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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전주
6월 개관 예정인 아중호수도서관
2025.05.22
#아중호수도서관
#전주도서관
#책의도시
기획 특집
혁명의 기억, 예술로 피어나다
2025 전주 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예술제
2025 전주 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예술제 6.11.(수) 13:30~17:00 /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 주요 프로그램세계혁명예술제 포럼 | 6.11. (수) /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 동학농민혁명 기념 특별전 | 6.11. (수) ~10.31. (금) /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 지금, 우리에게 혁명이란 무엇인가. 전주세계혁명예술제해마다 한 걸음씩 혁명의 예술을 짚어 온 전주세계혁명예술제가 올해 다섯 번째 봄을 맞는다. 2025년의 주제는 ‘혁명의 문학과 영화’다. 1회 예술제와 같은 주제지만 질문은 더 깊어졌다. 6월 11일 파랑새관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박구용 교수, 드라마 ‘녹두꽃’의 신경수 PD, 시인 김형수 등이 참여해 시대와 삶, 언어와 예술이 교차하는 자리로 이끈다. 신동엽의 시 ‘금강’, 송기숙의 소설 ‘녹두장군’,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던 이야기들이 다시 호출된다. 질문은 다르지 않다. 지금, 우리에게 혁명이란 무엇인가. 1894년은 끝나지 않았다.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특별전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특별전도 같은 날 파랑새관에서 문을 연다. 이곳은 과거 도서관이었던 공간을 재단장해 만들어진 기념관이다. 2024년 문을 연 이래,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동학’이라는 이름에 가까이 다가선다. 전시의 제목은 이렇게 말한다. “1894, 동학농민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북을 대표하는 민중미술 작가 박홍규 와 이기홍의 작품이 중심이 되어 동학의 풍경과 얼굴, 그리고 그 정신을 캔버스 위에 다시 새긴다. 이 전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일부 작품은 상설 콘텐츠로 파랑 새관에 남을 예정이다. 전주는 이제, 혁명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삶 속의 풍경으로 남기고자 한다. 혁명을 기억하는 도시 전주 전주는 오랜 시간 동학을 기억해 온 도시다. 1992년 동학 100주년을 민간이 먼저 준비했고, 2019년에는 무명 농민군들의 유해를 품은 ‘녹두관’을 완산칠봉에 세웠다. 2021년부터는 예술과 문화를 통해 혁명을 다시 묻는 ‘세계혁명예술제’를 시작했고, 올해는 그 기록들을 정리하는 아카이브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파랑새관 1층에는 전주 동학사료 상설관이 조성되고, 입성과 전주화약, 완산전투 등 전주가 품은 동학의 기억이 시민 곁에 놓인다. 혁명은 박제된 기억이 아니다. 질문하고, 상상하고, 새롭게 써 내려가야 할 현재이다. 전주는 그 길 위에서 예술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동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주의 공간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완산칠봉에 조성된 추모 공간이다.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으며, 관련 전시를 통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운다. 완산구 동완산동 산124-9 / 063-281-8654(국가유산관리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동학혁명기념관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립된 교육과 기념의 공간이다. 혁명의 발자취와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물과 자료들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완산구 은행로 34 / 063-231-3219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역사문화 공간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로 혁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완산구 곤지산4길 12 / 063-288-9708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동학농민혁명
전주, 완주하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
보훈누리공원에서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까지
역사는 흐른다. 보훈누리공원보훈누리공원에 들어서자 쭉 늘어선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펄럭인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하다.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사람임을 깨닫는다. 충혼의 날개와 충정의 기상을 한옥의 처마 모양에 빗대어 상징적으로 표현한 보훈 상징 조형물인 ‘호국의 기상’이 패기롭다. 보훈누리공원은 추모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가족 단위 체험공간으로 독립운동 추모공간, 국가수호 추모공간, 기억승화공간, 교육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훈누리전시관은 광복과 6·25전쟁, 월남전까지 전반적인 호국 보훈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운동가 및 국가유공자를 검색 할 수 있다. 또한 호국 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와 보훈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역사의 장소에서 호국 보훈의 정신을 느끼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보훈누리공원 | 전주시 덕진구 보훈누리로 79 1 070-4225-9002못다 핀 꽃들이 잠들다. 전주군경묘지꽃 같은 수많은 젊은 목숨들이 쓰러져 갔던 흔적이 있는 곳이다. 묘지 앞에서 가슴이 저려 온다. 유독 이등병, 일등병이 많다. 포화 속으로 꿈을 던지고 시신이 되어 돌아와야 했던 역사의 아픔이 절절하다. 전주군경묘지는 전주의 동쪽으로 길게 뻗은 승암산과 기린봉 줄기 아래에 6·25전쟁 당시 나라를 수호하다 전사한 군인들과 경찰들을 안치하고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설립 당시 ‘낙수정’이라는 누정이 있어 ‘낙수정 군경묘지’로 불렸으나 현재 ‘낙수정’이 사라져 기존 명칭에 대한 의미가 없어짐에 따라 ‘전주군경묘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군인 313기, 경찰 85기의 비가 있다. 묘역에서 내려오는 길, 작은 카페에 들렀다. 은은한 커피 향에 취해 잠시 상념에 빠졌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한국전쟁의 상처를 안고 아프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기도한다.전주군경묘지 |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2길 92 의로운 자취를 남기다.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사적비 일문구의사 사적비를 찾아가는 여정이 쉽지 않았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 몇 번을 그냥 지나치고 나서야 찾을 수 있었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의 고흥 유씨 가문 출신으로, 익산시 여산면과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아홉 명의 의사를 말한다. 아홉 명의 의사는 유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다.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백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한집안에서 의사 아홉 명을 배출했다고 해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라 부르게 되었으며, 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비봉광장에서 완주군 주최로 일문구의사 추모식을 개최하여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있다.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사적비 |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918 독립의 외침을 듣다.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1994년 처음 개관하고 2013년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 시설로 지정받은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은 독립운동 추념탑, 현충문, 충렬사, 6·25참전기념탑, 베트남참전기념탑 등이 있다. “민족의 얼, 나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이 한 몸 바쳤노라.” 독립운동 추념탑 뒤로 독립 선언문이 있다. 민족대표 손병희 외 32인의 독립 선언문은 민족 모두의 선언이었으리라. 역사관에는 완주군에서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의 활동과 한국전쟁 관련 호국 영웅들, 군민들의 기록이 있다. 너무나 평화스러운 정경에 가슴 아픈 역사가 꿈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호국 영령들의 핏값인 것을…. 대한민국의 호국 영령들이여, 이곳에서 편히 쉬소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 완주군 경천면 만수동길 22 063-286-0421 이곳도 가 보세요! 총 110km / 차로 약 2시간 30분 재하 로스터리 카페 원두커피 전문점이다. 매장 입구에는 후지로얄 R-105 로스터기가 있어 커피를 로스팅한다. 외관과 달리 잘 정돈된 내부와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상패가 있다. 가격 또한 착해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1길 20 / 063-247-7247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놀거리 가득한 최고의 체험관이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놀면서 생각하고,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과학, 미술, 음악 등 오감으로 즐기고, VR·AR 기반 4차산업 체험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주시 덕진구 보훈누리로 63 / 063-277-6660 천호성지 조선 후기 병인박해(1866년) 당시 천주교도들이 피난처로 은거했던 곳이다. 많은 순교자의 무덤이 봉인된 곳으로 순교 순례지로도 유명하며 성당과 사제관, 성물박물관 등이 있어 해마다 많은 순례자가 찾고 있다. 완주군 비봉면 천호성지길 124 / 063-263-1004 경천저수지 농업 관개용 저수지이다.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생태관광을 위한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 서쪽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고, 익산시 미륵사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명소에 인접해 있으며, 경천저수지에서 잡히는 참붕어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2025.05.21
#순국선열
#호국
#보훈
#추모공원
#독립운동
백년전주
120년의 역사와 전통
세기를 넘어 미래로, 전주초등학교
그림. 정인수 전주향교 양사재의 전통을 이어받아 전주초등학교는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189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교육기관이다. 전주초등학교는 전주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교육기관으로, 전주 근현대 교육의 초석을 다진 학교로 평가된다. 전주초등학교의 시작은 1896년에 반포된 「소학교령」에 있다. 이 소학교령에 따라 1897년, 당시 전라북도 관찰사와 지역 유지들이 협력하여 전주향교 양사재 사옥을 빌려 전라북도공립소학교로 개교했다. 전라북도공립소학교는 교사 3명과 학생 37명으로 시작하였고, 4년 과정의 수업을 진행했다. 당시 과목은 수신, 국어, 한문, 일어, 산술, 지리역사, 이과, 도화, 체조, 창가 등 다양한 교과로 이루어졌다. 1906년에는 전동으로 교사를 이전하였고, 1909년에 첫 번째 졸업생 23명이 배출되었다. 일제의 아픔과 독립의 영광을 동시에 품은 학교 일제강점기 동안 일제는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각 학교에 일본 천황의 사진을 걸고, ‘요배소(遙拜所-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본 왕을 향하여 절을 하는 구역)’를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손뼉을 세 번 치며 참배하도록 했다. 전주초등학교에도 요배소가 설치되었고, 그 기단석에는 ‘인애’, ‘지성’, ‘대화’, ‘충효’가 새겨져 있었다. 1945년 해방 후, 전주초등학교는 그해 11월 요배소가 있던 자리에 독립기념비를 세운다. 이로써 지긋지긋했던 일제의 잔재를 지우고 독립의 영광을 기념하고자 했다. 요배소 기단석은 2006년 전주역사박물관에 기증되었으며, 독립기념비 앞에는 요배소 터였다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 학생 수가 4,000명을 초과하며 전주 초등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던 전주초등학교. 여러 세대를 거쳐 오며 전주초등학교는 정치인과 의료인, 법조인, 과학인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명실공히 전주의 교육 일번지로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시대의 아픔을 딛고 근현대 전주와 함께 성장해 온 전주초등학교는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 이제 또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교육도시
#전주초등학교
우리 함께
불혹을 넘어, 농구로 하나 되는 사람들
생활체육 농구 동호회 ‘불혹연합’
‘불혹’이란 이름의 팀워크 불혹연합은 처음엔 40대 이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뛰는 팀이다. “나이가 많다고 어영부영 뛰는 건 용납할 수 없어요. ” 박정길 회장의 말처럼, 이곳에서는 실력보다 열정, 나이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회원들은 모두 생업이 있지만 매주 금요일 저녁만큼은 체육관에 모여 코트를 누빈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속공과 리바운드에서도 젊은 팀에 밀리지 않는다. 팀워크와 파이팅이 이들의 에너지다. 세대를 잇는 농구의 매력 불혹연합은 연습 경기 상대를 단기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함께한 ‘매치메이트’팀들과 6개월, 1년 단위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 간다. 연령 폭이 넓고, 동호인 수가 적어 20대 팀과의 맞대결도 잦지만, 이들은 즐기는 농구를 잊지 않는다. 농구는 이들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세대와 삶을 잇는 매개다. 선배는 열정으로 후배를 이끌고, 후배는 존경심을 안고 함께 뛴다. 6년 전 익산 3:3 대회에서 1승만 바라보다가 우승을 거머쥐었던 기억은, 지금도 불혹연합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올해는 전주시 생활체육 동호인 농구리그 11경기 중 5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40대의 열정을 80대까지 후배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박정길 회장은 타고난 체력에 식습관 개선과 금연, 금주, 채식 등의 꾸준한 관리로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60대 이상 국제대회에 출전해 전 경기를 소화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서울 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전주에 남은 것도, 후배들과 함께 뛰고 싶었기 때문이다. “농구를 시작하면서 삶이 달라졌어요. 숨이 가빠도, 몸이 힘들어도 끝까지 뛰는 연습이 인생에도 도움이 되죠.” 박 회장은 오늘도 말한다. “시민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운동 하나쯤은 꼭 열심히 땀이 나도록 하셨으면 해요. 그게 농구라면 더욱 좋고요.” 불혹연합 참여 방법 박정길 회장 010-9676-6679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868-72(KCC체육관)
#생활체육
#불혹연합
#농구
#동호회
여기 어때?
함께 키우는 아이, 쑥쑥 자라는 행복
육아 행복 도시를 실현하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한다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 지역사회가 어우러져 함께 키우며 웃음 짓는 공간이다. 전주시 거주자와 전주시 재직자들에게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부모교육, 상담 등을 통해 행복한 육아를 돕는다 . 놀이체험실, 장난감 대여실, 키움뜰 돌봄실로 구성됐다. 놀이체험실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소규모 오감체험과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6월에는 부모교육으로 언어발달 촉진 상호작용 , 부모양육태도 점검 , 행복한 책읽기 모임 , 이웃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생활 등을 진행한다. 부모자녀체험으로는 전분 물놀이를 준비했다. 인후점과 송천점에서는 월 4회 체육 활동을 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장난감 대여실은 만 5세까지 이용 가능하며 회원 가입은 필수다. 두 자녀 이상은 연회비 면제이며, 본점은 대여만 가능하고, 인후·송천점은 놀이도 가능하다. 키움뜰 돌봄실에서는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이 이뤄진다. 어린이집 입소 전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거나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 전주시 덕진구 가재미로 47, 3층 09:00~18:00(매주 토·일요일 휴관) 063-905-6509 장난감대여실 063-905-6510 http://jeonjuscc.or.kr https://www.instagram.com/jjscc6509 후기 올리면 선물 드려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도서관 인후·송천점에서 장난감을 대여했다면 이용 후기를 올려 보세요. 사진과 함께 이용 후기를 작성(해시태그 필수)해서 블로그 주소( URL )와 함께 업로드하면 끝!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니다.
#행복육아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자녀체험
#장난감대여
신나게 뛰놀며 자라다,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꿈꾸는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며 자라는 공간이 있다. 지난해 5월, 전주시 만성동에 문을 연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이다. 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자녀를 둔 주민등록지 기준 도내 거주자나 직장에 다니는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속 마을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은 편안한 녹색과 따스한 노란색, 화사한 분홍색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안겨 준다. 미끄럼틀과 볼풀장을 비롯해 트램펄린, 암벽등반, 주방 놀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자리한다. 자동차, 인형 같은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장난감도 준비했다. 영유아를 위한 공간답게 한편에 수유실도 마련돼 있다. 1일 3회 운영되며, 오전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단체, 오후에는 개인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이용자의 경우 반드시 아이 한 명당 부모 한 명이 함께해야 한다. 단순한 키즈카페가 아닌 아이와 1:1로 상호작용하며 성장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회원 가입 후 카카오톡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 53-46, 3층 09:00~17:00(매주 일·월요일 휴관) 063-276-8080 https://jeonbuk.childcare.go.kr/cce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하세요!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열고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예약하기 메뉴를 눌러 그린나래 놀이체험실 검색 후 예약하면 끝! 매달 이용일 15일 전(1일, 15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에 실패했다면 이용 당일 9시부터 해당 회차 30분 전까지 진행되는 당일 예약에 도전해 보세요.
#육아종합지원센터
#그린나래 놀이체험실
전주의 큰 꿈
가장 한국적인 문화도시 만들어요
천년 세월에 바래지 않은 빛을 간직한 도시, 전주의 유구한 문화적 자산이 미래의 꿈으로 태어납니다. 전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문화도시로 거듭납니다.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첨단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이룩합니다. 팔복동에 미래 문화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K-컬처 광역 여행 벨트를 구축합니다. 전통의 가치와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독창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갑니다 . 전주가 지켜 온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태도로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 가장 한국적인 문화도시의 풍경을 일구겠습니다.
2025.04.22
#문화도시
#미래문화도시
모두가 누리는 우리의 정원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5.9.(금) - 5.13.(화) 전주 월드컵광장 역대 최대 160여 개 업체 참여 매년 봄이면 방문객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올해도 우리 곁을 찾아온다. 슬로건은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다. 단순한 쉼터였던 정원이 개인의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도시를 더 살기 좋게 만드는 공간이 된다는 뜻. 이제 전주의 정원은 사람을 잇고, 환경을 살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된 셈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62여 개 업체가 함께한다. 정원 식물부터 예술작품, 정원 도구와 장비, 재료까지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정원 관련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참여 업체가 늘어난 만큼 볼거리와 살 거리도 풍성하다. 한곳에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을 예상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고,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참여 업체 부스는 기존 겹겹이 쌓인 중정형 배치에서 벗어나, 시선을 사로잡는 파빌리온을 필두로 시원하게 펼쳐진 일자형 배치로 개방감을 더했다. 이동 동선이 간단해진 덕분에, 구경도 쇼핑도 한결 편리하다. 컨테이너 복합문화공간은 정원산업의 트랜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참여기업에게는 B2B존, 방문객에게는 휴게존이 된다. 알찬 관람을 위한 잠깐의 쉼은 필수. 소풍(picnic)처럼 가볍게 다녀오는 캠핑(camping)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꽃잠 캠크닉과 산림치유존, 원예치유존, 대형 트러스 천막 등 5곳의 쉼터가 마련돼 잠시 머무르며 숨을 고르기에 좋다. 푸드트럭존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쇼핑과 전시, 휴식과 놀이가 있는 정원박람회. 마치 정원백화점을 연상하게 한다. 다채로운 정원 문화 프로그램 운영 정원을 알면 아는 대로 즐겁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재밌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식물 애호가에겐 다양한 꽃과 나무, 도구 등이 있는 산업전을, 정원이 낯선 관람객에겐 곳곳에 자리한 정원을 감상하길 추천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포토존과 꽃탑 등 박람회를 추억할 특별한 공간들도 있으니 두루두루 살펴보자. 정원에 관심이 있거나 더 멋진 정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정원 가꾸기 도구 체험’, ‘화분에 꽃 심는 방법’, ‘천연퇴비 만들기’ 등은 정원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 한국인 최초 뉴욕식물원 가드너 세이지 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도 있다. 초보자를 위한 정원 설계와 강연, 실습을 진행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이들의 이야기가 토크쇼로 펼쳐지고 정원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멋진 음악회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여겨볼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산업전 현장 투어’이다. 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는 방식의 거래로, 유통 비용이 생략된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이다. 일반인은 물론, 기업과 지자체에도 만족을 안겨줄 ‘현명한 소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광명대장간의 전통호미 제작 시연, 정원산업박람회 사진작가 촬영 대회 등도 있다. 초록빛 세상으로 초대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정원이 건네는 위로에 힘을 얻고,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기도 챙겨가면 어떨까? 정원해설투어, 놓치지 마세요 참여방법 각 회차별 30명 내외(사전신청 50%, 현장접수 50%로 진행) ※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jjgcf.kr/main)에서 사전신청 가능(4.28.부터 5일간 예정) 일시 : 2025. 5. 9.(금)~5.13.(화) 10:00~18:00 해설과 함께 여러 작가정원으로 여행을 떠나는 정원해설투어. 국제작가, 국내 유명작가, 시민작가 등 작가정원을 관람하며 다채로운 정원 디자인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작가정원 공모전 당선작 5개소(전문작가 2개소, 시민작가 3개소)도 둘러볼 수 있다. 전문작가 정원에서는 천이 팀의 작품 심유림(心幽林-마음 속 깊은 숲: 노각나무, 초화류 등 식재)과 푸르디 팀의 작품 쾌심대(快心臺-자연 속 아름다움: 꽃길, 작은 연못, 돌마루 등 조성)를 만난다. 시민작가 정원에서는 식물집사 팀의 시선(데크, 자갈길, 거울조형물 등 구성)을 비롯해 초록어게인 팀의 아울 정원(전주비빔밥을 모티브로 정원 구현), 그린오브제 팀의 담장 너머로(관목, 초화류, 교목 등 배치)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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