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전주시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교육 시행
전주시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나섰다.
9월 15일부터 3주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시행한다. 전주시가 코트라(KOTRA)아카데미와 협력해 마련한 이 교육은 기업별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는 수준이 다른 점을 고려해 기초·성장·심화의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의 아마존·구글, 중국의 알리바바, 동남아시아의 쇼피 등 국가별, 온라인 시장별 입점 전략과 실습으로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해외 온라인 시장에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기초’ 과정부터, 이미 진출한 기업을 위한 플랫폼별 마케팅 전략 및 실습을 강화한 ‘심화’ 과정까지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psha802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과정별로 약 2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이 밖에도 2022년 해외 비즈니스 출장 지원사업, 2022년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2022년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 전주시 중소기업과(063-281-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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