완산칠봉 벙커에는 미디어 아트 등 실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입해 전주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 관광 트램 도입을 본격 준비한다. 트램은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상징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이처럼 다양한 변화를 바탕으로 체류형 세계여행도시로 도약하려 한다. 여행객이 잠깐 왔다 가는 곳이 아닌, 오래도록 머물며 곳곳을 여행하는 도시로 말이다. 고정관념을 깬 도서관에서 놀자 책 중심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은 단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니다. 틀을 깨는 시도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 삶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장 먼저, 새해 전주는 특별한 도서관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책 중심 도시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중이다.새해 책 중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 개관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그리고 평화동 야호 책 놀이터,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을 통해 도서관이 얼마나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전주시는 새해에도 시민의 삶을 인문으로 떠받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책 놀이터를 전주 곳곳에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평화도서관, 삼천도서관에 이어 아이들을 위한 책 놀이터가 시립도서관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지역별 특색에 맞춘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도서관도 들어선다. 아중호수 주변에는 전주를 대표하는 정원과 함께 아중호수도서관, 평화동 학산 숲속에는 시집도서관, 서학동 예술마을에는 예술전문도서관, 완산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과 작가가 함께 쓰고 읽고 만드는 ‘책 쓰는 도서관, 책 만드는 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이곳은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창작 콘텐츠 플랫폼이자 지식 생산소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는 나눔과 공유, 상생을 기본 주제로 자원봉사센터 특화 도서관을 조성한다.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도서관은 방문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공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은 이렇듯 창의적이고 특화된 도서관들을 자양분 삼아 책과 함께 성장하게 된다.그리고 새해 전주는 전주 관광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는 ‘도서관 여행 도시’를 만들어 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헌책방 마을로 유명한 영국의 ‘책 마을 헤이온와이’처럼 말이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도서관 투어를 하는 등 인문의 힘과 관광을 연결해 전주만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책 중심 도시 전주가 시민과 여행자들이 모두 즐거운 ‘도서관 여행도시, 전주’로 거듭날 날을 기대해 본다.
2020.12.24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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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전주 그곳
대충 찍어도 인생샷! 전주 포토 스폿
전주천한벽교에서 한옥마을을 지나 남부시장까지 전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전주천은 자연과 함께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 풍경도 훌륭하지만, 남천교 위 청연루에서 자연생태관까지 겨울 풍경을 한 컷에 담아도 좋다. 특히, 한벽교에서 남천교 중간에 있는 돌다리 위에 한복을 곱게 입고 서서 찍는다면, 막 찍어도 인생 화보다.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4 부근 전북대 한옥 정문과 문회루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전북대 한옥 정문과 옛 중앙분수대 자리에 들어선 전통 한옥 누각인 문회루도 빠질 수 없는 사진 명소. 한옥의 아름다움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한옥 정문이나 45m의 법학전문대학원 앞에서 찍어도 좋지만, 짧은 겨울 해가 지고, 불빛이 하나둘 켜지면 문회루 주변 워터미러에 비친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서 따뜻한 불빛 조명을 배경 삼아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에 딱 좋다.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세병호전주 북부권 신도심인 에코시티에는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호수, 세병호가 있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넓은 세병호와 주변 잔디밭을 배경 삼아 소풍을 즐기는 단란한 가족사진이 SNS에 자주 등장한다. 반면, 겨울에는 북유럽의 어느 한적한 숲속을 산책하는 모습이나 세병호 석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전주시 덕진구 세병로 174 경기전조선왕조의 숨결을 품은 경기전은 조선 건국 후 이를 기념해 건립된 곳, 그래서일까 이곳은 한복 입은 여행객이 즐겨찾는 사진 촬영 명소다. 여행객들은 태조 어진, 전주사고, 태실비 등 역사적인 장소 앞이나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수복청 등에서 사진을 주로 찍는다. 하지만, 경기전의 최고 포토존은 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숲.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이 특히 인기다.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전동성당한옥마을 1번지는 전동성당이다. 그러다 보니 사진 한 컷 담아내기가 뜨거운 취재 현장이다. 그나마 한적한 시간인 야간에 찍힌 야경 사진은 그윽하다. 이곳에서는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도 인기지만, 빨간 벽돌 앞에서 일제강점기 1930년대풍의 원피스를 입고 찍는 것도 묘하게 어울린다. 성당은 겨울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지만, 기도하는 이들을 위해 성당미사예절을 지키는 것은 필수.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자만벽화마을?오목대에서 육교 건너 오래된 달동네인 자만벽화마을에 따스한 겨울이 찾아왔다. 지난 11월, 전국에서 전주를 찾은 예술가들이 벽화마을 곳곳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 넣는 ‘벽화 트리엔날레’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형형색색의 신상 새 옷을 입은 자만벽화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예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 여행을 해 보자.전주시 완산구 교동 50-79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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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책이다 – 2018 전주독서대전
전주독서대전을 빛낼 7인의 책책책
사진 찍는 인문학자 이광수 부산외국어대에서 인도학을 가르치는 역사학자이지만, 오랫동안 사진 작업을 함께 해 온 이광수 교수. 그가 한국 사진계에서 아직 시도하지 않은 최초의 사진 작가론을 펴냈다. 아무런 연줄도 없이 홀로 고독하게 작업하지만 수준 높은 사진작가들, 30년 가까이 사진 작업을 해 온 이 땅의 숨겨진 사진 고수들을 찾아 소개한다.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은유 연구 공동체 ‘수유너머R’에서 글쓰기 강좌를 시작한 은유 작가는 자기 경험에 근거해 읽고 쓰고 말하면서 자기 언어를 만드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가 글쓰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의 글쓰기 방법을 전달한다. 글을 쓸 때 누구나 맞닥뜨리는 문제들, 글쓰기 수업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 섬세한 변화 과정을 담았다. 텔레비전 키드에서 대중문화 평론가로, 이영미어린 시절엔 텔레비전 키드였고, 전공이었던 국문학보다 연극과 대중예술에 관심을 키우다가 대중문화 평론가가 되었다. 그의 신간은 광화문 광장의 노래를 연구한 책.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광화문은 궁궐을 방문하는 사람들, 한복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빈다. 한류 관광을 온 외국인들에게도 광화문은 빠트릴 수 없는 포토존이 되었다. 바로 그 거리에서 부르던 노래를 통해 역사를 만들어온 노래, 유행가의 사회사를 들려준다.젊은 감각, 젊은 소설 김애란 젊고 기발한 상상력과 문체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은 젊은 작가 김애란. 그가 5년 만에 낸 소설집 은 전주 시민이 뽑은 올해의 책(2018),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2017)로 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는 문장에서 비롯됐을 제목은, ‘바깥은 여름’이라고 말하는 누군가의 ‘ 안’을 골똘히 들여다보도록 한다. 참 따뜻한 시, 박성우 따뜻하고 재치 있는 동시로 어린이 독자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박성우 시인. 은 어린이들이 읽을 책이 부족한 출판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겪는 상황을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며, 어린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느끼도록 했다. 김효은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더욱 실감 나는 책이다. 노동하는 르포르타주, 작가 한승태 ‘세상의 더 낮은 곳을 보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 한국의 르포르타주 작가. 전작 을 통해 꽃게잡이 배에서 편의점에 이르는 여러 일터에서 체험한 ‘대한민국 워킹 푸어 잔혹사’를 기록했던 저자는, 고기를 위해 길러지는 동물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는지 4년 동안 일하면서 경험했다. 한국 식용동물 농장 열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자기 자신과 그곳에서 함께한 사람들 그리고 함께한 닭, 돼지, 개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독서의 목적은 인문, 김승수 전주시장.‘2018 전주독서대전’ 조직위원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이 추천한 책.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버리는 낡은 책을 가져와 집 안에 ‘나만의 책방’을 만들었다는 전주시장. 집무실에도 책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독서의 마지막 지향점은 인문, 곧 사람과 자연이라고 생각한다는 전주시장이 몇 번씩 반복해서 읽었다는 는 도시 속에 담겨 있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를 읽어 내고, 도시와 인간의 행복한 삶을 고민한 책이다.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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