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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강승원덕진, 팔복, 조촌, 여의, 혁신동

전주종합경기장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마이스(MICE) 산업 전진기지로 개발하여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발표했다. 특혜논란에 따른 반대 의견이 있지만, 이제는 마이스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마이스 산업은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개발계획이 수립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추가적으로 제안한다. 첫째, 적정 규모의 컨벤션센터가 조성되도록 시의회 등과 함께 개발계획안의 세부내역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 둘째, 시청사 이전 건축지로 적합한 종합경기장 주변 부지 활용을 재검토해야 한다. 셋째,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도입을 촉구한다. 넷째,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도록 지역 문화 활동 확대와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정섬길

정섬길서신동

재개발・재건축 주변 지역 교통환경 개선 필요

전주시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주변 일대가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내년에 1,390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서신동 바구멀 재개발 지역은 도로확장이 되지 않을 경우 입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하지만 전주시와 시행사 측 모두 교통영향평가에 따른 조치 외에 추가적인 공사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촉구한다. 첫째, 재개발・재건축 주변 지역 교통영향 평가는 교통수요예측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다양한 통행 특성을 파악하여 전주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이 수반되어야 한다. 셋째, 전주천 서로(서신교~진북교) 구간의 3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고 인도 및 녹지 확보까지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이남숙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수혜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부양곡 정책 추진 촉구

전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정부양곡을 시중 가격의 10~50%에 할인 지원하는 ‘정부양곡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약 60%에 달하는 기초생활 수급세대들이 시중 가격의 약 90%를 할인받을 수 있음에도 정부양곡을 신청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고 훈증 소독하는 데 쓰이는 약품이 인체에 해롭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주시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부양곡 지원정책이 보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첫째, 철저한 미질 관리를 통해 지원 양곡의 적정 수분 함량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안전성 우려를 없애기 위해 양곡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지원되는 쌀의 일부를 잡곡으로 지원해야 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김은영

김은영효자1·2·3동

전주수목원 훼손 없는 도로공사 연수원 신축 필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전주 시민의 힐링의 장소이자 어린이들의 학습장, 식물의 보존, 자생식물 개발에 관한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한해 40~50만 명이 방문하면서 전주수목원은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되었다.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는 전주수목원 제2연수원 신축을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연수원 부지는 수목원 내 잡초원과 무궁화원이다. 그러나 잡초원은 전국 수목원 중에서 전주수목원에만 유일하고, 연수원 건립으로 잡초원과 무궁화원의 훼손이 불가피하기에 안타깝다. 이에 수목원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수목원 보존을 위해 수목원 주차장 부지에 연수원 건립을 제안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연수원 부지를 현 주차장 부지 근처로 옮겨주길 바라며, 전주시도 도로공사와 적극 협의에 나서야 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김윤철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전주를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

각종 스포츠 경기 유치는 도시의 지역경제 효과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검증된 도시발전 전략으로 진화되었다. 일례로 인구 10만의 밀양시는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과 함께 각종 대회 유치로 체육관이 소재한 지역을 신생 상업지역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업유발 효과 창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주는 전주 출신 강영신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최초 메달을 획득한 이래 전주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4개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배드민턴의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갖춘 배드민턴 성지로의 가치가 충분하다. 전주가 배드민턴 메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배드민턴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적극 검토하고 국제 배드민턴 경기장으로 명명하며, 장동 부지의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시 국제규격을 갖춘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계를 즉각 검토하고 도입해야 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서윤근

서윤근우아1·2동, 호성동

전주 지역 경제 망가뜨리는 롯데재벌 특혜 중단하라

4월 17일, 김승수 시장은 롯데쇼핑과의 밀실타협 결과를 전격 발표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이었던 ‘선거공약 파기’를 ‘3대원칙 수호’라는 말로 호도하였다. 시민의 재산인 종합경기장을 99년 장기임대를 통해 독점적 특혜를 주는 것은 우리 자손과 미래 시민들의 재산권을 박탈하는 행위이다. 외국인투자촉진법이라는 특수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시키며 일본 국적의 기업에게 전주의 자금이 역외 유출되는 사태는 결단코 막아야 한다. 전주시는 롯데쇼핑과의 협약에 발목 잡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롯데 측에서 협약해지 조건으로 제시한 사항을 전주시에서 수용하지 않으며 협상은 결렬됐다. 전주시가 진정 롯데와 협약해지 의사가 있다면 전주시의회와 시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해야 하고, 그러면 길이 열리고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충심 어린 고언을 전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양영환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빗물과 폐정화조, 폭염・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활용하라

지난해 여름, 유례 없는 폭염으로 전 국민이 고통스러웠지만 전주 시민들은 그 정도가 더 심했을 것이다. 기상청 자료를 살펴본 결과, 전주가 ‘대프리카’라 불리는 대구보다도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다. 전주는 폭염뿐이 아니라 타지역보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농도도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시에서는 1,0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통한 도시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사업과 함께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들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개발도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공동주택 및 전주시 각지에 방치된 폐정화조를 빗물저장소로 활용해 빗물을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살수작업 시 빗물을 사용해야 한다. 둘째, 가로수 등의 관리수로 빗물을 활용해야 한다. 셋째, 소류지 관리 시 빗물을 이용해야 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허옥희

허옥희비례대표

폐기물 운반 원가 산정 비리, 알고도 눈감은 전주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전주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민간위탁 사업장 계약조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 산정은 총 6개 업체가 진행하였다. 6개 용역업체의 등기를 확인해 본 결과, 두 곳의 업체가 3개의 업체 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임원이 중복・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민간위탁업체와 용역회사 주소가 같은 곳이고 임원이 중복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업체 현장 총괄 책임자가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출신이라는 것은 전주시 청소 행정의 민낯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런 불신들이 쌓여 있기 때문에라도 청소대행은 여기서 끝내야 하며, 청소대행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을 촉구한다. 여전히 시청 앞마당에서 천막농성 중인 청소 노동자들과 대화하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의 고충을 헤아려 주는 전주시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김호성

김호성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실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주민자치회는 전국 38개 읍・면・동에서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 95개 읍・면・동으로 확대되었다. 주민자치회는 동주민센터와 협의·심의를 통해 위탁사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지역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자치활동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전주시는 ‘자치계획,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회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치분권 관련 정책 실행을 위한 전문인력은 고사하고, 주민설명회나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방의회와 협의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하지만 타 지역 자치단체는 벌써 6년 전에 이미 사전준비 절차를 이행하고 있고 주민자치회로 전환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시도 주민자치회가 제대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행정의 면밀한 검토와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박윤정

박윤정비례대표

송천1동 구도심 지역 도로정비 촉구

송천동은 에코시티 개발로 전주 북부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신도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 아파트 거주 인구가 전체 송천동 주민의 87%에 달해 아파트 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첨단시설을 갖춘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송천동이지만 소방차는커녕 미니화물차 한 대 지나갈 수 없는 동네 또한 송천동이다. 현 롯데마트 뒤편 팔학골과 학암마을을 비롯, 송천1동 대부분의 도로가 제 기능을 못하는 소로이다. 송천1동 구도심 마을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제대로 된 대처가 힘들고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로가 제대로 개설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소로들을 연결하는 12m 도로의 개설과 함께 천마지구부터 계획된 건지산 우회도로의 개설이 시급하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제한 없이 출입할 수 있는 안전한 동네, 큰 도로 접근이 용이한 송천동이 되길 희망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박선전

박선전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건산천 악취,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금암동, 진북동 일대 건산천 주변 주민들은 악취 발생을 더욱 걱정하고 있다. 전주시는 2012년부터 노송천 프로젝트 2단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2017년 5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으나 사업 완공 이후 지류하수관거 미정비로 강우 시 하천 내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수질오염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전주시가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하수분리를 하는 분류식 하수관거로 사업을 추진했어야 하나 당초 건산천 생태하천공사 이전에 하수관거 공사를 제대로 완료하지 못했다.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위해서는 하상준설 사업을 추진해 건산천 복개 종점에서 노송천 간 전체 구간 중 200m 이상 하상준설(워터제트크리닝)에 나서야 한다. 악취 해결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한 전주시의 부단한 노력을 촉구한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

이미숙

이미숙효자4·5동

종합경기장 사업, 외투법 적용은 후세대에게 죄짓는 일

2014년 김승수 시장은 2012년 12월 전주시와 롯데쇼핑 사이에 체결된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종합경기장을 공원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아무런 공론화 과정이나 시의회와의 토론회, 간담회 한 번 없이 또 다른 사업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는 절차상 전주시민과 의회를 무시한 처사이다. 이번 발표를 보면 해당사항도 없는 외국인투자촉진법을 적용하여 해당 토지를 롯데쇼핑 측에 50년 또는 그 이상 기간을 장기 임대한다는 내용이다. 종합경기장 부지는 공공용지로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을 적용해야 한다. 롯데쇼핑에만 특혜를 주는 외국인투자촉진법 적용은 후세대에게 죄를 짓는 일이다. 전주시와 롯데는 기존 협약을 파기하고 공모사업으로 재추진하되 공유재산법 규정을 지키기 바란다.

2019년 제36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