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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한옥마을 트램 노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한옥마을 관광객 1,000만 시대다. 이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옥마을 정체성 확립과 더욱 적극적인 관광 활성 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본 의원이 말하고자 하는 관광 트램 사업 또한 그 연장선에 있다. 작년 전주시는 국내 최초 관광 트램을 한옥마을 내 도입하는 구상안을 내놓았고, 관련 용역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2023년까지 한옥마을 내 3.3km를 순환하는 관광 트램을 도입해 관광거점도시의 핵심 콘텐츠로 야심 차게 진행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전주천, 오목대, 객사, 전라감영 등 전주의 고즈넉한 풍광과 전주의 지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램 노선을 구축한다면 관광의 효과성 증대는 물론 본연의 관광 교통수단의 역할 또한 극대화할 수 있으리라 본다. 트램 노선 설계에 대한 전주시의 깊이 있는 고민을 요구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김남규

김남규송천1·2동

전통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

전주시는 그동안 전주 한지 세계화에 최선을 다했다. 전주 한지를 통한 루브르박물관 문화재 복원, 한지 문화 산업 진흥 법안 발의,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 초청 및 이탈리아 고문서 공동발전 협약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한지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선도해 왔다. 전통 한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단이 지난 5월 29일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한지의 가치를 주제로 안동시, 문경시, 종로구 등 유수의 문화 선진지들이 참여하여 전통 한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에 뜻을 모았다. 한지 산업 선진 도시인 전주시 역시 이에 발맞춰 적극 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한지 대표 생산 및 보존의 도시로서 전통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 될 수 있도록 전주시의 비상한 노력을 촉구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정섬길

정섬길서신동

전주시 장애인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장애인은 이해와 배려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장애인 편의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한 규정 전반을 재고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거나 적절치 않은 내용을 정비해야 한다. 본 의원은 지난 1월 전주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구체적 조사와 개선 계획을 촉구했다. 법령상 특례 적용을 이유로 생활환경 인증 절차 등 각종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 장애인 편의시설 적격 여부 문제가 지속해서 불거져왔기 때문이다. 시 예산으로 세워지는 시설들에 대한 전수 조사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 는 보다 적극적인 방안 모색을 전주시에 거듭 요구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허옥희

허옥희비례대표

출산율 제고의 시작, 여성 고용불안 해소

지난해 우리 사회의 경력단절 여성 비중은 17.6%이다. 지난달 모 언론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 중 42.5%가 ‘향후 자녀를 갖지 않겠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경력단절, 직장에서의 불이익, 편중된 가사 부담 등을 꼽은 비율이 52.5%에 이른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닌 가사 부담 완화,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직장 내 불이익 근절이 더욱 근본적인 출산율 제고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전주시는 약 11억 원 규 모로 편성된 경력단절 여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 경력단절 예방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10%에 불과하고 사업 내용을 살펴봐도 과연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이에 본 의원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전주시가 나서 주기를 촉구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박선전

박선전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인덕마을 집단거주지 양성화를 촉구한다

전북대병원 근처 바로 아래 인덕마을은 국유지로 인후동 2가 99-2번지라는 같은 주소에 43가구 110여 명의 주민이 사는 무허가 마을이다. 현재 해당 부지는 2015년 전북대학교에서 한국자산공사(캠코)로 이관되었고, 국유재산법 에 따라 인덕마을 주민들에게 수의매각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33가구 주민들은 캠코와 대부계약을 맺고 대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주소가 없다 보니 각종 건축행위가 불가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시가 해야 할 일은 명백하다. 도시계획시설 중 학교 용지로 된 인덕마을 토지를 용도 변경하고 주거 환경 정비법에 따른 공공 개발을 통해 현 주민들에게 매각하는 것이다. 난민이 아닌 떳떳한 가구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인덕마을 주민의 꿈을 전주시가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김승섭

김승섭삼천1·2·3동

전주시는 공공택시 플랫폼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전주시 택시운송업계 종사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승객 감소 및 거 대기업의 택시업계 진출 탓이다. 과도한 수수료 문제 등 불합리한 계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카카오 플랫폼 등 거대기업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일차원적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승객의 콜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대기업의 택시 호출 시장 독점화에 따른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전국적으로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들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 개발 된다면 선순환 택시업계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주시 역시 공공 플랫폼 개발 붐에 동참하여 공정경제의 초석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김동헌

김동헌삼천1·2·3동

쾌적한 모악산 탐방로 조성을 촉구한다

모악산은 전라북도 중심부에 있는 산으로 연간 방문객이 약 120만 명에 이르는 관광 명소이다. 모악산의 주 출입로는 총 세 곳이며, 각각의 소재지에 그 출입로를 두고 있다. 하지만 중인동 쪽 출입로 인근에는 대형 주차장은 고사하고 56면의 작은 주차장과 비포장 공터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주차난은 물론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본 의원은 탐방로를 신설하거나 정비해 방문객의 주차를 분산시키고 등산로 입구에만 한정된 주차장 을 마을 초입이나 중간에 확충할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진입로를 산의 입구가 아닌 마을 입구나 완산체육생활공원과 탐방로를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 지 조성 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온전히 완료할 것이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김은영

김은영효자1·2·3동

합리적 생활민원처리 방안 마련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전주시는 업무 일원화를 목적으로 현장 업무에 비중을 둔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를 신설했다. 하지만 연관성이 떨어지는 청소 및 녹지 업무를 총괄 운영하다 보니 민원 전달 과정에서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었다. 다른 지자체는 각기 이름은 다르지만, 각종 민원에 대한 제도 개선에 진력하고 있다. 우리 전주시 역시 최근 청소 민원 일원화 시스템 도입 의지를 밝힌 바 있지만, 여전히 민원 해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시민이 많다는 점에서 전주시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다시 말해, 전주시 생활민원의 경우 불편한 처리 절차부터 전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본 의원은 생활민원위원회 제도 도입, 전주시 생활민원행정서비스 헌장 등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민원 행정 구현에 노력해줄 것을 전주시에 당부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김원주

김원주풍남, 노송, 인후3동

동문 사거리 명소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전주시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 등 지자체 단위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반해 동문 거리에서도 동문 문화형 골목길 조성 사업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으나, 여전히 동문 거리는 쇠퇴하고만 있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동문 거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 된 홍지서림을 중심으로 30여 곳의 책방이 모여 있고 <혼불>의 최명희 작가 등 한국 문단 거장들의 숨결이 묻어나 는 한국문학의 산실이다. 도서관이 흔치 않은 시절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추억의 거리이기도 하다. 헌책방 도서관 건립 등 동문 거리만의 관광 콘텐츠를 특화한다면 머지않아 다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의 거리로 거듭나리라고 생각한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이윤자

이윤자비례대표

조선왕조 본향 위상 정립 및 관광 자원화 촉구

‘가장 전주다운 문화기반, 세계여행 도시 추진’을 위해 전주시는 전라감영과 전주 부성 복원, 풍패지관 서익헌 보수 등 전주가 가진 문화자산 재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우리가 가진 조선왕조 본향의 자산을 제대로 보존·연계하고 있는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조경묘와 조경단이 그 대표적 예다. 국가 문화재 승격은 커녕 소홀한 관리로 외면당하고 있는 조경묘와 조경단을 보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이에 본 의원은 조선왕조 본향 위상 정립과 이와 관련한 유무형의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관광코스 개발을 전주시에 당부한다. 전주시가 조선 왕조 500년에 걸쳐 축적한 전주만의 문화자산들을 집약해 역사관광 브랜드로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 대표 관광 거점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능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한승진

한승진비례대표

공공 배달 플랫폼, 신중하게 도입하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앱’이 인기다. 하지만, 특정 업체의 독과점, 높은 수수료 등 여러 가지 문제점 또한 존재한다. 전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디지털 SOC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본 의원은 해당 사업 이 타 지자체와 차별성 없이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공공 배달앱은 개발보다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앱 개발 시스템 구축보다는 현재 개발된 민간 앱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앱의 활용도 제고와 공급자와 소비자 양 측을 만족시킬 방안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는 뜻이다. 전주시만의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화폐 활용 측면에서도 연동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다각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망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양영환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불법 주정차 견인, 차별 없애라

현재 전주시는 전자식 주차 장치가 없는 불법 주정차 또는 방치 차량만 견인 조치를 하고 있다. 전자식 주차 장치 는 주로 수입 차량을 비롯한 최신식 차량에 설치되어 있다. 즉 전주시에서는 수입 차나 고급 차가 아닌 저렴한 국산 차만 견인하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전주시는 시설관리공단에 의해 위탁 운영되고 있는 2대의 견인 차량으로 견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주시 견인차는 차량 교체 시기를 4년 이상 초과했고 고장이 나도 부품 수급이 어려워 수리가 어렵다고 한다. 설령 수리한다고 해도 최신식 견인 장치가 없어 수입 차와 고급 국산 차량은 견인이 불가하다. 이제 차량 교체 시기를 초과한 전주시 견인 차량 교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안전한 견인을 위해 필요하고 차별 없는 견인 행정을 위해 필요하다. 

2021년 제38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송영진

송영진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혁신도시 대안 역으로 동산역을 활용하자

전주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단연코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다. 현재 전주시는 금융도시 인프라 구축 및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혁신도시는 교통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해 교통 오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고, 업무용 시설 역시 미비한 상황이다.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어야 하듯,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파악해야 한다. 본 의원은 여의동의 ‘동산역’을 혁신도시 대안 역사로 지정·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전주 도심과 익산역에서 혁신도시까지의 교통망을 확대 구축할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동산역의 혁신도시 대안 역 활용은 혁신도시 교통 문제 해소와 팔복-여의동 역세권 일대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다.

2021년 제38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

박선전

박선전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전주·완주 택시 사업구역 통합 촉구

전주·완주혁신도시 성장의 동력은 비단 전주에 국한되지 않고 완주 이서면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과 제도는 주민들의 변화된 생활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택시 공동사업구역’이 그렇다. 2013년 당시 전주시 만성동, 중동, 상림동과 이서면 일부를 대상으로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혁신도시 생활권은 지속해서 확장되었고, 당연히 택시 공동사업구역 조정이 필요해졌다. 하지만 행정과 제도의 지체로 사업구역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택시 사업구역 통합은 어느 한쪽에만 유리한 것이 아니다. 시·군 간 다른 택시 운행체계로 인한 고질적인 민원 해소와 행정 간소화 등 양쪽 모두 큰 이점을 얻을 것이다. 전주, 완주 주민의 편의를 위해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촉구한다.


2021년 제38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1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