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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위대한 도약
살기 좋은 미래 광역도시가 열린다
미래 광역도시 여는 완주·전주 상생협력민선 8기 전주가 준비하는 미래 청사진은 ‘100만 광역도시’다. 이를 위해 전주는 완주와 손을 맞잡고 함께 잘살 수 있는 균형 발전으로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와 전주 상생은 지난해 11월 물꼬를 텄다. 첫 번째 열린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협약식’에서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기반 구축과 상관저수지 일대에 품격 있는 주민 쉼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말 2차 협약식에서는 완주와 전주가 인접한 공덕세천 정비사업과 공공 급식 분야 농산물 상호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처럼 민선 8기 전주시는 경제·교통·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완주군과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본격적인 상생 발전에 돌입한다. 완주와 전주가 함께 ‘100만 광역도시’의 문을 활짝 열어젖힐 가까운 미래를 고대해 보자.기업 유치 끌어낼 산업 기반 조성‘강한 경제도시’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전주시. 올해도 대변혁을 위한 전주시의 발걸음은 쉬지 않고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탄소와 수소, 드론 등 3대 주력 산업을 고도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 유치 산업 기반 조성이 급선무다. 현재 전주는 산단 내 기업 유치 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인접 시·군에 비해 지가가 높아 기업 유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는 국가산단 외 일반산단을 신규로 조성하고,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규제 완화 정책 등을 추진해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 혁신성장 펀드 조성 및 투자 유치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산업시설의 노후화와 정주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여유와 휴식 주는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도심의 젖줄인 전주천과 삼천이 새로운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민선 8기 전주시는 천변에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계절 꽃을 식재, 가로등 설치 등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전주천과 삼천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깊이 스며드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공연장, 휴게 쉼터, 테마공원 등 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이라면 언제든지 문화예술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전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곳이 우리 삶에 여유와 생기를 더해줄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광역교통 중심지 역세권 개발횡선의 전라선 기찻길과 종선의 백제대로가 만나 화살처럼 전주를 가로질러 뻗어 나가는 전주의 시작이자 끝, 전주역. 이곳이 광역교통과 서민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먼저, 대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개선된다. 낡은 기존 전주역사를 보존하고 뒤편에 신역사를 짓는 전주역 증축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주역 주차장과 맞닿은 옛 농심 부지에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시내·고속버스 환승장과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 등 교통 인프라, 회의실, 관광 안내소,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기능이 결합된 교통 허브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사업도 추진된다. 동부권 개발의 촉진제가 될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공공 지원 민간임대, 공공 임대, 민간분양 등 총 7천여 세대를 수용할 계획이다. 전주역 증축과 명품복합환승센터,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사업으로 전주 동부권이 교통과 주거의 중심지로 부상할 날이 진정 머지않았다.
2023.01.17
#100만광역도시
#완주전주상생
#기업유치
#역세권개발
기업이 뛴다
국제 유도 심판에서 친환경 매트 개척자로
전영천 대표의 ㈜다오코리아
유도 선수, 친환경 매트를 만들다 젊은 시절, 유도 국가대표로 선수 생활을 했던 (주)다오코리아의 전영천 대표. 은퇴 후 우석고등학교와 고창군 유도 실업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한 명실상부 유도인이다.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결승전의 주심을 맡는 영광까지 안았다. 그런 그가 유도 매트 산업에 눈을 돌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선수와 감독, 심판으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체육 환경을 직접 봐 왔기 때문이다. 심판으로 정년퇴직한 그는 선수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트를 만들기 위해 2014년 (주)다오코리아를 설립했다. 한평생 운동만 하던 사람이 사업을 하려 한다며 주위의 걱정과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전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해외 체육 산업의 자료를 모으고 체육 용구의 국산화, 대중화를 위해 애썼다. 그 결과 유도 매트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를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체육 용구 생산업체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뤘다.훌륭한 제품을 세계인들 앞에 선보일 기회도 주어졌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유도 경기장 디스플레이에 참여한 것이다. (주)다오코리아의 제품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이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의 무예 관련 대회의 호출이 이어졌다. 현재 (주)다오코리아는 유도 매트를 비롯해 선수와 유도 입문자들이 착용할 수 있는 도복, 선수의 안전까지 더한 친환경 소재 스포츠 매트, 안전보호벽 매트 등 다양한 품목의 체육용품을 제작·생산하고 있다.체육용품 전문기업에서 친환경 건축기업까지좋은 품질을 생산하려면 다양한 인증과 특허가 필요하다. ㈜다오코리아는 설립 2년 만에 ‘바이전주’ 인증을 받았다.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만 허락된 ‘바이전주’ 인증은 전주와 기업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다. 또, 기능성 도복, 온열 매트 등 국내 특허 등록만 10여 개에 이르며 그중 온열 매트는 미국과 중국 특허 해외출원까지 마쳤다. (주)다오코리아의 매트는 기존의 제품과 확연히 다르다. 천편일률적인 색깔에서 벗어나 30여 가지의 색을 고를 수 있고, 습기를 완벽히 차단해 매트 위에서 아무리 땀을 흘려도 변형의 우려가 없다. 특히 인체 하중에 최적화된 탄성 기술 설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트의 내구성 또한 10년이 지나도 뒤틀림이 없게 설계해 수많은 학교, 관공서와 요양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서 ㈜다오코리아의 매트를 사용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이제 ㈜다오코리아는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고, 전주 만성지식산업센터에 본사를 이전하고 대기업인 휴비스와 제휴를 통해 폐 PET(페트)를 활용한 친환경 섬유를 공급받아 건축 단열재를 자체 생산하게 되었다. 불에 잘 안 타는 마감재로 준불연재와 방염 시험성능을 거쳤고 공정의 복잡한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건축 시장의 혁신을 꿈꾸고 있다.체육용품 전문기업에서 친환경 건축기업까지 거침없이 도약하는 (주)다오코리아와 전영천 대표, 그가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다오코리아주소│ 전주시 덕진구 만성북로 51-25, 3121~3124호 문의│ 1899-9047
2022.10.24
#전영천대표
#다오코리아
#친환경매트
기획 특집
활짝, 전주의 가을맞이
어느 해보다 생명력 넘치는 전주의 가을이 활짝 열린다. 올가을,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힘차게 움직이며 온몸과 온 마음을 다해 가을을 맞이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겪으며 가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발걸음 따라 커지는 심장 박동 소리를 따라가 본다.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화하는 시대에도 사람을 살게 하는 동력은 여전히 ‘희망’이다. 노송동에 새롭게 문을 연 전주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서는 19개 ICT(정보통신기술) 회사가 입주를 마치고 4개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일구어 가는 입주 기업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어 본다.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쏟아지는 한여름에도 전주KCC이지스 농구단 선수들은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알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치열하게 단련한 결과, 땡볕 아래 곡식이 여물듯 단단하게 무르익었다. 선수들의 생생한 성장기를 만나러 열정 가득한 훈련장에 가 본다.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온 가을 축제들은 전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불러모아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근간으로 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세계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세계 음악 예술제를 표방할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달빛이 그윽하니 내리비치는 전주의 밤을 즐기는 문화재야행도 더욱 품격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고,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인들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모인다. 우리 소리 한마당에 나지막이 한 가락 화음을 보태어도 좋다.전주 솜씨가 가미되면 무엇이든 명품이 된다. 보름달만큼 풍성한 추석 선물이 한가위를 풍요롭게 채운다. 전주 배로 빚은 이강주부터 가을의 색감으로 물들인 한복, 명절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떡까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보낼 추석 선물은 전주 사람의 손길을 넉넉히 담아낸 알찬 전주 상품을 이용하자. 지역 상품을 구매하는 전주 사람들의 손길이 늘어갈수록 지역경제가 살찌고, 문화 중심지 전주로 향하는 길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테니까.힘차고 알차게 찾아온 가을을 맞으러, 가슴이 뛰는 대로 오감이 끌리는 대로 달려가 보자.
2022.08.24
#전주KCC이지스
#전주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전주세계소리축제
#추석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