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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바람쐬는길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조은정 | 2022-11-24

- 완산구, 11월 24일 바람쐬는길 일원(승암교~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구간 경관조명 설치완료

- 야간 치명자산성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및 관광연계 활성화 기대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11월 24일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승암교와 천주교 치명자산성지를 잇는 바람쐬는길 산책로 구간에 대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치명자산성지를 찾는 순례자, 관광객,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책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022년 실시설계용역 및 생태하천협의회 회의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짓고, 주변 생태하천을 최대한 보호하고 보행객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스텝등을 산책로 울타리 하단부분 152개소에 설치하였다.

치명자산성지는 전국순례객들로부터 최고의 성지순례길 중 하나로 꼽혀 한옥마을과 인접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이에 따라, 야간에도 성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산책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 전주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생태하천을 보호하며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최적의 경관환경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전주시 완산구 건설과(063-220-5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