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특집 ; 전주 vs 전주
가맥 vs 막걸리
여름 술상을 탐구하다
2024.08바야흐로 주당(酒黨)들의 계절이다. 전주에선 특히 더 그렇다. 최근의 경향인 속칭 ‘야장’ 즉, 밤에 탁자 깔고 왁자지껄 장을 벌이기에 딱 좋은 전주의 여름 술상. 뻔하고 흔하지만 친근하고 푸짐한 막걸리와 가맥 차림상의 대표 안주들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았다.
가맥 한 상
더위를 씻는 얼음 맥주와 쌉싸래한 안주
망치오징어 철도 레일 토막에 두드렸다는 설이 있다.
버터구이 파채로 만든 단짠 매콤 소스를 추천
특제소스 강력한 맛을 원한다면 고추냉이와 굴소스 추가
계란말이 참치, 치즈, 깻잎 등이 들어가 풍미 향상
전주 가맥축제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전주 가맥축제가 찾아온다. 갓 만든 신선한 맥주와 함께 공연과 이벤트, 클럽파티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자.
7. 25.(목)~27.(토)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전주 막걸릿상
깊어 가는 밤, 그보다 더 푸짐한 차림
두부김치 자타 공인 막걸리와 환상의 짝꿍
생선구이와 조림 시원한 무조림과 시래깃국의 협연
탕 막걸리의 텁텁함을 덮어 주는 깊은 담백함
전 부추전, 김치전, 파전, 전병 등 당신의 선택은?
삼천동 막걸리골목
전주를 대표하는 막걸리 '핫플'. 제철 안주를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전주 신중앙시장 제2회 한사발 막걸리축제
지역에서 만든 신선한 막거리와 시장의 안주를 마음껏 즐기는 날이다. 풍류와 전통을 느끼며 막걸리 한 사발을 해 보는것은 어떨까?
8. 30.(금)~31.(토) 신중앙시장 광장 특설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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