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2월 한 달간 2022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만1792명 모집
- 공익형 일자리는 12월 1일~17일까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12월 20일~30일까지 신청 접수
-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17개 수행기관에서 신청 가능
전주시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1만1792명을 신규 모집한다. 유형별 모집인원으로는 공익형 일자리 9,820명, 사회서비스형 1,972명 등으로, 공익형은 1~17일, 사회서비스형은 20~30일 각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17개소 노인복지관 등 민간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내년도 사업에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의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사회서비스형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692명 늘렸다.
참여 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등은 60세 이상 사업단별 전문성 있어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노인들은 공익형 기준으로 11개월간 주 3회, 하루 3시간씩 근무 조건에 매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10개월간 주 5회, 하루 3시간씩 근로 조건에 매월 71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내년에 시니어 설문조사 전담사업단, 시니어 초록정원사, 도시텃밭관리사 등 시정과 연계된 신규 일자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자살 예방 상담원, 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 등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살린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안전교육 및 활동 교육을 통해 노인 문제 예방기능 강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통합돌봄과(063-281-2077), 완산구청(063-220-5131), 덕진구청(063-270-6871), 각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등 17개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전주시 통합돌봄과(063-281-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