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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공생의 착한 나비 날다
전주발(發) ‘착한 임대인 운동’
전국에 희망 쏜 ‘착한 임대인 운동’전주한옥마을 건물주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임대료 인하를 결정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불을 지폈다.코로나19 발생 초기,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민 생활의 최접점에 있는 35개 동장들에게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전주시의 간절한 노력에 한옥마을 착한 건물주들이 화답한 것이다. 2월 12일, 전주한옥마을 건물주 14명이 3개월 이상, 10% 이상 임대료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 2월 14일, 전주 주요 상권 64명의 건물주가 임대료 5~20%를 낮추기로 하는 등 상생 협력에 동참하면서 이 운동은 전주 전역으로 퍼졌다. 3월 19일 기준 한옥마을을 비롯한 구도심, 전통시장 상인회, 전북대학교 대학로 등 전주 주요 상권 건물주 총 200명이 521개 점포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낮추기로 했다.전주의 착한 운동은 전국으로 급속하게 퍼졌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 남대문시장 2월 25일 기준 4,000여 점포, 동대문종합시장 4,300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대구 서문시장 등 일부 건물주 역시 휴업 기간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3개 공공기관도 임대 시설에 대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수수료, 물류대금 등을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다. 전주발 시민운동에 정부 지원 정책으로 화답국민의 자발적 움직임에 정부도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주발 ‘착한 임대인 운동’을 극찬하며 정부 차원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 정책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는 4월부터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과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하는 법을 개정했다. 또 다수 임대인이 동참해 특정 시장 내 20% 넘는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으면 이들 시장에 노후 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안전 패키지도 제공하기로 했다. 정치권 또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극찬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상권 상생발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다. 전주시는 앞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권을 중심으로 도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임대료 인하만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어려울 때 함께 살아가는 ‘전주형 상생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0.09.08
#착한임대인운동
#상생선언문
#전주형상생정신
‘우리,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힘
한눈에 보는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일지
8월 10일 6월 29일 이후 40여 일 만에 전주 11번째(전북 40번째) 확진자 발생 8월 16일 전주 12번째(전북 44번째) 확진자 발생 8월 17일 전주 13번째(전북 45번째), 14번째(전북 47번째), 15번째(전북 48번째), 16번째(전북 51번째) 확진자 발생 8월 18일 공공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면 폐쇄 및 주점, 노래방 등 고위험 민간시설 방역 강화 전통시장과 상점가 일제 소독 시행 8월 1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추가 설치 전라북도 전 지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8월 20일 전주 17번째(전북 59번째), 18번째(전북 60번째), 19번째(전북 61번째) 확진자 발생 전주시 실외 공공시설 임시 폐쇄 및 전주시 어린이집 휴원 축구장 등 실외 공공시설을 전면 폐쇄하였다. 관내 어린이집들은 전면 임시 휴원하고,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전주시, 4대 종단(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에 코로나19 방역 협조 요청 8월 21일 전주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수준’으로 격상 전주시는 모든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가을 축제와 행사 등을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주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인솔자 경찰에 고발 전주 20번째(전북 62번째), 21번째(전북 63번째), 22번째(전북 65번째), 23번째(전북 66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2일 전주 24번째(전북 67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3일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행사․모임․집회 금지, 고위험시설 12종 영업 중단 전주 25번째(전북 69번째), 전주 26번째(전북 70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4일 전주 27번째(전북 73번째), 28번째(전북 74번째), 29번째(전북 75번째), 30번째(전북 76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5일 전주 31번째(전북 77번째), 32번째(전북 79번째) 확진자 발생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위한 시·경 합동 대책반 운영 전주시 공무원과 완산‧덕진경찰서 직원 총 357명(7개반 150개 조)으로 구성된 ‘고위험시설 시‧경 합동대책반’은 8월 23일부터 2주간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1,359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8월 26일 전주 33번째(전북 81번째), 34번째(전북 82번째), 35번째(전북 83번째) 확진자 발생 8월 27일전주 36번째(전북 85번째) 확진자 발생(2020. 8. 31. 현재)
2020.08.28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우리함께
#위기극복
이제는 착한 소비다, 전주 착한 캠페인
슬기롭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전주시가 소비촉진 운동인 ‘착한 캠페인’으로 그 기세를 이어간다. 착한 캠페인은 한마디로 전주시가 준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다. 6월 26일부터 주요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바이전주,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착한 큰 장터도 열린다. 사전행사인 ‘착한 챌린지’와 버스킹 공연도 놓치면 서운하다. 우리 함께 운동할까? 착한 챌린지 건강도 챙기고 홍보도 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까지 실천할 수 있는 챌린지에 참여해 보자. 훌라후프 하나면 준비 끝! 신나게 훌라후프를 돌리다 보면 코로나19 스트레스도 저 멀리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지금 바로, 좋아하는 음악 틀어 놓고 훌라후프를 돌려 보시라.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다음 카페나 밴드에도 인증샷을 올려 보자. 다음 주자를 지목해도 좋고, 동참 메시지만 전달해도 좋다. ‘전주착한캠페인’, ‘전주착한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도 잊지 말 것! 모두 함께 1일 1훌라후프 바람을 일으켜 보자. 깎아주고 도움 주는 착한 소비다(多) 식당에서 할인된 메뉴를 먹고, 주요 상점가에서 물건도 싸게 사고 사은품도 받고, 숙박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꿀잠 자고! 무려 한 달간 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꿀 정보를 주목하시라! 우선 식당의 경우, 식당별 대표 메뉴를 선정해 할인하니 입맛대로 골라 맛있게 먹으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식당 위치와 할인 메뉴는 전주 착한 캠페인 홈페이지(https://goodjeonju.kr)에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우리 동네 슈퍼는 주별로 다양한 할인 품목을 선정하니,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득템할 기회다. 거기에 사은품까지 준다고 한다. 그리고 한옥마을 내 70~80여 개 숙박업소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전 객실 숙박료를 50% 할인한다. 전주 시내 일곱 개의 호텔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 요일, 인터넷 최저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전, 확인 전화는 필수. 남부시장, 중앙상가, 중앙시장, 모래내시장, 서부시장과 전북대 대학로, 풍남문 일대, 기린대로 전자 상가, 동문상점가 등에서도 할인 판매와 경품행사, 문화공연들이 진행된다. 남부시장,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서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는 ‘착한 슈퍼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카우보이 모자와 빨간 슈퍼맨 조끼를 입은 착한 슈퍼맨을 찾아라. 하나 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착한 소비 사진과 영수증을 함께 올리면 전주시에서 경품을 아낌없이 제공하는 ‘영수증 로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전주착한소비’, ‘#전주착한캠페인’, ‘#영수증로또’ 해시태그가 필수다. 착한 소비도 하고 경품도 가져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보자. 물건 사고 경품 받는 착한 큰 장터 물건도 사고 경품도 받는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착한 큰 장터로 가라. 7월 11일 첫마중길에서 열리는 착한 큰 장터는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흥겨운 놀이마당까지 열리는 행복한 장터다. 전주시자활센터, 사회적기업, 바이전주협의회, 시니어클럽, 화훼인연합회협동조합,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플리마켓도 열린다. 버스킹 공연과 훌라후프 기네스를 보는 재미는 덤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착한 어린이 놀이터, 착한소비 SNS 인증 이벤트, 타투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착한 큰 장터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꽝 없는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다. 참여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보자. 안전하고 즐거운 쇼핑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센스는 필수! 한여름 밤의 버스킹 착한 아티스트 공연에 목마른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한바탕 신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 모두 모여라. 힐링 음악 프로그램 이 있다면 전주에는 ‘착한 아티스트’가 있다. 문화예술인들과 버스킹 단체의 공연은 한여름 밤을 낭만으로 채워줄 것이다. 한 시간 이내의 소박한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에는 충분하다. 공연은 전주 시내 주요 거점지역과 아파트, 착한 큰 장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아파트 버스킹 공연은 내 집 베란다 창문을 열어 놓고 즐기는 베란다 음악회 형식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최적화된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을 보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응원의 박수도 보내 보자. 전주 착한 캠페인 일시│6.26.(금)~7.26.(일) 홈페이지│https://goodjeonju.kr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goodjeonju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oodjeonju/ 문의│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553)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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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진 삶의 풍경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동네 소비 생활
위기는 기회라 했던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라는 위기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기회를 안겨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고,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마트보다 가까운 동네 슈퍼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네 상권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바뀐 우리 동네 소비 풍경을 확인해 보자. 동네 상권 살리는 착한 소비 - 전통시장과 전주푸드 직매장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는 엄마의 마음이 전통시장과 전주푸드 직매장으로 향했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아동 돌봄 쿠폰 등이 발급되면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동네 상권을 찾는 발걸음도 늘었다. 전주시 조사에 따르면, 4월 3일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이 발급된 이후 한 달 동안 전주시 슈퍼마켓에서 소비된 금액은 20억 원이 훌쩍 넘는다. 전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주푸드 직매장의 매출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전주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은 전년도 4월 대비 올 4월 30%가량 증가했다. 송천동 직매장의 경우 하루에 500~600명의 소비자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소비 마케팅도 매출 증가에 톡톡히 한몫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차량 이동형)로 농산물 장터를 열어 ‘친환경 농산물 상생 꾸러미’를 판매했으며, 온라인에서도 농산물 꾸러미가 완판을 달성했다. 또한, 전주시와 전북교육청은 학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돕기 위해 전주 시내 공립·사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9만 명의 학생 가정에 3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렇듯, 시민들의 착한 소비로 전주의 동네 상권이 밝아지고 있다. 평화동 상권에 웃음꽃 피다 - 꽃전 캠페인평화동에는 아주 특별한 화폐 ‘꽃전’이 있다.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발행한 꽃전은 한마디로 평화동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다. 지난해 3월, 함께 잘 사는 동네를 만들고자 발행된 이 화폐는 ‘착한 소비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동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평화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착한 소비 챌린지’는 꽃전 가맹점을 이용한 뒤 꽃전 홈페이지에 인증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리고, 지인 두 명 이상에게 꽃전 사용을 권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으로 인해 일반회원이 늘면서 자연히 가맹점을 찾는 사람도 늘고, 이용하는 가맹점도 다양해졌다. 동네 꽃집에서 꽃과 화분을 사고,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웃과 친목을 다지는 등 동네에서 다채로운 소비 활동을 펼치는 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현재 평화동 내에서 꽃전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총 80여 곳에 이르며 슈퍼마켓부터 미용실, 꽃집, 식당, 카페, 학원, 약국 등 업종도 다양하다. 말 그대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꽃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꽃전이 평화동 상인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도 상인도 함께 웃는 평화동 꽃전 캠페인은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동네 책방 살린다 - 선결제 캠페인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면 가장 먼저 문화생활을 포기한다. 정신적인 만족도를 채우기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동네 책방은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주책방네트워크는 ‘몸은 멀리, 책은 가까이’라는 이름의 선결제 캠페인을 벌였다. 자연스레 동네 책방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동네 책방을 찾아 2만 원 이상 선결제 후 두 달 안에 사용하면 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은 동네 책방을 찾아 선결제 후 원하는 책이 있을 때 구매하면 된다. 책방 입장에서는 시민들의 선결제를 통해 미래에 재방문할 고객과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되어 좋다. 특히, 2만 원이라는 금액 역시 동네 책방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책 한 권을 사고 조금 남는 금액이기에 잔금을 쓰기 위해 또 다른 책을 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고객에게도 반가운 캠페인이다. 많지 않은 돈으로 좋은 책을 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파는 이도 사는 이도 만족스러운 선결제 캠페인으로 동네 책방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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