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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집 걱정은 이제 그만!
전주시 청년 매입임대주택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주택 공급학자금과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소득이 없는 취업준비생,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는 청년들에게 싸고 좋은 집을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는 대학교 근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자리한 7개 건물 82가구를 매입했다. 보증금은 50만 원, 월세는 주변 임대료의 약 40% 정도다. 전주시는 공공주택 특별법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3년 동안 좋은 주택을 매입하고, 올해부터는 말끔한 집으로 리모델링도 마쳤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인 단독거주형 16호와 3인 공동거주형 1호 등 2가지로 공급, 임대주택의 경우 학업과 취업 준비 등 이사가 잦은 청년 주거 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을 기본적으로 갖췄다.안정적 삶을 위한 주거지원한 번 구한 집에서 나가야 하는 걱정도 줄였다. 최초 2년의 임대 기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2년 단위로 두 번 더 재계약이 가능하다. 마땅한 집을 구하지 못했다면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다. 기존 주택을 시에서 직접 매입해 제공하기 때문에 입주한 청년들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낮은 보증금으로 대출 걱정, 이자 걱정도 없고,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적 부담도 줄인 만큼 삶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문의 l 전주시 청년정책과063-281-5023
2023.05.30
#청년매입임대주택
경제 특집
전주의 슈퍼★스타
세계가 주목하는 전주의 슈퍼스타, 비나텍㈜․육육걸즈
최초에서 최고로, 세계가 손꼽는 전주 기업 비나텍㈜ 기업 평판이 좋고, 선진적인 복지 시스템을 갖춘 회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팔복동에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비나텍㈜이 그렇다. 대기업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도 아끼지 않는다.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요즘, 비나텍㈜이 청년들을 다시 전주로 불러 모으는 이유이다. 비나텍㈜은 초고용량 전자축전지인 커패시터(Capacitor) 중에서도 가장 높은 용량을 지닌 3.0V급 슈퍼커패시터를 세계 최초로 생산해 낸 기업이다. 커패시터는 휴대전화,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활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최근에는 전기자동차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떠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슈퍼커패시터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이 60여 개에 불과한 가운데, 비나텍㈜은 국내 특허 등록 55건, 출원 156건, 해외 특허 등록 6건, 출원 9건을 하며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9년엔 전라북도 기업 중 최초로 대한민국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었고, 2020년엔 오랜 목표였던 코스닥(KOSDAQ) 상장도 이뤄냈다. 커패시터에 이어 이제는 새로운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비나텍㈜. 성도경 대표는 기술 개발에 쏟는 열정만큼 기업 문화 정립과 직원 복지를 중요시한다. ‘직원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매달 직원들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회사 내 소통의 날을 정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세계에 전주의 이름을 당당히 알리고 있는 비나텍㈜의 남다른 행보. 역시, 전주를 강한 경제 도시로 견인할 슈퍼스타 기업답다. 비나텍㈜ 주소 l 전주시 덕진구 운암로 15 문의 l 063-715-3020 누리집 l www.vinatech.com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글로벌 쇼핑몰, 육육걸즈 수백억 원대 연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의류 기업이 전주에 있다. 옷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그 쇼핑몰 이름은 바로 ‘육육걸즈’다. 육육걸즈는 마른 모델을 앞세운 온라인 의류 시장에서 이름부터 당당히 66 사이즈를 앞세우며 경쟁력을 확보해 오늘의 자리에 이르렀다. 육육걸즈의 박예나 대표는 열여섯 살에 육육걸즈 쇼핑몰을 창업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66 사이즈 쇼핑몰’이라는 타 쇼핑몰과의 차별성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실 속 여성들은 대부분 그렇게 마르지 않았잖아요. 66 사이즈 쇼핑몰의 수요는 이미 충분했던 거죠.”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사업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판매할 옷을 고르는 것부터 코디와 배송, 고객 관리까지 모두 박예나 대표가 직접 뛰어 만든 것이다. 2017년, ‘육육걸즈’는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 상수동에 열었다. 이후 2019년엔 일본의 백화점에 입점했고 이어 대만과 중국, 영어권 등 4개국 버전의 해외 자사 쇼핑몰을 추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2020년에는 수원과 부산 등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관리하는 본사는 4,650㎡(약 1,410평)의 물류센터와 함께 전주에 자리 잡고 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뒤따르는 사회적 책임도 잊지 않았다. 5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해야 가입할 수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이름을 올리고 2015년부터 7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의류 기업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육육걸즈’의 당당한 스타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육육걸즈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호동길 24 문의 l 1688-1360 누리집 l www.66girls.co.kr
2022.09.22
#비나텍
#육육걸즈
#강소기업
#글로벌쇼핑몰
#성도경대표
#박예나대표
2019 전주의 약속
새해, 이런 전주를 만들어 주세요
이주현│30․영상그래픽 아티스트전주에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나서 청년들이 전주에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전통문화도시’ 이외에도 전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타이틀을 내걸 수 있도록…. 힘내라 전주!박보람│32․프리랜서전주에 방문한 지인이 ‘멋진 도시’에 산다고 할 때면 내 칭찬인 양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종종 전주 시민의 의견은 그렇지 않은 걸 확인하게 됩니다. 전주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 늘었으면 합니다. 기존의 정책과 사업들도 시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면 좋겠습니다.권민서│17․고등학생청소년 공간이 부족해요.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가서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 안에는 도서관, 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김선재│42․직장인언제부터인지 파란 하늘을 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 도심 열섬 현상과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전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합니다.최은우│36․예술가전통문화도시로서 ‘전통예술’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의 폭이 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주에서 현대 미술 작가들은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표현의 전시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적습니다. 새해에는 다양한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이지세│57․음악인예순 살은 이제 청춘입니다. 전주에는 노년층 일자리는 부족합니다.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마련되지 않으면 노년 빈곤층이 급중하게 됩니다. 노년층 일자리에 관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장효숙│48․교사야간 관광거리를 개발해야 합니다. 전주가 천만관광시대를 열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추진 동력이 부족합니다. 관광객이 하룻밤 더 전주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야간 관광거리를 적극 개발해야 관광객도 모으고 지역 경제도 살립니다.이원기│32․비보이청소년은 전주의 미래입니다. 세계적인 맛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전주는 세계적인 춤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춤의 고장의 자존심을 지켜주시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주세요!김명주│35․직장인버스를 아주 많이 애용하는 전주 시민입니다. 버스 기사들의 ‘근로자로서의 권리와 시민에 대한 안전운전의 의무’가 양쪽 모두 잘 지켜지는 전주 시내버스가 되길 바랍니다. 단번에 100점짜리가 되긴 어렵더라도 2018년보다 조금 더 나은 2019년의 전주를 소망합니다. 장완선│44․관광사업가전주 관광에 있어 한옥마을 홍보만 주력하지 말고 전주와 가까운 주변 지역을 다양한 테마로 연결해 새로운 여행지를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전주에 살고 있는 원주민에게 실제 소득이 돌아가고 또한 이곳을 찾는 여행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 개발이 시급합니다.오승민│52․자영업자전주는 산업이 고르게 발전하지 않아 문화와 관광 쪽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산업은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을까요? 최근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 솔직히 부럽습니다. 전주 경제가 어렵습니다. 제발, 전주 경제 좀 살려주세요.성기배│54․자영업열성 야구팬입니다. 쌍방울 레이더스 팀이 있을 땐 매년 프로야구 시즌이 다가오면 응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홈 구단이 없으니 사는 재미가 절반 쯤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전북에도 야구 팀 하나 만들어주세요.은숙│49․사회활동가전주에는 도심을 흐르는 삼천과 전주천이 있고, 도심을 에워싸고 있는 공원들이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매번 포기하게 됩니다. 전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공원이 동네마다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임안나│44․주부전주에는 실내형 놀이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물놀이 공간도 실내 놀이터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미세먼지가 극심한 겨울부터 봄을 거처 뙤약볕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여름까지, 가족이 나들이할 공간이 없습니다. 실내형 놀이 공간, 스포츠 공간 좀 만들어주세요.박인선│36․직장인전주가 걷는 시민을 위한 도시 만들기를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 주차가 편리했으면 좋겠어요. 또, 주차 에티켓을 지키는 시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주차해놓고, 기분 좋게 차를 뺄 수 있는 매너 있는 도시가 더 좋지 않을까요?정은진│67․가정주부연말연시라서 그런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한해 한해가 지나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모두가 함께 사는 전주, 이웃들이 함께 보살피는 전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김성혁│33․협동조합 ‘사이 ㅅ’전주에서의 30년 살이, 도시도 사람도 많은 변화 속에서 아픔과 성장을 병행하였고 이 과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안전한 전주,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도시 전주가 되기를 바랍니다.김아랑│31․취업준비생전주에서 서울과 경기도로 빠져나가는 젊은 청년들이 많습니다. 청년들이 일하며 살 수 있는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심이 필요합니다.구국회│35․예술가 2019년에는 전주가 전라북도와 함께 공유하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저소득층의 경제 활성화, 노인들의 주거문화, 다문화가정 문화 혜택 등 전주 사람들을 좀 더 생각하는 ‘I love 전주’가 되길 기대합니다!강미현│45․건축가저녁을 먹고 나면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가는 길은 밤늦게 혼자여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그런 골목이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고양이들도 사람을 피하지 않고 가까이 와서 다리에 제 얼굴을 비비는 그런 아름다운 사회면 좋겠습니다. 전주가 그렇게 사람 냄새 가득한 도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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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일자리
# 환경
전주 그곳
몸에 딱 맞는 옷, 무료로 빌려 입으세요
취업 준비생의 특별한 옷장
면접 정장 무료로 대여해요, 청춘꿈꿀옷장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면접 자리,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것들을 보여주는 첫인사 자리다.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 주기 위해 정장을 입어야 하는데, 주머니 사정 탓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다. 그래서 전주시가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인 ‘청춘꿈꿀옷장’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이름처럼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 사업을 수행할 업체 ‘센티도’와 ‘슈트갤러리’를 선정했다. 이 두 업체에서는 재킷과 셔츠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옷과 신발을 대여해 준다. 취업 준비생들의 반응은 뜨겁다. 취업처의 특성과 이용자의 체형에 어울리는 맞춤 정장을 지원해 주기 때문. ‘청춘꿈꿀옷장’은 전주에 사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은 전주시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ekry@korea.kr) 또는 팩스(063-281-2614)로 제출하면 된다. 업체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1명이 1년에 4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취업 목적이 아니거나 면접 확인이 불가한 경우 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정장 반납 시 면접확인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졸업식․결혼식도 걱정마세요, 두드림옷장면접뿐 아니라 졸업 사진 촬영, 결혼식 등 다양한 이유로 정장이 필요할 땐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의 ‘두드림옷장’을 두드리면 된다. 전주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두드림옷장’은 전주시 최초 무료 정장 대여 사업이다. 면접 시에만 대여가 되었던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정장이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인기만점. 특히 이곳에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사회 선배들이 기증한 옷들도 만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서 화제가 되었던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구두 브랜드인 AGIO의 품질 좋은 제품들이 수두룩하다. 또한, 신청자의 체형에 맞춰 수선해 주기 때문에 이용 만족도가 높다. 지난 1월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약 250여 명의 청년들이 예약할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경우,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welpeace.or.kr)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예약 날짜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두드림옷장’에 방문한 후, 체형을 측정하고 본인에게 맞는 정장을 수령한다.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졸업과 취업의 골짜기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정장대여사업이 희망의 ‘날개’가 되어 주길 바라 본다. 청춘꿈꿀옷장센티도주소 |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37문의 | 063-288-2617슈트갤러리주소 |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36문의 | 063-283-7382 두드림옷장주소 | 전주시 완산구 덕적골2길 33문의 | 063-285-4408
2020.10.16
#취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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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대여
2020 이영차. 전주!
인권과 교육, 문화 등 저희에게 필요한 정책을 저희가 직접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늘어나게 되겠죠? 청소년들도 전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박홍철│19·고등학생 유튜버'전주' 하면 맛있는 음식과 한옥마을이 유명하잖아요. 타지에서 전주로 대학을 온 친구들이 전주에 더 좋은 관광지들이 많은 것 같은데 한옥마을만 부각되는 게 아쉽다고 해요. 부산이나 다른 유명 관광지역처럼 다양한 코스를 돌아볼 수 있는 전주투어버스가 생기면 더 편리하고 좋을 것 같아요.이세영│23·대학생저는 전주 토박이입니다. 고향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보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부족합니다. 전주를 떠나는 청년들이 없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세요.김진│27·취업준비생전주에서 예술가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요.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곳도 한정적이고, 공연 공간 찾는 것도 쉽지 않아요. 예술인과 시민들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늘려 주세요.송지희│26·극작가새해 전주는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특히, 장애인과 노동자,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0년, 모든 분들에게 새해 복이 가득하길!홍혜미│27·프리랜서전주시에는 신주거타운 개발을 통해 많은 고층 아파트들이 조성되고 있지만 구도심에 지나치게 높은 아파트들은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문화와 전통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전주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 개발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김우연│38·건설업전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좋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옥마을이 예전의 모습을 잃어 가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추진하게 될 문화관광산업은 전주만의 고즈넉한 멋과 특색을 지켜 가며 발전하길 바랍니다.노사빈│37·조향사전주 곳곳에 인적이 드물고 외진 골목길이 많아요. 골목길마다 가로등과 CCTV가 설치됐으면 좋겠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늦은 귀갓길도 안심할 수 있는 '안심도시 전주'가 되길 바라요.류슬기│32·직장인창업을 하기까지 아이템과 자금 등 많은 고민들이 있었는데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금 지원과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고아름│31·자영업한 해 동안 어느 곳에 얼마만큼의 예산이 사용되었는지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시민들이 내는 세금을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해 주세요.김수영│39·직장인저는 화가입니다.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다 보니 해마다 오르는 물가에, 집값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예술인들 걱정을 덜어 주세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새해가 되길 바라며, 모든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작년보다 더 나아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신성환│40·화가전주는 다른 도시에 비해 특별히 내세울 산업이 없는 것이 현실이죠. 전주만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이 가장 시급합니다. 젊은 청년들이 떠나는 '전주'가 아닌 타 지역 사람들이 '전주'로 일하러 오는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서봉경│40·소상공인'꽃심'의 도시 전주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주직업체험관이나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전주청소년미술관이 많은 곳에 세워지길 바랍니다.김매선│42·교사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미세먼지 없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지 않아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마음껏 자전거를 타고 누빌 수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람 살기 좋은 도시, 녹색으로 물들 전주를 기대합니다.김혜정│43·주부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한복이 보일 때마다 뿌듯합니다. 한복의 활성화와 다양한 한복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주가 한복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한복 전시・교육・체험이 이뤄질 수 있는 한복문화센터와 같은 거점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고유정│46· 한복디자이너먹거리,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전통공연과 전주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한옥마을 내에 상시로 공연을 보여 줄 무대가 있었으면 합니다.최철만│51·자영업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에 등록된 노인 인력을 확보해서 급하게 어린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돌봄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신운섭│65·사진작가내년에도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력과 활기가 넘치는 전주에서 넘치는 정과 따스한 환대를 받고 편하게 쉬어 갈 수 있었으면 해요. 아자!박종순│80·어르신전주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지만, 역사적인 명소를 알리는 데에는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태조 이성계의 포부가 깃든 오목대, 조선왕조의 뿌리가 깃든 경기전 등 조선왕조와 관련한 명소를 널리 알리고 가꿔 나갔으면 합니다.신진탁│82·어르신
2020.09.09
#2020전주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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