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관광객 교통 불편 최소화 위해 특별 교통 대책 마련
- 교통대책상황실 비상 근무, 공영주차장 6곳 무료 개방, 이지콜·마을버스 정상 운영
전주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의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특별교통대 책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시와 구는 기간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비상 근무에 나선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차량 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또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1.29~2.2, 638면) △동물원(1.31~2.1, 840면) △노송천(1.31~2.1, 70면) △한옥노상(1.31~2.1, 135면) △삼천2동(2.1, 194면) △서신동(2.1, 131면) 등 6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정상 가동한다.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시는 명절 이전까지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교통 시설물을 명절 이전까지 일제 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및 안전점검을 한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만큼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전주시 교통안전과(063-281-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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