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함께해요
전주시가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월 16일 덕진동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35개 동을 순회한다. 전주시는 이번 순방에서 민선 8기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2월 27일 현재 여의·송천1·평화1·팔복·풍남·노송·중앙동에서 행사를 끝마쳤다. 이어 3월 3일 10시 진북동(우진문화공간)과 14시 금암1동(전북보훈회관), 3월 7일 10시 동서학동(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과 14시 서서학동(참초등학교 강당), 3월 9일 10시 송천2동(용소중학교 강당)에서 동 순방 행사를 개최한다. 나머지 22개 동의 동 순방 행사는 4월 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이후에 재개한다.
문의 | 전주시 자치행정과(063-281-2239)
평화1동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짓는다
전주시가 노후화된 평화1동주민센터를 청소년센터와 다목적 강당, 요리실 등의 기능을 포괄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새로 짓는다. 건축된 지 26년이 지난 평화1동주민센터는 노후화된 탓에 시설 이용이 불편하고, 대로변에 위치해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덕적골1길 32 일원에 평화1동주민센터를 옮겨 짓고, 그간 전용공간이 없었던 남부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활동 공간도 갖추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2026년 10월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문의 | 전주시 자치행정과(063-281-2238)
유쾌한 인문학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을 선보인다.
이번 강좌는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장자에 관한 유쾌한 사유를 만날 수 있다. 또 자녀를 동반한 시민들을 위해 유쾌한 인문학과 같은 시간대에 ‘자연 느끼기’를 주제로 ‘어린이 인문학’도 운영한다. 유쾌한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평생학습관(e.jeonju.go.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3월 7일 우화로 말하는 철학자 / 조성환 원광대 HK교수
3월 14일 장자를 해석한 사람들 / 조성환 원광대 HK교수
3월 21일 함석헌과 재유, 중국의 장자 한국의 장자 / 김시천 숭실대 교수
3월 28일 장자, 유가인가 도가인가? / 김시천 숭실대 교수
4월 4일 강호, 세상을 바꾸는 지혜 / 김시천 숭실대 교수
4월 11일 무용지용, 행복에 이르는 길 / 김시천 숭실대 교수
문의 | 전주시평생학습관(063-281-5367)
올해도 ‘전주 도서관 여행’ 출발
올해도 여행하듯 도서관을 만나는 ‘2023 전주 도서관 여행’이 2월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올해 도서관 여행은 여행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도서관 여행 코스를 기획하였다. 지난해 새로 개관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여행 코스에 추가하였으며, 전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여행 코스를 운영한다. 상시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3회 운영된다. 하루 동안 전주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체험하는 ‘구석구석 하루 코스’와 여행자들의 취향을 담은 4개의 주제별 코스인 ‘쉬엄쉬엄 반일코스’를 오전과 오후 총 2차례 운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야간코스를 운영한다.
문의 | 전주시 도서관산업과(063-230-1842)
전주 역사도심지구 업종 제한, 건축 용도 규제 완화
전주시는 지난 2월 6일자로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등 전주 원도심 일원 151만 6,323㎡의 역사도심지구에서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과 일부 건축 용도 규제가 완화되는 것을 골자로 한 ‘역사도심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주 역사도심지구에서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제과점, 제빵점, 패스트푸드 상가를 창업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 | 전주시 도시계획과(063-281-2522)
전주시주민도움센터가 도와드려요
전주시주민도움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민원 업무 대행 및 전달, 시장 보기, 전등 교체와 같은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 가전제품 수리 대행, 공과금 납부와 통장정리 등 은행 업무,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심부름 대행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전화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 예약(당일 예약 불가)해야 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주시주민도움센터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 전주시주민도움센터(063-231-8931)
전주시,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 실시
전주시는 3월 6일까지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주시가 조사를 맡는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 사업체를 포함해 약 8만 4,000곳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10가지다.
문의 | 전주시 정보화정책과(063-281-2042)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지원
전주시는 최근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가구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먼저 취약 노인과 한부모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씩의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가 1회 지급된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 세대는 오는 3월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시설 난방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2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총 60만 원의 한파 대비 난방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에 대해서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2배로 인상하고, 도시가스 요금 감면액은 50%로 상향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도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59만2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의 | 전주시 생활복지과(063-281-2311)
정신질환자 회복 돕는 ‘첫마중’ 문 열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전주 지역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돕는 전용공간 ‘첫마중’(덕진구 백제대로 787, 2층)이 문을 열었다. ‘첫마중’은 전주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반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구축한 공간으로, 교육실과 부서 회의실, 상담실, 카페테리아, GS 편의점 등 직업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회복지원사업은 전주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로 독립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273-6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