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립 인후도서관, 오는 11월 5일 ‘전주시 인문주간’의 일환으로 영화 이야기 특강 마련
- 김정욱 영화감독과 함께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이야기 공유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배움뜰에서 김정욱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칸영화제 감독상 <헤어질 결심> 및 박찬욱 감독 읽어주기’ 특강을 개최한다.
‘전주시 인문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에서 김정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차에서 시작한 안타까운 사랑 표현 △‘헤어질 결심’이라는 이상한 누아르 세계 △박찬욱 감독식 반전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트루라이즈 픽쳐스 대표인 김정욱 영화감독은 △비만가족(2008년) △귀여운남자(2020년) △사잇소리(2022년) 등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영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분석적 영화 읽기로 두원공과대학교 및 동아방송대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후도서관(063-281-64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인문학적 영화 분석 감상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도서관은 오는 11월 26일에는 인문학 밴드 레이와 함께하는 ‘영화 인문학 콘서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전주시 도서관운영과(063-281-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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