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기사목록(56건)
기획 특집
전주페스타 2023
취향대로 골라 보는 축제
맛 VS 멋2023 전주비빔밥축제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 문화 축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전주 비빔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자. 일시 | 10월 6일(금)~10월 9일(월) 장소 |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문의 | 010-2177-19652023 국제한지산업대전 천년 한지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로 소통한다. 한중일 종이패션쇼, 탁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일시 | 10월 7일(토)~10월 9일(월)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 일원 문의 | 063-281-1571프랑스 VS 조선디네앙블랑 전주 2023전주에서 프랑스 궁정 문화가 재현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갖추고 맛있게 식사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 보자. 일시 | 10월 7일(토)예약 |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9월 30일까지) 문의 | 063-281-2667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조선왕조의 본향,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 행렬 이후 이어지는 태조어진 봉안제, 정전 봉안 의식 등도 관람 가능하다. 일시 | 10월 7일(토) 장소 | 전주시청에서 경기전 입구까지 문의 | 063-232-1902책 VS 음악2023 전주독서대전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 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독서 체험, 북마켓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일시 | 10월 13일(금)~10월 15일(일) 장소 | 전주한벽문화관 일원 문의 | 063-230-18582023 전주조선팝페스티벌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접목해 전통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새로운 음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일시 | 10월 13일(금)~10월 15일(일) 장소 | 서학예술광장 문의 | 070-4616-2974
2023.09.22
#전주비빔밥축제
#국제한지산업대전
#디네앙블랑
#조선왕조태조어진봉안의례
#전주독서대전
#전주조선팝페스티벌
전주에 길이 있다
전라선 철길
옛 전라선 철길 따라 역사 위를 걷다
익산에서 여수까지 전라선은 역사적인 아픔으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전북철도주식회사가 이리(현 익산)-전주 간 철도 노선을 착공했다. 전라선의 시발점이다. 이를 1927년 조선총독부에서 매수해 1931년 전주-남원, 1933년 남원-곡성, 1936년 곡성-순천, 1937년 순천-여수 구간을 차례로 개통했고, 전라선으로 개칭했다. 왜 일본은 철도망 확장에 적극적이었을까. 쌀 반출 등 착취 때문이었다. 독립 후에는 전라선을 따라 호남지역의 산업 발전과 생활권 확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철로에서 아스팔트 도로로 익산에서 여수까지 개설된 철도망은 해방 이후에도 그대로 운행되었다. 철로를 따라 사람과 물자가 모였고, 전주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활성화되었다. 시가지가 확장되며 역설적이게도 역과 철로가 도시 발전의 방해물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현 전주시청 자리에 있던 전주역을 따라 철도가 구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렀기 때문이다. 1981년 전주 내 전라선 구간 대부분이 현재 동부대로 일대 외곽으로 이설되고, 일부 구간만 전주공업단지의 화물 운송을 위해 남겨졌다. 이설된 노선 대신 기린대로가 시내교통의 흐름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역, 다시 전주의 얼굴로 전주역사(史)에 따르면 1980년 전주역의 연간 이용객은 350만여 명에 이르렀으나, 1982년 현 위치로 이설한 후 그 수가 150만여 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0년대에 이르러 KTX가 도입되고, 한옥마을 등이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며 전주역의 연간 이용객이 300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5월부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주역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뒤쪽에 새로운 역사를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할 전주의 새 얼굴이 벌써 기대된다. 산업단지 안 철길 팔복동 철길 1970~1980년대 팔복동은 전주시 제1산업단지로 전주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40여 년이 흐른 지금에도 평일 오전 7시와 11시마다 팔복동 철길 위로 열차가 달린다. 전주페이퍼에 제지 원료를 운반하는 화물열차이다. 철로 양옆으로 봄이면 이팝나무 흰 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초록 잎사귀가 풍성해진다.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빨간 열차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옛 덕진역 자리 덕진광장 덕진광장은 계단분수, 잔디쉼터, 야외무대 등을 갖춘 공간이지만, 1916년 임시운행을 시작으로 1981년까지 전주-익산을 연결하던 덕진역 자리였다. 전북대 통학생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단오 무렵이면 덕진연못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한다. 폐역된 후에도 덕진터미널이 노선을 이어받아 시외버스를 운행 중이다. 전주시청 앞 잔디광장 노송광장 1914년부터 1981년까지 광장 뒤에 자리했던 건 시청사가 아니라 전주역이었다. 1980년 5월 15일, 전라도 곳곳에서 기차를 타고 모인 도민들이 독재정권에 대항해 연행 학생 석방과 계엄령 철폐를 외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카페, 식당, 소품샵 등 상점을 운영하는 객리단길과도 가까우니 잠깐 쇼핑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누각 위에서 바라보는 천변 풍경 한벽당 한옥마을 끄트머리에 한벽당이 있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5호로 조선의 개국공신 월당 최담이 지은 누각이다. 그 옆에 한벽굴이 있다. 1931년 전주-남원 노선을 개통하며 만든 터널이다. 전라선은 터널을 통과해 한벽당 아래로 흐르는 전주천을 따라 승암산, 대성동, 색장동을 거쳤다.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이용되었다. 폐역의 화려한 변신 아중역 전라선 일부 구간이 이설되며 아중역이 생겼다. 1981년 개통되어 2011년 폐역된 후, 2016년부터 레일바이크 시설이 들어섰다. 역 내부는 대합실 분위기 그대로 매표소 및 카페로 단장하였고, 철길 위로는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다. 매일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이용 요금은 2인 2만원, 3인 2만5천원, 4인 3만원이다. 전주 여행의 첫 관문 전주역 1914년 태평동에서 첫 문을 연 전주역은 1929년 현 전주시청사 자리로, 1981년 현 우아동으로 두 번의 이설을 거쳤다. 1929년 이설 때 반영된 기와지붕의 한옥 양식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어 다른 역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전주역은 전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통로이자 여행객들이 첫발을 내딛는 관문이다.
2023.06.23
#전라선
#철길
#역사
아름다운 시절
만남의 광장, 미원탑의 추억
1970년대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기억하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가 있다. 1967년부터 1979년까지 무려 12년 동안 전주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곳, 바로 미원탑이다.미원탑은 전북 정읍 출신故 임대홍 미원그룹(現 대상그룹) 회장이 옛 전주시청 사거리의 신호등 위에 광고를 목적으로 세운 탑이다. 전주 유일의 백화점이었던 아카데미백화점과 아카데미극장, 전북은행과 홍지서림이 있었던 전주의 중심가에서 미원탑은 랜드마크로 통했다. 밤에는 당시 보기 드물었던 네온사인까지 반짝거려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후 도시가 성장하고 차량이 붐비기 시작하면서 통행이 불편해지자, 도로 정비와 노후화를 이유로 미원탑은 철거되었다. 미원탑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꺼진 지 40년. 전주객사와 한옥마을 사이에 위치해 여전히 사람들이 붐비는 그 자리에는 전라북도예술회관이 들어서 있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기업은행, 옛 전주시청사 자리에는미원탑 터를 알려 주는 안내문과 전주에서 평양까지 525km라고 적힌 도로원표가 나란히 서서 미원탑의 추억을 전하고 있다.현재는 철거되어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미원탑. 비록 안내문을 제외한 흔적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켠에 영원히 우뚝 서 있다.
2023.03.23
#미원탑
#전주시청
#추억
생생전주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내가 만드는 전주 축제!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 시민들과 함께 발굴한다. 전주는 명실상부 축제의 고장이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축제 전주대사습놀이부터 독보적인 정체성을 갖춘 전주국제영화제까지 전주 축제의 위상은 높다. 하지만 다양한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에너지가 분산된다는 아쉬움과 시민 참여가 저조한 축제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그래서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서는 ‘전주의 맛, 멋, 열정을 보여 주는 ’를 주제로 축제 콘텐츠와 명칭 등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한 참가팀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된다. 토론 후 논의된 사항은 충분히 검토하여 시청 누리집을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이나 전주시청 공식 블로그(blog.naver.com/jeonju_city)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 멋진 기회에 함께 해 보자.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일시 | 4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장소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덕진구 들사평로 38)문의 | 전주시 홍보담당관(063-281-5144)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시민
전주의 관문, 전주역의 추억
1914년, 전북경편철도회가 전주와 익산을 오가는 철도 영업을 시작하면서 전주를 관통하는 전라선이 호남 땅에 처음 철길을 얹었다. 일제강점기, 태평동 옛 전매청 자리 역사에는 승객들 짐을 나르는 지게꾼들이 북적거렸다. 한옥형 역사가 들어선 것은 1929년 전주역이 노송동, 지금의 전주시청 자리로 이전하면서부터이다. 벽돌 건물에 기와지붕으로 축조된 한옥형 역사는 반세기가 넘는 동안 전주를 대표하는 관문이 되었다. 기차가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시대, 군산, 익산으로 오가는 학생들과 통근자들로 역사는 늘 붐볐다. 1981년 5월 25일 오전 9시 군산행 보통열차가 마지막으로 노송동 역사를 떠나고, 전주역 우아동 시대가 열렸다. 북전주에서 신리 구간 철도가 도시 외곽으로 이설되면서, 전주역도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2011년 전라선 KTX가 개통되고,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 시대가 열리면서 전주역은 서울역 다음으로 이용객 증가율이 높은 역사가 되었다. 이제 역사에는 통근 열차를 타고 다니던 까까머리 학생과 직장인들의 추억 대신 전주를 오가는 젊은 여행객들의 설렘이 가득하다. 40여 년이 지난 현재 전주역이 올해부터 새 옷을 입는다. 코레일과 전주시가 지금의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뒤편에 신역사를 증축, 시민의 추억과 이용객의 편의를 모두 지키게 되었다.
2023.02.27
#전주역
전주 음식
맛은 기본, 추억은 덤! 전통 겨울 간식
80년 한결같은 맛, 백일홍 찐빵만두전주시청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사이 오래된 건물 1층에 자리한 백일홍 찐빵만두. 1대 사장님의 비법을 전수한 지금의 대표님이 조카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백일홍 찐빵은 하루 전날 재료를 미리 준비하는데, 직접 구매한 국내산 팥을 끓여 앙금을 만들고, 반죽도 하루 숙성한 뒤 사용한다. 보통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데 이곳 찐빵은 숙성을 거치기 때문에 속이 편안하다. 일반적인 찐빵보다 크기가 작은 것도 이 집만의 특징. 8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이어 오고 있는 이곳 찐빵은 그 진가를 아는 손님들이 대를 이어 찾아온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 아침 9시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지만, 손님이 몰리는 날이면 일찍 품절되기도 하니 너무 늦지 않게 달려가시길. 백일홍찐빵만두 l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6770년 전통의 수제 군만두, 일품향개업 이후 무려 70년 동안이나 한자리에서 같은 음식을 만드는 곳이 있다. 전주영화제작소 옆 일품향이 바로 그곳. 1950년에 문을 연 일품향은 원래 군만두와 물만두, 찐만두를 파는 만두 전문점이었다. 그러다 40년 전부터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가게 역사만큼 공간도 나이를 먹었지만, 향수가 느껴질 뿐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다. 평일엔 60개, 주말엔 100개를 만드는데, 소진할 수량만 손수 빚어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곳 만두의 특징은 기름에 튀겨내지 않고 은은하게 구워내는 진짜 군만두라는 점이다. 반죽부터 소까지 재래식으로 만들고 한 번 찐 다음 굽는다. 그래서 바삭하기보다는 부드럽고 쫀득하다. 한 입 베어 물면 촉촉한 육즙이 톡 터져 나와 맛을 배가시킨다.일품향 l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2-8 바삭한 튀김 외길 30년, 경기장 맛나 튀김오전 10시 30분, 아침과 점심 사이 튀김으로 가볍게 위장 운동을 하려는 이들이 가게 앞에 진을 치기 시작한다. 덕진초등학교 옆 경기장 맛나 튀김의 풍경이다. 튀기는 족족 서 있는 손님들의 입으로 들어가거나 주문 예약을 한 손님에게 건넬 봉투 속으로 빠르게 사라진다. 튀김기 두 대를 이용해 연신 튀겨 내지만 소진되는 속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 튀김은 오징어, 김말이, 달걀, 고추, 식빵 등 총 다섯 가지. 오징어는 덕장에서, 달걀은 농장에서 구매하는 등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집게 하나 손에 들고 대기했다가 주인장이 건네주는 튀김을 바로 먹는 것이다. 추운 날씨에 하얀 입김 뿜으며 먹는 튀김이란 세상을 다 가진 맛이랄까? 매콤달콤한 떡꼬치와 추억 돋는 핫도그, 그리고 어묵까지 곁들인다면 추위는 저만치 사라지리라. 경기장 맛나 튀김 l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4720년 넘게 이어 온 달콤 쫀득한 그 맛, 달인명품호떡흰 반죽에 설탕과 계피, 견과류 등을 넣고 둥글게 모양을 잡은 후 기름에 굽는 호떡.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겨울 간식의 대표 주자다. 호떡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은 금물. 아중리 달인명품호떡은 20년간 호떡을 구워 온 사장님의 비법이 집약된 그야말로 명품 호떡이다. 이곳 호떡은 반죽부터 다르다.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반죽한 후 3시간 정도 숙성 과정을 거쳐 호떡을 만든다. 덕분에 다음 날에도 부드러움과 감칠맛을 잃지 않는다. 튀기듯 굽는 방식이 아닌 기름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는데, 약·중·강 3단계로 온도를 맞춰 놓은 넓은 팬에서 순차적으로 구워 낸다. 은근히 열이 가해져 속까지 골고루 익어 ‘겉바속촉’ 호떡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호떡은 20년 단골뿐만 아니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아중리 외에도 삼천동, 중앙시장, 송천동, 호성동에도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호떡집에서 겨울 별미를 즐겨 보자. 달인명품호떡 l 전주시 덕진구 석소로 5-13
2023.01.17
#백일홍
#일품향
#맛나튀김
#달인명품호떡
#전주맛집
더 늦기 전에, 지구
탄소 중립 실천 방법, 웹툰으로 재밌게 배워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득, 웹툰으로 본 탄소 중립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방법부터 기후 위기로 인해 변화한 환경, 지구의 아픔까지 탄소 중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포스터 형식의 웹툰으로 다시 태어났다. 바로 전주시가 탄소 중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탄소 중립 웹툰 공모전의 선정작이 발표된 것.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된 65점의 작품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총 28점의 작품들에는 탄소 중립을 실천할 때마다 게임처럼 포인트를 받게 되는 내용, 탄소 때문에 병든 지구가 상담을 받는다는 내용 등 신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표현들이 가득하다. 전체 선정작이 궁금하다면 추후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주시청 로비와 전주시에너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각계각층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솜씨, 정성이 담긴 이 웹툰들은 앞으로 전주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문의 |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063-281-2750)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됩니다! 2019년에 마련된 일회용품 감축 로드맵에 따라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 품목이 확대된다.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도·소매업(매장면적 33㎡ 초과),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은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이 제한된다. 야구장 등 체육시설은 합성수지 재질의 응원용품을,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빗물 흘림 방지를 위한 우산 비닐을 쓸 수 없다. 카페나 음식점 등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은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가 제한된다. 다만, 비닐봉투·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종이컵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적용함과 동시에 1년간의 ‘참여형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일상화된 일회용품과 작별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일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
2022.11.22
#탄소중립
#웹툰
#웹툰공모전
#기후변화
여름특집 l 여름, 전주의 빛깔-한지백색×손
여름휴가, 이 책 어때요? 책 전문가 추천 도서
속내 뜨거운 아이들의 좌충우돌 학교생활, 가만두지 않을 거야!윤일호 작가의 는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분노조절장애’와 ADHD(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를 다룬 동화입니다. 이야기는 눈물 콧물 범벅인 4학년 부들이가 “씨, 잡히기만 해 봐. 죽여 버린다고오오!” 하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며 6학년 형을 쫓아가는 떠들썩한 추격전으로 시작합니다. 동화에는 진안의 한 학교에서 아이들과 흙과 생명, 땀과 나눔의 삶을 지으며 ‘선생님’보다 ‘킹콩’으로 불리는 작가의 하루하루가 담겨 있습니다. 다정한 호칭에서 시작된 사제 간의 무한신뢰는 작렬하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속내를 가진 아이들을 시원하게 달래 줍니다. 소리 내 읽으면 세상 곳곳 부들이들이 먼저 다가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겁니다.최기우|최명희문학관 관장 최기우 관장은 연극·창극·뮤지컬·창작판소리 등을 쓰는 극작가로, 희곡집 , , 어린이희곡 등을 냈다. 우리는 왜 여행을 꿈꾸는 걸까?, 여행의 이유는 김영하 작가가 오랜 시간, 수많은 여행지에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담아낸 책입니다. 여행 도중 우연한 사건들로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경험은 우리 삶의 여정과도 매우 닮아 있지요. 또, 여행 속에서 우리는 일상의 근심과 후회, 미련으로부터 해방되어 오롯이 현재에 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인생을 배우고, 또 인생을 만끽할 수 있기에 우리가 늘 여행을 꿈꾸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전주에는 여행하듯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이 많잖아요. 게다가 전주시 공식 독서동아리가 300개가 넘으니,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언제든 독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지금 여행을 꿈꾼다면, 가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달려가 보세요!양혜정|전주리더스클럽 운영진 20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독서 모임인 전주리더스클럽의 운영진으로, 매주 토요일 새벽 6시 40분에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갑자기, 푸른 멕시코로 떠나 보자, Slow Cancun (슬로우 칸쿤)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난 우리에게 힐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니킴 작가가 친구와 둘이서 즉흥적으로 떠난 멕시코 여행을 담아낸 여행 일러스트 에세이집 을 추천합니다. 밝고 유쾌한 이야기와 청량한 일러스트로 가득 찬, 그야말로 여름휴가를 빼닮은 책이지요. 방바닥이든 카페든, 어디서나 이 책을 펼치면 멕시코의 푸른 자연을 가득 담은 일러스트에 빠져들면서 시원한 해방감과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뜨거운 여름날에는 두꺼운 베스트셀러 도서들보다 작가의 취향으로 꽉꽉 채운 얇은 책을 ‘정독’해 보면 어떨까요? 이명규|에이커북스토어 책방지기 전라감영 인근에서 작은 책방 ‘에이커북스토어’에서 독립출판 도서를 큐레이션하고, 판매하고 있다. 글자들 사이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골목의 날씨꼭 어딘가로 떠나지 않더라도 책과 함께라면 훨씬 낭만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집이나 에세이집처럼 겅중겅중 건너뛰어도 되는 책을 곁에 두고 그날그날의 기분이 이끄는 페이지를 불쑥 펼쳐 글자 사이사이를 산책하듯 천천히 읽어 내려가는 거예요. 김정경 시인의 첫 시집 는 ‘추운 나라의 언어들처럼’으로 시작해 ‘입춘’으로 끝날 때까지 편안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시어가 가득한 책이에요. 가방이나 차 안에 두었다가 짬짬이 읽기 좋은 길이에 난해하지 않은 내용이라 누구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휴가 다니는 중간중간에 읽으면 더없이 좋겠지요.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거예요. 어떤 방식으로든 책을 가까이하려 노력한다면, 당신의 독서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김근혜|동화작가 201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동화작가로, 동화 등을 썼고, 현재 최명희문학관 상주 작가로 있다. 영하 41℃의 재미로 무더위 타파, 스노볼비 오듯 땀 흘리는 무더운 여름이면 차가운 겨울바람이 그리워지는 순간이 많죠. 숨 막히는 더위를 단숨에 식혀줄 영하 41℃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소설 속 세상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이 세계에서는 오직 ‘스노볼’ 에 사는 사람들만 사계절을 느낄 수 있어요. 이곳에 살기 위해선 조건이 있는데요, 자신의 일상을 24시간 촬영당하는 ‘액터(배우)’가 되거나 배우가 등장한 영상을 대중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는 ‘디렉터’가 되어야만 합니다. 이 전개, 마치 현실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건 물론이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한 방이 있는 책이에요. 무엇보다, 깜짝 놀랄 만큼 재미있답니다. 영화 이상의 몰입감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신나는 독서’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추천해요.허민영|우림중학교 사서교사 학교 도서관 도서관장이자 사서교사로, 학생을 평생 독자로 기르기 위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고민과 도전을 하고 있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공간,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바쁘고 지쳤던 일상에서 한 발자국 떨어진 여름휴가에 잘 어울리는 책으로 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가상의 공간인 ‘휴남동 서점’을 무대로 하는 소설인데요. 주인공인 ‘영주’가 동네 골목에 차린 서점으로 각자 고민을 안고 있는 ‘민준’, ‘정우’, ‘민철’이 찾아오게 되면서 서로 위로받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책 속의 인물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성장할 때 마음 한구석이 따스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음악을 듣거나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때 등,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의 순간들에 이 책을 더해 보길 바라요!방신영|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사서 전주시청 사서직 공무원으로 지역 서점, 북 큐레이션, 문화가 있는 날 등의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2022.07.25
#여행의 이유
#어서오세요
#북캉스
#휴가철 필독서
지구를 위해 자동차 대신 버스나 자전거로 출근해요
더 푸른 전주를 만드는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 전주시의 자동차들이 뿜어내는 매연은 어느 정도일까? 올해 4월 말 기준 전주시에 등록된 차 대수는 340,274대.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자동차 1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약 2.4t으로, 1년 동안 소나무 약 17그루를 심어야 상쇄되는 양이다. 해마다 자동차는 늘면서, 환경오염은 가속하고 교통체증과 주차난에 골치 아픈 나날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생태교통’이다. 생태교통이란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자전거, 버스,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걸어 다니는 것도 생태교통 수단이다. 생태교통이 정착한 전주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출퇴근길에 꽉 막힌 도로가 뚫리고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 길들이 넓어진다.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자동차 사고에서 더욱 안전하다. 공기는 더 맑아지고 전보다 건강한 몸도 얻는다. 빠르게 다닐 때는 보이지 않던 소소한 경치에도 눈길이 갈 것이다. 그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공기관, 기업과 손을 잡은 것이다. 5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를 함께 진행해 생태교통을 시민 스스로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챌린지는 전주시 관내 공공기관, 기업뿐 아니라 전주시민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참여를 원한다면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나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블로그(blog.naver.com/jjcsd21), 페이스북(www.facebook.com/ongoul21),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dgsjeonju)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출·퇴근 거리, 도전 목표(주 1~4회 도전) 등을 기록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문자로 보내주는 출석부를 활용해 자신의 생태교통 이용 내역을 꾸준히 기록하면 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은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해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품도 준비했다. 목표를 달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 부문별로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한 도전 성공자들에게 상금 또는 상품이 지급된다. 만약 처음에 선택한 목표를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도전 기간 동안 주 1일 성공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니 걱정하지 말자. 탄소 중립 실천에 공감하는 시민이라면,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로 더 푸른 전주를 함께 만들어 보자. 문의 |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3-281-2959)
2022.05.25
#생태교통
#자동차대신버스로
#교통체증
#주차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