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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이국덕진, 팔복, 송천2동

대규모 개발사업, 전주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가 필요하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 일부는 타 도시를 모방한 듯한 계획으로 전주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온고을다리는 세종시 금강 보행교와 유사하며, 전시컨벤션센터 설계도 런던 아쿠아틱센터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천상열차분야지도, 산토리니 아트비전 등은 전주시와 연관성이 부족하다. 전주는 한옥마을, 전통음식, 공예 등 독창적 매력으로 관광 거점 도시가 되었다. 개발사업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차별화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 전문가와 협력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전주시만의 독창성을 담아야 한다. 타 도시를 모방하지 말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전주를 만들어야 한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

송영진

송영진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전주시 제2쿠뮤스튜디오, 글로벌 영화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제2쿠뮤스튜디오 출범은 전주시가 글로벌 영화 제작 허브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성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ㆍ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세 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외국인투자 촉진법을 활용한 세제 감면과 전담 행정지원팀을 통해 안정적 운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둘째, 촬영비 환급 등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확대해 제작사들의 전주 선호를 유도해야 한다. 셋째, 전주 북부권 10만 평 부지에 글로벌 촬영 스튜디오와 기술 기업을 유치해 독창적 영화ㆍ영상 특화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주는 세계적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

이병하

이병하우아1·2, 호성동

위험천만 경륜장, 신축을 촉구한다!

전주시 경륜장은 현재 C등급의 안전등급을 받았으며, 콘크리트 탈락, 균열, 누수 등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과거 D등급에서 수억 원을 들여 개선했으나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2035 전주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경륜장은 복합스포츠타운에 신축해야 한다. 현재 부지를 매각하면 신축 비용을 충당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경륜장은 경륜 선수의 안전한 훈련 장소이자 시민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체부의 올림픽공원 사례처럼 다목적 시설로 설계하면 전주시민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전주시는 더 이상 낡은 경륜장을 방치하지 말고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

박혜숙

박혜숙송천1동

천마지구 개발 표류, 시민은 절규한다! 책임 있는 계획을 제시하고 신속히 이행하라!

천마지구 개발은 2015년 시작되었으나,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전주시와 ㈜에코시티의 협약이 지연되며 사업은 표류 중이다. 전주시는 협약상 제한만을 이유로 소극적 대응을 지속하며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방치하고 있어 다음 사항을 촉구한다. 천마지구 개발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주체 구성을 조속히 완료할 것, 대체 사업자 발굴 시 기준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할 것, 토지주와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병행할 것을 촉구한다. 전주시는 책임감 있는 대응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천마지구 개발을 정상화해야 한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

양영환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상업시설로 전락한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메이데이], 근로자를 위한 진정한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거듭남이 필요하다!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본래 목적을 상실하고 상업시설처럼 운영되고 있다. 현재 사우나와 헬스장만 운영 중이며, 교양·교육·고용촉진 등 조례에 명시된 필수 사업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 근로자 복지사업 즉각 시행, 타 지자체 수준의 이용료 조정, 장애인·고령자 전용 목욕탕 전환 등을 제안하며, 2025년부터 복지관이 진정한 근로자 복지시설로 운영될 것을 촉구한다. 또한, 기존 시설을 지역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맞게 개편해 지역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

채영병

채영병효자2·3·4동

메아리 없는 외침, 기간제 근로자 고충 처리를 위한 별도의 제도 마련 필요하다!

전주시 기간제 근로자, 특히 청소노동자들의 고충을 해결할 별도의 제도 마련을 촉구한다. 청소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 개선과 고충 처리 시스템의 보완이 필요하다. 일부 사업소에서는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고충을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익명성을 보장한 고충 접수 창구와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또한, 청소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를 촉구한다.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처우 개선과 건강한 근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하며,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

장병익

장병익완산, 중화산1·2동

글로벌 지도 서비스와 외국어 메뉴판 도입,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 외래 관광객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시급

전주의 외래 관광객 수가 회복세에 있지만, 관광 편의성이 부족하다. 대중교통, 관광 안내 서비스, 디지털 정보 부족 등이 외래 관광객들의 불편 요소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관광 정보의 핵심인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 금지로 구글 지도 같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세계 표준 지도 서비스 도입, 대중교통 외국어 지원 강화,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도입, 외래 관광객을 위한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다. 또한, 의료관광 산업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개선이 필요하다. 관광도시로서의 기본 인프라가 개선되지 않으면 질적 성장이 어렵다. 전주시의 관광 환경을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



제416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25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