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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소리로 들썩이다
국악의 변신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조선팝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조선과 팝(Pop)의 합성어인 조선팝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접목한 음악으로, 이날치의 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다. 지난여름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주, 소리를 만날 수 있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이번 조선팝 페스티벌은 스무 팀의 스무 색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먼저 공연 첫날인 10월 22일에는 실험적인 콘텐츠에 전통음악을 접목한 국악 그룹 '라폴라'를 필두로 '로보트로닉하모닉스', '디스이즈잇' 팀이 축제의 문을 연다. 10월 23일에는 퓨전 국악팀 'K-악당'과 '심풀', '시:점'이 무대를 이어 간다. 10월 29일에는 전자해금과 보컬이 더해진 '신들림', '뮤르', '타악&티안'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10월 30일에는 '스타피쉬', '조윤성 조선POP 트리오', '지무단'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희정밴드', '퓨전국악 비단' 등 여덟 개 팀의 공연은 코로나19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10월 현장 공연이나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 올가을, 우리 소리에 과감한 실험이 더해질 '조선팝 페스티벌'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선물하자. 혹시, 대면 공연을 놓쳤다면 유튜브 채널 '조선팝TV'로 아쉬움을 달래 보자. 일시 l 10. 22.(금)~10. 23.(토)/ 10. 29.(금)~10. 30.(토) 장소 l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 온라인 l 유튜브에서 '조선팝TV' 검색 문의 l 전주시 관광거점추진단(063-281-2662) 스무 살의 도전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스무 살이 되었다. 2001년 10월 13일, 제1회 소리축제가 개막한 이래 해마다 가을이면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날 수 있었던 전주세계소리축제. 성년이 된 올해 소리축제는 예술의 가치와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새롭고 참신한 창작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문화예술시장을 돌파할 계획. 소리축제는 소리 중심에서 공연예술 중심의 축제로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는 일반적인 야외 공연을 없애고 실내 공연장 중심의 공연을 진행하고, 야외 공연장 무대 위에 소규모 객석을 마련해 실내 공연장처럼 활용할 계획.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관객과 만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다. 무료 공연을 포함한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30여 개의 다양한 공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메인 프로그램인 광대의 노래 과 은 높은 예술성을 자랑한다. '판소리다섯바탕'에서는 스타 소리꾼 방수미, 박애리, 정상희가 연창하는 와 김준수, 유태평양, 정보권이 함께 꾸미는 를 주목하라. 아이들이 있는 가족 관객은 '어린이 소리축제'로 색다른 가을 소풍을 떠나 보자. 마술공연 이 소리축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 그림자놀이, 마임 등을 더한 무대를 펼친다. 더 창의적인 도전으로 스무살 다운 패기를 보여 줄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깊어 가는 가을도 누리고, 코로나19로 울적한 마음도 달래 보자. 일시 l 9. 29.수 ~10. 3.일 장소 l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온라인 l http://www.sorifestival.com/ 문의 l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063-232-8398) 추천 공연 20주년 개막공연 20주년 특집 공연으로 축제와 얽힌 다양한 사연을 품은 스무 명의 패널이 지나온 스무 해를 돌아보고, 돌아올 스무 해를 이야기한다. 일시 l 9. 29.(수) 19:30 장소 l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우리 소리와 춤의 만남 현대무용과 길거리 댄스, 국악을 접목한 국립현대무용단 은 관객들을 열정적인 춤의 세계로 안내한다. 일시 l 10. 2.(토) 17:00 장소 l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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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무형유산으로 놀자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전주문화재야행가을밤에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전주문화재야행이 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문화재'를 주제로 공연과 게임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문화재야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경기전 경내 세 곳과 전라감영에서 분산 개최된다. 먼저 1구역(경기전 정문~전주사고)은 조선의 역사에 귀 기울이는 이야기 구역이다. 왕과의 산책으로 조선의 왕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밤의 경기전을 누벼 보자. 2구역(경기전 서문~부속채)에서는 문화재야행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경기전 좀비 실록이 펼쳐진다. 3구역(경기전 동문~어진박물관)은 치유 구역으로, 소나무 숲에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구역인 전라감영으로 발길을 옮겨, 야외 방 탈출 게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구역별 참여 인원을 제한한다. 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jeonjunight.com)에서 집콕하며 즐기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놓치지 말 것. 방구석 음식 대첩, 나만의 어진 그리기 등으로 나만의 장기도 뽐내고, 가상현실로 실감나는 전주 문화재를 체험하는 미디어 콘텐츠도 제작해 보자.일시 l 10. 22.(금) ~10. 23.(토)장소 l 경기전, 전라감영 온라인 l 유튜브에서 '전주문화재야행' 검색문의 l 문화예술공작소(063-232-9938)일상에서 즐기는 우리 옷, 전주한복문화주간한복과 참 잘 어울리는 도시, 전주에서 '한복결'을 주제로 한복문화주간이 일주일간 열린다. 한복문화주간은 전주를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행사다. 일상에서 우리 옷 한복을 즐김으로써 한복 문화가 널리 퍼지게 하려고 마련된 행사로, 한복을 소재로 패션쇼, 체험, 장터가 열린다. 10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1부는 '혼인'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의 패션쇼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다양한 생활 퓨전 한복을 선보인다.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비단 수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주한옥마을 우리 놀이터 '마루달' 옆 야외마당에서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무료 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16일과 17일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전통 매듭 노리개 등 다양한 장신구를 직접 만드는 체험 한마당이 진행된다. 한복과 장신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터도 펼쳐진다. 명품시내버스(1000번) 기사가 한복을 착용하고 운전하는 색다른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올가을, 전주에서 한복과 함께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 보자.일시 l 10. 11.(월 ~10. 17.일장소 l 한국전통문화전당 외온라인 l 포탈사이트에서 '전주한복결' 검색문의 l 한국전통문화전당(063-281-1573, 1574)흥이 넘치는 무형유산, K-무형유산페스티벌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무형유산에 젊은 감각을 더한 축제로 평가받는 'K-무형유산페스티벌'이 올해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올해 주제는 '무형유산의 힙(HIP)함'이다. '힙함'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잃지 않는 전승자들의 무대라는 사실을 표현한 신조어이다. 이름부터 흥이 넘치는 '니나노 페스티벌', 판소리와 록의 신선한 만남 '무형유산HIP스테이지' 등의 공연이 3일간 전주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낮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축제 '2021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오리지날 케이컬처 이야기, 오케이 무형유산'을 주제로, 세계가 열광하는 K-컬처(문화)의 근간이 '무형유산'임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인류 무형유산 기획공연이 관객을 맞고, 장인들의 생생한 시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올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도 만나고, 젊은 감각을 더한 무형유산 축제를 즐기며 무형유산의 빛나는 가치를 발견해보자.일시 l 10. 14.(목)~10. 16.(토)장소 l 국립무형유산원온라인 l 인스타그램에서 '국립무형유산원' 검색문의 l 국립무형유산원(063-280-1500)
#문화재야행
#전주한복문화주간
#k-무형유산페스티벌
더 늦기 전에, 지구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용기내전주' 캠페인
시민단체, 사업자, 행정이 힘을 모으다 한 보도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로 배달 용기 쓰레기가 하루 820만 개씩 발생하고, 일회용품 쓰레기가 재활용 되는 비율은 고작 22%라고 한다. 일회용품 원료가 다양해 분리가 어렵고, 오염물이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률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다. 재활용되지 않는 일회용기 70% 이상이 소각이나 매립되면서, 지구는 그만큼 빠르게 병들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는 다회용기에 음식이나 물건을 구입하고, 불필요한 일회용 포크나 젓가락을 거부하는 실천 운동을 제안했다. 그것이 바로 '#용기내전주'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음식을 배달시키지 않고 직접 사러 가는데서 시작한다. 음식점과 반찬 가게에서 스티로폼이나 코팅된 종이 용기,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챙겨간 다회용기에 담아 오는 것이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업체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지난 5월 포장 용기 실태 조사를 했다. 열흘 남짓 짧은 기간 동안 전주 지역 160개 업체 중 75개 업체가 '#용기내전주'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업소 대부분은 음식점들이며 유일하게 반찬 가게 한 곳이 포함되어 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6월, 전주시에 '#용기내전주'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문제로 고군분투하던 전주시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곧바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업소, 행정이 함께하는 '일회용기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곧바로 홍보에 들어갔다. 참여 업소에 '#용기내전주' 현판과 포스터를 부착하며 소비자 참여를 이끌었다. 6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은 SNS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를 뽑아 공정무역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캠페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벤치마킹하는 곳도 생겼다. 자원 순환 실천가인 김윤정 씨는 전통시장의 다회용기 사용 상가 지도를 만들었고, 안동시는 캠페인 방법을 물었다. 용기 있는 소비자가 되는 방법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용기내전주' 캠페인이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로 자리를 잡도록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소비자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홈페이지(www.sobijacb.or.kr)에 들어가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용기내전주'를 검색해 75곳의 참여 업소를 알아볼 수 있다. 참여 업소 앞에 걸린 현판이나 포스터에 찍힌 QR코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업소는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가는 소비자에게 500원~1,000원을 할인해 주거나 음식량을 조금 더 주는 방식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삼천동 '엄마김치부자반찬가게' 사장님은 “정량만 팩에 담아 팔면 판매도 쉽고 훨씬 깔끔해 보여요. 하지만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면서 편리만 추구해서는 안 될 것 같아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센터 전북지회 김보금 소장도 “다소 불편하더라도 더 늦기 전에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구를 위해 착한 소비에 업체도, 소비자도 더 많이 동참해 전주의 환경 실천 운동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겠지만 오늘부터 가방에 다회용기를 가지고 다니는 용기를 내 보는 건 어떨까.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작은 실천이 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뿌듯함과 함께 언젠가는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전룡4길 8 문의 | 063-282-9898 홈페이지 | http://www.sobija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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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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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마미닛' 운영하는 가젯
고객과 수공예 공방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주에만 다양한 분야의 공방이 300여 곳이 넘고, 전북으로 확대하면 약 1,000여 곳이나 됩니다. 그러나 유명 플랫폼에 입주한 공방은 소수에 불과하죠. 지역의 공방들을 잇고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든 이유입니다.” '가지고(Gad) 싶은 것을 겟(Get) 해 봐'라는 의미를 담은 '가젯'의 김형주(26) 대표는 수공예 '공방'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전통 수공예에서부터 취미와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생활 공예 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방이 전주 구석구석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에서 '공방'은 거창한 공예품이나 생활소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을 넘어서 취향을 즐기고 삶을 소통하는 생활 속 예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생)들에게 부담 없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하루 강좌)가 인기를 끌면서 '공방'이 경쟁력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김형주 대표는 전북대학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방과 취미 연계 플랫폼을 구체화했고, 학과 동료 두 명과 함께 '가젯(GadGet)'을 설립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취미 찾기는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어요. 이 재미를 찾는 과정을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수공예 플랫폼 '마미닛'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수공예 '공방'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고, 이를 해결할 도구는 바로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김형주 대표는 생각했다. 고객들이 찾는 향수·캔들 만들기, 바느질과 자수, 아크릴화 배우기 등 수많은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과 공방의 정보를 고객들이 클릭 한 번으로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야 했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방의 가치를 키우는 것, 이것이 수공예 플랫폼인 '마미닛'의 출발이다. 취미와 취향 공유하는 안전한 커뮤니티 수공예 플랫폼 '마미닛'(www.maminit.com)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플랫폼에 접속하면 전북 지역 50여 개의 공방이 입점해 있다. 입점한 공방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맘에 드는 프로그램을 예약한다. 그다음 플랫폼에서 결제만 하면 끝! 이처럼 고객들은 '마미닛'을 이용하면 공방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공방은 적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제품·강좌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이 필요한 교육 기관을 공방과 매칭해주는 시스템까지 갖춰 홍보가 간절한 공방들의 갈증도 해결해준다. 동네 재능공유 서비스도 탑재해있다. 사실 '가젯(GadGet)'은 이제 걸음마를 막 뗀 신생기업이다. 하지만, 회원 증가 숫자만 봐도 시장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에 '마미닛'은 웹에 이어 앱 개발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각종 취미 동호회 등에도 공유 커뮤니티를 제공하여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요. 그래서 '마미닛'은 다양한 공방들을 알리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한 소규모 모임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병주 대표는 클릭과 손재주 하나만으로 전주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기를 꿈꾼다. 한 사람의 작은 재능이 물결을 타고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마미닛'은 그 물결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의미 있는 호스트가 되어 주고, 취미를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는 온라인 놀이터가 될 수 있고, 취향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 최근에는 수공예를 넘어 동호회 할동도 가능하도록 '마미닛'과 연결 중이다. 그는 최근 직접 달리기 동호회 '마미닛 크루'를 조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취미와 취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마미닛'. 코로나 블루를 유쾌한 방식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마미닛'을 검색해보자. 그 안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홈페이지 | www.maminit.com 페이스북 | maminit_official 인스타그램 | @mamini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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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전주의 맛
메이드인 전주 간식
호주까지 진출한 복숭아 찹쌀떡, 복떵이떡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잠깐이면 입 속에서 사라져 버릴 떡 한 덩이에도 보는 즐거움을 담았다. 앙증맞은 분홍빛 비주얼을 자랑하는 '복떵이떡'은 전주 복숭아에 한옥마을 찹쌀떡 명가인 '소부당'의 기술이 더해져 탄생, 전주를 넘어 호주까지 진출한 제품이다. 복숭아 알갱이가 들어 있는 과즙과 쫀득한 찹쌀 피 안에 부드럽고 달곰한 생크림과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크림치즈를 섞어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자꾸 입맛을 당긴다. 살짝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완전히 해동해 맛있는 떡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정성과 마음을 담아 수제로 하나하나 빚어 만든 떡과 과일 상자에 담긴 귀여운 패키지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훌륭하다.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1길 80-23문의 l 063-255-1576시간 l 9:00~21:00(연중무휴)향긋하고 달콤한 전통 음료 한 잔, 복숭아 식혜전통 음료라는 고정 관념이 있는 식혜의 새로운 변신도 눈길을 끈다. 전주에 있는 '이고장식품'이 전통 식혜에 달콤한 복숭아 과즙을 더해 식후 커피 대신 깔끔하게 입가심하기 딱 좋은 '복숭아 식혜'를 출시했다. 유기농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건강한 단맛을 내고, 식혜 특유의 텁텁함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밥알을 모두 건져 냈다. 거기다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24시간 삭혀 엿기름의 잔향까지 모두 없애 아이들부터 외국인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술술 넘길 수 있는 것이 특징. 클릭 한 번으로 집까지 배달되니 집에서 편안하게 전주의 맛을 즐겨보자.주소 l 전주시 완산구 고사평7길 17문의 l 063-251-0445구매 l http://www.lkfood.co.kr/main건강한 맛을 선물해 주는 과일 젤라토이름부터 사랑스러운 가게 '제니러브스젤라또'의 수제 젤라토는 풍부한 과일의 단맛, 사르르 녹아드는 부드러움과 쫀득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다.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면 젤라토의 맛이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최상급 제철 과일만 골라 사용한다. 쌀, 설탕 등의 재료는 모두 유기농으로, 인공 색소나 합성 향료 등 첨가물은 일절 쓰지 않는다. 게다가 각양각색 재료를 사용해 알록달록 색감까지 살렸다. 올 7월 중순 새롭게 출시해 단 3주 동안만 판매한 '복숭아 젤라토'는 입 안을 은은하게 감도는 전주 복숭아의 풍미가 일품. 이 밖에도 자두, 수박, 토마토, 쌀, 흑임자 등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 젤라토들은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 준다.주소 l 전주시 완산구 문학로 27문의 l 070-4159-9399시간 l 12:00~21:00(월요일 휴무)수제 맥주의 신세계, 복숭아 수제 맥주 맥주가 무르익는 계절,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더 깊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맥주의 세계가 펼쳐지는 곳이 있다. '노매딕 비어가든'은 미국인 사장이 직접 빚은 신선한 맥주 맛으로 '맥주 덕후'들에게 사랑받는 수제 맥줏집이다. 상큼한 과일 맥주를 좋아한다면 멀어지는 여름을 붙잡고 싶은 맛 '저스트 피치'를 추천한다. 전주 복숭아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새콤달콤 백도와 자두, 귤, 국내산 유기농 조청을 첨가해 달콤하면서도 강한 신맛이 인상적이다. 알코올 도수가 5.5℃에 지나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 또한 특징. 캔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가을바람과 함께 맥주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주소 l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57문의 l 063-288-2298시간 l 월~금 15:00~21:00, 주말 13:00~21:00콩나물의 완벽한 변신, 콩나물 아이스크림겉보기엔 평범한 아이스크림처럼 보이지만, 그 맛은 조금 남다르다. 바로 콩나물을 이용해 만든 '콩나물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이다. 콩나물과 아이스크림이라니 상상할 수 없던 조화는 호기심과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현대옥'에서 개발한 '콩나물 아이스크림'은 우유에 국내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을 넣어 맛있게 비린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견과류처럼 아이스크림 중간중간 콩나물이 아삭하게 씹히는 재미는 덤. 비린 맛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곱게 간 비리지 않은 맛도 준비되어 있다.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디저트, 흥미로운 전주 여행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다.주소 l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2길 7-4문의 l 063-228-0020시간 l 00:00~24:00(연중무휴)전주가 인증하는 빨간 맛, 전주 비빔면전주비빔밥, 전주 비빔빵에 이어 입맛을 확 돋우는 '전주 비빔면'이 탄생했다. 풍미 가득한 고추장에 탱글탱글한 면발로 승부를 건 '전주 비빔면'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주 비빔빵을 히트시킨 '천년누리(주)'가 손잡고 만든 신상품이다. 국산 사과와 전주 농산물을 활용해 매콤 달콤새콤한 소스 맛을 냈고, 우리 쌀과 밀로 쫄깃한 면을 만들었다. 취향대로 다양한 채소나 골뱅이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소스 양도 더 넉넉히 담았다. 면과 소스 모두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채식주의자들이 면이 당길 때 한 그릇 뚝딱 즐기기에 딱 좋다. 여행객들을 위한 선물 패키지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색다른 전주 방문 선물로 강추!주소 l 전주시청점(현무3길 91), 전주한옥마을점(은행로 45), 전주역점, 고속도로 여산휴게소점문의 l 063-227-4883온라인구매 l https://smartstore.naver.com/1000nuri전주식으로 재해석된 유럽 빵, 미나리 깜파뉴미나리의 무한 변신은 전주 빵집에서도 계속된다. 현지인들만 아는 동네 빵집으로 유명한 '모짜르트베이커리'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제과의 달인이 운영하는 골목 빵집이다. 유행을 놓치지 않으면서 기본에 충실한 100여 가지의 빵을 만드는데, 최근 '시골 빵'이라는 뜻의 '깜파뉴'를 전주 스타일로 재해석한 '미나리 깜파뉴'를 출시했다.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효모, 향긋한 향이 일품인 전주 미나리 등 엄선한 재료로 완성한 빵이다. 건강한 빵이라면 맛을 포기해야 할 것 같지만 '미나리 깜파뉴'를 한 입 맛보면 생각이 바뀐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면서 과하지 않은 미나리 향이 더해져 더 건강해지는 맛에 나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신봉로 60문의 l 063-223-4928시간 l 매일 07:00~22:30미나리가 들어가 향긋한 만두, 미나리 만두 간식으로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만두. 새우 만두, 부추 만두 등 쫄깃하고 촉촉한 수제 만두로 유명한 전주한옥마을 맛집인 '다우랑'은 만두 맛을 잘 아는 사람들의 성지다. 특히 이렇게 많은 메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신제품 '미나리 만두'. 언뜻 보면 평범한 만두 같지만 얇은 피 뒤로 비치는 이 초록색 속은 전주 10미 중 하나로 꼽히는 '미나리'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향긋한 향으로 한 번, 아삭한 식감으로 또 한 번 압도하는'미나리 만두'는 육류가 들어가지 않고, 신선한 전주 미나리와 부드러운 달걀로 속을 가득 채운 담백한 맛을 자랑해 깔끔한 맛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주소 l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33문의 l 063-285-5000시간 l 월~목․일요일 10:00~21:00, 금․토요일 10: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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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을
우리의 일상을 뜨겁게 달궜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살갗을 스치는 가을이 찾아왔다. 1년 하고도 7개월, 여전히 코로나19에서 힘들고 자유롭지 못한 나날이지만, 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 꿀맛 같은 휴가를 끝내고 일터에 복귀한 사람들, 새로운 하반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분주하게 저마다 가을 마중을 나섰다. 가을을 맞은 전라감영은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아이들이 전라감영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체험이 한가득이다. 뚜벅뚜벅 걸으며 만나는 전라감영 구석구석 테마기행에서부터 등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고 있다.책이 삶이 되는 도시답게 전주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독서 모임도 꾸준히 열리고 있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침체된 동문예술거리를 살리기 위해 열 명의 상인과 열 명의 예술인, 전주시가 손을 맞잡은 '우리 가게 예술 수장고' 프로젝트도 전주의 가을을 예술로 물들이고 있다.머지않아 찾아오는 추석을 맞아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운영한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도 온라인 쇼핑몰 '전주푸드마켓'을 재단장해 다가오는 추석 용품을 안전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가고 있다.가을이 조금씩 영글어 가는 9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지킬 것은 지키며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전주시민과 전주의 가을 풍경을 들여다본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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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고, 듣고, 체험하고 싶다면
전라감영으로 가을 나들이 가 볼까?
조몰락조몰락, 손으로 체험하는 전라감영 역사조선 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제주도의 행정과 군사를 총괄했던 전라감영. 그 깊은 역사와 의미를 알기에 좋은 체험이 있다. '전라감영 팝업 스토리 큐브 만들기'가 그것. 선화당, 관풍각, 내아, 연신당 등 전라감영에 있는 건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면서 각 건물의 유래와 역사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손으로 뜯고, 접고, 붙이는 과정이 재미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전라감사의 9첩 반상 클레이 모형'도 만드는 재미가 있는 체험이다. 그 옛날 전라감사의 밥상에 올랐던 육회, 전, 생선구이, 김치, 나물 등과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 중에서 하나를 골라 클레이로 음식 모형을 만든다. 색색의 클레이를 손바닥으로 굴리고 누르며 손끝으로 음식 모양을 잡고, 클레이 칼을 이용해 무늬를 만들고 모양을 다듬으면 완성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 체험은 부모님과 아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 온 가족 체험으로 그만이다. 전라감영에서 책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왕명 공납 인쇄 체험'은 1734년 영조의 명에 따라 전라감영에서 발행했던 중 책에 실린 정몽주의 상소문을 인쇄해 보는 체험이다. 인쇄 목판을 종이 위에 올려 꾹 누르면 책 표지와 정몽주의 글이 인쇄된다.내용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한글 번역본이 현장에 있으니 챙겨서 함께 봐도 좋다. 이 모든 체험들은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네 번, 10명 이내로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4:00~18:00, 상시 현장 접수(단 클레이 모형 체험은 1일 4회), 무료문의 : 사회적기업 합굿마을(063-236-1577) 보고 듣고, 공연으로 만나는 전라감영 이야기환한 대낮에 체험을 통해 전라감영을 만났다면 어둠이 내린 밤에는 공연으로 전라감영을 만끽해 보자. 정무로 바쁜 와중에도 유림, 시인, 묵객을 초대해 한벽당과 기린봉, 덕진을 유람하며 공연과 잔치를 벌였다는 전라감사. 이러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이 8월 28일 저녁 7시부터 40분 동안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빼어난 전주 8경을 주제로 한 전통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통해 40명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관풍각 차담회'는 관풍각에서 관객들과 함께 차 한잔과 서화(書畫, 글씨와 그림) 작품을 감상하며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 1601년 허균이 전라감사인 큰형 허성을 만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데서 기획됐다. 허균 형제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정가, 가야금 병창 등 잔잔한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관풍각 차담회'는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4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참가자는 10명 이내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 8경 유람 공연 8. 28. 19:00~19:40,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40명), 무료문의 : 사회적기업 합굿마을(063-236-1577) 사부작사부작, 두 발로 걸어 보는 전라감영 산책체험과 공연이 전라감영을 알아가는 단계라면 전라감영 투어는 전라감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다. 전라감영 야간 해설 투어 '달밤 산책'은 달 밝은 밤 전라감영을 직접 걸으며 각 공간에 깃든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들을 수 있다. 매일 저녁 7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전라감영 시간여행 그림자 투어'는 감영의 각 건물에서 업무를 보는 전라감사의 모습과 공납품을 제작하는 모습 등을 한옥 창살에 그림자 영상으로 재현해 옛 전라감영을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자를 보고, 전라감영 이야기를 들으며 안내자와 함께 각 건물을 돌면 마치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씩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열리며 1회당 3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전라감영 구석구석 테마기행'은 복식을 갖춘 전라감사, 고을수령 등과 함께 전라감영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전라감영에서 생산한 부채를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부채를 만들어 보고 한지, 완판본 등도 체험한다.9월 4일과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세 차례 열리며, 성인만 회당 10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참가할 수 있다. 10월 2일 오후 2시에는 전라감사를 지낸 이석표의 기록을 토대로 한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 및 연명 의례 재현'이 무료로 펼쳐진다. 단순히 전임 전라감사와 신임 전라감사의 업무 인수인계식이 아닌 조선 시대 지방 통치와 조선 왕실의 국가 운영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는 귀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달밤 산책 매일 19:00, 현장 접수(선착순 20명), 무료 문의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063-281-2665) 그림자 투어 9월 30일까지 20:00~21:30(1일 2회, 무료) 문의 : 사회적기업 합굿마을(063-236-1577) 구석구석 테마기행 9월 4~5일 13:00~17:00(1일 3회, 10명, 성인, 사전예약), 5,000원문의 : 사회적기업 합굿마을(063-236-1577)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 및 연명 의례 재현 10월 2일 14:00(현장 접수), 무료 문의 : (사)전통문화마을(063-23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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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을 달래 줄
전주 가을 축제 한눈에 보기
소리로 이어 온 20년을 만나다, 전주세계소리축제올해로 스무 살 성인이 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예술의 가치와 본질을 담아 5일 동안 축제를 연다. 20주년 특집 개막공연 은 스무 살을 맞이한 소리축제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스무 명의 패널들이 이야기를 펼친다. 판소리 중심의 창작 작품 , 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등이 무대에 올려지고 선우정아, 하림, 강허달림 등 싱어송라이터들도 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일시 | 9. 29.(수)~10. 3.(일)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라북도 14개 시·군홈페이지 | https://www.sorifestival.com/문의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063-232-8398)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 전주평생학습한마당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나에게 ON(온) 평생학습'을 주제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평생학습 관계자와 학습자가 함께하는 학습 나눔의 장으로, 학습형 퀴즈 앱을 활용한 강의 퀴즈쇼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신문을 구독하듯 매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구독하는 '주간 평생학습', 학습나눔이 가능한 동아리를 소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열전' 등을 운영한다.일시 | 10. 1.(금)~10. 29.(금)홈페이지 | https://e.jeonju.go.kr/문의 |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063-281-5369)한복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는 축제, 한복문화주간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 전주에서 한복문화주간이 일주일간 열린다. 태권도와 한복 퍼포먼스, 한복 복식 교육과 체험, 한복 사진·영상 공모전, 한복 장터,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등 한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행사 기간 한복을 입은 시민들은 경기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일시 | 10. 11.(월)~10. 17.(일)장소 | 전주한벽문화관, 한옥마을 일원홈페이지 | http://hanbokohgam.kr/문의 |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063-281-2931)한 달간 열리는 최초의 미식 축제, 전주비빔밥축제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아쉽게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10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과거 축제와 달리 매주 주말마다 '비빔맛찬', '고기맛찬', '건강맛찬', '세계맛찬' 이라는 네 개의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비빔밥과 함께 다양한 채식, 세계 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 전주의 맛깔스러운 음식도 만나고, 특별한 문화 행사도 만날 기회를 놓치지 말자.일시 | 10. 9.~10. 31.(매주 토, 일요일)장소 | 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 세병공원 등문의 |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더 오래, 더 색다르게 열리는 책 축제 '전주독서대전''2021 전주독서대전'이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는 '당신의 서재, 전주'로, 새롭게 변신한 전주 도서관들이 시민들의 서재가 돼 이곳에서 책을 읽고 꿈과 희망, 삶의 답을 찾아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3일간 열렸던 예년과 다르게 일주일간 진행해 더 오래, 더 색다르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사전 강연을 하는 김용택 시인을 시작으로 '작가, 책을 말하다', '전주 올해의 책' 등에 유명 작가 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연들은 9월 6일부터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일시 | 10. 8.(금)~10. 14.(목)장소 | 전주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도서관 일원홈페이지 | http://jjbook.kr/문의 | 전주시 책의도시여행과(063-230-1856)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올가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무형문화유산을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무형유산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인 '2021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린다.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와 예능 분야를 접목한 공연, 명인들의 작품전과 합동 공개행사 등이 진행된다. 공예 체험과 줄타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9월 10일부터는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2021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네이버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무형유산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k-무형유산페스티벌'도 10월 14일부터 2박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다.일시 | 10. 8.(금)~10. 10.(일) 장소 | 국립무형유산원문의 | 국립무형유산원(063-280-1456)※코로나19로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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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음식과 선물, 이제 집에서 주문하세요
추석 선물, 비대면으로 주문하세요, 전주푸드마켓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와 더 많은 소비자가 이제 온라인에서도 만난다. 건강하고 싱싱한 전주푸드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전주푸드마켓'(jjfoodmarket.co.kr)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됨에 따라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먹거리들을 당일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온라인 근거리 배송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전면 개선하고, 판매 품목도 크게 확대했다. 먼저,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기획 판매하는 '기획 상품' 코너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 코너에서는 원기 회복을 위한 고기 꾸러미, 감자·고구마가 있는 제철 꾸러미, 부각·유과 등이 있는 건강한 간식 꾸러미, 방울토마토·포도가 들어 있는 과일 꾸러미, 이렇게 꾸러미 사총사를 준비한 것.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매월 다양한 이벤트 꾸러미를 출시해 가장 신선한 전주푸드를 가득 담은 꾸러미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일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가장 솔깃해할 전주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도 별도의 메뉴로 구성한다. 특히,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다양화해서 판매할 예정. 게다가 '전주푸드 근거리 배송사업'을 더해 전주전역으로 무료 배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당일 오후 3시까지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만 그날 직배송 서비스를 올해까지 실시한다. 또한, 8월까지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9월부터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전주푸드마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을 봐도 되고, 스마트폰에서 '전주푸드마켓' 앱을 설치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해도 된다. 새단장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로 무장한 전주푸드마켓에서 추석 장보기를 해 보면 어떨까. 신중앙시장의 '장바요-시장을 담다' 떡부터 생선까지, 신선하게 배송해요 백설기, 무지개떡, 인절미 등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떡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 떡 골목이 있고, 반찬가게와 채소가게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전주를 대표하는 신중앙시장. 이제 신중앙시장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정육, 채소, 반찬류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신중앙시장이 '장바요-시장을 담다' 모바일 앱으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 신중앙시장 상인들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진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통시장 배달앱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정육, 채소, 반찬류, 농산물, 의류 등 40개 점포가 입점해 있어 안방에서 신중앙시장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장바요-시장을 담다'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신중앙시장을 입력해 들어간다. 반찬&두부, 먹거리, 축산, 생활용품, 기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결제하면 끝. 하루 세 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5시에 유료로 배송돼 신선한 전통시장 제품을 집에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자주 사요, 신상품, 타임 특가, 이벤트, 오늘만 할인'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돕는 메뉴가 있어 알뜰하고 똑똑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모래내시장-놀러와요 시장' 배달 서비스에, 할인 이벤트까지 해요 신선한 식재료와 남녀노소 입맛에 착착 붙는 먹거리들로 가득한 모래내시장은 전주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표 전통시장이다. 청정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박하고 투박하지만, 전주 본토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모래내시장도 9월부터 온라인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석 전 선보일 예정으로 '놀장(놀러와요 시장)' 모바일 앱을 통해 모래내시장의 신선함을 집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모래내에서 인기가 많은 통닭집뿐 아니라 싱싱하면서도 값이 싼 생선가게, 각종 부침개부터 명절 음식 등을 살 수 있는 반찬가게까지, 총 50개 점포가 참여해 이제 모래내시장까지 번거롭게 가지 않아도 모래내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특히,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할 경우 30% 할인(1인당 1만 원 한도)하는 행사가 9월 말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놀장' 모바일 앱 개시 기념으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예산 소진 시까지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놀장' 역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전주 모래내시장을 검색해 장을 보면 된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이제 전통시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모바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니, 이번 추석 장보기는 한시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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