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자재 판매업체 위생점검
전주시 덕진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젓갈 등 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부패・변질 원료(고추, 수산물) 사용 여부 ▲ 금속성 이물 제거장치 설치 여부 ▲ 고추씨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여 제조 행위 ▲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불량 고추 및 젓갈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 포인트’를 안내하고 홍보한다.
- (고추) 꼭지와 희아리 등 비가식부분을 완전히 제거한 건강한 고추 원료를 사용 |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위생상태가 심각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이번 점검으로 시민이 김장재료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들께서도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전주시 덕진구 환경위생과(063-27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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