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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김학송조촌, 여의, 혁신동

전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제언

‘전주형 일자리’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2019년 1월 광주를 시작으로 2022년 1월까지 전주를 포함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생형 일자리 모델협약이 이루어졌다. ‘전주형 일자리’ 사업이 진정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자라나려면 무수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민선 8기가 새롭게 시작되었음에도 별도의 팀이 아닌 일자리정책과 산하 일자리 창출팀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주형 일자리’ 사업은 한 명의 공무원이, 이마저도 다른 사업들과 함께 담당하고 있다. 더욱 시급한 것은 단순한 조직 구성 및 인력 운용뿐이 아닌, 노동계와의 관계 개선이다. 본 의원은 이제라도 ‘전주형 일자리’의 지정 및 성공을 위해 전문 부서 설치 및 적정 인력의 운용, 노동계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한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박혜숙

박혜숙송천1동

전주 송천동 옛 기무대대 부지 활용방안 마련하라

본 의원은 도심 한복판 3m가 넘는 장벽, 풀이 무성한 초병 감시초소, 우거진 나무들로 4년째 공터로 방치되고 있는 구 기무대대 부지 활용방안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많은 주민들은 여러 차례 전주시에 공원, 주차장, 체육시설 등을 요구했지만, 전주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현재도 부지 매입의 어려움을 말하며 사업시행자인 LH에 국유재산 위탁 개발사업으로 검토 요청만 한 상태이다. 그렇게 수년이 지났음에도 매입 방안은 없고, 부지 활용계획조차 전혀 없다. 기무대대는 엄연한 시민의 땅을 군사 목적으로 사용한 시설이며, 원래 주인인 지역 주민에게 돌려줘야 마땅하다. 부지 무상 양여와 시유지와의 교환 방안부터 국가 주도의 공익 시설 건립 추진 등 다각도로 고민하는 노력과 더불어, 매입이 불가피하다면 적정가격을 협상해 나가는 역량을 발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이국

이국덕진, 팔복, 송천2동

전라중 일원 재개발 예정지 쪼개기 극성, 대책 시급하다

전라중학교 일원 재개발 예정지역은 ‘종합경기장 개발’뿐만 아니라 ‘옛 전주지방법원 부지 문화 재생 사업’과 맞물려 손꼽히는 선호지역이 되었고, 당연히 수요자 관심은 커졌다. 구옥을 헐고 새로 건물을 신축하는 행위가 빈번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물을 증축하거나 새로 짓기 위해 건축 신고와 허가가 계속 밀려들고 있지만, 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지분 쪼개기이다. 택지를 나눌 수 없으니, 상가를 나누는 소위 상가 쪼개기가 성행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을 앞둔 지역 상가를 쪼개, 즉 조합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자격을 인위적으로 여러 개로 나눈 방식으로, 각각 상가 혹은 아파트 입주권을 분양받는 꼼수이다. 지분 쪼개기는 투기를 조장하기 때문에 개발지역에서는 당연히 금지된 행위이다. 그러나 정비구역 지정 전까지는 사실상 이를 막기 힘들어 관련 법 제정을 비롯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이병하

이병하우아1·2, 호성동

완주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 더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의료폐기물은 일반폐기물과 비교하여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제는 해당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신설이 예정된 부지가 우리 전주시의 경계와의 거리가 불과 2km에 불과하며, 전주시민이 거주하는 민가와도 불과 2.7km 떨어져 있을 뿐이다. 더불어 의료폐기물 소각 및 이를 위해 의료폐기물을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역시 매우 큰 문제이다. 만약 이 같은 상태로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이 설치된다면, 우리 전주시민들은 환경상 어떠한 영향이 발생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각종 미세먼지와 악취, 침출수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본 의원은 위 사안을 전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규정하며, 우범기 시장은 더는 수수방관하여서는 안 되며, 강력한 대응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이보순

이보순비례대표

내실 있는 행사·축제를 위해 안전관리 및 점검 강화 필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축제가 만연하고 있다. 많은 축제·행사가 일시에 진행되다 보니 준비된 계획과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이태원 할로윈 축제나 익산시 보물찾기 축제와 같은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에 전주시는 행사·축제와 관련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첫째,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전주시 행사·축제 안전관리 점검표를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둘째, 행사·축제 주최 및 참가자에게 안전관리와 관련된 교육 및 홍보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셋째,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 관련 지휘권자들에게 즉각적인 보고와 소통 가능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더불어 무분별한 낭비성 성격의 행사·축제에 대한 점검 또한 필요하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채영병

채영병효자2·3·4동

왕의 궁원 프로젝트, 후백제 왕도 복원이 시작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후보 시절 공약과는 다르게 실제 ‘왕의 궁원 프로젝트’ 주요 사업은 조선건국 테마공원 조성, 태조 이성계 테마공원 조성 등 조선의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다.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의 전주는 역사적 가치와 그 의미가 매우 깊지만, 조선왕조 600년의 중심은 한양(서울)이었으며, 한반도 4,000여 년 역사 중 전주를 도읍으로 한반도의 중심에 서서 전국을 호령한 왕조는 후백제가 유일하다. 그러나 전주시는 이제야 후백제 문화와 관련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세웠을 뿐, 그동안 후백제 문화재 복원 및 발굴과 관련된 중·장기계획도 없었을뿐더러, 단순히 민간 공사 시 발굴되는 유적들에 대해 단발적인 발굴 조사만 진행하였을 뿐이다. 이에 본 의원은 후백제 역사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 행정에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한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최용철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전주 컨벤션 규모만이 능사가 아니다!

민선 8기 전주시가 종합경기장에 추진하는 전시컨벤션에 대한 대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실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컨벤션과 인접한 훌륭한 호텔이다. 당일치기 전시행사가 아닌 며칠씩 계속되는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높은 등급의 호텔이 필수이다. 그런데도 우리 시의 생각은 전시공간의 규모에 매몰되어 있다. 사실 전시공간은 얼마든지 가변형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건물의 형태나 내부의 화려함을 쫓다 전시컨벤션 본연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한 전시장이 될 것이다. 전시컨벤션에 맞는 세심한 계획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관광 재단과 같은 재단을 통해 운영할 것인지, 출현 기관을 통해 운영할 것인지, 무엇보다 컨벤션 마케팅 부서의 중요성일 것이다. 컨벤션을 지어놓았다고 저절로 일이 들어오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

전윤미

전윤미효자2·3·4동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및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하라

전주시 파크골프장 2곳은 규모 면에서 매우 미흡하다. 특히, 마전교는 애초 다목적구장에 점용 허가를 받아 동호인들이 직접 조성하여 오늘에 이르면서, 지난 3년여간 열악한 환경으로 다수의 민원 요구가 지속됐다. 전주시는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 넓게 보고 멀리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우선 지역 수요층을 포함한 외부 유인 수요층까지 고려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및 추가 확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더불어 기존 시설의 효율적 유지 관리 측면에서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2곳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중·장기적 측면에서 마전교 및 온고을 파크골프장의 운영 주체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 보완해 나가야 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 등에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여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 방식을 하루빨리 정립해야 한다.

제3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3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