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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전주다움> 키워드로 본 2018 전주 핫이슈 10
2018 전주, 모든 달이 소중했다
1. 채용 30%, 늘리다전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한 해를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첫해이기 때문이지요.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8년 지역인재 채용 18%를 시작으로, 2022년 30%까지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인데요, 지난 9월, 전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 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도 총 580여 명의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법제화로 전주, 전북 청년들의 내일이 더 밝아지고 있답니다.2. 평창올림픽, 달구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전주의 얼굴은 돋보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데운 전주의 탄소발열시트입니다. 전주가 고향인 김 선수는 선수단의 맏언니로서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꼽혔죠. 힘든 과정 속에서도 환한 미소 덕에 ‘미소천사’라는 별명까지 얻어 전주 시민들은 더 뿌듯했답니다. 전주의 탄소발열시트는 세계 각국의 귀빈석에 설치돼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북한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귀한 손님들의 마음에까지 온기를 전했습니다. 김아랑 선수와 탄소발열시트는 전주가 낳은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가 되었답니다!3. 드론축구, 날다전주 드론축구 슛이 빵빵 터지고 있답니다. 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한 신개념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가 지난 3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4차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의 슛을 멋지게 날린 드론축구의 명성은 지난 8월에는 프랑스까지 날아갔습니다. 프랑스 모형항공협회 이사 일행은 프랑스 등 유럽 내 드론축구 보급과 FAI(국제항공스포츠연맹)에 드론축구를 등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 드론축구 개발 과정과 경기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갔답니다. 전주가 명실상부한 ‘드론축구의 메카’로 쑥~쑥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4. 예술공장, 문 열다올 한 해도 전주의 도시재생은 또 하나의 빛을 만들어냈습니다. 23년간 방치돼 있던 카세트테이프 공장(쏘렉스)이 예술창작과 예술놀이터인 '팔복예술공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던 폐공장을 전주시가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공간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문화의 공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5개월 만에 3만여 명이 찾아오는 전주의 문화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팔복예술공장에 들러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온 가족이 문화예술의 품에 안겨 보는 건 어떨까요?5. 전주영화, 빛나다전주의 봄은 올해도 찬란했습니다. 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 관객과 최다 매진 회차를 기록, 총 관객 수 8만 명을 넘긴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총 45개국에서 온 241편의 작품이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극장에서 상영됐습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역시 ‘내공 있는’ 영화제, ‘저력 있는’ 영화의 도시 전주를 한껏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기간 열린 전주한지축제는 어땠을까요. 천년 전주 한지의 기품은 한지패션대전, 공예체험 등으로 온 가족의 손끝에서 생활 속 전통으로 다가섰습니다. 2019년 전주의 5월은 올해보다 더 빨리 ‘겟’ 하세요!6. 민선 7기, 시작하다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7월 초 민선 7기 전주시가 출범했습니다. 민선 7기 전주시는 생태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인데요. 7기 출범에 맞춰 전주시는 공식 블로그(blog.jeonju.go.kr)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청년일자리 대책, 대중교통․미세먼지 문제, 아동 놀이공간 조성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앞으로 4년, 전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인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7. 천만 그루, 심다기록적인 폭염과 외출도 두렵게 만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전주시가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정원도시 전주’. 호수와 공원은 물론, 도심 내 녹지, 시민의 마당까지 전주 곳곳에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전주를 하나의 큰 정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는데요, 1호 은행나무가 유치원 원아 1,000명의 손으로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심어졌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나무가 심어지고, 천만 그루 나무가 빼곡히 들어차면 그만큼 도시의 생명이 길어지겠죠?8. 도시, 되살리다낙후된 상권과 구도심 곳곳에 변화의 물꼬가 열리기 시작했죠? 전주역․팔복동․서노송 예술촌․서학동 예술마을 등 구도심과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들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답니다.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기보다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전주형 도시재생은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청년과 문화․사회적경제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즐거운 삶터를 만드는 사업인데요,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전주형 도시재생, 많이 응원해주실 거죠?9. 독서, 축제가 되다전주에서는 책도 맛있다!, ‘2018 전주독서대전’은 책의 도시 전주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전주 시민들이 함께 만든 독서대전에서는 윤흥길 소설가의 주제 강연과 전주책방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 연극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독서체험, 북마켓 등 140여 개의 책과 관련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책의 도시 전주가 펼친 3일간의 특별한 추억은 마음속 한 권의 책이 되었답니다.10. 디자인, 인정받다전주시가 제20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상은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도시경관과 디자인경쟁력을 인정받는 최고의 상인데요, 전주는 첫마중길, 팔복예술공장, 생태동물원 리모델링, 예술승강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답니다.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고, 도시가 어떻게 디자인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전주시만의 도시철학, 더 널리 알려보겠습니다!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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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전주
보육에서 청년 일자리까지 전주가 책임진다!
육아 고민 그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보육도시전주시는 국공립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주시는 맞벌이 가구를 비롯한 야간 보육이 필요한 근로자 가정을 위해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만들 계획이다.전주시는 지난 4월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정부 공모에 최종 선정, 고용노동부로부터 4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오는 2020년 개원을 목표로 만성지구에 들어설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근로자 가구 아이들에게 입소 우선순위를 제공하며, ‘근로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기존 어린이집 보육 시간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 9시 30분까지 평일 연장 보육을 실시하고, 주말 근무자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더불어 전주시는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시설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개원한 호성동 아이월드 국공립 어린이집에 이어 동산동 재능나라어린이집, 송천동 센트럴키즈어린이집 등 민간 어린이집 2개소를 장기 임대하고, 하나금융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선정으로 7억여 원을 지원받아 평화동 키즈캠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전주시가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공간과 아이들을 숲속에서 놀게 하는 ‘야호 아이숲’도 확대 조성한다.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공간은 연말까지 송천1동과 인후3동에 조성한다. 또, 대한민국 유니세프와 함께 덕진공원에 ‘맘껏숲’과 실내 복합공간 ‘맘껏하우스’ 조성도 추진한다. 중2라도 괜찮아,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교육도시전주 어린이들이 예술과 함께 성장하고 창의적인 모험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야호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책 놀이터를 곳곳에 조성할 예정이다.전주시는 (가칭)중화산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 공간을 전국 최초로 조성한다. 트윈세대 전용 공간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만 8세부터 14세까지 트윈세대를 위한 맞춤형 공간이다.전주시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C PROGRAM, 도서문화재단 씨앗 등과 협력, 트윈세대들의 소통과 성장이 가능한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그동안 전주시는 트윈세대의 놀이 및 공간 관련 30여 일간의 설문조사, 트윈세대와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6주간의 활동, 트윈세대 공간 워크숍 등을 통해 트윈세대들과 함께 트윈세대 공간 조성을 논의해 왔다.이 밖에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센터인 팔복 ‘야호 예술놀이터’가 9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전주형 창의 배움터 ‘야호학교’에서는 특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활동 공간인 ‘아동청소년문화센터’도 인후동에 건립된다. 청년이 웃는 전주, 청년 목소리에 응답하는 청년 일자리 도시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년 곁에는 든든한 버팀목, 전주시가 있다. 전주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했다.먼저, 전주시는 청년 일자리 마련에 모든 힘을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세계적인 게임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와 손잡고 청년창업가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협약을 맺고 청년창업 지원공간 ‘오렌지 팜’ 전주센터를 올해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오렌지 팜 전주센터는 우수 청년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청년창업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지식산업센터’가 2020년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들어서며, 대기업 증설 투자 유치로 휴비스와 (주)효성첨단소재 탄소 기업 등의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갈 예정이다.빈집 활용 반값임대주택과 전주형 사회주택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며, 취업 준비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청년 쉼표 프로젝트’, 청년 소통 공간 마련 등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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