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신청
기사목록(67건)
기획 특집
활짝, 전주의 가을맞이
추석, 전주 상품으로 마음을 나눠요
명절 선물로 딱 좋은 우리 술, 전주이강주의 이강주대한민국 식품명인 제9호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호인 조정형 명인의 이강주를 만나 보자. 전주 원동 배, 완주 봉동 생강, 계피, 울금(심황), 꿀을 넣고 오래 숙성한 고급 약소주로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향미를 품은 명인의 이강주는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현장 구매 | 본사(전주시 덕진구 매암길 28), 전주전통술박물관온라인 구매 | smartstore.naver.com/leegangju가격 | 19% 유리병 375ml×10병 58,000원, 특1호 400ml 36,000원곡물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디자인농부의 팥들었수㈜디자인농부는 전주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팥·콩나물·콩 등 곡물 추출액으로 만든 건강 음료 ‘팥들었수’와 팥·콩·수수·작두콩명품 차 4종 세트는 각각의 곡물 향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검은콩 미숫가루 블랙빈’은 좋은 품질의 검은콩을 엄선해 자연 건조, 로스팅, 분쇄를 거쳐 만들어 자연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현장 구매 |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송천·효천점온라인 구매 | smartstore.naver.com/designnongboo가격 | 팥들었수 500ml 2,000원, 검은콩 미숫가루 블랙빈 20g×15개 10,000원누룽지의 다양한 변신, 한입푸드의 누룽지우리 쌀 100%로 만든 수제 백미·현미 누룽지는 식사 대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누룽지그래놀라 바는 누룽지와 다양한 곡류 및 견과류를 꿀로 버무려 오븐에 직접 구운 간편식으로 낱개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고, 영양도 만점이다. 우유, 요거트 등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전화 구매 | 010-4659-4459온라인 구매 | smartstore.naver.com/jjjh14-3가격 | 현미누룽지세트 24,000원, 백미누룽지세트 20,000원, 누룽지그래놀라 26,000원~43,000원 명절 김치, 담그지 말고 사세요 ‘맛디자인 포기김치’전북, 강원 등지에서 수확한 배추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재료, MSG 무첨가 멸치액젓 등 양념을 더해 만든다. 풍부한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을 내는 포기김치부터 백김치, 파김치, 고들빼기김치, 1인 가구를 위해 소포장한 캔김치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현장 구매 |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송천·효천점온라인 구매 | smartstore.naver.com/mdsfood가격 | 포기김치·백김치 3kg 30,000원, 보쌈김치 2kg 22,000원, 맛김치 캔 11,000원명절엔 구운 떡을 먹어요, 수화담 오구떡오구떡은 오븐에 구운 찰떡의 줄임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입맛에 잘 맞는 퓨전 떡 디저트이다. 국내산 찹쌀가루에 견과류를 더해 맛과 영양을 둘 다 잡았고, 손에 달라붙지 않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현장 구매 | 예약 후 매장(전주시 완산구 솟대1길 3) 방문온라인 구매 | smartstore.naver.com/suhwadam가격 | 4구 6,000원, 10구 15,000원, 20구 28,000원, 40구 54,000원살아 있는 발효로 더 깊은 맛, 혜미강 장류 세트향토기업 혜미강전통발효식품의 장류는 전주산 콩을 가마솥에 삶은 다음 절구로 찧어 메주를 빚고 황토방에 띄워 항아리에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대량 생산은 어렵지만, 자연 발효를 시킨 덕분에 유익균이 풍부하고, 깊은 옛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현장 구매 |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송천·효천점온라인 구매 | smartstore.naver.com/jjhmk가격 | 프리미엄 전통장 세트(간장 500ml, 고추장 500g, 된장 500g) 36,000원전주의 향을 선물하자, 모노센트 향수·디퓨저한옥마을 향수 공방으로 유명했던 ‘여우향기’가 전동성당이 바라다보이는 경기전 돌담길로 이전해 ‘모노센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나만의 개성을 담은 향기를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다. 공방에 방문하여 시향 후 완제품을 사도 좋다. 앙증맞은 용기에 담긴 향수와 디퓨저는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현장 구매 | 공방(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00)가격 | 향수 15mL 15,000원, 50mL 35,000원, 디퓨저 50mL 15,000원, 100mL 25,000원온 가족이 함께 쓰는 화장품, 로크의 닥터바이오 화장품㈜로크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저자극 더마(피부과학과 화장품의 합성어) 화장품을 생산하는 화장품 기업이다.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인 쿠팡에서 스킨케어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한 자체 브랜드 ‘닥터바이오’는 로션, 오일, 선크림, 샴푸 등 피부 건강을 위한 기초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현장 구매 | 올리브영 등 뷰티스토어, 롯데백화점온라인 구매 | brand.naver.com/doctorbio가격 | 바디워시 18,400원, 페이스&바디로션 18,900원취향 따라 골라 먹자, 두메산골영농조합 닭고기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에서는 HACCP(안전관리인증)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닭고기를 닭가슴살, 닭안심, 닭다리, 닭윙 등 부위별로 소포장해 판매한다. 이 외에도 닭고기 가공육, 오리 훈제, 소시지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기호에 맞게 고르는 재미가 있다.현장 구매 |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송천·효천점온라인 구매 | doome.net가격 | 생닭 1마리 6,500원, 닭다리살 1kg 13,900원, 오리훈제 300g 8,000원평소에도, 명절에도 즐기는 우리 옷 ‘리슬 모던 한복’㈜리슬의 모던 한복은 기성복에 쓰이는 원단을 사용해 세탁과 관리가 쉽고,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제작되어 ‘진짜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한복이다. 원피스와 저고리, 두루마기 재킷 등 한복의 요소를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한다.현장 구매 | 전주점(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7), 서울점(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36-9)온라인 구매 | www.leesle.com 가격 | 원피스 119,000원, 저고리 149,000원, 조선바지 149,000원
2022.08.23
#추석
#명절
#선물
#전주상품
정책특집 1 | 민선 8기 전주의 큰 꿈, 새롭게 시작하다
민선 8기 전주시에 바란다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 주세요야호전환학교 학생 김서은저는 올해 문을 연 전주야호전환학교의 첫 입학생입니다. 야호전환학교는 학교 밖에서 만나는 전주형 청소년 대안학교인데요, 저는 이곳에서 1년간 시험과 학업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생각입니다. 야호학교에는 야호전환학교 학생뿐 아니라 청소년 아지트를 만든 ‘맘껏어울림’, 영어 뮤지컬을 선보인 ‘개화연’ 등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꿈을 찾아가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이렇게 전주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학교 밖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민선 8기에도 더 많은 친구들이 맘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청년의 열정에 힘을 더해 주세요청년창업인 정지현저는 서울 출신인데요, 어린 시절부터 농식품 쪽으로 관심이 많아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학과에 입학하면서 전주와 인연을 맺게 됐어요. 졸업 후엔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식품 사업을 준비했는데요, 전주가 농식품 도시답게 다른 도시보다 지원책이 많아서 결국 전주에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초기 창업 때에는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는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답니다. 현재 버섯 균사체를 활용해 친환경 식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식품 회사를 차려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요, 저처럼 전주로 오는 청년이 더 많아지도록, 민선 8기에는 일자리와 창업에 대한 지원이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예술인들이 더 자유롭게 활동하는 도시예술인 김경모전주에서 회화 작업을 하는 작가인데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전주시가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아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을 예술 공간으로 바꾸거나 이동형 갤러리 사업을 통해 전시 기회를 늘린 것도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작가들은 이러한 공간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니까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 전주시도 지역의 예술인들을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해 주는 도시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행정의 다양한 예술정책과 사업을 통해 전주의 예술인들이 더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전주시와 동반 성장하는 지역기업드론업체 대표 박선기세계 드론 산업을 이끌어가는 종주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는 캠틱종합기술원,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등 산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답니다. 특히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는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런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 기업은 드론을 활용한 대기환경측정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화 중이며 추후 지뢰탐지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민선 8기에도 중소기업들이 전주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게 제품개발,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사장님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세요소상공인 고현지저는 비건(채식주의) 인증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0년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 후 전주시의 든든한 지원 덕에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 현재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면서 디지털 커머스가 가능한 스튜디오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올해 팔복동에 ‘소담공간 전주’가 생겨서 너무 기뻤어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이 마련돼 있고, 장비도 잘 갖춰져 있어서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됐거든요. 앞으로도 전주시에 소상공인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꽃과 나무로 치유받는 도시초록정원사 이윤주전주에 조성된 정원을 관리하는 초록정원사입니다. 전주에 꽃과 나무가 많아지면서 먼지와 열섬 현상을 줄이는 등 친환경적인 역할도 대단하지만,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통해 치유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것 같아요. 식물에는 내 안의 고단함을 위로해 주는 힘이 있거든요. 그래서 삭막한 도시일수록 더 많은 식물이 필요해요. 지난 4년 동안 전주 곳곳에 정원과 숲을 늘려 전주의 경관이 더 아름다워지고, 싱그러워졌잖아요. 민선 8기에도 초록 도시 전주의 미래를 위해 숲과 나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도서관, 전주의 자랑이 되길독서동아리 회원 성혜숙오랫동안 독서동호회 활동을 해 왔지만, 요즘이 가장 활동하기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살 때는 ‘책쿵 20’으로 할인받아 사고, 동호회를 위해 강연도 지원해 주니 모임이 더 튼튼하게 유지돼요. 또, 책의 도시 이름에 걸맞게 도서관이 많아진 것도 좋고요, 깔끔하고 멋지게 바뀐 도서관들이 마치 소풍 가는 듯한 느낌을 줘서 모임에 나올 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전주를 찾아오는 지인들에게 도서관들을 함께 여행하며 소개하고 있는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답니다. 독서생태계가 잘 구축된 문화도시의 명성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도서관에 큰 관심 가져 주세요!
2022.06.22
#민선 8기 전주시
#민선 8기
#전주시
#전주시에 바란다
정책특집 2 | 민선 6·7기를 결산하다
전주를 더 전주답게 민선 6·7기 정책 베스트 10
1 해묵은 난제, 해결하다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의 버스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 사회단체, 그리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민선 6기 시작 20일 만에 시내버스 파업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던 전주교도소 이전 문제도 해결하면서 평화동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12년간 진척이 없었던 항공대대 이전 문제를 해결, 도도동을 항동대대 부지로 지정해 북부권 개발의 물꼬를 텄다. 2 혁신 정책, 시민 삶 바꾸다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 취임 후 첫 결재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주를 대표하는 복지 사업이 되었다. 효성임대아파트 부도 문제는 정답이 없는 난제 중의 난제였으나 정치권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 국토부를 설득한 끝에 국가매입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거복지과를 신설하여 서민들의 주거권 보호에 앞장섰다. 전주시가 제안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의무 채용을 법제화해 지역인재의 취업 문을 열어 주었다. 3 책의 도시, 사랑받다 지난 8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전주가 ‘책이 삶이 되는 도시’가 되었다는 점이다. 도서관이 그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바뀐 것. 2019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전라북도 최초 학습실 없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구태의연했던 도서관들이 책 놀이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전주시립평화․삼천․금암․인후․송천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책기둥․첫마중길여행자․다가여행자․학산숲속시집․서학예술마을․연화정․이팝나무그림책․봉사자도서관 등 세상에 하나뿐인 특화도서관을 조성해 전국이 부러워하는 책의 도시로 성장하였다.4 전주다운 도시재생, 빛나다가장 전주다운 도시재생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지켰다. 첫마중길을 조성해 특색 있는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 주고, 침체된 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라감영을 복원해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라감영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었다.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서노송동 일대를 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팔복동은 팔복예술공장이 들어서면서 되살아났고, 서학동 예술마을은 예술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하여 예술테마거리 등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5 대한민국 리더도시로 도약하다전주시는 관광, 경제, 복지 분야 3대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주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 선도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가 그것이다. 더욱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였다. 수소시범도시로서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주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돌보고 있다. 6 창업·중소기업, 함께하다전주시는 도시 곳곳에 지식산업센터 등을 만들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었다. 먼저 중소기업 창업기지인 ‘혁신창업허브’를 건립하여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산업융복합지식센터’,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해 신산업 분야를 지원하였다. 또한,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융합플라자를 건립하였다.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고용산업 활성화와 제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추진했다.7 국가사업, 전주 미래 이끌다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국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으로 지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하였고, 중소기업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 법무부가 운영하는 로파크(law park)를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및 K-Film 제작 기반과 영상산업 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전주가 세계적인 독립영화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전주역을 전통과 미래 가치가 어우러진 역사(驛舍)로 탈바꿈하는 전면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을 건립하여, 한민족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한류 콘텐츠 생산의 전초기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8 생태도시로 되살리다전주시는 지난 8년간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전주생태도시종합계획’과 ‘천만 그루 정원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 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났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하고, 에너지자립 30%, 전력자립 40% 달성을 위한 ‘에너지디자인 3040’을 실행하여 탄소 저감 실천 행동을 확산시켰다. 또한, ‘새활용센터 다시봄’, ‘전주에너지센터’, ‘전주형 친환경판매장’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다.9 따뜻한 복지 펼치다전주 시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정책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수어(手語)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사를 도서관에 채용하고, 발달장애인 특수직렬을 신설해 발달장애인 사서를 채용했다.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장을 개소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장애인맞춤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치유농장, 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이 재활부터 문화 활동까지 마음껏 즐기도록 했다. 10 연대로 코로나 극복하다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가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해고 없는 도시’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구해 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경영 피해 회복 프로젝트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톡톡히 했다. 전주시와 건물주, 그리고 임차인이 협력하는 전주형 상생모델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전국적인 확산을 불러일으켰다.
#시민의 버스위원회
#엄마의 밥상’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개방형 도서관
#도시재생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 선도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생태도시
#전주
#복지정책
#코로나 극복
전주 그곳
꽃심상회
아빠의 가구로 공간을 디자인하다, 전일기업
오롯이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맞춤 가구우리 아이들이 집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가구로 가득 채워져야 하지 않을까. 20년 전, 전일기업이 학교에 들어갈 가구 제작을 시작한 이유다. 그리고 그 일은 자연스럽게 학교 교실 인테리어로 이어졌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구인 만큼 자재 하나도 허투루 보는 법이 없었고, 환경부에서 친환경 자재로 인정받는 EO(E제로) 등급의 자재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았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구니까 행여나 아이들 입에 닿는다고 해도 해롭지 않아야죠.” 전일기업 이종천 대표의 20년을 지켜 온 이러한 고집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까다로운 등록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고,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전주시가 인증하는 ‘바이전주’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렇다면 전일기업이 이처럼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직원끼리 디자인에 대해 끊임없이 의논하고, 남의 손에 맡기지 않고 하나하나 직접 가구를 만들면서 정성을 다해요.”대개 가구 제작업체는 인테리어를 외부 업체에 맡기고, 인테리어 시공 업체 역시 가구 제작은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전일기업은 다르다. 100% 주문 제작으로 디자인 제안부터 제작과 시공까지 맡아서 하기에 품질은 물론, 사후서비스(A/S) 기간도 자그마치 10년이다. 10년이란 기간을 보장할 만큼 제품에 자부심이 있는 것이다.어려운 아이들에게 건네는 ‘아빠의 가구’기업 운영 말고도 이종천 대표가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 또 하나 있다. 2년 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온 전주시의 아동·청소년 복지정책 ‘아빠의 가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책상과 책장, 침대 등의 맞춤형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종천 대표는 매달 가구가 필요한 청소년의 집에 직접 찾아가 침대가 놓일 방의 크기는 어떠한지, 책상에 앉을 아이의 키는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규격을 측정한다. 그래야만 오롯이 아이의 몸에 맞는 가구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기부하는 물품이지만, 친환경 인증 등급만을 사용한다.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이종천 대표가 아이들에게 가구를 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종천 대표의 어린 시절에 그 이유가 있다.“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정말 어려웠어요. 친구들이 쌀밥 도시락을 싸 올 때 저 혼자 밀밥을 싸서 다녔어요. 가난했던 기억 때문인지 자리를 잡게 되면서 어려운 아이를 돕고 싶단 생각부터 들더라고요.”그래서 이 대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 전주시에서 계획 중인 ‘아빠의 가구’와 뜻이 맞아 의기투합했다. 포근한 침대가 필요한 아이에겐 그에 맞는 침대를, 몸이 불편한 아이에겐 휠체어가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곡선형 책상을 지원한 것도 100%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는 전일기업이라 가능했다. 2020년부터 아이들을 만나는 것도 벌써 3년째, 180세대 아이들에게 아빠의 마음을 담은 가구를 선물했다. 지칠 법도 하건만, 이종천 대표는 힘들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항상 말한다.“제가 가구를 만들어 준다고 그 아이를 힘든 환경에서 구해 내진 못할 걸 알아요. 하지만 조그만 도움일지라도 계속하다 보면 지금보단 나아질 거라 믿고,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어요.”학교 안에는 안전한 가구를, 학교 밖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가구를 선물하는 이종천 대표와 전일기업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은 마음껏 꿈꾸고 생활하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갈 것이다.전일기업주소 | 전주시 완산구 고덕산1길 46-54 문의 | 063-232-7804
2022.05.25
#전일기업
#바이전주 우수업체
#아빠의가구
더 늦기 전에, 지구
새활용으로 폐현수막이 다시 태어납니다
전주시, 폐현수막 새활용 명품 제작 사업 진행 길거리나 건물 외벽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현수막들. 선거철에만 사용되는 현수막 사용량은 10만여 장에 달한다고 한다. 이 수많은 현수막을 폐기하는 데에만 막대한 세금이 사용되는 데다가 현수막은 대부분 플라스틱 계열 화학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현수막을 소각하며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 및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과 관련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 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전주시의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교육으로 명품 제작 사업’이 선정되었다. 사업 진행은 소문난 금손들인 전문 수공예 강사들로 구성된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피움’과 함께 한다. 새활용(업사이클)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전주시와 ‘피움’은 폐현수막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예쁘고 쓸모 있는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등으로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새롭게 만든 제품 등은 전통시장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먼저, 폐현수막을 이용한 시민 업사이클링 교육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비대면과 대면 두 가지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재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에 참여하자. 에코백을 만들 수 있는 키트(kit, 조립용품 세트)를 받아 온라인을 통해 강의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재봉이 익숙하지 않다면, 전문 강사와 5개월 동안 체계적인 실습으로 에코백, 텀블러 백 등을 제작하는 대면 교육을 추천한다. 비대면 방식은 약 50명, 대면 방식은 약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니 온두레공동체 ‘피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안내문을 수시로 확인해 보자. 이 밖에 ‘피움’은 새활용 교육 외에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희망하는 어르신 및 경력단절 여성이 모여 탄소 중립정책을 실천해볼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수공예 강사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제품을 제작하고, 장바구니 등 새활용 제품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제 구실을 다하면 쓰레기가 돼 버리는 현수막을 새활용해 수익보다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전주시와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피움’의 착한 친환경 실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문의 | 전주시 건축과(063-281-5137) 인스타그램 | 피움 www.instagram.com/pium_com
2022.04.25
#피움
#폐현수막
#새활용
#업사이클링
환경까지 생각하는 전주푸드 효천점 개장
전주 시민의 건강한 삶을 만든다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값싸게 공급하는 전주푸드직매장이 1호점 송천점(덕진구 천마산로 130)과 2호점 종합경기장점(덕진구 기린대로 451 종합경기장 내)에 이어 4월 16일 효천지구에 새로 문을 열었다. 환경친화적 문화복합매장을 표방하는 효천지구 전주푸드직매장은 지상 1층 복합매장과 2층 마을 부엌,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기존 1·2호 직매장이 일반 건물에 임차로 입주했던 것과는 달리 효천직매장은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된 신축 건물로, 1·2호 직매장과 차별화해 ‘쓰레기를 줄이는 매장(제로웨이스트)’, ‘채식(비건) 친화 매장’ 등 친환경 특화매장으로 운영된다.먼저, 1층 복합매장에서 가장 먼저 시민의 발길을 붙드는 건 신선한 먹거리 코너다. 전주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채소와 과일은 밭에서 바로 수확한 듯 싱싱하고,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과 순창의 명품 한우, 치즈로 유명한 임실의 유제품 등 전북지역 곳곳에서 온 특산품들을 만날 수 있다. 환경친화적인 특화 매대 분류도 눈에 띈다. ‘무포장매대’ 코너에서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가져오기 캠페인 등을 개최하여 환경보호를 독려한다. 이 외에도 전주푸드가공식품협동조합, 전주우리밀 등 전주에서 만든 다양한 친환경 유기가공식품 전용 매대를 비롯해 공정무역 코너와 전주시 사회적경제 공산품 코너까지 갖추고 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쉼터에는 푸드 전문 작은 도서관이 있어 먹거리 관련 다양한 서적을 읽으며 잠시 쉬는 여유로운 시간도 가질 수 있다. 2층은 생애주기별 식교육과 제철 요리 교실 등이 진행되는 마을 부엌과 삼천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테리아와 커뮤니티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마을 부엌과 카페테리아를 품은 이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다. 전주푸드 효천점은 개장 기념으로 농축산물 20% 할인 행사, 1만 원 이상 구매 및 카카오톡 채널 가입 시 그물 에코백 증정, 7만 원 이상 구매 시 접이식 카트 증정, 수산물 구매고객 조기 4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장보기 위주의 기존 직매장들과는 달리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공간으로 꾸려 갈 전주푸드 효천점. 이곳이 신선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더욱 가까이 연결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채식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탄소 중립 실천의 거점 공간,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갈 전주 시민들의 ‘즐겨찾기 1번지’가 되길 기대한다.전주푸드 효천점주소 | 전주시 완산구 효천동1길 10 문의 | 063-221-2151
#전주푸드효천점
#전주푸드
#쓰레기를줄이는매장
#제로웨이스트
#비건
희망으로 같이 가게
전주가 응원하고 전주가 인증한 상품, 바이전주
전주 사람의 관심이 곧 전주 기업의 경쟁력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다. 지역기업의 가장 큰 소비처 중 하나가 지역이기 때문이다. 성장잠재력을 가진 지역기업이 더 많아지고, 더 크게 성장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200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바이전주’ 사업을 시작했다. 전주에 본사나 공장을 둔 기업 중 시장성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곳들의 공산품과 농·수·축산물을 골라 깐깐하게 따져 보고 인증마크를 부여한 것이다. 이 같은 ‘바이전주’ 인증 기업들은 지난 20년 동안 전주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바이전주’ 인증 기업은 총 33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전기·전자 제품에서부터 의류, 생활용품까지 제품도 다양하다. 그중 일부 기업들은 탄탄한 품질력과 아이디어로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품질력을 인정받은 ‘바이전주’ 인증 기업들도 고군분투하기는 마찬가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활동, 지역 출신 향우들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한 시기다. 어차피 사야 하는 물건이라면 내 작은 소비가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전주가 품질을 보증하는 ‘바이전주’ 인증 상품에 관심을 가져 보자. 시민의 사랑이 지역 경제의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전기·전자 제품기술력으로 인증받은 ‘바이전주’ 전기·전자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피치케이블의 탄소 발열 벤치는 전주가 낳은 최고의 히트 상품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경산전은 전력 계통의 수배전반과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루미컴㈜ LED 조명은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이다. ㈜리퓨터의 데스크톱 컴퓨터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미르기계의 만능 면취기는 강력한 절삭을 보여 준다. ㈜올릭스의 제노썬 항바이러스 조명은 빛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해 준다. 주식회사 에니에스는 전자파가 없는 건강한 천장 난방기를 개발했다. ㈜이오렉스의 이온화식 수처리기는 살균 효과로 배관을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해 준다. ㈜인에코의 아이에코블록은 습도 조절과 냄새·유해환경 물질 정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청수계기의 수도미터는 역류 방지와 동파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주식회사 코엔의 폴리에틸렌이음관은 지하수와 토양오염을 예방한다. 태림전자㈜의 LED 교통신호등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이끌어 간다. 믿을 수 있는 전주산 먹거리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이전주’ 먹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은 100%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한다. ㈜디자인농부는 차별화된 곡물 가공식품으로 미국까지 진출했다. (유)맛디자인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김치가 유명하다. ㈜우리푸디스의 청국장은 구수하고 짜지 않아 입맛을 돋운다. 전주비빔밥㈜는 간편한 비빔밥을 생산하고 있다. 전주 이강주는 청와대가 선물하는 우리나라 대표 가양주이다. 전주콩나물영농조합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콩나물을 재배한다. ㈜풍년제과는 수제 초코파이의 원조다. 한우가수제만두는 100% 국내산 한우와 신선한 채소로 속을 채운 만두를 빚는다. 함씨네토종콩식품은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청국장이 일품이다. 북전주농업협동조합은 뛰어난 밥맛의 친환경 쌀을 판매한다.깐깐하게 만들고 정성을 더한 생활용품들 정성스럽게 만든 ‘바이전주’ 생활용품을 알아보자. (유)에스지우드의 나무문과 창문은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전일기업은 그래픽 디자인 가구로 손꼽힌다. ㈜다오코리아의 매트는 뛰어난 품질로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동화전산㈜는 자체 개발한 무지관 생산 기법으로 다양한 출력 용지를 생산한다. 미동체어의 사무 의자는 자세 교정에 탁월하다. ㈜리슬은 생활한복으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전주 대표 브랜드다. ㈜성실의 한지로 만든 옷과 침구류는 항균 기능을 인정받았다. 국내산 칫솔모를 사용하는 엠아이비㈜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천양P&B㈜는 먼지와 오염에 강한 친환경 한지 벽지를 생산한다. (유)현대어패럴의 영·유아 상하 실내·외복은 100% 무형광 원단으로 믿고 입힐 수 있다.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주소 l 전주시 덕진구 팔과정로 164,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3층 문의 l 063-214-9202 홈페이지 l http://www.buyjeonju.com
2022.03.24
#바이전주
#천장 난방기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중소기업
당신과 더불어
지지 않는 꽃, 한지 꽃을 피우다
한지플로리스트 이미나
한지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낯선데요, 소개 부탁드려요.한지플로리스트는 한지로 꽃을 만드는 공예가예요. ‘플로리스트’가 살아 있는 꽃을 다루는 직업이라면, 한지플로리스트는 종이로 꽃을 탄생시키는 사람인 거죠. 사실 한지공예라고 하면 가구나 소품의 문양을 만드는 일을 흔히들 생각하세요. 저 역시 처음에는 일반적인 한지공예를 배웠는데, 날이 갈수록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어요. 저만의 것을 찾고 싶다는 생각 끝에 시작한 일이 지화(紙花, 종이꽃)공예예요. 꽃을 워낙 좋아하거든요. 지화공예를 하는 선배가 있는 김제까지 2시간 거리를 버스를 갈아타고 오가며 배웠는데요, 꽃 한 송이를 만들어서 돌아오는 길이 그저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생화와는 다른 지화공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한지는 자연에서 태어난, 살아 있는 종이예요. 자연으로 자연을 표현하니 자연스러운 느낌이 배가 돼요. 유해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소재이기에 꽃이라는 자연물에 더없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또, 일반 종이와는 다른 한지 특유의 질감이 은은한 꽃잎의 결을 표현하기에 알맞아요. 한지 꽃을 받아 보신 분들 중 “조화 맞아요? 진짜 꽃 같아요!”라고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한지는 천 년을 간다는 말이 있지요. 꽃을 사면 길어야 1~2주일이면 시드는데, 그에 비해 오래 두고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작가님의 대표적인 지화공예 작품을 소개해 주세요.지화공예를 하다 보니 우리 뿌리인 전통 꽃에 관한 관심이 생겼고,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왕실에서 잔칫상에 올리던 꽃인 ‘궁중상화’를 알게 되었어요. ‘궁중상화’에 쓰이는 홍도화(복숭아꽃)는 영생과 장수를 나타내어 오래 살길 바라는 바람을 표현하며, 모란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고 해요. 옛 그림을 보면 꽃 주변에 나비와 꽃을 놓은 것을 알 수 있어요. 자연을 벗 삼았던 우리 선조들의 멋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이지요. 옛 문헌과 그림을 바탕으로 삼고 현대적인 색감을 가미해 저만의 궁중상화를 재현했는데요, 이 작품은 잡지와 드라마에서 촬영 소품으로 쓰이기도 했어요. 특히, 세계적 패션잡지인 한국판 300호 특집 기사에 실리기도 했는데 제 꽃이 더더욱 빛나 보였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는 느낌이었어요. 현재 궁중상화의 맥을 이어 오고 계신 분들이 다들 연로하신데요, 제가 하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에는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전통을 이어 가겠다는 각오로 꾸준히 연구하고 있어요.대표님만의 작업 철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자연만큼 완벽한 존재가 없다고 생각해요. 본래부터 완벽한 것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에 부딪히곤 해요. 그 한계점 안에서 저만의 색감과 색채를 살리려 합니다. 같은 종류의 꽃을 같은 물감으로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다른 꽃이 탄생하기 마련이에요. 제 꽃은 저를 닮아서 따뜻하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하는데요, 앞으로도 제 꽃을 보는 분들이 따스함과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해요.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한지공예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통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축제에 참여하며 지화공예를 알려 왔어요. 10년 차가 된 올해부터는 주기적으로 개인전을 열 계획이에요. 때때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고 자문하곤 했는데요, 그 답을 조금은 찾은 것 같아요. 저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세계에서 인정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로 만든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보다 많은 분이 지화공예의 가치를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우리 꽃 문화로도 한류를 일으킬 날이 오지 않을까요? 지화공예에 관심이 있어도 엄두를 내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먼저 나서서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 드리며, 궁극적으로는 다 같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한지플로리스트 이미나학창 시절부터 손재주가 좋아 만들기를 즐기던 이미나 대표는 어린 시절 미술 수업에서 접한 한지공예에 흥미가 생겼다.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뒤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던 때, 공방에 다니면서 한지공예를 배웠고, 이윽고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다. 2013년도부터 한지공예를 공부했으니 올해 10년 차가 된 베테랑 공예가이다. 손을 의미하는 ‘핸드’와 꿈을 의미하는 ‘드림’을 합쳐, 손으로 꿈을 이루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 ‘한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한지플로리스트
#지화공예
#궁중상화
#한지공예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 현금성 포인트로 돌아옵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란 무엇일까 그동안 정부는 전기·수도·가스 등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 제도는 공과금을 내는 주체나 자동차 소유주만 참여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올해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전자 영수증 발급받기, 무공해차 대여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하기 등이 있다. 참여방법도 어렵지 않다. 먼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올해는 첫 시행인 만큼 실천 활동 중 한 가지만 이행에도 최초 지원금으로 5,000원을 지급하며, 활동에 모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최대 70,0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실천 활동을 통해 쌓인 포인트는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까지 누적된 포인트는 5월에 한 번 일괄 지급되며, 그 이후에는 월별로 지급될 계획이다.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네 가지 방법첫째, 결제를 하고 난 다음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자.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한해 국내에서 발생한 영수증 쓰레기 배출량은 약 1,079t. 20년산 소나무 94만 3,119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인데, 전자 영수증이 사용될 때마다 이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회당 100원을 적립할 수 있고, 연간 최대 10,000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둘째, 그린카드를 발급받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해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대중교통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정부와 관련 기업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신용카드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회당 1,000원 연간 최대 10,000원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카드별 혜택이 다르니, 그린카드 홈페이지(http://www.ecomoney.co.kr)에서 나에게 적합한 카드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셋째, 여행을 갈 때나 긴급하게 공유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면 전기차나 수소차를 이용하자. 쏘카, 그린카, 피플카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할 경우, 전기차나 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대여하면 회당 5,000원 연간 최대 25,000원의 포인트가 쌓인다. 마지막으로, 14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기후 행동 1.5℃ 앱에서 연간 4회 진행되는 실천 챌린지에 참가해 실천수칙 수행,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통해 상장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프로젝트로 더 늦기 전에 지구도 살리고, 포인트도 든든히 쌓아 보자.홈페이지┃cpoint.or.kr/netzero문의┃한국환경공단(032-590-3434, 3444, 3445, 3447)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전자 영수증
#그린카드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