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 지원 돕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조은정 | 2022-12-12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는 전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난 7일 네트워크에 참여한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는 탈시설 자립 지원 정책 기조에 맞춰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대기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자립 전환에 필요한 주거·돌봄·소득·인식개선 등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했다. 이들은 또 매 분기별로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현석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소장은 “장애인이 자립 전환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데 네트워크가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자립지원네트워크에는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를 비롯,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주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거주시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 전주시 장애인복지과(063-281-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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