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부터 신중년까지, 전주시민독서학교 연계 세대 통합 특별프로그램 운영
- 카카오 브런치 스토리 글쓰기,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는 나만의 아름다움 수집 일기 두 과목 모집 예정
전주시가 MZ세대와 신중년 세대 등 모든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세대 통합 특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23 전주시민독서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민독서학교의 여름방학인 오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 세대 통합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대 통합 특별프로그램은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카카오 브런치 스토리 글쓰기 ‘나는 브런치 작가다’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는 나만의 아름다움 수집 일기의 3과목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석중·송재영 강사가 진행하는 카카오 브런치 스토리 글쓰기 ‘나는 브런치 작가다’ 과목의 경우 글쓰기 플랫폼인 ‘카카오 브런치 스토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북 코디네이터이자 ‘아름다움 수집 일기’의 저자인 이화정 작가가 진행하는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는 나만의 아름다움 수집 일기 과목’은 일상을 관찰하며 사유하는 글쓰기로 나만의 아름다움 수집 일기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배혜림 써니 드로잉 스튜디오 대표의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현재 수강인원이 마감된 상태다. 세대 통합 특별프로그램은 과목별 수강생 모집 기간에 맞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43)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성인이 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나누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 도서관산업과(063-230-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