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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민선 7기 새로운 시작
문화번영과 경제성장으로 전주의 미래를 바꾼다
일자리가 희망이다시민들이 가장 갈급해하는 분야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크게 다섯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스포츠-레저산업 연계 탄소복합재 강소기업단지 육성, 둘째 4차산업혁명 선도 드론메가시티 조성, 셋째 중소기업 통합지원 메가 플랫폼 구축, 넷째 생활형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 다섯째 사회적경제 및 전주형 공유경제 활성화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근 급부상하는 스포츠-레저산업 분야(낚시, 라이딩, 트레킹 등) 강소기업 유치로 탄소소재산업을 완성하고 4차산업혁명 선도 드론메가시티 조성으로 창조형 일자리를 만들어간다. 또 중소기업연수원 및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한 공간에서 모든 지원 업무를 처리하고, 탄소소재, 자동차부품, 식품산업 등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 분야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연매출 4,800만 원 이하 생활형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0%를 추진하여 카드수수료를 보전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이 미래다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미취업 상태에서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붙잡을 수 있도록 7기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특히 팔복동 일대를 청년희망특구로 조성하여 가칭 ‘청년창업 성장플랫폼’을 구축한다. 이곳에서는 창업 의지 발굴, 스타트업 지원, 기술개발, 시제품, 마케팅, 재기수당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미취업 청년을 위한 수당 개념으로 매월 50만 원씩 석 달간 지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1,000’을 확대 운영하여 심리 치유와 경제적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창업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주택을 공급하고.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청년공유주택 등으로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도시를 위한 3대 혁신 전략으로 전주시 재정사업 일자리 영향평가제를 도입하고 일자리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가 밥이다종합경기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팔복예술공장 등 덕진권역 일대에 조성하는 뮤지엄밸리 조성사업은 종합경기장 재생과 맞물려 가장 관심받는 사업 중 하나다. 국립미술관 유치, 법원·검찰청 이전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한옥마을을 잇는 제2의 문화관광특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구도심 일대를 문화예술로 재생하는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한다. 한옥마을을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를 산업화하는 데도 박차를 가한다. 문화관광 분야 창작·창직·창업 지원을 통한 문화 일자리를 만들어 간다. 또한 컨벤션센터 건립과 컨벤션 전담기구(뷰로)를 설치하여 마이스(MICE)산업 등 고부가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는 그릇이다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다. 도시가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삶도 달라진다. 전주시는 민선 7기 동안 주민주도형 주거지 문화재생을 추진하여 5년간 10개 마을을 재생한다. 또한 신도시 정주 여건을 업그레이드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하며, 아중호수, 오송제, 기지제, 지시제 등 6대 호수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도심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여 생태적인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한다. 아울러 호남고속도로 전주 진입로를 확장하고 연계도시와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선과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범 사업으로 시행한다. 복지는 인생이다복지는 인생의 어느 한 시기에만 주어지거나 특정 계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의 전 생애에 걸쳐 촘촘한 복지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민선 7기 전주시는 착한 임대주택 5천 호 공급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홀몸 어르신, 여성 안심 주거, 청년주택 보급으로 집 걱정을 해소한다. 또한 소득이나 거주 기간 제한 없이 첫째 아이부터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또 직장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지향하여 데이케어 지원 등 생활복지를 강화하고,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통합일자리센터도 구축한다. 사회문제해결형 사회공헌 일자리 등 중·노년 일자리도 해결한다. 환경은 생명이다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다. 전주시는 아이들이 숲속, 도서관, 미술관에서 놀 수 있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누리과정에서 고교 무상교육까지 공교육 국가책임제를 적극 추진한다. 또 미세먼지 취약지역을‘맑은 공기 선도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전액 지원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해소를 위한 가든시티(Garden City)도 추진한다. WHO 공인 국제안전도시에 등재된 만큼 국제적 수준의 안전증진사업 추진으로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식물산업 육성 등 반려생물 친화도시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정신건강을 포함한 건강 체육 복지 서비스를 확충하여 의료 공공성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2020.12.09
#일자리
#청년
#문화
#도시
#복지
#환경
벽화 속에 감춰진 역사의 길
자만마을 옥류 마을
너무 유명해서, 덜 유명한 마을‘자만동(滋滿洞)’이라는 이름은 ‘녹엽성음(綠葉成陰) 자만지운운(子滿枝云云)’이라는 옛 노래에서 나왔다고 전하지만 ‘자만’은 ‘滋滿’ 또는 ‘子滿’으로 ‘자식이 많이 불어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을의 이름은 이토록 풍요로웠으나, 우리에게는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모여 살게 된 마을로 많이 알려져 있다. 농사지을 땅도 없는 척박한 달동네에서 사람들은 고단하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마을은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대왕 이안사(李安社)가 나고 자란 곳으로 조선왕실의 성지이며, 이는 마을 한편에 단촐하게 서 있는 ‘자만동금표(滋滿洞禁標)’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자만동금표는 이 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나무를 베거나 몰래 묘지 쓰는 것을 금하는 표지석으로 1900년대에 고종이 만든 것이다. 자만마을의 이러한 역사는 ‘피우지 못한 오얏꽃’을 배경으로 한 조선의 마지막 왕자 이우 공의 초상화가 벽화로 남아 있다. 벽화마을로 유명해진 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졌지만, 이런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관광객들에게 자만마을의 벽화 외에도 역사적인 가치를 알려 다시금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들에 의해 입혀진 알록달록 그림 옷 자만마을은 입구부터 눈에 띄는 벽화들로 가득하다.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애니메이션 그림부터 다양한 캐릭터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사람들은 벽에 기대서서 기념 촬영을 하고, 골목골목마다 다른 벽화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골목마다 약간은 투박한 그림도 보이고, 아쉬운 캐릭터도 보이지만 이 모든 벽화들은 전문가가 아닌 자원봉사로 시민들이 동참하여 그린 것이기에 그 의미가 있다. 또한 투박하게 만들어진 계단, 시멘트를 손수 다져 만든 골목의 언덕들, 어릴 적에 봤던 작은 옥상의 밭 등을 만나보면 자만마을은 그저 예뻐 보이려는 벽화마을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색을 채운 마을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권경섭 촌장은 자만마을의 벽화를 ‘시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입혀졌다’고 표현한다. 이는 모두 2012년 마을 자체의 힘으로 시작한 마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과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것들이다. 색색이 화려하게 자리 잡은 벽화들은 어두웠던 골목길을 환하게 만들고, 주민들의 마음까지도 환하게 바꿔 놓았다. 그럼에도 반듯한 길에 익숙해진 우리에겐 조금 불편한 길일 수 있고, 여전히 그곳에서 삶을 꾸려가는 주민들에게도 낯선 관광객들의 방문이 때론 불편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자만마을은 6년이라는 열정의 시간이 천천히 빚어낸 마을인 만큼 그 안에 내재된 힘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된다. 자만마을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만든 단체 ‘나을자만’이 있다. ‘나아질 자만마을’을 뜻하는 이 단체는 지역 문화를 제대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꾸려졌으며, 청년들은 이곳에서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잊히고 사라져 버릴 뻔한 작은 달동네가 마을 주민들과 청년들의 힘으로 ‘모두가 찾아오는 마을’로 변화한 것에는 벽화와 더불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끌어간 사람 냄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은 아닐까. 우리가 찾았던 그 날에도 마을의 낡은 벽화를 다시 칠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아름다운 청년을 만날 수 있었다. 소나무를 닮은 선비의 마음을 품은 곳, 옥류마을 자만마을을 내려오다 보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옥류마을인데, 이 곳에도 현재 벽화가 입혀지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옥류마을에는 아직도 1970~1980년대의 나무 전봇대가 남아 있다는 것. 자만마을보다는 덜 번화하여 아직은 조용한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옥류마을의 꼭대기에 자리한 조선시대의 서당 ‘옥류정사(玉流精舍)’ 지금의 ‘구강재’에 오르면 남천교와 청연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현재는 목공예와 한지공예를 하는 주인에 의해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옥류마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학자가 있다. 고종 11년인 1874년 옥류동에서 태어난 금재 최병심 선생이다. 그는 한벽당을 처음 세운 월당 최담의 자손으로 간재 전우에게 수학하였고, 1901년 옥류동으로 돌아와 서당을 열어 ‘옥류정사(玉流精舍)’라 이름 짓고 후학들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1910년 경술국치 소식을 들은 금재는 오목대에 올라 대성통곡한 후 7일 동안 단식하였다고 한다. 그는 평생 옥류동을 벗어나지 않았고, 이후 그를 따르는 선비들이 옥류동으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현재 금재 최병심의 묘와 옥동사(玉洞祠)가 아쉽게도 방치되어 있는 상태여서 추후 돌봄이 필요해 보였다. 천천히, 더디 가도 행복하게 한 걸음씩 가난한 달동네인 줄만 알았던 자만마을과 옥류마을이 조선시대 왕실의 기운이 흐르고 선비들의 곧은 기상이 자리한 학문의 고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벽화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해 내는 작업이 꼭 필요함을 깨달았다. 떠나는 마을에서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어낸 힘이 이제 벽화와 더불어 ‘역사를 풀어낸 스토리텔링’까지 함께한다면 자만마을과 옥류마을은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본다. 현재, 마을 입구의 표지판에는 마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나 국숫집, 까페 등을 ‘발자국’ 수치로 말해주고 있어서 정겨운 마음으로 골목길 산책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자국들이 모여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자만마을과 옥류마을을 찾는 발자국들이 더 많아져 희망을 남기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이지선 | ‘잘 익은 언어들’ 책방 대표 전주시 송천동에서 ‘잘 익은 언어들’ 책방을 운영하는 이지선 씨와 자만마을공동체 권경섭 촌장이 함께 자만마을과 옥류마을 길을 걸었다.
2020.12.08
#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
#자만마을
#옥류마을
#달동네
전주 그곳
빛나는 기억, 다시 뛰는 심장
전주종합경기장의 기록
1963년 제44회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준공한 전주종합경기장. 종합경기장은 전북 도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건설한, 도민의 열망과 꿈을 담은 경기장입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을 미래유산 제1호로 정하고 전주종합경기장에 관련된 시민의 기록물을 수집했습니다. 장롱 속에 깊이 잠들어 있는 소중한 기록물들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세상에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총 320여 점의 기록물이 출품 되었고,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3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시민의 기록물들은 시청 로비에서 ‘경기장, 뜨겁게 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하기도 했죠.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기억으로 하나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이렇게 모인 전주 기록물들은 이라는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전주종합경기장 백서는 그간의 노력을 갈무리한 작은 결과물이자 종합경기장 재생으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전주와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는 종합경기장의 60여 년 생애를 시민들과 함께 나눕니다. 문의 | 전주정신의숲추진단(063-281-2268)
2020.12.07
#전국체전
#전주종합경기장
#기록물
내 삶을 바꾸는 전주의 도전
민선 7기 전주시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시민들의 삶을 단박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새로운 성장으로 가슴 뛰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전주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민선 7기 김승수 시장의 첫 결재는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도시 곳곳에 천만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어 전주를 숲속 도시, 정원도시로 조성하는 것.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들이 숨 쉬기 편한 맑은 공기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낡고 오래된 도시를 환하게 바꿀 도시재생 사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전주역·팔복동·서노송 예술촌·서학동 예술마을 등 구도심과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뜨거운 맥박을 되찾는다. 전주 덕진공원도 ‘국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수질 개선에 나선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에 발맞춰 전주시도 ‘고용과 일자리’를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 일자리 늘리기, 지역 소상공인 및 기업 지원도 실질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렇듯, 사람의 도시 전주는 환경과 생활, 생태와 경제 모두 분야에서 품격을 갖추었을 때 완성된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달라지고 있는 전주, 내 삶을 바꾸는전 주의 도전을 만나러 간다.
#지속가능한 도시
#정원도시
#도시재생
첫마중길과 팔복문화지구
오래되어서 고맙습니다
오래된 상권을 새로운 청년·문화 거점으로, 전주역-첫마중길지난 60년간 낙후된 상권과 노후화된 건물들로 역세권 형성이 미미했던 전주역과 6지구. 첫마중길이 생기면서 변화의 물꼬가 열리기 시작하였다. 올봄에는 전주역 신축이 확정됐다. 전주시와 국토교통부, 코레일이 손을 잡고 총 450억 규모로 품격 있는 한옥형 역사 신축에 공동 투자자 로 나선 것. 이렇듯 이미 달라지고 있는 6지구지만, 남은 과제도 있었다.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의 자원 을 활용한 종합적인 재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 전주시가 선택한 처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이 사 업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 사업으로, 침체된 마을 공동체를 되살려 내기 위해 주거 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두 번째 도전 끝에 4년간 250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 사 업에 선정됐다. 문재인 정부와 전주시가 함께 손잡고 전 주역-첫마중길 일대를 바꾸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 청년 창업 여건 마련, 생태 중심 도시 공간 재생, 시민과 꽃피우는 상생 기반 마련 등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첫마중길 조성과 전주역 신축에 이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전주역을 중심으로 한 성 장 축에 방점을 찍는 일”이라며 “이번 도시재생을 통해 황 량한 유흥업소 지구가 아닌 청년과 문화, 사회적경제가 살아 숨 쉬는 즐거운 삶터와 활력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첫마중길 상가의 간판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표정을 바꾼다. 작년에 간판개선시범사업에 선정되 어 전주역-첫마중길 오른쪽 도로변의 간판이 연내에 개 선되며, 연이어 내년에도 간판개선시범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왼쪽 도로변에 위치한 상가의 간판도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이렇듯 6지구는 지금 전주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환골탈태’를 준비 중이다. 오래된 공장마을, 이젠 예술마을, 팔복문화지구 1970~1980년대 산업화 시기에 전주를 먹여 살려온 팔복 동 공단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팔복문화지구 조성사업은 세 가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화물 운송선으로 만 쓰이고 있는 철길, 철길 옆을 흐르다가 거의 말라 버린 금학천, 곳곳에 비어 있는 폐공장, 이 세 가지를 하나의 콘셉트로 연계하여 재생하는 것이다. 올봄, 아무도 찾지 않던 폐공장(쏘렉스)이 다시 문을 열었 다. 예술창작 스튜디오, 갤러리, 주민들이 운영하는 카페 등이 들어선 팔복예술공장은 개관 5개월 만에 3만여 명이 찾아오는 전주의 ‘문화 플랫폼’이 되었다. 1공장에 이어 2 공장도 새로 재생한다. 2공장은 예술 교육에 중점을 둔 퍼포먼스 예술 놀이터로 조성된다. 2019년 6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북부권 유일의 문화예술교육센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추천대교 인근 ‘팔복 새뜰마을’도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수리 사업과 생활도로 개선, 공동이용시설 등을 짓고 있다. 금학천과 철길의 풍경도 확 달라진다. 200여 억 원을 들여 금학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리고 ‘이팝나무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철길을 또 하나의 예술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팔복동 도시재생 사업은 ‘팔복동’이라는 지 역 전체에 문화적 정체성을 부여하고, ‘삶터’인 마을을 부활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간과 문화가 함께 달라지지 않으면 도시재생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 문이다. 한때 쇠락한 공업단지였던 팔복동의 놀라운 부 활, 이젠 ‘예술마을’로 불러도 손색없겠다.
#예술마을
#전주형 도시재생
#첫마중길
#팔복문화지구
서노송 예술촌과 서학동 예술마을
삶을 바꾸는 예술의 힘
아픈 역사를 넘어 시민 둥지로, 서노송 예술촌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이 위치한 서노송동에도 새 볕 이 들고 있다. 서노송동 변화의 키워드는 바로 ‘인권’과 ‘예술’. 여성 인권 사각지대일 수밖에 없었던 아픈 역사를 예 술의 힘으로 극복해 내겠다는 것. 이를 위해 버려진 채 방 치되어 있던 폐가와 공터, 기존의 성매매 업소로 이용되던 건물 등을 전주시 차원에서 꾸준히 매입해 시티가든 및 예술 창작 공간 등으로 바꿔 왔다. 또 현장시청을 만들 고, 주민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앞으로 서노송동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문화 본부’가 될 ‘전주시 업사이클 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업사이클’ 이란 버려진 자원을 다시 쓰는 ‘재활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공예나 디자인 작업을 통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 과정을 배우는 교육 공간, 주민들이 만든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 등이 들어 선다. 옥상 공원과 텃밭, 놀이터도 같이 들어선다니 그야말로 ‘서노송동 문화 본부’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되는 것.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설치도 반가운 소식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사회혁신캠퍼스·서노송 예술촌·전주도시혁신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혁신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서노송 예술촌 리빙랩(Living lab:‘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사용자 스스로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을 의미함)을 조성하여 지속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도시 공간의 정체성은 결국 사람들의 인식에서 나온다. 주민들의 공유 협력 공간이 늘어나고 예술인이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선미촌의 정체성도 변화해 갈 것이다. 고단했던 수십 년의 세월, 전주의 그늘이 될 수밖에 없었던 선미촌. 철거와 규제만으로는 해답을 찾을 수 없었기에 예술과 문화와 혁신으로 서노송동을 바꾸어갈 것이다. 주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곳은 또 있다. ‘2017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서학동 예술마을이다. “예술의 힘으로, 주민의 참여로, 새 숨을 쉬는 서학동 예술마을”을 목표로 한 서학동의 도전은 이미 진행형이다. 주거권을 향상시킬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 삶의 질을 보장 해 줄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사업, 상인들의 자생을 돕는 근린생활 상가 재생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마을 예술가들도 적극적으로 동참에 나섰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예술마을 길꼬내기’ 행사가 대표적인 사례. ‘2018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된 이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이틀간 진행된다. 프로그램도 ‘동네문화’를 체험하기 좋게 구성되었다. 전주 기접놀이 등 전주의 정체성이 담긴 민속 체험을 비롯해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 험, 마을 할머니들이 만든 음식 맛보기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예술마을’의 모습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것. 나아가 이 모든 변화를 바탕으로 한옥마을과 연계된 관광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예술인 밀집 마을이라는 매력을 바탕으로 서학동이 ‘제2의 한옥마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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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
생각은 전주답게, 경제는 미래답게
민선 7기 취임 100일 맞은 김승수 전주시장 인터뷰
민선 7기 김승수호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되었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선 6기에서 7기로 넘어오면서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젊은 시장’ 김승수에서 ‘맏형처럼 듬직한 시장’의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죠.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은 잃지 않으면서, 재선 시장으로서 더 과감히 실천하고 성과를 이루는 민선 7기를 이끌고자 합니다.최근 전주가 여러 국책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나요?전주에 반가운 소식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덕진연못은 국비 25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질 개선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주역-첫마중길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팔복동 탄소 국가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금융기관 입주 등 국가정책과 연계한 여러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구도심은 구도심답게, 신도시는 신도시답게” 발전하는 전주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도시재생, 생태·친환경 등 전주다운 가치를 지키면서도 미래 첨단 산업 등 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도 마련한 것이죠.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입니다. 전주는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양과 질이 모두 좋은’ 일자리 제공입니다. 공공일자리는 전주발(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의무화가 올해부터 적용, 앞으로 30%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기업 유치도 중요한 숙제인데, 제3금융 중심지를 지정하기 위해 혁신도시에 금융타운이 조성되고 연기금 등 금융기관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 금융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간 일자리는 실제 기업 유치가 핵심인데요, 조성되는 탄소 국가 산업단지에 첨단 강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청년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전주는 어떤 정책을 추진할 계획인가요?창업의 구심점이 될 공간과 조직, 지원 정책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이며, 팔복동에 청년 창업의 구심점이 될 ‘청년창업희망특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연수원을 유치하고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기술 개발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창업 지원만큼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도 중요해요. 전주는 2015년부터 무료 청년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해왔고, 청년수당 지급·청년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실업난으로 절망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제로화’를 선언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생활형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는 생계가 달린 문제입니다. 먼저 1단계로 연매출 4,8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부담 제로화, 이후 최대 연 매출 1억 원 미만 사업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지원 방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드수수료 제로화가 소상공인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전주는 한 해 ‘1,0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전주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전주만의 힘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 힘은 바로 문화예술의 힘입니다. 전주는 문화예술의 힘으로 도시를 재생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주다움이고, 전주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도 열어갈 것입니다. 전통과 문화, 생태가 살아 있는 전주다운 구도심, 새로운 첨단 산업과 기술, 미래 일자리가 가득한 새로운 신도시. 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은 도시입니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기펀
#덕진연못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주다움> 키워드로 본 2018 전주 핫이슈 10
2018 전주, 모든 달이 소중했다
1. 채용 30%, 늘리다전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한 해를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첫해이기 때문이지요.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8년 지역인재 채용 18%를 시작으로, 2022년 30%까지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인데요, 지난 9월, 전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 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도 총 580여 명의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법제화로 전주, 전북 청년들의 내일이 더 밝아지고 있답니다.2. 평창올림픽, 달구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전주의 얼굴은 돋보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데운 전주의 탄소발열시트입니다. 전주가 고향인 김 선수는 선수단의 맏언니로서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꼽혔죠. 힘든 과정 속에서도 환한 미소 덕에 ‘미소천사’라는 별명까지 얻어 전주 시민들은 더 뿌듯했답니다. 전주의 탄소발열시트는 세계 각국의 귀빈석에 설치돼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북한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귀한 손님들의 마음에까지 온기를 전했습니다. 김아랑 선수와 탄소발열시트는 전주가 낳은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가 되었답니다!3. 드론축구, 날다전주 드론축구 슛이 빵빵 터지고 있답니다. 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한 신개념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가 지난 3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4차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의 슛을 멋지게 날린 드론축구의 명성은 지난 8월에는 프랑스까지 날아갔습니다. 프랑스 모형항공협회 이사 일행은 프랑스 등 유럽 내 드론축구 보급과 FAI(국제항공스포츠연맹)에 드론축구를 등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 드론축구 개발 과정과 경기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갔답니다. 전주가 명실상부한 ‘드론축구의 메카’로 쑥~쑥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4. 예술공장, 문 열다올 한 해도 전주의 도시재생은 또 하나의 빛을 만들어냈습니다. 23년간 방치돼 있던 카세트테이프 공장(쏘렉스)이 예술창작과 예술놀이터인 '팔복예술공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던 폐공장을 전주시가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공간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문화의 공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5개월 만에 3만여 명이 찾아오는 전주의 문화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팔복예술공장에 들러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온 가족이 문화예술의 품에 안겨 보는 건 어떨까요?5. 전주영화, 빛나다전주의 봄은 올해도 찬란했습니다. 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 관객과 최다 매진 회차를 기록, 총 관객 수 8만 명을 넘긴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총 45개국에서 온 241편의 작품이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극장에서 상영됐습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역시 ‘내공 있는’ 영화제, ‘저력 있는’ 영화의 도시 전주를 한껏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기간 열린 전주한지축제는 어땠을까요. 천년 전주 한지의 기품은 한지패션대전, 공예체험 등으로 온 가족의 손끝에서 생활 속 전통으로 다가섰습니다. 2019년 전주의 5월은 올해보다 더 빨리 ‘겟’ 하세요!6. 민선 7기, 시작하다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7월 초 민선 7기 전주시가 출범했습니다. 민선 7기 전주시는 생태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인데요. 7기 출범에 맞춰 전주시는 공식 블로그(blog.jeonju.go.kr)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청년일자리 대책, 대중교통․미세먼지 문제, 아동 놀이공간 조성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앞으로 4년, 전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인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7. 천만 그루, 심다기록적인 폭염과 외출도 두렵게 만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전주시가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정원도시 전주’. 호수와 공원은 물론, 도심 내 녹지, 시민의 마당까지 전주 곳곳에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전주를 하나의 큰 정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는데요, 1호 은행나무가 유치원 원아 1,000명의 손으로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심어졌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나무가 심어지고, 천만 그루 나무가 빼곡히 들어차면 그만큼 도시의 생명이 길어지겠죠?8. 도시, 되살리다낙후된 상권과 구도심 곳곳에 변화의 물꼬가 열리기 시작했죠? 전주역․팔복동․서노송 예술촌․서학동 예술마을 등 구도심과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들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답니다.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기보다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전주형 도시재생은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청년과 문화․사회적경제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즐거운 삶터를 만드는 사업인데요,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전주형 도시재생, 많이 응원해주실 거죠?9. 독서, 축제가 되다전주에서는 책도 맛있다!, ‘2018 전주독서대전’은 책의 도시 전주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전주 시민들이 함께 만든 독서대전에서는 윤흥길 소설가의 주제 강연과 전주책방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 연극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독서체험, 북마켓 등 140여 개의 책과 관련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책의 도시 전주가 펼친 3일간의 특별한 추억은 마음속 한 권의 책이 되었답니다.10. 디자인, 인정받다전주시가 제20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상은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도시경관과 디자인경쟁력을 인정받는 최고의 상인데요, 전주는 첫마중길, 팔복예술공장, 생태동물원 리모델링, 예술승강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답니다.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고, 도시가 어떻게 디자인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전주시만의 도시철학, 더 널리 알려보겠습니다!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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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 모여라, 대한민국 최초 혁신 축제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
Q 사회혁신한마당은 어떤 행사인가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이 올해 전주를 시작으로 매년 사회혁신에 앞장서 온 도시에서 펼칠 대규모 혁신 축제의 장입니다.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사회혁신 활동가들이 전주로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500여 명의 국내외 사회혁신 활동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명실상부 전국 사회 혁신가들의 최고의 만남의 장이자, 전국에서 이뤄진 사회혁신의 성과를 공유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Q 사회혁신한마당이라 하니 왠지 딱딱하게 느껴지는데요.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회혁신한마당은 행정안전부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서울․광주․대구 등 전국에서 사회혁신의 한 장면을 만들어가는 기획자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가 그 어떤 축제보다 신선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관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축이 돼서 보다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게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혁신가’라는 모토로 시민들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이처럼 뜻깊은 대규모 축제가 전주에서 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그 이유는 바로 전주가 대한민국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더 도시’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그동안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바꾸는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 팔복동 공단 내 방치된 폐공장을 문화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 서학동 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진 주민 주도 도시재생,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등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수많은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전주의 혁신 사업들은 전국으로 전파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배우러 전주에 오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사회혁신한마당이 전주에서 열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Q 이번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행사는 크게 ‘혁신은 맛있다’, ‘혁신은 멋있다’, ‘혁신은 즐겁다’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혁신은 맛있다’에서는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 등이 강연을 하고,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 콘퍼런스’도 개최됩니다. ‘혁신은 멋있다’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 디지털을 활용한 지역 혁신 등의 발표와 콘퍼런스가 진행됩니다. ‘혁신은 즐겁다’에서는 혁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혁신 놀이터와 메이커숍이 마련됩니다. Q 전주만의 특색 있는 행사들도 열리나요?‘전주의 시민, 시민의 전주’를 주제로 열리는 ‘잠 못 드는 밤’은 선미촌・인구정책 등 전주의 이슈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기획단은 10월 23일부터 전주 곳곳에 ‘의제의 벽’을 설치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젠더 거버넌스 ‘선미촌의 재구성’에서는 여성인권 국제포럼이 열립니다. 선미촌 5호점 ‘선미촌 역사 아카이브․프롤로그展’, 전주한옥마을 내 ‘plan C’에서 열리는 ‘개별자의 역사’ 퍼포먼스 아카이브전에서는 예술가들의 영상과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혁신가와 함께 전주를 혁신으로 물들일 3일간의 혁신 대축제, 씬2018@전주,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 혁신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즐기고 싶다면 발걸음을 서둘러 보세요. 놓치지 마세요~ 사회혁신한마당 추천 프로그램 축제의 시작 개막식사회혁신가와 시민, 중앙부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사회활동가의 개막 공연과 기조 연설을 한다. 일시 | 11.29.(목) 10:00~11:50 장소|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새롭게 탄생한 전주시 소통협력공간 비전 선포식전주시 시민소통협력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선미촌 5호점 앞에서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성매매 집결지의 도시재생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일시| 11.29.(목) 10:45~11:20 장소| 소통협력공간(선미촌 5호점) 누구나 즐거운 혁신 놀이터 및 메이커숍남녀노소 누구나 게임과 놀이를 즐기면서 혁신을 경험할 수 있고, 생활 밀착형 창작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일시| 11.29(목)~12.1.(금) 장소|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 사람·연결·소통·나눔 체인지온 콘퍼런스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로, 비영리단체들이 모여 IT와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의 원동력이 될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류한다.일시| 11.28.(수) 10:00~18:00 장소|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보고 배워요 사회혁신 우수사례 전시사회혁신추진단에서 준비한 주민 혁신 공간 ‘괜찮아 마을’, 실패박람회 공유 전시를 만날 수 있고, 지자체·공기업의 혁신 사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일시| 11.29.(목)~12.1.(금) 장소|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 공연과 함께 즐겨요 혁신 카니발코웨이 박국장이 등 아티스트를 초청해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결합한 ‘혁신 콘서트’를 진행한다.일시| 11.29.(목)~11.30.(금) 19:00 장소| 카페 빈센트 반고흐, 1퍼센트 호텔 인권을 논하자 선미촌의 재구성서노송 예술촌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여성 인권 국제 포럼. 성매매 집결지의 공간 전환과 여성 인권, 젠더 거버넌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제를 고민한다.일시 | 11.29.(목)~11.30.(금) 장소 | 호텔르윈, 서노송 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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