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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이병하우아1·2, 호성동

첫마중길 지하차도 개설, 신중한 검토 필요하다

민선 8기 전주시장은 첫마중길과 전주 역세권지구를 지하차도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같은 교통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당연히 차량 정체 해소와 이에 따른 시민 편익은 증대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예산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게 된다. 현재 첫마중길은 공사가 완공된 지 4년 6개월에 불과하다. 5년도 안 된 시설물을 뜯어내고 지하차도를 만들어야 하기에 그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현재 역세권 개발 예정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는 모두 6곳인데, 역세권 개발과 함께 6곳의 연결 도로를 확장하고 도로 여건을 개선한다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첫마중길과 역세권 개발 지역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김윤철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한옥마을, 대규모 명품 쇼핑 복합관광센터 유치 필요

한옥마을 제1주차장은 입지 조건이 좋고, 경계 면적이 1만 997㎡나 된다. 이곳이 전주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다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현 주차장 단면을 지하 3층 규모로 늘려 주차 공간을 확장하고,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지역특화상품관과 명품 의류관을 비롯한 도심형 면세점도 유치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인형극장을 비롯한 문화시설과 옥상에는 스카이라운지 기능을 강화한 명품 식당, 드론 관련 시연장까지 접목한다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쇼핑 문화공간이자 관광의 명소로도 기능하여 자연스럽게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될 것이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송영진

송영진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전주대대 이전,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

정책 결정 과정에 있어서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지역 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전주시는 전주대대 이전 문제에 있어 2018년 국방부와 전주시 간 합의각서 체결 시 주민과의 합의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협의조차 진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2020년 4월 전주대대 이전과 관련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고, 작년 5월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뒤늦게서야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은 해당 주민들은 올해 7월, 결국 행정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주민과 합의 없이 절차를 무시한 채 추진되어 행정소송까지 이르게 된 전주대대 이전은 지금이라도 바로잡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김성규

김성규효자2·3·4동

아연도강관 사용 공동주택, 수도관 교체 지원 촉구

현재 수도관은 부식에 강한 강관을 사용하고 있지만, 1994년 4월 이전에는 부식에 약한 아연도강관을 사용했다. 아연도강관은 녹물과 누수가 발생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정부는 1993년 아연도강관 수도관을 음용수 배관재료에서 배제했다. 1994년 이전에 시공한 전주시 공동주택 77개 단지 중 22개 단지에서 아연도강관을 사용하고 있고, 현재 2개 단지에서 녹물이 발생하고 있어 수도관을 교체해야 한다. 수도관은 개인이 관리하는 체계이기에 교체를 위해서는 세대당 80만 원에 달하는 교체 비용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세대당 140만 원, 수원시는 세대당 60~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도 공동주택 수도관 교체 비용을 세대당으로 지원해야 한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박혜숙

박혜숙송천1동

건지산 둘레길 오송제 일대, 공중화장실 신축 시급

건지산은 오송제 생태공원, 편백숲까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전주시민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인구가 오가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갖춰져 있지 않다. 이로 인해 건지산과 오송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민원 또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3억 원이 넘은 예산을 투입해 공원 3곳에 화장실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건지산과 같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에 화장실 신축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의원은 시민들이 오랜 시간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건지산 오송제 일대에 공중화장실을 하루속히 설치할 것을 촉구한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양영환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규제 철폐, 선택이 아닌 필수

전주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발전 속도가 너무 더디다. 많은 규제로 기업의 투자를 막고 규제 행정에 익숙해진 공무원들은 모든 사안을 부정적으로 수행하다 보니 전주가 낙후된 도시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법에도 없는 건축물의 높이를 조례에 삽입해 규제하고, 주상복합 건축물의 상가 비율을 20%로 규제하여 투자를 위축시켜 왔다.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개발도 그렇다. 종합경기장은 20여 년, 대한방직 부지 개발도 5년이라는 허송세월이 지나갔다. 법과 규정을 넘어 전주의 발전과 시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방법이 없으면 법을 개정해서라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행정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이남숙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전주소각자원센터 신규 설치를 위한 로드맵 마련 절실

전주소각자원센터는 전주시뿐 아니라 완주, 김제, 임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하지만 한국환경공단의 소각장 연장 불가 통보에 따라 2026년 9월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현 소각자원센터 설치 시와는 확연히 달라진 처리 폐기물의 성상과 물량을 고려할 때, 설비부터 폐기물 처리를 통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신규 공법들의 적용까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2019년 11월 신설된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의 안정적인 시설 운영은 단순 기술의 우수성뿐 아니라 행정의 우수 사례로 본받을 만하다. 본 의원은 이제라도 전주소각자원센터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과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최주만

최주만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 전주 한지 브랜드 제고를 위한 제언

본 의원은 전주 한지의 세계화와 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양질의 한지를 발전시키고 계승할 사람을 발굴하는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 둘째, 질 좋은 한지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한지 공방에 맞는 전략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생산할 수 있도록 한지 공방에 대한 직접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셋째, 한지 문화를 활용한 전주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홍보가 필요하다. 넷째, 전주천년한지관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 천년한지관은 전주만의 특별한 한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말에 개방하여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전국 유일의 한지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최지은

최지은덕진, 팔복, 송천2동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위해 돌봄의 질적 확대 촉구

우리 사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출산장려지원’에서 ‘출산후돌봄지원’으로 접근을 전환하고, 공공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돌봄 정책을 주관하는 중앙부처가 분절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돌봄 대상의 중복과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해서 지적되고 있고, 전주시 역시 돌봄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몇 가지 대안을 제안한다. 첫째, 돌봄 시설의 확충이다. 둘째, 전주형 돌봄통합기반 플랫폼 마련이다. 셋째,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시를 위하여 적절한 돌봄과 돌봄 정책의 질적 확대에 대한 전주시와 우범기 시장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

한승우

한승우삼천1·2·3, 효자1동

모악산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한 모악산 자연휴양림 설치 촉구

모악산은 오래전부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1971년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완주군 구이 모악산은 도로와 주차장, 시내버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중인동은 도로와 주차장,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 역시 늘어나 지역 상권 침체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본 의원은 중인동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악산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모악산 자연휴양림 설치를 제안하고자 한다. 모악산 자연휴양림 및 캠핑장을 인근 삼천동 막걸리 골목과 한옥마을 등과 연결하여 자연과 전통,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면, 중인동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전주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제39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