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10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서 축제 관계자와 전주시의회와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
- 전주 축제 운영 방향 관련 추진상황 공유하고, 2023년 전주 축제 방향성 정립 모색 논의
전주시가 2023년 한해 동안 추진될 다양한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축제기획가와 문화기관 관계자, 언론인, 공연·관광·역사 분야 전문가, 시민대표, 이성국·신유정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주 축제 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맛과 멋, 열정을 담은 전주만의 특색있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행정, 의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일반 시민과 축제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주 축제에 대한 설문 내용을 토대로 전주 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성공적인 전주 축제 개최를 위해 갖춰야 할 요소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주에서 연중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는 만큼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기존 전주 주요 축제에 대한 인식도 △전주 축제 명칭 제정 방향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관광객 유치방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주만의 축제 기획을 위한 콘텐츠 발굴 등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 축제의 성공을 위한 전주만의 콘텐츠 발굴과 전문성을 갖춘 축제 기획, 축제 연계·통합을 통한 규모 확대,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진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기와 주제를 가진 전주 축제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주 축제의 장을 마련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문화관광 관계자, 현장 전문가, 시의회, 시민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관이 함께 경쟁력 있는 2023년도 전주 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을 찾고, 전주만의 특별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는 민간과 의회, 행정으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전주시 관광산업과(063-28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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