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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전주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서 와! 우리들의 행복한 놀이터 전주 탄소산업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섬유 공장에 방문한 이유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전주를 방문했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열린 ‘탄소 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품과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술 국산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자체와 기업의 활발한 투자와 지원을 당부했다. 정부 역시 탄소소재 분야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특정 국가 의존형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탄소섬유 등 100대 핵심 전략 품목을 선정해 향후 7년간 7~8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탄소섬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탄소산업의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자동차·항공 등 수요기업과 탄소섬유 공급기업이 공동개발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에서 금융·세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실증사업과 테스트베드 구축도 지원해,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러한 상황에서 효성은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10개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량을 2만 4천 톤 규모로 끌어올려 일본과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2,3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경제 발전 효과도 톡톡히 일어날 전망이다. 탄소산단과 함께 다시 한 번 비상하는 탄소산업탄소산업은 ‘집적화, 고도화, 상용화’가 핵심이다. 10여 년 동안 탄소산업에 매진해 온 전주에는 국내 유일의 탄소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비롯해 KIST 전북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탄소융합 소재연구센터, 전주 친환경첨단복합단지, 전북자동차기술원 탄소융복합연구실, 전북테크노파크 등 굵직한 탄소 관련 연구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탄소기업도 효성첨단소재(주)를 포함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총 97개 사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준비를 마치며 탄소산업 발전의 청신호가 켜졌다. 전주 탄소산업이 국가 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기틀을 갖춘 셈이다.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까지 동산동과 팔복동 일원에 총 65만 6,000㎡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탄소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탄소소재 생산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탄소소재는 물론 최첨단 항공부품, 신성장 소재 분야 70여 개의 기업과 10여 개의 R&D 기관, 20여 개의 지원시설이 집중된다. 명실상부한 탄소소재 복합 클러스터라고 할 수 있다. 최첨단소재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탄소소재 산업,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얘기한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의 힘이 될 탄소산업이 전주에서 단단히 터를 다지고 있다. 탄소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 고도화에 집중전주시는 탄소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탄소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있는 탄소융복합 소재·부품 성형 장비 22종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을 갖춘 탄소기업의 제품 사업화를 위해 제품 생산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 지원 네트워크를 마련해 2020년부터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효성이 탄소산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 목표를 밝힘에 따라 지역경제도 한껏 밝아질 전망이다. 전주시도 이에 맞춰 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다. 전주시는 탄소 관련 연구 기관 및 관련 학과와 함께 산·학·연 인프라를 마련해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탄소섬유로 만들어지는 수소차의 수소 저장용기, 풍력발전기 날개 등 탄소산업을 이끌 확실한 산업 분야들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탄소산업을 위해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놓은 전주에서 4차 산업혁명의 꽃이 피어나길 기대한다.
2020.09.09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2020 이영차, 전주!
흥해라 문화! 오래된 새로움으로
전라감영 복원으로 전주의 위상을 바로 세우다조선왕조 오백 년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기관 전라감영이 새해 3월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완전히 소실되었던 전라감영이 무려 70년 만에 복원되는 것이다. 이로서 전라도의 수부이자 조선의 8대 도시였고 호남 제일의 도시였던 전주의 위상 역시 다시 찾게 됐다.전라감영 복원은 옛 전라감영의 3분의 1 정도가 복원되는데, 이번에 복원되는 건물은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감사의 처소인 연신당, 누각인 관풍각 등이다. 건물은 모두 국내산 자재만 사용해 전통 제작 기법으로 건축되었고, 최대한 원형을 찾는 작업에 충실했다. 지난 11월에는 비장청 행랑 건물의 지대석을 발견했다. 이 지대석은 전라감영의 정문인 포정루와 연결되는 축선에 놓여져 있어 복원의 대상은 아니지만 포정루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전라감영 복원은 단순히 옛 건물을 다시 세우는 것이 아니다. 전라감영은 전주한옥마을의 외연을 넓히고, 전주의 문화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전라감영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문화는 전주만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도시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한옥마을을 누빌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트램천만 관광도시 전주에 우리나라 최초로 관광트램이 도입된다. 현재 세계 400여개 도시에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또 관광상품으로 운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899년 서울에 처음 등장하여 일부 대도시에서 운영되다가 자동차의 증가로 인해 1968년 사라졌는데, 한옥마을에 다시 도입을 시도하는 것이다. 관광트램은 우선 한옥마을 안을 순환하는데, 총 길이 3.3km를 40km의 저속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탑승객이 트램 안에서 한옥마을을 구경하면서 간단한 음료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구상 중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내부 순환 트램을 운영한 이후, 결과에 따라 구도심 순환까지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도로 위에 깔린 레일을 따라 주행하는 노면 전차인 트램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데다, 한옥마을 일대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옥과 트램의 이색적인 만남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전주의 또 다른 강점과 매력이 될 것이다.전주 닥나무 첫 수확으로 전주한지의 활성화새해 전주는 전통한지의 계승과 세계화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2017년 우아동과 중인동 6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닥나무를 재배해 3년 만에 첫 수확을 했다. 새해에는 이 닥나무를 수매해 한지장과 한지 제조업체에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전주 닥나무의 첫 수확은 한지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나아가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찾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전주한지의 세계화 전망도 밝다. 지난 11월에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복원실 관계자와 세계 종이 학자 11명이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팔복동 한지 제조공장과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에서 전통한지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체험도 했다. 2017년 전주한지로 소장 문화재를 복원했던 루브르박물관은 전주한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에 감탄하며, 한지가 문화재 복원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관심을 보였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이들과 꾸준히 접촉하는 한편, 전주한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전라감영복원
#한옥마을관광트램
#전주한지
자전거를 타자!
전주의 길은 자전거로 통한다, 2020 대한민국 자전거축제
2020 대한민국 자전거축제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자전거를 국민에게 알리는 ‘2020 대한민국 자전거축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두 발로 건강을, 두 바퀴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전주시가 손잡고 함께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미래 건강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축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전주시는 자전거정책과를 전국 최초로 만들고, 자전거 타기 편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라는 말에 호응하듯 자전거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이 규모와 내용 면에서 크고 알차다. 성대한 ‘자전거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전시회, 자전거 퍼레이드, 학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다가오는 봄날, 꽃구경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즐겨 보면 어떨까. 둘러앉아 토론하다자전거 학술대회더욱 전문적인 자전거 문화를 논의하고 토론하는‘자전거 학술대회’도 열린다. 전국에서 자전거 전문가와 자전거 기업,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모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강의를 펼치고 전문가 정책 발제를 통한 시민 토론을 진행한다. 또 국내외 우수 자전거 정책을 소개하고 공공자전거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 ‘자전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교통 정책을 깊이 있게 토론한다.일시 │ 4. 24.(금) 14:00~16:00 장소 │ 그랜드힐스턴호텔 미래 자전거를 만나다자전거 전시회기술 발전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신한 자전거를 살피고 홍보하는 ‘자전거 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형 퀵보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관련 용품 등을 전시하는가 하면 현장에서 직접 관련 용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일시 │ 4. 24.(금)~4. 25.(토)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자전거축제의 백미자전거 퍼레이드2020 대한민국 자전거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무려 1,500여 명이 한 번에 참여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다.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전주 시내 약 10km 구간을 한 시간가량 자전거를 타고 달리게 된다. 출발 전 식전 공연이 진행되며, 알록달록 꾸민 이색 자전거, 이색 분장을 준비해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인기상과 포토제닉상도 수여된다. 아울러 거리 구간별로 군악대 공연과 외발자전거 공연, 거리 공연 등이 시시각각 펼쳐진다니, 그야말로 ‘자전거 대행진’으로 손색이 없다.일시 │ 4. 25.(토) 10:40~14:00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쉽고 재밌게 배워요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자전거 역시 엄연히 교통수단인 만큼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과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도 펼친다. 자전거 체험 교실, 놀이 교실을 통해 자전거도로 이용법과 교통신호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또 자전거 안전교육 VR(가상현실) 체험과 교통안전 버스 체험 등 자전거 교통안전을 어린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일시 │ 4. 24.(금) 10:00~15:00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재미가 두 배가 되는문화·체험 행사축제 첫날인 4월 24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에로·마술·풍선기술 등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어른을 대상으로 거리 공연과 치어리더 공연, 이색 자전거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자전거 발전 체험과 자전거 안전용품 만들기, 자전거 쿠키 만들기 등 전주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치는 ‘자전거 오감체험’도 운영한다. 게다가 행정안전부 자전거 홍보대사와 전주시청 사이클 선수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이클 선수단이 팬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일시 │ 4. 24.(금)~4. 25.(토)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2020.09.04
#자전거
#자전거퍼레이드
#자전거안전교육
#자전거행사
전주의 봄을 두 배로 즐기는 방법, 자전거 사용설명서
봄나들이 동행전주 공영자전거 ‘꽃싱이’전주 구석구석을 찾아 나서는 짧은 여정에 자전거만한 동행이 있을까? 전주는 많은 시민이 건강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을 비롯해 8곳의 대여소를 운영 중이며, 성인용과 어린이용, 커플용 2인 자전거까지 총 214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본인을 인증한 뒤, 단돈 1천 원을 지불하면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 여 소 │ 덕진공원(덕진동 1가 1320-2), 전주천 생태자전거놀이터(전주천동로), 자연생태관(바람쐬는길 21), 치명자산(바람쐬는길 92), 한옥마을 오목대(풍남동3가 7-9), 전주향교(전주천동로 30-1 부근),삼천동(삼천동1가 314-2), 송천동(송천동1가 318-12)운영시간 │ 4·5·9·10월 09:00~18:00, 6~8월(하절기) 09:00~19:00, 3·11·12월(동절기) 10:00~ 17:00, 월요일·공휴일 휴무, 1~2월 운영 중단 길 따라 물 따라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평소 자동차로 가득하던 길을 자전거의 두 바퀴가 채우는 날,‘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이 열리는 날 하루만큼은 자전거가 도로의 주인공이다. 전주는 해마다 이 행사를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행사는 친환경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로 도로를 마음껏 달려 볼 기회와 함께 자전거와 환경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마당을 통해 자전거와 더욱 친해지는 행사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사전에 신청하면 공영자전거를 대여해주니, 자전거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 것. 일시 │ 4. 25/5. 23/6. 27/9. 26/10. 24/11. 14문의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562) 안심하고 달리세요 전주시민 자전거보험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쌩쌩 질주하고 싶지만, 혹시 모를 안전사고 걱정이 앞선다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든든한 보험이 준비되어 있다.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모두 전주시민 자전거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다. 사망과 후유장해, 상해위로금을 비롯해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자전거사고에 따른 각종 비용이 보장된다. 전주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에도 적용되며, 본인 소유의 자전거뿐 아니라 대여 자전거인 경우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사고 발생 시,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를 내려받아 청구하면 된다. 문의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448) 전기자전거도 타고, 도전도 하고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자전거에 익숙해졌다면 출·퇴근도 자전거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전국 6개 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코바이크)을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포인트로 환산해 자전거 이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과 개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4월과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체험단’도 3월 새로 문을 열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3-281-2959) 내 생애 첫 면허증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전주시는 자전거 주행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올바른 이용법, 안전하게 타는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도 시행한다. 면허시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 받고 있다. 문의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562) 자전거와 친구 되는, 천변 생태자전거 놀이터자전거 페달을 처음 밟은 아이들의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한 이곳은 바로 전주 천변 생태자전거 놀이터. 이곳은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놀이하듯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이다. 천변 생태자전거 놀이터에는 직진과 S자 코스, 횡단보도 등 자전거 연습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또 노면 표시와 각종 교통안전시설 안내판을 설치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장소 │ 전주시 덕진구 전주천동로(전주시자원봉사센터 옆 천변)문의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562)
#꽃싱이
#자전거보험
#자전거면허
마음과 마음을 잇는 사회적 연대
세상이 멈춘 듯해도 공동체의 힘은 싹튼다
착한 소비, 착한 나눔 책임진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방역 활동, 마스크 포장 등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착한 소비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찾아 힘을 북돋고, 급여의 5%를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도 동참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판매율이 저조해진 전주 농가를 돕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손을 맞잡고 전주 농가에서 공수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에 자원봉사자의 정성과 손맛을 더해 얼갈이 열무김치를 담가 판매한 것이다. 신선한 재료에 정성과 맛이 버무려진 덕일까? 얼갈이 열무김치 500박스가 완판되면서 농가에 웃음꽃이 피었다. 함께 마을을 살린다,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모일수록 커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 주는 전주시 온두레공동체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온두레공동체가 가장 먼저 전개한 '마을 착한 소비에 도전하라!' 캠페인은 동네 슈퍼마켓에서 생필품을 구입하고,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상공인들을 돕는 운동이다. '함께의 힘, 공동체' 캠페인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음식, 생필품 등 기부 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이다. 평화동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유물품대를 만들어 진행했다. 또, 착한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들은 손수 담근 김치와 수제청, 쿠키 등의 음식, 면 마스크 등을 취약계층과 나눴다.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지난 4월 1일부터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차량 이동형) 농산물 장터가 열렸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준비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납품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전주농산물 총 500꾸러미를 건강 꾸러미와 안전 꾸러미로 나누어 담아 판매했다.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장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친환경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호응 속에 모두 판매됐다. 또, 온라인에서 친환경농산물 상생 꾸러미'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거노인 반찬 꾸러미 무상 지원사업에 지원해, 상생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헌혈로 마음을 나눠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해소하기 위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가 말 그대로 '팔을 걷어붙였다'. 팔을 걷고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 수급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는 헌혈 보유량이 현저히 떨어지고 단체 헌혈 취소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도모했다. 4월 3일 종합경기장에서 진행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동참 캠페인'에는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줄이 이어졌다. 피를 나누며 뜨거운 정도 함께 나눈 헌혈동참 캠페인은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지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마스크로 마음을 전하다, 서학동 예술마을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학동 예술가들이 '금손'의 힘을 보여 줬다. 서학동 예술마을 작가들이 마스크용 천과 재료를 함께 모아 총 400여 개의 수제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했다. 전주시와 동서학동주민센터, 서서학동주민센터, 서학파출소 등에 전달된 마스크는 작가들이 직접 도안을 그리고 재봉틀을 이용해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 그 정성뿐만 아니라 외형 면에서도 빛이 났다. 화사한 꽃무늬 천을 사용해 안전은 물론, 멋스러움까지 더한 것이다. 이처럼 서학동 예술마을 작가들이 만든 수제 마스크에는 눈부신 봄날, 답답한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안겨 줬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2020.09.02
#코로나19
#위기극복
#공동체
너·나·우리 함께, 지역사회 돕는다
해외 입국자들에게 학교시설 내준 전북대학교 4월 초, 유학생들이 입국하면서 전주시에도 비상이 걸렸다. 해외 입국자들이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며칠간 대기할 수 있는 대형 시설이 없었기 때문. 마땅한 곳을 찾고 있던 전주시에 전북대학교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들과 시민들의 임시 거처로 '전북대 훈산건지하우스'를 제공한 것이다. 전북대학교의 도움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과 시민은 코로나19 검사 후 훈산건지하우스에 일괄 입소하게 되었다. 1인 1실로 생활할 수 있기에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대면접촉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거기에 전주시가 식사부터 살균제까지 다양한 물품을 지급, 해외 입국자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입국자들을 이송하는 전북소방본부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에는 숨은 영웅들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북소방본부 대원들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인천공항 1·2여객 터미널에 직원 14명을 배치, 24시간 동안 전북 지역 방문을 원하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차량 탑승 내역 관리와 이송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인천공항을 통한 해외 입국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판정받고, 그중 무증상자는 전라북도에서 마련한 공항버스를 이용해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오게 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방호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공항 차량에서 내린 무증상 입국자들을 전주, 군산, 익산, 남원으로 이송 작전을 펼친다. 하루에 평균 70~100명, 많게는 180명까지도 119구급차 등을 통해 전라북도 각 시·군 선별소로 이송하고 있다. 이송 작전에 참여한 한 소방대원은 "시민들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있다는 뿌듯함이 더 크다"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트'카드 발급의 조력자, 전북은행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정부 지원 밖에 있는 사각지대 계층 5만 명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대상자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이 문제였다. 지역 화폐는 가맹점이 아니면 사용을 못 하고, 현금으로 지급하면 저축을 해 버리거나 부적절한 사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때 전북은행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북은행은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은행은 본점 1층에 선불카드 수령이 가능한 임시 배부처를 마련했고, 평일에는 전주 지역 모든 전북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가지 카드 발급을 위해 전북은행 직원들은 주말 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중이다. 착한 소비 물결에 동참한 전북 유관기관과 기업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교 개학이 늦춰지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전주시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공급되지 못한 친환경 농산물로 꾸러미로 만들었다. 애호박, 오이, 토마토, 감자, 양파, 대파, 콩나물 등 신선한 일곱 가지 식자재로 만든 꾸러미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대와 온라인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친환경 얼갈이를 직접 수확해 전주푸드 양념 식자재로 맛깔난 김치를 담가 원가로 판매했으며, 이틀 만에 온라인에서 완판되었다. 거기에 지역 관계기관과 기업이 동참했다. 전주시교육지원청, 전북지방병무청, 완산경찰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민연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등 관계기관과 전북은행, 휴비스 등 기업들도 농가 돕기에 나선 것이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회사 인근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착한 소비가 선한 기부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사회적연대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 버스, 전주를 누빈다
전주, 수소 시범도시에 박차를 가하다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완주군과 손을 잡고 수소 산업을 육성, 선도하는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됐다. 앞으로 전주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완주군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다양한 수소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수소 도시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이송, 그리고 활용이 연결되는 도시를 말한다. 전주시는 이러한 수소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최초로 운행된 양산형 수소 버스는 수소 시범도시 전주의 첫 결과물인 셈이다. 이번에 전주에서 운행을 시작한 수소 버스는 완성된 형태의 첫 번째 수소 버스이다. 전주시는 이 양산형 1호 수소 버스의 운행을 시작으로 수소 시범도시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환경까지 살리는 수소 시내버스, 첫 운행전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29일 양산형 1호 수소 시내버스 전달식을 열었다. 그리고 다음 날, 수소 버스가 대망의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성능과 내구성을 대폭 향상해 생산한 첫 양산형 수소 시내버스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아중리 양묘장을 오가는 103번 노선에 투입됐다.수소 버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공기 정화 능력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시는 수소 시내버스가 운행되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 버스는 운행 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오로지 물만 배출하면서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맑은 산소로 정화한다. 수소 버스 한 대가 1㎞ 주행 시 4.8kg의 공기가 정화된다. 이는 성인 76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효과와 다름없다. 한마디로 움직이는 대형 공기청정기라 할 수 있다. 수소 시내버스는 디젤 엔진 대신 연료전지를 탑재한다.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진동이나 소음이 거의 없다. 소음과 진동이 적으니 자연히 승차감도 좋다."뒷좌석에 탔는데도 덜컹거리는 느낌이 적었어요. 평소 아이들과 버스를 자주 타는데 확실히 일반 버스와는 다르더라고요. 둘째가 아직 어려 안고 탔는데 앞 좌석과 여유가 있어 편안했어요." 여의동에 거주하는 정다혜(33) 씨는 다섯 살, 세 살 두 아이와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그동안 타온 버스와는 확연히 달랐다며 수소 버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주시와 현대자동차는 매년 15대가량씩 노후화된 기존 시내버스를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로 교체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20%에 해당하는 80여 대를 수소 시내버스로 바꿀 예정이다.수소 자동차 늘리고, 수소 충전소 만들고 전주시는 수소 시내버스 운행과 함께 올 연말까지 총 118대의 수소 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상반기 보급된 140대를 포함하면, 올해 총 258대의 수소 자동차를 보급하게 된다. 수소 자동차 신청 자격은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법인 등이다. 지방세 등의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하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각 한 대씩 보급받을 수 있다. 장애인과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24대가 우선 배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12월 11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자동차 영업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신청 기간 이내라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종료될 수 있으니 발 빠른 방문은 필수다. 수소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수소 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송천동 버스 회차지 옆에 전주시 1호 충전소가 9월에 문을 연다. 이어서 내년 6월, 삼천동 버스 회차지에 2호 충전소가 문을 열 계획이다. 수소 시내버스 운행으로 수소 시범도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전주시. 수소 자동차 보급과 다양한 수소 사업을 통해 시범도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으뜸 수소 산업 도시로 우뚝 설 그날을 기대해 본다.
2020.08.28
#수소버스
#수소산업
#시내버스
민선 7기 2년을 돌아본다
민선 7기 2년, 전주시 BEST 사업 23
담대한 도전으로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 속에 전주다움을 알리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노력해 왔다.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던 2년간의 주요 성과와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사람1. 정부도 인정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선도 도시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주시는 어느 도시보다 발빠르게 ‘착한 임대인 운동’, ‘착한 집세 운동’,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마음치유 사업’ 등을 시작했고, 곧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전주시를 코로나19 대응에 모범을 보인 도시로 극찬했고, 정부도 범정부적인 강력한 지원에 나섰다. 2. 야호 숲놀이터 등 5대 야호프로젝트 본격 추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 줄 ‘야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숲과 함께 성장하는 ‘야호 숲놀이터’,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야호 책놀이터’, 예술이 놀이가 되는 ‘야호 예술놀이터’, 청소년 무한상상 창의학교 ‘야호학교’, 건전한 가정을 위한 ‘야호 부모교육’ 등 5대 프로젝트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3. 대한민국 대표 지역사회 통합 복지 도시전주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회정책 의제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도시로 2019년 최종 선정됐다. 전주시는 홀로거주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시설이 아닌, 정든 집에서 거주하면서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4.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전주시는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맞춤훈련통합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또, 지난해에는 전북 최초로 발달장애인 사서 보조 4명을 채용하기도 했다.5. 성평등전주 등 유쾌한 사회혁신 공간 마련 전주시가 대한민국 혁신을 이끌어 가는 ‘리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2018년 12월 대한민국 최초 대규모 혁신축제가 전주에서 열렸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와 함께 실패박람회를 개최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도심에 사회혁신공간인 ‘성평등전주’와 ‘사회혁신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문화6. 대한민국 국가대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초대형 국책사업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전주시가 선정되었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2024년까지 총 1,300억 원을 투자해 문화관광의 부흥을 통해 전주 경제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또,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객리단길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관광도시의 틀을 갖추되, 도시 전역의 문화적 인프라를 고루 발전시킬 계획이다.7. 전주의 위상을 새롭게 드높일 전라감영 복원 조선왕조 오백 년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관청인 전라감영이 6월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완전히 소실됐던 전라감영이 70년 만에 다시 복원된 것이다. 전라감영은 선화당을 비롯, 총 7채 건물이 복원되었으며, 외관 복원과 함께 내부 공간은 실감형 콘텐츠와 같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8. 팔복예술공장에 이어 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 카세트테이프를 만들던 폐공장이 25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인 ‘팔복예술공장’으로 재탄생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팔복야호예술놀이터가 개관했다. 이곳은 예술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아닌, 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협동심을 기르는 문화예술 놀이터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문학, 사진, 건축, 미술,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예술 창작과 놀이 중심의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 독립영화의 메카, ‘전주독립영화의 집’ 건립 확정 영화의 도시 전주의 꿈이 실현되는 공간인 ‘전주독립영화의 집’이 그동안 진통을 겪던 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영화의 거리 인근에 조성된다. 전주독립영화의 집은 독립영화진흥기구와 상영관, 도서관·박물관이 합쳐진 라키비움, 야외상영장 등을 갖춘 공간으로 오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전주독립영화의집이 문을 열면 365일 24시간, 관객 누구든 보고 싶은 영화를 보고, 영화감독 누구든 걸고 싶은 영화를 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하는 것이다. 10. 책으로 노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건립 전주의 도서관들이 복합문화공간인 ‘책 놀이터’로 하나둘 바뀌어 가고 있다. 트윈세대 전용 공간인 ‘우주로1216’를 갖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고, 평화도서관 역시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책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더불어 2021년까지 삼천, 금암, 인후, 송천도서관 또한 책 놀이터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11. 새로운 전주역사 당선작, 풍경이 되는 건축 총 450억 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탄생하는 전주역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공개됐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전주역사 증축 국제설계 공모에서 ‘Borrowed Scenery(풍경이 되는 건축: 과거와 미래의 공존)’이 선정되었다. 새로운 전주역사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오는 2021년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12. 동학농민 정신 계승 위한 녹두관 건립 완산도서관 인근에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 추모 공간인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건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125년 만에 안치되었다. 앞으로 전주시는 파랑새관과 민의광장 등을 조성해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생태13. 취임 1호 결재, 천만 그루 정원도시 민선 7기 전주가 첫번째 과제로 내세운 ‘천만 그루 정원도시 전주’는 전주 곳곳에 총 1,000만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천만 그루의 나무로 걷고 싶은 생태도시를 만들고, 생물의 다양성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시민 정원사인 ‘초록정원사’ 양성 사업과 ‘우리 동네 어울림정원’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4. 아중호수 등 도심 호수, 시민 쉼터로 재정비 세병호, 기지제, 덕진공원, 아중호수 등 도심 호수를 쾌적하게 정비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중호수는 순환산책로와 수변 쉼터 등이 정비를 완료했고, 기지제와 학산 맏내제에도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15. 송천동·평화동 대규모 국민체육센터 확충 권역별 체육 시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송천동 ‘어울림 국민체육센터’와 평화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16.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전주시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한다.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시내버스 정기권은 관광객을 위한 1일권과 2일권, 시민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30일 무제한 정기권이 도입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소외 지역민을 위한 모심택시, 마을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17. 문화적 도시재생 추진하는 서노송 예술촌 여성 인권의 사각지대였던 선미촌이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문화 재생사업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곳에는 예술책방 ‘물결서사’, 주민협력소통공간 ‘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 등이 들어섰다. 이제 선미촌은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상징적 공간이 되었다. 18. 생태동물원으로 변신한 전주동물원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으로 변신 중인 전주동물원. 큰물새장과 호랑이·사자사, 늑대사, 코끼리사, 곰사 등을 동물들의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근 원숭이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 ‘잔나비의 숲’을 마련한 데 이어 표범, 스라소니, 재규어가 생활할 ‘맹수의 숲’도 신축 중이다. 또한 생태 복원의 상징인 수달도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되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경제19. 친환경 미래 수소시범도시 선정 지난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전주시. 전주시는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투입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국내 최초의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개소하는 등 수소산업 거점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20. 청년 창업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등 건립 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팔복동과 노송동에 창업기업의 활동 터전이 될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전북대 앞에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구축했다. 또, 2019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 팔복동 산단에 청년융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21. 전북중소기업연수원 건립 확정 전주시 혁신도시 내에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중소기업연수원이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벤처기업의 신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연수가 이루어진다. 현재 부지와 예산 확보로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다. 22.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백년 먹거리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전주시 탄소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9년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설립이 최종 승인된 데 이어 최근 국회에서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탄소산업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23. 4차 산업 혁신기지 전북 VR·AR지역거점센터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전북 VR· AR제작거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뉴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전주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다.
2020.06.30
#야호숲놀이터
#통합복지도시
#성평등전주
#지역관광거점도시
코로나19로 달라진 삶의 풍경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동네 소비 생활
위기는 기회라 했던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라는 위기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기회를 안겨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고,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마트보다 가까운 동네 슈퍼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네 상권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바뀐 우리 동네 소비 풍경을 확인해 보자. 동네 상권 살리는 착한 소비 - 전통시장과 전주푸드 직매장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는 엄마의 마음이 전통시장과 전주푸드 직매장으로 향했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아동 돌봄 쿠폰 등이 발급되면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동네 상권을 찾는 발걸음도 늘었다. 전주시 조사에 따르면, 4월 3일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이 발급된 이후 한 달 동안 전주시 슈퍼마켓에서 소비된 금액은 20억 원이 훌쩍 넘는다. 전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주푸드 직매장의 매출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전주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은 전년도 4월 대비 올 4월 30%가량 증가했다. 송천동 직매장의 경우 하루에 500~600명의 소비자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소비 마케팅도 매출 증가에 톡톡히 한몫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차량 이동형)로 농산물 장터를 열어 ‘친환경 농산물 상생 꾸러미’를 판매했으며, 온라인에서도 농산물 꾸러미가 완판을 달성했다. 또한, 전주시와 전북교육청은 학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돕기 위해 전주 시내 공립·사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9만 명의 학생 가정에 3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렇듯, 시민들의 착한 소비로 전주의 동네 상권이 밝아지고 있다. 평화동 상권에 웃음꽃 피다 - 꽃전 캠페인평화동에는 아주 특별한 화폐 ‘꽃전’이 있다.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발행한 꽃전은 한마디로 평화동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다. 지난해 3월, 함께 잘 사는 동네를 만들고자 발행된 이 화폐는 ‘착한 소비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동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평화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착한 소비 챌린지’는 꽃전 가맹점을 이용한 뒤 꽃전 홈페이지에 인증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리고, 지인 두 명 이상에게 꽃전 사용을 권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으로 인해 일반회원이 늘면서 자연히 가맹점을 찾는 사람도 늘고, 이용하는 가맹점도 다양해졌다. 동네 꽃집에서 꽃과 화분을 사고,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웃과 친목을 다지는 등 동네에서 다채로운 소비 활동을 펼치는 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현재 평화동 내에서 꽃전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총 80여 곳에 이르며 슈퍼마켓부터 미용실, 꽃집, 식당, 카페, 학원, 약국 등 업종도 다양하다. 말 그대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꽃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꽃전이 평화동 상인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도 상인도 함께 웃는 평화동 꽃전 캠페인은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동네 책방 살린다 - 선결제 캠페인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면 가장 먼저 문화생활을 포기한다. 정신적인 만족도를 채우기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동네 책방은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주책방네트워크는 ‘몸은 멀리, 책은 가까이’라는 이름의 선결제 캠페인을 벌였다. 자연스레 동네 책방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동네 책방을 찾아 2만 원 이상 선결제 후 두 달 안에 사용하면 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은 동네 책방을 찾아 선결제 후 원하는 책이 있을 때 구매하면 된다. 책방 입장에서는 시민들의 선결제를 통해 미래에 재방문할 고객과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되어 좋다. 특히, 2만 원이라는 금액 역시 동네 책방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책 한 권을 사고 조금 남는 금액이기에 잔금을 쓰기 위해 또 다른 책을 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고객에게도 반가운 캠페인이다. 많지 않은 돈으로 좋은 책을 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파는 이도 사는 이도 만족스러운 선결제 캠페인으로 동네 책방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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