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에 따른 재난상황 대응계획 수립 완료
- 겨울철 재해대책기간(2022.11.15. ~ 2023.3.15.) 4개월 동안 재난 상황에 대비
-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상황관리체계(1~5단계) 및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구축
전주시가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각종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국지성 적설 및 결빙 예상시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편성해 실제 도로의 강설 현황 파악 후 도로 제설작업을 시행하는 등 겨울철 재난 상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인명과 시설물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각 담당 부서별 세부 수행계획을 수립, 단계별(1~5단계) 대응계획에 따라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재난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 CCTV 76대 등을 연계해 실시간 위험 기상 감시체계를 추축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로 시민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긴급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유관기관 등과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철 제설작업은 시민들의 출근시간 및 버스운행 개시 전 완료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이면도로 지정장소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 및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단독주택 9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일산화탄소 누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노인세대에 이불과 방한용품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한 만큼 빈틈없는 대설·한파 대비 대응계획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강설·한파 대비 자동차 월동장비 체인을 확보해 강설시 자동차에 장착 운행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설 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전주시 안전정책과(063-28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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