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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여름특집 l 여름, 전주의 빛깔-전주초록×숲
자연 속에서 뛰놀자! 숲속 별별 체험들
누구나, 어디서든 숲을 배우자, 사계절 숲해설 체험숲의 싱그러움이 무르익는 계절, 그저 걷기만 해도 좋은 자연에 알찬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어떨까. 전주시에서 위탁해 운영 중인 산림복지교육센터 we-숲에는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숲해설가가 있다. 내가 알고 싶은 곳 어디든, 미리 계획을 세워 예약 신청을 한다면 누구나 숲해설을 들으면서 숲을 체험할 수 있다. 숲뿐만 아니라 공원이나 전주를 가로지르는 모든 하천,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 운동장이어도 상관없다. 친구들끼리 모인 작은 단체부터, 유치원과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까지 신청의 폭이 넓은 것도 숲해설 체험의 장점이다. 편백을 만난다면 피톤치드의 효과를 배우고, 개암나무를 만난다면 나무에 얽힌 도깨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 생태 속 다채로운 생물의 이야기를 넘어 자연과 사람 간 소통의 장이 되어 주는 숲해설 체험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자연의 낭만을 선물할 것이다.문의|산림복지교육센터 WE-숲(063-221-7991)매주 토요일에 만나요, 토요생태교실전주자연생태관 토요생태교실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생태교육이다. 매달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전주자연생태관 누리집(ecomuseum.jeonju.go.kr)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매월 마지막 주에 다음 달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제별 모집 인원은 단 20명. 한창 호기심이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니 신청을 서두를 것!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전주천의 역사부터 쉬리와 닥터피쉬, 꼬리명주나비와 같은 작은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생태교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다양한 생태 동식물의 관찰부터 소근육의 발달을 돕는 다양한 만들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이들을 초대한다.주소|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21 문의|전주자연생태관(063-281-5253~5)마음껏 놀 수 있으니까, 맘껏숲·맘껏하우스지루한 여름방학은 가라!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운동장이 되어 줄 덕진공원의 맘껏숲·맘껏하우스를 소개한다. 이곳엔 동화에 나올 듯한 트리하우스를 비롯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 시설이 가득하며, 유유히 노니는 야생 오리와 친구가 되어 볼 수도 있다. 매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체험을 마련하는 이곳에선 8월을 맞아 마스크 꾸미기, 여름꽃 만들기와 무더위를 씻어 줄 시원한 물총 놀이도 준비했다. 덥다가 흐렸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에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 상상 이상의 놀이터 맘껏숲·맘껏하우스에서 아이들의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응원한다.주소|전주시 덕진구 창포길 70문의|맘껏하우스(063-275-2356)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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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숲이다-숲에서 즐겨요
초록숲 배움터, 여기 어때요?
오감을 깨우는 숲 체험, 산소리 숲속학교모악산 근처에 위치한 ‘산소리 숲속학교’는 유치원부터 중·고등학생,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 체험원이다. 놀면서 자연을 배우는 놀이체험, 함께 즐기는 가족 숲 명상 체험, 학부모 숲 교육, 숲에서 여는 가족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숲 체험료는 1인당 1만 원.일시│연중 문의│산소리 숲속학교(063-229-1000) 동네 숲에서 초록여행, 전주시 숲 체험교실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인 숲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실이 완산칠봉·학산 등 전주 곳곳에서 열린다. 양서류와 습지 식물의 생태계를 배우는 생태습지 체험이 진행된다. 들꽃을 비롯한 숲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희귀생물을 만나고, 직접 작은 화분을 만들어 꽃을 심어 보는 ‘꽃과의 어울림’ 체험도 인기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전주 숲 체험에 푹 빠져 보자.일시│연중 상시, 10:00~16:00장소│완산칠봉 삼나무·편백림, 학산, 황방산, 건지산 등문의│온고을 숲사랑센터(063-254-5848) 느린 걸음으로 들으며 배워요,‘경기전 나무 이야기’ 해설 투어경기전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전주 역사도 배우고, 경기전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 보면 어떨까? 경기전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입장객을 대상으로 홍살문부터 예종 태실비까지 안내하고, 또 경기전 곳곳에서 자라는 40여 종의 나무와 꽃 이야기를 들려준다.일시│연중, 15시문의│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 눈높이 생태교육 수목원 ‘여름생태학교’수백 가지의 나무를 직접 구경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생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 전주 지역아동센터 50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여름생태학교.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식물 재료를 이용한 손수건 풀잎 물들이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식물퀴즈 골든벨 등 흥미로운 체험도 진행된다.일시│7. 25.(목) ~ 26.(금) 8:40~16:30문의│전주수목원(063-212-0652) 향긋한 복숭아 숲, 원색명화마을 ‘복숭아 따기’원색명화마을은 전주에서 유일한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자전거 타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지만, 복숭아 수확 시기인 여름에는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직접 따 보는 체험이 단연 인기다. 1인당 2만 원 정도면 체험과 시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수확한 복숭아는 1인당 한 상자씩 가져갈 수 있다. 복숭아 따기 체험은 농장의 수확 일정에 따라 체험 날짜가 정해지므로 예약은 필수.일시│7. 27. ~ 8월 중순문의│원색명화마을(063-284-3232) 걷고, 만들고, 느껴보는‘자연생태관 토요생태교실’매주 토요일 전주가 생태 체험 교실이 된다. 승암산 숲길을 걸으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야생화 학습장에서 쥐방울덩굴을 찾아 날아온 꼬리명주나비를 만나 보자. 숲 해설사와 함께 텃밭에서 따 온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고, 천연 모기기피제를 직접 만들어 본다. 예약은 7월 26일부터 홈페이지(ecomuseum.jeonju.go.kr)에서 선착순 모집.일시│8월 매주 토요일, 10:00 ~ 12:00문의│전주자연생태관(063-288-9540) 전주천 생태 탐험 ‘전주자연생태관 생태 특강’우리 아이가 꼬마 생태탐험가가 된다!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특강을 진행한다. 한벽당에서 전주의 역사와 생태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주천에서는 수서생물과 외래식물을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연생태관에 둘러앉아 생태 관련 애니메이션도 감상한다. 7월 19일부터 자연생태관 홈페이지(ecomuseum.jeonj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일시│7. 27.(토) 18:00~22:00 문의│전주자연생태관(063-288-9540) 시민정원사 아카데미 ‘전주시 숲 정원학교’식물을 좋아한다면 정원사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전주시는 초록정원사를 양성하는 ‘숲 정원학교’를 연다. 초록정원사 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길러,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 올해 전주시는 숲 정원학교를 통해 60여 명의 예비 초록정원사를 배출할 계획. 접수는 8월 초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락하면 된다.일시│8. 26.(월) ~ 11. 30.(토) 예정문의│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063-251-3947) 마실길을 걸어요 ‘생태길 탐방’한 달에 한 번, 자연을 벗 삼아 생태길 여행도 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실천해 보면 어떨까? 푸른전주운동본부와 (사)전북생명의숲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전주 마실길을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만 참여가 가능하니, 1365자원봉사 포털(https://1365.go.kr)에서 미리 접수할 것!일시│8.24.(토) 9:00~13:00문의│(사)전북생명의숲(063-231-4455)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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