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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집 ; 전주 vs 전주
숲 vs 물 I 물
하늘빛 물줄기가 쏟아낸 느낌표
대형 물놀이 시설로 즐겁게 신나게, 전주월드컵광장 물놀이장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이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전주시민을 기다린다.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 시설은 다양하게, 규모는 크게 키웠다. 색색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워터바스켓, 영·유아풀 등을 갖춰 연령대에 맞는 놀이 시설을 즐기면 된다. 샤워장과 탈의실, 그늘막 쉼터와 몽골 텐트는 물론 허기를 달래 줄 푸드트럭도 있다.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하루 2회 운영한다. 올여름 전주월드컵광장 물놀이장에서 찜통더위를 날려 보자. 덕진구 여의동 1189-1운영 기간 7.26.~8.18.(월, 우천일 휴장)운영 시간 1회차: 10시~13시, 2회차: 14시~17시 (회차당 선착순 1,000명 입장)우리 동네 워터파크, 물놀이공원·벽천분수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놀이공원도 있다. 워터바스켓 등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면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물놀이공원을 가득 채운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벽천분수 역시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듯하다. 청청한 물소리를 내는 분수. 잠시 눈을 감고 소리에 귀 기울이면 계곡에 온 것 같다. 운영 기간 ~8월운영 시간 물놀이공원: 12:00~16:50(50분 가동, 10분 휴식) / 벽천분수: 12:00~19:50(50분 가동, 10분 휴식)어디에 있을까? 우리 동네 물놀이장 공원물놀이터 1. 찬새암공원 완산구 평화동2가 858-4 2. 물빛채공원 완산구 효자2가 1314-7 3. 신주공원 완산구 효자동2가 305-8 4. 세병공원 덕진구 송천동2가 1316 5. 소공어린이공원 덕진구 우아동3가 743-23 6. 만성5호어린이공원 덕진구 만성동 1346-7 7. 엽순근린공원 덕진구 장동 1073-1 수영장 8. 전주완산수영장 완산구 쑥고개로 366-7 9. 전주덕진수영장 덕진구 들사평로 공원바닥분수 10. 신성공원 완산구 평화14길 27-51 11. 서부공원 완산구 서신동 962-5 12. 서신길공원 완산구 서신동 795 13. 거마공원 완산구 삼천동 1가 176-2 14. 이바디공원 완산구 우전로 177 15. 마전숲공원 완산구 효자동3가 1526-1 16. 양지뜸공원 완산구 효자동3가 1473-4 17. 모퉁이공원 완산구 삼천동1가 672-1 18. 중산공원 완산구 중화산동 2가 687 19. 하늘공원 덕진구 덕진동2가 682 20. 는들근린공원 덕진구 중동 808 21. 만성2호근린공원 덕진구 만성동 1357-7 22. 기지제수변공원 덕진구 기지로 115 경관분수 23. 인정길공원 완산구 중화산동 2가 586 24. 선율공원 완산구 효자동2가 1192-2 25. 태평문화공원 완산구 태평동 293 26. 백로공원 완산구 효자동2가 산60-11 27. 용호근린공원 완산구 효자동 2가 1333-2 28. 호성벽천분수 덕진구 호성동2가 631-19 29. 중동근린공원 덕진구 중동 787-11 30. 아람길어린이공원 덕진구 인후동1가 858-3 tip. 물놀이, 안전하게 즐겨요 신나는 물놀이, 더욱 재밌게 즐기려면 안전이 우선이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손과 발에 물을 적신다. 어린이는 보호자의 관찰이나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한다. 물놀이 도중 몸이 떨리고 입술이 파래지면 중단하고 옷이나 타월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감싼 후 휴식을 취한다.
2024.07.23
#물놀이장
화채VS빙수
나의 여름에 얼얼함 한 스푼
쫀득한 홍콩식 화채 망고사고 사고는 홍콩식 과일 화채를 이른다. 생소한 이름에 기대감이 차오른다. 과연 무슨 맛일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 입 먹으니 이름만큼 낯선 맛이 입안을 채운다. 진한 코코넛 밀크 맛이 부드럽게 감싸고 말랑말랑한 사고 펄과 쫀득한 타피오카 펄, 달콤한 망고, 쫄깃한 떡까지 다채로운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국적인 맛으로 색다른 여름나기 완성! 인셔틀 완산구 바우배기2길 17-5 제철 과일 속 숨은 홍시 찾기, 홍시화채 여름이면 간단히 만들어 먹었던 화채에 정성과 맛을 더했다. 갖가지 과일을 한 아름 품은 홍시화채다. 그릇 가장자리에 달콤한 바나나를 두르고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게 동글동글 깎은 수박과 멜론이 그 안에 담뿍 들어갔다. 과일 사이사이 빼꼼 모습을 드러낸 홍시가 입맛을 돋운다. 마치 스무디 같은 홍시 소스와 싱싱한 생과일이 잘 어우러진다. 카페 홍시궁 완산구 전주객사1길 94 새콤달콤 톡 쏘는 맛, 오미자화채 우리 전통 음료인 화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오미자에 탄산수를 넣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기 그만이다. 청량함 가득한 화채에 망고, 파파야, 용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을 넣어 달콤함과 씹는 맛을 더했다. 고명으로 띄운 국내산 잣이 고소한 맛을 더하고,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건강까지 꽉 잡았다. 카페 일삼이이 완산구 향교길 85 고소한 큐브 치즈가 한가득, 치즈빙수&자몽아이스 고소한 우유와 연유, 그리고 치즈가 만나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탄생했다. 시럽과 물을 전혀 넣지 않고 오직 우유와 연유로만 맛을 내 진하고 고소한 눈꽃망고치즈빙수다. 쫀득하고 고소한 큐브 치즈와 젤라토 아이스크림의 만남도 조화롭다. 바닐라, 딸기, 녹차, 초콜릿 중 취향대로 고르는 즐거움은 덤. 자몽이 듬뿍 들어간 자몽아이스도 별미다. 탄산이 들어가지 않아 상큼한 자몽 본연의 맛을 즐기기 그만이다. 카페 유앤아이 완산구 평화17길 10-3 1층 달콤쌉싸름한 홍차의 변신, 밀크티빙수 홍차 전문 카페에서 선보이는 빙수는 어떤 맛일까? 밀크티빙수는 ‘홍차는 따듯하게 즐겨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깨 준다. 부드럽고 향긋한 밀크티를 눈꽃 빙수로 만들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쌉싸름한 밀크티빙수는 차와 빙수를 동시에 맛보는 재미난 경험을 안겨 준다. 밀크티빙수와 함께 우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 보자. 티앤토르테 완산구 풍남문3길 27 과일청과 눈꽃얼음의 조화, 수제청빙수 팥빙수가 싫어 과일 빙수를 즐긴다면 오몽수제청빙수를 추천한다.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대표 주자 오렌지와 자몽이 만나 색다른 빙수로 거듭났다. 다홍빛과 노란빛 색감이 어우러진 비주얼은 SNS 인증을 절로 부른다. 수제청이 들어가 새콤달콤한 데다 상큼하기까지 하니 숟가락을 내려놓을 새가 없다. 부드러운 눈꽃얼음도 맛을 배가시킨다. 구카페 완산구 태조로 54 갈아 만든 배 위에 곶감 하나, 곶감배빙수 색다른 빙수를 찾는다면 곶감배빙수를 추천한다. ‘곶이랑빙수’라는 이름의 이 빙수는 여느 빙수와는 완전히 다른 맛을 자랑한다. 물이 아닌 배를 얼려 갈아 만든 빙수는 사각사각 살얼음이 씹히며 다디단 배즙이 입안 가득 퍼진다. 그 위에 살포시 얹은 곶감을 먹기 좋게 잘라 입에 쏙 넣어 보자. 기분 좋은 단맛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연유 대신 나오는 수제 계피 조청을 빙 둘러 한 입 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다. 다인찻집 전주시 완산구 용호로 101
#디저트
#전주음식
#화채
#빙수
기획 특집
거 리 두 기 여 름 나 기 - 떠나봐요
오붓한 드라이브, 어디까지 가 봤니?
여행다운 여행을 언제 다녀왔었던가. 멀리 떠나고도 싶고 사람 북적이는 관광지도 싫다면, 드라이브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풍광 여행을 떠나 보자.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고, 뻥 뚫린 도로를 달리다 보면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으니 말이다. 구불구불 호수 주변을 달려 보자, 옥정호 국도 30호선과 지방도 749호선 울창하게 드리운 나무숲 풍경과 호수를 도는 옥정호 낭만 드라이브 코스. 국도 30호선과 지방도 749호선이 동시에 지나는 총 32km 구간의 옥정호 드라이브 길은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호수가 펼쳐지고, 옹기종기 자리를 잡은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사봉에서 내려다보는 붕어섬은 꼭 눈에 담고 돌아가야 할 옥정호의 대표 명소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며 산골짜기를 지날 때는 다랑논이 다정한 시골 정감을 느끼게 한다. 운 좋은 날은 물안개 피어오른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코스 길이 l 23km, 25분코스 l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옥정호~강진면사무소물빛과 신록을 만나다, 용담호에서 메타세쿼이아 길까지 드높은 하늘과 맑고 깨끗한 물이 맞닿은 용담호, 수려한 절경을 맛보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정천면~용담면~용담댐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용담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도로를 달리다 수몰된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조성된 ‘망향의 동산’에서 보는 푸른 용담호가 압권이다. 용담댐을 지나 진안의 또 다른 명소 메타세쿼이아 길을 가기 위해 모래재에 들어서면 첩첩산중에 나 홀로 있는 것만 같은 신비함에 마음을 뺏긴다. 구불구불한 도로에 인적이 닿지 않은 듯 자연 그대로의 짙푸른 신록을 간직한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면 더위도 씻겨나가는 기분이다. 코스 길이 l 17.2km, 22분코스 l 진안군 정천면사무소~용담댐코스 길이 l 1.5km, 5분코스 l 용담호~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길)구불길 따라 섬들을 달리다, 고군산군도크고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푸른 바다에 모여 섬의 성지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해상공원 고군산군도. 전주에서 1시간 30분가량을 신나게 달리다 보면 고군산군도에 도달할 수 있다. 군산 앞바다 50km 반경에 63개의 섬이 늘어선 곳, 고군산군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400m 길이의 고군산대교이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청정 해역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서해 최고의 비경이 흔치 않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선유 8경’이라 일컬어지는 이곳은 여름이란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장소다. 이번 휴가철에는 고군산 연결 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 높아진 서해의 보물, 고군산군도로 섬 여행을 떠나 보자.코스 길이 l 24km, 25분코스 l 새만금 방조제~고군산대교~장자도멀리 여행 가듯 떠나 보자, 완주군 고산면~대아저수지 전주에 인접한 고산의 휴양림과 대아저수지는 대둔산, 화암사 등과 함께 완주 9경으로 손꼽힌다. 대아저수지의 청아한 빛깔을 품은 대아저수지 호반 도로는 20km로 약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도시민들이 도심 속 일상을 벗어나 짧은 시간의 드라이브로 잠시 먼 여행을 떠나온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대아저수지를 감돌아 동상저수지를 관통하는 이 길은 사시사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인근의 위봉사, 위봉폭포도 뛰어난 풍경에 한몫한다. 대아저수지 호반 도로를 타고 조금 더 들어가면 30여만 그루의 관상수를 자랑하는 대아수목원의 정갈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코스 길이 l 16.8km, 30분코스 l 완주군 고산 미소시장~대아저수지~수만교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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