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2023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김호병 씨 등 11명 선정하고 표창장 전달
- 친절·안전기사 명찰 및 엠블럼 패치와 더불어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
전주시가 평소 안전한 운전 습관과 친절한 응대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온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2023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성진여객 김호병 기사 등 11명의 버스 운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는 △김호병·송기완(성진여객) △장인태(시민여객) △최치운·최명희·곽승기(전일여객) △송경은·이금구(제일여객) △김영덕·김희성·박래근(호남고속)이다. 이들은 지난 5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과 시민 제보 등을 통한 추천과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심사 및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친절·안전기사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사들은 소속 버스회사로부터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 받게 되며, 명찰과 함께 엠블럼 패치도 받는다. 또, 표창일로부터 5년간 전주시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이용료의 50%를 감면받게 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2023년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총 233명의 기사를 친절·안전기사로 선정해 노고를 격려했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은 타의 모범이 되는 버스 운전원에 대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가 정착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 버스정책과(063-281-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