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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이기동중앙, 완산, 중화산1·2동

지역밀착형 시민교육으로 품격의 전주를 만들어 가자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라는 슬로건은 민선 6기와 7기의 핵심 키워드다. 품격의 전주라는 가치를 어떻게 하면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가. 품격의 주체는 시민의 삶의 가치와 철학의 정립이며,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여가·복 지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풍겨 나오는 선진 시민의식이다. 이러한 시민의식은 시민교육 활성화로부터 시작 되 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시의 시민교육 전반의 거시적 정책 목표를 적극 설정하고 시민교육의 진흥 방안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의 마련을 위한 노력이 현 시점에서 집중화되고 선도되어야 하며,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시민을 위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전주시 35개 동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으로 진행되어야 한 다. 이를 위해 시민교육 전담부서 신설, 총괄 조정 및 지원 예산의 확대 등 혁신적인 시정운영의 효율적 개편을 추진하고 시민교육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법과 질서를 지키며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 즉 선진 시민의식을 갖춘 품격의 전주로 거듭나야 한다. 이제 품격의 전주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2018년 제353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8년 10월

최용철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전주한옥마을의 미래, 재조명이 필요하다

전주다운 한옥마을, 제2의 한옥마을의 도약을 위해 전주시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말하고자 한다. 그동안 전주시의회에서 체류형 사계절 관광지 육성, 민간주도형 문화콘텐츠 사업 추진, 한옥마을과 아중호수~덕진연못을 잇는 야간경관명소 조성 등 주민의 염원을 담은 주장을 해 왔지만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제2 의 한옥마을의 발전을 위해 첫째, 전주한옥마을 내 오목대를 중심으로 역사테마공원(일명 태조 이성계 공원) 조 성 둘째, 후백제 역사탐방길, 기린 테마파크 조성 셋째,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콘텐츠로 체류형 프로그램 재구성을 제안한다. 더불어 행정과 주민, 전문가들의 협의를 통해 발전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통의 미래상 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합의와 공감대 확산, 한옥생활에 대한 재인식과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화특별시로 재조명되고 있는 지금, 서비스를 고급화하여 여행자의 수요와 전통문화 요구를 조화롭게 수용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한층 더 성장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의 능동적인 대응을 기대한다.

2018년 제353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8년 10월

김남규

김남규송천1·2동

전주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존치되어야 한다

한 일간지 보도를 통해 전주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소식을 접했다. 시장 현대화사업 및 예비군대대 인센티브연계, 주변 삶의 질 향상 등을 명분으로 하여 강력 반발이 우려되는 시장 중도매인, 송천동 주민, 시민들의 여론 추이를 지켜보는 내용이다. 1993년 이전 개관되어 송천동 및 북부권에 없어서는 안 될 농수산물시장은 메가월드 등 주변 상권과 주민들의 접근성 편리성으로 필수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부우회도로, 고속도로IC, 사통팔달 도로망은 전북의 북부권, 전남, 무진장까지 최단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교통 여건으로 유통 기능이 더 활성화되고 있다. 농수산시장은 연계쇼핑의 상권 발달과 넓은 주차장, 하치장, 시내버스 연계 노선이 많아서 자가용, 화물차, 시내버스 진·출입의 여건이 좋다. 따라서 농산물시장은 존치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함께 북부권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장의 이전은 안 된다. 설문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전주시의회 해당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후 이행 절차를 하고 중기재정기획 및 국비를 가져올 수 있는 타당성 용역 절차에 더 집중해야 한다.

2018년 제353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8년 10월

박형배

박형배효자5동

관내 문화 소외지역 전수 조사 및 실질적인 지원 절실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각 동에 설치·적용 및 운영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문화 향유 기능 지원 방식이다. 하지만 지역 간 개발 규모나, 방식 등에 따라 문화 소외지역이 발생하고 문화 양극화가 드러나고 있다. 형평성이 없는 행정, 즉 어떠한 원칙과 기준 없는 문화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전주시 생활문화시설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서곡문화관 사례에 규합된 시설을 점검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혁신도시 문화 공간을 운영했던 방식을 일괄 도입하여 직접 운영하는 방법을 검토한다. 문화특별시 전주의 큰 그림은 균등한 지원이 전제된 지역생활문화 활성화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모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권리 신장이 그 기본 골격으로 갖춰질 때 비로소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 정립이 가능하기에, 더 이상의 문화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이 없도록, 이용자의 호주머니까지 살뜰히 챙기는 민생 시책들이 하루빨리 점검·보완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2018년 제353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8년 10월

김윤철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무분별한 개발 지양, 노송동 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촉구한다

전주지역의 주택시장은 과잉 공급 상태에 빠질 우려가 크다. 그럼에도 전주시는 역세권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 논리에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제안하며, 앞으로 더 이상의 신도시 개발 사업은 철저히 지양되어야 한다. 노송동 인봉스포츠센터를 철거하고, 신축을 목적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정 받았으나 아무런 절차 이행에 관한 준비도 없었다. 향후 노송동 스포츠센터 건립에 관한 절차 이행을 어떻게 마치고 과업 수행을 마무리할 것인가? 수년 전부터 당일치기로 잠시 거쳐 가는 관광지로 전주 한옥마을의 위기론은 지속되어 왔다. 이제 그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으로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테마형 야간경관조성 사업으로 집중 개발·추진되어야 한다.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시책을 강조하고 주문한 바 있으나, 전주시는 아직도 그 시급성을 간과하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주시는 민간 보급 확대를 전제로 전 기자동차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충전소 설치의 확대사업을 주력하는 특단의 대책을 재삼 촉구한다.

2018년 제353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8년 10월

김은영

김은영효자1·2·3동

빈집 관련 종합대책 수립 시급하다

주변에 빈집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은 사람 살기에는 너무 낡았고, 을씨년스럽다 보니 인적이 뜸해져 범죄에 악 용되기도 쉽고 화재 등의 안전에도 취약하다. 문제는 빈집이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빈집 증가에 따른 위기는 비단 농촌지역과 서울, 부산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전주시가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전주시 관내 빈집의 수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전주시 빈집 정비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빈집에 대한 정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늘어나는 빈집에 비해 정비가 이루어지는 빈집은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 10년간 115동의 빈집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졌고 소요 예산은 약 12억 원으로 연평균 1억 2천 정도에 불과하다. 작년에만 68채의 빈집이 증가했지만 정비 예산은 역부족인 것이다. 우선 빈집 활용을 위해 체계적 빈집 조사가 우선시되어야 전주시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빈집 활용이 가능할 것이기에 전주시 현 황에 맞춘 활용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조사 항목을 재구축하여 빈집 조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2018년 제353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8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