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산구, 벤치 설치 및 수국 식재로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 하반기 용호근린공원 저류지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로 사업 순항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주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효자동 용호근린공원 내 산책로 경관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용호근린공원은 인근 서부신시가지 주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지만, 휴식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완산구는 지난 4월 용호근린공원 내 정자를 조성해 이용객들의 쉼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6월에는 아름다운 경관 제공을 위해 수목(수국)을 식재하고 산책로 주변에 벤치 5개를 설치했다.

구는 또한 앞으로 용호근린공원 내 저류지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퇴적물을 준설하고 부들, 개구리밥, 부레옥잠 등의 정화식물을 식재해 수질을 개선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관내 조성된 공원들이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 여유와 위로를 줄 수 있도록 아름답고 단정한 경관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정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 완산구 공원녹지과(063-220-5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