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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목록(4건)
신년특집
새해엔 유연하고, 지혜롭게
전주시민이 바란다
“새해엔 많이 웃어요!” 이소미 초등학생·9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새로운 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고 싶어요. 저는 클라이밍을 좋아해요. 학교 앞 운동장에서 철봉을 연습해서 더 높은 곳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선생님과 부모님께 칭찬받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요리 유튜버에 도전해 볼래요” 유주예 노송동 주민센터 공무원·25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며 민원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서포터즈 활동도 계속 이어 갈 계획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요리 유튜브 채널에 도전해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되는 공무원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예향 전주의 자긍심 지켜 내길” 박종대 타악연희원 아퀴 대표·45 전통 타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과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족과 단체의 건강을 기원하며, 더 넓은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싶어요. 전주는 예향의 도시이자 K-문화를 대표하는 중심지입니다. 앞으로도 이 자긍심을 이어 가며, 문화로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운동으로 건강한 새해 되세요” 고부남 직장인·45 금융권에서 일하며 하루 종일 숫자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배드민턴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곤 하지요.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도 운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엔 함께 운동하는 클럽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누리길 기원합니다.“도서관에서 책읽는 즐거움을 누려요” 김건수 전주시 사립작은도서관협회장·51 교회 안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쉼과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족의 안정과 국가의 평안을 기원하며, 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독서의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미래 세대가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관을 알차게 가꾸어 나가고 싶습니다.“전주함께라면 널리 알려져 누구나 혜택 누리길”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 관장·43 평화사회복지관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주의 소외된 이웃들께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전하는 ‘전주함께라면’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복지가 필요한 분들에겐 언제나 열려 있는 ‘복지 맛집’ 평화사회복지관으로 놀러 오세요.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령층이 행복한 전주가 되길 바랍니다” 노영조 ·71 교사로서의 긴 여정을 마치고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설렘과 두려움 속에 문을 열었더니 세상에는 여전히 가슴 뛰는 일들이 많더군요. 악기 연주와 운동 같은 취미를 즐기며, 미뤘던 해외여행도 다니고 있습니다. 전주의 많은 은퇴자분들이 행복한 실버라이프를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고령층을 위한 전주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12.22
#전주시민
#새해
#소망
기획 특집
제5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전주를 담은 자연 상징물을 찾다
전주의 정체성을 찾아 시민이 만나다 늦가을 정취가 짙게 물든 11월, ‘전주의 꽃, 나무, 새 - 내가 생각하는 전주 자연 상징물’을 주제로 한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상징물인 시화와 시목, 시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주시 자연 상징물은 1977년에 선정된 개나리(시화), 은행나무(시목), 까치(시조) 가 있으나,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까닭에 금번 토론회의 주제로 선정됐다. 토론회는 전주시 홍보대사 ‘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명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8개의 원형 테이블에 각각 시민 9~10명과 전문 조력자(퍼실리테이터)가 모여 팀을 이루고, 꽃과 나무, 새를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다. 토론 주제에 맞춰 시민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는 파랑새입니다”, “저는 닥나무를 좋아해요”라며 각자의 의견을 밝히고 첫인사를 나눴다. 내가 생각하는 전주의 대표 꽃, 나무, 새 이번 토론회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시민들은 각 테이블에 놓인 꽃, 나무, 새 단어 카드를 펼쳐 보며 각자 자신이 생각한 전주시 자연 상징물을 이유와 함께 메모지에 적어 공유했다. 나무 팀에서는 이팝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닥나무 등이, 꽃 팀에서는 연꽃, 철쭉, 겹벚꽃, 장미, 해바라기, 수국 등이, 새 팀에서는 학, 봉황, 파랑새 등의 제안이 나왔다. 시민들은 각 상징물의 의미와 우려 사항을 이야기하며 의견을 조율했고, ‘전주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잘 드러내는지(상징성)’, ‘시민들 에게 친숙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지(대중친화성)’, ‘시각 적으로 전주를 대표할 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매력성)’에 따라 1점에서 5점까지 평가한 뒤 최종 상징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주의 대표 상징물, 이렇게 뽑았어요 꽃 팀은 따뜻함을 전하는 붉은 꽃 ‘백일홍’, 진심을 뜻하는 ‘수국’, 그리고 덕진공원의 ‘연꽃’을 최종 상징물로 제안했다. 연꽃은 전주시민에게 친숙하다는 점과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특성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내 성장하는 전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유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나무 팀은 전통과 장수, 강인함을 상징하는 ‘은행나무’와 경기전 앞과 전라감영에 있는 ‘회화나무’를 제안했다. 회화나무는 선비의 기상과 양반의 도시 이미지를 닮아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새 팀은 고귀함과 평화를 상징하는 ‘학’ 을 상징물로 정했다. 특히 ‘학’은 이번 토론회에서 참가자들 의 가장 많은 공감을 얻게 되어 학을 발표한 새 팀은 전주시장상을 받았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전주의 자연 상징물. 제각기 전주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였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아니었을까.
2024.11.21
#한바탕전주
#전주상징
#자연상징물
#시민토론회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시민이 꺼낸 밤 전주의 숨은 매력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는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가 4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 밤에도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사, 환경운동가, 시민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시민들은 전주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 넘치는 아이디어, 풍요로워진 전주의 밤 전주시 홍보대사 타악연희원 아퀴의 무대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는 8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조별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8야(夜) 키워드 중 하나를 선정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결과 시민들은 ‘덕진공원 맛 보물찾기’, ‘소망의 촛불거리’, ‘밤에도 지지 않는 꽃과 미디어아트 완산꽃동산’ 등 다양한 야간경관 시설과 야간 프로그램 콘텐츠를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이후 현장 투표 결과 야간 덕진로드 불빛거리를 조성하고, 맛 보물존을 만들어 숨겨 놓은 전주 야식도시락 쿠폰을 찾는 ‘덕진공원 맛 보물찾기’가 1위에 선정돼 우수정책상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한 아이디어가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
2024.05.22
#시민대토론회
전주人터뷰
전주시의 새 얼굴, 홍보대사
타악연희원 아퀴
Q. 아퀴, 어떤 단체인가요? 전통 타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입니다. 본격적으로 아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건 2008년부터입니다. 아퀴란 이름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일의 갈피를 잡는다’라는 순우리말에서 따왔습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음과 동시에 어감이 타악과 같이 강렬하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전주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 전주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타악 단체이기에 선정되지 않았나 합니다. 특히 우리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점을 좋게 봐 주신 것 같습니다. 또한 아퀴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이와 같은 아퀴의 노력이 홍보대사 선정에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Q. 미디어와의 결합 등 새로운 시도, 도전도 많이 하신다고요? 아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결합한 타악 공연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이 미디어아트를 보여 주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 아퀴만의 흥겨운 타악 리듬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죠. 최근 진행했던 ‘전주페스타 2023’의 개막식 공연에서도 미디어를 활용한 아퀴만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갔습니다. Q. 아퀴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으셨다고요? 아퀴는 2011년도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퀴의 예술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고 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인증으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었고요. Q. 전주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과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아퀴가 활동한 지도 벌써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역에서 순수예술로 한 길만 걸어오며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걸어왔기에 보답을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아퀴가 전주의 많은 예술인 중에서 발탁된 거라고 생각하니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전주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전주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에 전주를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Q. 아퀴의 앞으로의 계획 또는 바람이 있으신가요?아퀴와 함께할 신진 단원을 찾고 싶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전통 공연예술이 어려운 일이지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아퀴가 오랜 기간 활동하며 쌓아온 창작공연들로 계속 전주시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예술인들이 아퀴의 명맥을 이어 나가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며 관객들에게 꾸준히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활동해 나가고 싶습니다.
2023.10.24
#전주시홍보대사
#전주시
#타악연희원
#아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