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에 해당하는 글 155건
더 늦기 전에, 지구
탄소 중립 실천 방법, 웹툰으로 재밌게 배워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득, 웹툰으로 본 탄소 중립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방법부터 기후 위기로 인해 변화한 환경, 지구의 아픔까지 탄소 중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포스터 형식의 웹툰으로 다시 태어났다. 바로 전주시가 탄소 중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탄소 중립 웹툰 공모전의 선정작이 발표된 것.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된 65점의 작품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총 28점의 작품들에는 탄소 중립을 실천할 때마다 게임처럼 포인트를 받게 되는 내용, 탄소 때문에 병든 지구가 상담을 받는다는 내용 등 신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표현들이 가득하다. 전체 선정작이 궁금하다면 추후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주시청 로비와 전주시에너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각계각층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솜씨, 정성이 담긴 이 웹툰들은 앞으로 전주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문의 |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063-281-2750)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됩니다! 2019년에 마련된 일회용품 감축 로드맵에 따라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 품목이 확대된다.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도·소매업(매장면적 33㎡ 초과),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은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이 제한된다. 야구장 등 체육시설은 합성수지 재질의 응원용품을,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빗물 흘림 방지를 위한 우산 비닐을 쓸 수 없다. 카페나 음식점 등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은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가 제한된다. 다만, 비닐봉투·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종이컵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적용함과 동시에 1년간의 ‘참여형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일상화된 일회용품과 작별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일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
2022.11.22
#탄소중립
#웹툰
#웹툰공모전
#기후변화
전주 대변혁,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벽을 허물다
규제는 시원하게 풀고 해묵은 시정 현안 해결
개발의 문턱을 낮춘다 문턱이 높으면 발이 걸려 쉬 넘어지듯 넘어야 할 턱이 많으면 개발도 동력을 잃게 마련이다. 발전을 가로막는 턱은 과감히 없애거나 낮춰야 한다. 건물 높이부터 용적률까지, 싹 바꾼다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고 선순환 경제를 가로막는 규제들은 확실히 바꿔 강한 경제도시 전주를 만들겠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0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도시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는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졌다. 조직 개편을 통해 중요 도시 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시장 직속 부서를 설치하고, 조례도 개정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광역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은 건물 높이부터 용적률, 녹지지역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푸는 것이다. 먼저 높이 40m 이상 건축물을 개발할 때 이행해야 했던 도시계획위원회 높이 심의를 과감히 폐지할 예정이다. 중복되었던 과정을 단순화해 행정절차 이행 기간과 건설비용을 줄이고, 위원회별 의견 상충으로 인한 행정절차 지연 등의 여러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용적률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허용 범위 안에서 높이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용적률이 완화되면 낡은 건물의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시 안정과 미관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이와 함께 주상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허용 비율은 높이고, 녹지지역 내 공동주택 건축 제한 등 개발행위에 대한 각종 규제에 대해서도 완화할 계획이다. 한옥마을과 구도심의 규제를 푼다 전주시는 한옥마을과 구도심을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어 층수와 상가 건물의 용도를 제한해 왔다. 하지만 이런 강한 규제가 오히려 도시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따랐다. 민선 8기 전주시는 한옥마을 음식 메뉴와 건물의 용도를 확대하고, 건축물 층수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전통음식만 허용하던 규제를 풀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특히, 건물 허용 용도 확대로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일식·중식·양식 등 외국계 음식점도 들어올 수 있게 된다. 객사 주변 등 구도심에 위치한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래된 숙제를 풀다 풀릴 듯 풀리지 않았던 해묵은 현안들이 민선 8기를 맞아 속도를 내고 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이야기다. 오랜 시간 묵혀 둔 숙제라도 하듯 현안 해결에 있어 광폭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물꼬를 트다 ‘시작이 반’이라 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일을 끝마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이르는 말이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지난 8월, 우범기 시장은 ㈜자광 측과 만나 대한방직 옛 부지 개발에 대해 논의하며 개발의 물꼬를 텄다. 대한방직 석면 건축물 철거로 개발의 첫발을 내디딘다. 신시가지가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혼자 시간이 멈춘 듯 오랫동안 방치된 폐공장과 드디어 안녕을 고하게 된다. 낡고 오래된 겉모습만이 문제가 아니라, 석면 덩어리로 이뤄진 까닭에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광과의 대화에서 개발 이익 환수에 대한 명확한 정리,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전주지역 건설업체 참여 등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오직 전주를 위한, 전주시민을 생각하는 개발을 하겠다는 것. 이 조건이 충족되면 개발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추억의 종합경기장에 안녕을 고하다 전주시민들의 땀방울로 짓고, 시민들의 추억이 가득한 전주종합경기장도 변화의 물결에 합류한다. 전국체육대회와 야구 경기를 보며 목청껏 응원하던 전주종합경기장과 야구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할 차례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MICE 시설을 신축하고 복합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합경기장과 야구장을 철거하고, 월드컵경기장 인근 복합스포츠단지에 신축하기로 했다. 철거 부지에는 MICE 산업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백화점, 그리고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먼저 야구장을 내년에 철거한다.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롯데쇼핑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곳에서 전주의 육상 꿈나무와 야구 꿈나무는 더 큰 꿈을 꾸고, 시민들은 미래의 스포츠 스타를 미리 만나게 된다.
2022.10.24
#규제완화
#경제도시
#대한방직
#종합경기장
한장의 전주
성큼성큼, 전주 대변혁
새 시대를 향한 변화의 첫걸음을 떼는 전주종합경기장.10월 1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전주시민체육대회는철거를 앞둔 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행사입니다.다시 모인 사람들의 활기로 그 어느 때보다 들뜬 경기장.오늘을 채우는 웃음과 내일을 비추는 희망이 가득하네요.낡고 빛바랜 야구장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나면,새로운 경제·문화시설이 그 자리를 더 빛내줄 테지요.마침내 새천년의 트랙 위에 올라선 전주의 시간, 이제 출발선에 섰습니다. 달라질 내일을 향해! 우리 함께 달려 볼까요?- 시민체육대회가 열린 종합경기장
#전주시민체육대회
#전주종합경기장
전주 음식
버저비터처럼 짜릿한 전북대 대학로 농구맛집
1. 든든한 한 끼에는 닭볶음탕, 스페쏘20년째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닭볶음탕 맛집. 칼칼한 고춧가루와 알싸한 마늘 양념의 맛있는 조화가 밥을 부른다. 양념을 쓱쓱 비벼 함께 나오는 김에 싸 먹어도 별미. 맨 위에 올려진 양파는 아래로 보내 살짝 익혀 먹으면 더욱더 달큼하게 즐길 수 있다.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4길 17-6 문의 l 063-253-28882. 커플에게 강력 추천, 카페 트럼펫전북대 앞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카페 트럼펫.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는 커플에게 추천한다. 다양한 세트 메뉴가 있는데, 치킨버터카레와 매운크림새우파스타 세트가 인기다. 진하고 부드러운 카레와 매콤한 파스타가 사이좋은 커플처럼 잘 어우러진다. 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3길 18-7 문의 l 063-252-99903. 전북대 앞 닭갈비 고수, 고수닭갈비전주실내체육관 건너편 닭갈비 골목의 선두 주자로 전국의 고수닭갈비 본점이다. 기본으로 먹고 싶다면 고수닭갈비를, 매운맛을 즐기고 싶다면 맵싸한 닭갈비를 주문하라. 취향껏 치즈와 라면, 당면 사리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볶음밥은 필수!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3길 20 문의 l 063-274-15854. 혼밥보다는 혼벅 어때? 별살롱 수제버거햄버거만큼 혼자 먹기 좋은 음식이 또 있을까. 이왕 하는 혼벅, 수제버거로 조금 더 고급스럽게 즐겨 보자. 한입에 베어 먹기 힘들 정도로 달걀 프라이, 두툼한 패티, 채소가 가득한 햄버거가 먹음직스럽다. 생감자를 직접 썰어 튀긴 통통한 감자튀김도 별미다.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4길 10-6 문의 l 010-3677-35625. 배가 두둑해지는 감자탕, 해이루감자탕은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고? 해이루 감자탕을 맛본다면 그런 편견은 고이 접게 되리라. 봉긋 솟아오른 고기에 한 번 놀라고, 생강 향이 나는 개운하고 깔끔한 국물에 또 한 번 놀랄 테니까. 고기를 바른 후 밥을 말아 올려 먹다 보면 금세 배가 두둑해진다.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5길 9 문의 l 063-905-50006. 향긋한 깻잎 토핑 파스타, 피스비어떤 메뉴를 시킬지 모를 땐 시그니처 메뉴를 시키는 게 답이다. 피스비의 시그니처는 피스비 파스타. 도톰한 돼지고기가 올라간 매운 크림파스타로 깻잎 토핑이 화룡점정. 잘게 썬 깻잎이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 주면서 입 안 가득 향긋함을 더한다.주소 l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19-1 문의 l 063-714-30337. 농구장까지 1분 컷! TEAM 레스토랑전주실내체육관 바로 앞에 자리한 곳으로 오래된 맛집답게 빨간 벽돌 장식, 나무 바닥에서 90년대 ‘갬성’이 느껴진다. 이 집에서는 고추장 소스와 치즈로 맛을 낸 해산물 리조토 마레도리아를 먹어볼 것. 톡톡 터치는 날치 알과 각종 해산물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주소 l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05 문의 l 063-272-80088. 화덕에서 구운 피자 맛집, 50END 피자전주에서 맛보는 나폴리식 화덕피자 맛은 어떨까? 50END 피자에서 그 맛을 확인해 보자. 하루에 딱 50판만 판매하는 화덕피자 전문점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도우와 신선한 재료들이 조화롭다. 화덕피자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도우 가장자리도 놓치지 말 것.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5길 10-2 문의 l 0507-1407-03389. 비건도 가능한 케밥 전문점, 레반트낯선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레반트로 가 보자. 아랍&튀르키예 전통 음식을 몰라도 걱정하지 마시라. 친절한 사장님이 추천하는 대로 맛보면 그만. 모로칸브레드에 케밥과 후무스를 듬뿍 올려 먹으면 튀르키예에 온 듯한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지게 되리라.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4길 21-7 문의 l 070-7585-588810. 맛 좋고, 양도 많은 샐러드집, 이너프 샐러드이름 그대로 샐러드로도 충분히 배부른 집이다. 이너프 샐러드를 기본으로 메인 토핑과 서브 토핑, 드레싱까지 더하면 든든한 한 끼 완성! 버섯부터 파스타, 닭가슴살, 훈제 연어, 목살, 새우까지 취향껏 골라 보자. 각 토핑과 드레싱별 칼로리도 표기돼 있다.주소 l 전주시 덕진구 명륜4길 21-1 문의 l 063-255-454611. 추억의 학교 앞 분식 맛집, 옛날땡땡이상추튀김학창 시절 수업 ‘땡땡이’치고 분식 먹던 추억을 기억하는가? 상추에 바삭한 튀김을 올리고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그때 그 시절 추억 소환 완료. 상추튀김만 먹어도 좋지만, 분식집 국룰은 ‘떡튀순’ 아니던가. 떡볶이와 순대도 함께 맛있게 맛보자.주소 l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13 문의 l 063-273-0903
#대학로맛집
#농구맛집
기업이 뛴다
국제 유도 심판에서 친환경 매트 개척자로
전영천 대표의 ㈜다오코리아
유도 선수, 친환경 매트를 만들다 젊은 시절, 유도 국가대표로 선수 생활을 했던 (주)다오코리아의 전영천 대표. 은퇴 후 우석고등학교와 고창군 유도 실업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한 명실상부 유도인이다.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결승전의 주심을 맡는 영광까지 안았다. 그런 그가 유도 매트 산업에 눈을 돌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선수와 감독, 심판으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체육 환경을 직접 봐 왔기 때문이다. 심판으로 정년퇴직한 그는 선수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트를 만들기 위해 2014년 (주)다오코리아를 설립했다. 한평생 운동만 하던 사람이 사업을 하려 한다며 주위의 걱정과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전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해외 체육 산업의 자료를 모으고 체육 용구의 국산화, 대중화를 위해 애썼다. 그 결과 유도 매트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를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체육 용구 생산업체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뤘다.훌륭한 제품을 세계인들 앞에 선보일 기회도 주어졌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유도 경기장 디스플레이에 참여한 것이다. (주)다오코리아의 제품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이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의 무예 관련 대회의 호출이 이어졌다. 현재 (주)다오코리아는 유도 매트를 비롯해 선수와 유도 입문자들이 착용할 수 있는 도복, 선수의 안전까지 더한 친환경 소재 스포츠 매트, 안전보호벽 매트 등 다양한 품목의 체육용품을 제작·생산하고 있다.체육용품 전문기업에서 친환경 건축기업까지좋은 품질을 생산하려면 다양한 인증과 특허가 필요하다. ㈜다오코리아는 설립 2년 만에 ‘바이전주’ 인증을 받았다.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만 허락된 ‘바이전주’ 인증은 전주와 기업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다. 또, 기능성 도복, 온열 매트 등 국내 특허 등록만 10여 개에 이르며 그중 온열 매트는 미국과 중국 특허 해외출원까지 마쳤다. (주)다오코리아의 매트는 기존의 제품과 확연히 다르다. 천편일률적인 색깔에서 벗어나 30여 가지의 색을 고를 수 있고, 습기를 완벽히 차단해 매트 위에서 아무리 땀을 흘려도 변형의 우려가 없다. 특히 인체 하중에 최적화된 탄성 기술 설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트의 내구성 또한 10년이 지나도 뒤틀림이 없게 설계해 수많은 학교, 관공서와 요양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서 ㈜다오코리아의 매트를 사용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이제 ㈜다오코리아는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고, 전주 만성지식산업센터에 본사를 이전하고 대기업인 휴비스와 제휴를 통해 폐 PET(페트)를 활용한 친환경 섬유를 공급받아 건축 단열재를 자체 생산하게 되었다. 불에 잘 안 타는 마감재로 준불연재와 방염 시험성능을 거쳤고 공정의 복잡한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건축 시장의 혁신을 꿈꾸고 있다.체육용품 전문기업에서 친환경 건축기업까지 거침없이 도약하는 (주)다오코리아와 전영천 대표, 그가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다오코리아주소│ 전주시 덕진구 만성북로 51-25, 3121~3124호 문의│ 1899-9047
#전영천대표
#다오코리아
#친환경매트
기획 특집
활짝, 전주의 가을맞이
더 강력해진 전주KCC이지스 ‘우승을 향해, 슛!’
KCC, 왕좌의 자리를 탈환하라KCC가 전주에 온 2001년으로부터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승의 기쁨도 부진의 슬픔도 함께 나누며 다양한 굴곡을 겪어 왔지만, 올해는 유독 변화된 모습이 눈에 띈다. KCC를 상징하는 송교창 선수가 입대하고 이정현 선수가 팀을 옮겼지만, 지난 시즌 부상에도 투혼을 불태운 살림꾼 정창영 선수와 귀화 선수이자 팀의 기둥인 라건아 선수가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기에 리그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슈팅가드 허웅 선수와 국내 최고의 파워포워드 이승현 선수를 한꺼번에 영입하면서 우승을 위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이승현 선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토종 센터다. 탄탄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확실한 슈팅 능력을 갖췄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투지를 바탕으로 외인 수비까지 도맡는 팀의 든든한 기둥이다. 아버지 허재 전 KCC 감독에 이어 KCC와 인연을 맺게 된 허웅 선수는 지난 시즌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누적 900점을 달성하는 등 출중한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농구계 최고 스타이다. 이뿐 아니다. KCC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손꼽히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돌아온다.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던 그의 합류로 KCC는 지난 시즌의 오욕을 씻어 내고 왕좌에 앉을 준비를 마쳤다.코트 위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정상을 향한 KCC의 뜨거운 여름은 강원도 태백에서 시작되었다. 전창진 감독은 여름 비시즌 기간에 늘 태백을 찾아 팀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태백은 고지대에 있어 여름철에도 서늘하고, 한 시즌을 뛸 체력을 만들기에 산악훈련이 최고라는 것이 전창진 감독의 생각이다. 올해도 KCC는 7월 25일부터 2주간 태백에서 우승을 향한 땀을 흘렸다. 숨 가쁘게 진행한 태백훈련으로 KCC 선수단은 체력 강화와 함께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볼 운동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단점을 개선했고, 식스맨들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8월 중순부터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연습 경기가 계속된다. 연세·중앙대 등 대학 팀과의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프로미 등 프로 팀과 경기가 이어진다.팬들을 향한 KCC의 깊은 사랑충성도 높은 연고지 팬들을 둔 KCC답게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7월에는 지역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8월에는 1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열었다. 8월 13일에 메가박스 송천점에서 열린 ‘팬즈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은 팬들과 대화를 하고, 영화를 함께 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주장인 정창영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는 팬들과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을 KCC, 코트 위에서 흘린 그들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기대해 본다. 10월 15일,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 2022~2023 시즌 한국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0월 15일 개막한다. 서울 SK와 안양 KG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9일까지 165일간 10개의 팀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룬다. 여기서 KCC가 상위 6개 팀에 속한다면 4월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에서 뛰게 돼 전주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풍성한 봄을 안겨줄 것이다. 2022~2023 KCC의 첫 경기는 원정 경기로 10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승부를 펼친다. 전주 첫 홈경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로 10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인터뷰_ 전창진 KCC 감독“성적도 구단의 위상도 높아지는 한 해 만들겠습니다”“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농구(KBL)를 대표하는 이승현과 허웅 선수를 영입해서 성적도, 명문 구단으로서 위상도 확실하게 높아질 것입니다. 강도 높은 여름 체력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가을 경기장에 오시면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KCC 구단 이름 앞에 늘 ‘전주’라는 두 글자가 붙습니다. 마음은 항상 전주 시민과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전주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인터뷰_허웅 KCC 선수“책임감을 갖고 팀 우승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때 함께 뛴 선수들, 국가대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라건아 선수와의 호흡도 기대가 됩니다. 고교 시절을 함께 보낸 이승현 선수와 함께 이번 시즌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구 인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테니 전주 시민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22.08.24
#전주KCC이지스
#한국프로농구
#전창진감독
#허웅
여름특집 l 여름, 전주의 빛깔-향교노랑×밤
더위야 물렀거라! 여름 스포츠
승리의 열정이 불타오른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 야간 경기 찌는 듯한 더위가 가시고 해가 지면, 다시 낮이 찾아온 듯 밝게 빛나고,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 ‘전주성’으로 더 유명한 이곳은 K리그 최초 5연패, 9회 최다 우승 프로축구 새 역사를 써낸 명문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이다. 여느 경기보다 8월의 홈경기가 특별한 이유는 ‘축구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빅매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K리그 후반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포항스틸러스 두 팀을 만난다. 8월 7일 일요일 19시에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현대가(家) 더비(Derby)를 치른다. 디펜딩(Defending)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와 현재 K리그 1위 울산현대축구단의 승점이 좁혀진 상황.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8월 28일 일요일 18시에는 3위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공격이라면 물러서지 않는 두 팀의 흥미진진한 경기도 놓칠 수 없다. ‘축알못’들 역시 축구장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한낮 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적정한 습도는 축구 경기를 응원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녹색 전사들도 우승을 향해 축구화 끈을 단단히 묶었다. 홍정호, 백승호, 김보경, 이승기, 한교원, 김문환, 문선민, 구스타보 등 선수들의 화려한 공격과 철벽 수비 플레이가 기대된다. 여름이 오자 우승 DNA가 살아난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을 향한 추격전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전북 현대모터스 앱과 티켓링크 앱,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된다. 모름지기 스포츠의 꽃은 직관. 전주성에서 함께 승리의 오오렐레를 외쳐 보자. 문의|전북현대모터스FC 사무국(063-273-1763~5) 열대야를 풋살로 이겨내자, 야간 풋살장 너무 더워 잠도 오지 않는 여름밤. 한밤중의 열기를 풋살로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SBS 예능 의 인기에 힘입어 풋살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풋살의 매력은 무엇일까? 소수 인원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해 경기를 뛰는 선수도, 응원하는 사람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전주에는 한밤중에도 경기를 뛸 수 있는 풋살구장들이 있다. 2개의 풋살구장을 운영하는 전주월드컵경기장 풋살장과 3개를 운영하는 덕진체련공원 풋살장은 가장 늦은 저녁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규모도 크다.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중체련공원 풋살장은 구장 한 곳과 원형광장, 피크닉장, 발 지압장 등 경기를 응원 온 사람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눈에 띈다. 샤워 시설, 조깅로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완산생활체육공원 풋살장도 인기다. 늦은 저녁이 아니어도 괜찮다면 지난해 조성된 솔내생활체육공원 풋살장도 추천한다. 현재 시범 운행 중이라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이곳에 소개된 풋살구장을 이용하기 위한 꿀팁! 먼저 전주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jjss.or.kr)에서 클럽 등록을 신청한다. 등록 후에는 각 풋살장의 이용 시간과 요금 등을 확인하고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골망을 흔드는 짜릿한 기분에 어느새 더위는 생각에서 사라진 지 오래. 스포츠 활동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자. 문의|월드컵경기장(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1055, 063-239-2707) 덕진체련공원(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54, 063-239-2561) 아중체련공원(전주시 덕진구 한배미6길 23, 063-239-2564) 완산생활체육공원(전주시 완산구 모악산자락길 22, 063-239-2569) 솔내생활체육공원(전주시 덕진구 고내천변로 58, 063-239-2728) 여름이 더 특별해지는 빙상경기장과 인공암벽장 여름 피서지로 도심 속 얼음 왕국, 빙상경기장만 한 곳이 없다. 링크장에 들어서면 서늘한 추위도 만끽할 수 있고, 은반 위에서 춤을 추는 듯한 스케이팅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재능이 있는 유소년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수업도 운영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jjss.or.kr)에서 일정 확인 후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 물놀이 못지않은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빙상경기장으로 떠나자. 태양을 피해 짜릿한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실내·외 인공암벽 타기가 딱이다. 완산생활체육공원에는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인공암벽장이 있다. 보조 장비 없이 팔, 다리로만 바위에 오르는 실내 인공암벽장은 냉방 시설을 갖춰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 실외 인공암벽장도 윗면과 양 옆면에 설치된 벽체가 뜨거운 햇볕을 막아줘 여름에도 암벽 타기에 좋다. 하루 체험과 전문가의 강습 모두 가능하니 초보라도 용기를 내 보자. 문의|전주시설공단 빙상경기장(063-239-2578)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063-239-2617)
2022.07.25
#전주빙상경기장
#전주성
#전북현대
#풋살장
#암벽장
김승수 전주시장 퇴임 편지
“상상력과 용기로 빛났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전주시장 김승수입니다.8년 전 전주시민께서는 마흔다섯 살의 저에게 전주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민과 함께 달려왔던 8년의 여정을 이제 마무리합니다. 가장 훌륭한 시장은 아니었을지라도, 가장 시민을 사랑한 시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전주라는 도시가 가진 힘을 믿었습니다. 다른 어떤 도시에도 없는 전주만의 저력, ‘전주다움’에 몰입한 이유입니다. 사람, 생태, 문화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에 놓고 한발 앞서 미래에 닿고자 했습니다. 전주정신을 정립하고, 전라감영을 복원하고, 문화의 원형과 정수를 간직한 도시로 우뚝 세우고자 했습니다.가장 부자 도시가 되기보다는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길 꿈꾸었습니다. 가장 자본이 많은 도시보다 가장 인간적인 도시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대규모 토목 개발보다는 가장 아픈 곳에 ‘공공장소’를 만드는 ‘도시 침술’로 자기 힘으로 치유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60년 넘도록 성매매 집결지로 남아 있던 선미촌을 예술촌으로 바꾸었습니다. 폐허로 남아있던 팔복동 산단 공장을 예술공장으로 바꾸었습니다. 동물들의 감옥 같았던 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속도와 자동차 위주로 설계된 도로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길로 바꾸고, 정원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열어 가도록 천만 그루 정원도시를 가꾸어 왔습니다. 도시의 ‘공공장소’는 그 시대를 가장 의미 있게 상징합니다. 공공장소를 보면 그 시대는 어떤 가치를 추구했는지, 시민들은 어떤 삶을 살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우리 시대와 시민들의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누구나 망설임 없이 들어가고, 누구나 책으로 놀고 즐기는, 또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놀라운 도시 혁신의 역사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금암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수준의 낡고 오래된 도서관이 즐겁고 자부심 넘치는 공간으로 속속 혁신되고 있습니다. 첫마중길과 다가여행자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책 쓰는 완산 자작자작도서관, 팔복 그림책도서관, 시청 책기둥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이 대한민국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덕진공원 연꽃 한가운데 최근 개관한 연화정도서관은 다른 도시들이 따라올 수 없는 인문도시 전주의 품격을 복원해 냈습니다. 앞으로 완판본 열린 수장고와 조선 시대 서포거리가 재현되면 책의 도시 전주는 세계 속에서 압도적 위상을 갖게 됩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전주의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시범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에 지정되었고 세계 최초 드론 축구 개발과 탄소 산단 착수로 경제적 기반도 다지게 되었습니다. 기초단체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지식산업센터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건립되었고,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미래산업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구도심의 핵심이 될 전주독립영화의집, 새롭게 신축될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체험전시관, 전주역사 신축 등은 전주의 도약을 이끌 거점이 될 것입니다.모든 도시가 숨을 죽이던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전주형재난기본소득, 착한임대인운동, 해고없는도시 상생선언 등 선도적인 혁신정책으로 전주만의 저력과 연대의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불가능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 사회적 연대가 만든 힘이었습니다. 그 연대, 그 마음, 그 따뜻한 손을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두가 저에게는 스승이었고 동반자였습니다. 이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역적으로 새로운 전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그 새로움은 기존의 자리 위에서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많은 성찰과 공부,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다시 용기와 연대의 힘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 마음 모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제38·39대 전주시장 김 승 수 올림
2022.06.22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장
#전주
# 김승수시장
#전주시장 퇴임 편지
정책특집 2 | 민선 6·7기를 결산하다
전주를 더 전주답게 민선 6·7기 정책 베스트 10
1 해묵은 난제, 해결하다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의 버스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 사회단체, 그리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민선 6기 시작 20일 만에 시내버스 파업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던 전주교도소 이전 문제도 해결하면서 평화동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12년간 진척이 없었던 항공대대 이전 문제를 해결, 도도동을 항동대대 부지로 지정해 북부권 개발의 물꼬를 텄다. 2 혁신 정책, 시민 삶 바꾸다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 취임 후 첫 결재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주를 대표하는 복지 사업이 되었다. 효성임대아파트 부도 문제는 정답이 없는 난제 중의 난제였으나 정치권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 국토부를 설득한 끝에 국가매입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거복지과를 신설하여 서민들의 주거권 보호에 앞장섰다. 전주시가 제안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의무 채용을 법제화해 지역인재의 취업 문을 열어 주었다. 3 책의 도시, 사랑받다 지난 8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전주가 ‘책이 삶이 되는 도시’가 되었다는 점이다. 도서관이 그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바뀐 것. 2019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전라북도 최초 학습실 없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구태의연했던 도서관들이 책 놀이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전주시립평화․삼천․금암․인후․송천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책기둥․첫마중길여행자․다가여행자․학산숲속시집․서학예술마을․연화정․이팝나무그림책․봉사자도서관 등 세상에 하나뿐인 특화도서관을 조성해 전국이 부러워하는 책의 도시로 성장하였다.4 전주다운 도시재생, 빛나다가장 전주다운 도시재생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지켰다. 첫마중길을 조성해 특색 있는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 주고, 침체된 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라감영을 복원해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라감영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었다.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서노송동 일대를 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팔복동은 팔복예술공장이 들어서면서 되살아났고, 서학동 예술마을은 예술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하여 예술테마거리 등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5 대한민국 리더도시로 도약하다전주시는 관광, 경제, 복지 분야 3대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주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 선도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가 그것이다. 더욱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였다. 수소시범도시로서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주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돌보고 있다. 6 창업·중소기업, 함께하다전주시는 도시 곳곳에 지식산업센터 등을 만들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었다. 먼저 중소기업 창업기지인 ‘혁신창업허브’를 건립하여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산업융복합지식센터’,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해 신산업 분야를 지원하였다. 또한,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융합플라자를 건립하였다.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고용산업 활성화와 제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추진했다.7 국가사업, 전주 미래 이끌다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국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으로 지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하였고, 중소기업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 법무부가 운영하는 로파크(law park)를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및 K-Film 제작 기반과 영상산업 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전주가 세계적인 독립영화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전주역을 전통과 미래 가치가 어우러진 역사(驛舍)로 탈바꿈하는 전면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을 건립하여, 한민족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한류 콘텐츠 생산의 전초기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8 생태도시로 되살리다전주시는 지난 8년간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전주생태도시종합계획’과 ‘천만 그루 정원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 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났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하고, 에너지자립 30%, 전력자립 40% 달성을 위한 ‘에너지디자인 3040’을 실행하여 탄소 저감 실천 행동을 확산시켰다. 또한, ‘새활용센터 다시봄’, ‘전주에너지센터’, ‘전주형 친환경판매장’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다.9 따뜻한 복지 펼치다전주 시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정책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수어(手語)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사를 도서관에 채용하고, 발달장애인 특수직렬을 신설해 발달장애인 사서를 채용했다.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장을 개소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장애인맞춤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치유농장, 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이 재활부터 문화 활동까지 마음껏 즐기도록 했다. 10 연대로 코로나 극복하다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가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해고 없는 도시’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구해 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경영 피해 회복 프로젝트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톡톡히 했다. 전주시와 건물주, 그리고 임차인이 협력하는 전주형 상생모델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전국적인 확산을 불러일으켰다.
#시민의 버스위원회
#엄마의 밥상’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개방형 도서관
#도시재생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 선도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생태도시
#복지정책
#코로나 극복
시민의 삶을 바꿀 도시의 공간
공간은 곧 그릇이다. 그릇은 담기는 것의 모양을 결정하고, 쓰임을 편하게 해 주기도 한다. 전주 곳곳에 제각각 다른 생김과 용도로 새롭게 자리 잡은 공간들은 시민의 삶 속에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과도 같다. 민선 6·7기 도시 곳곳에 차근차근 뿌리내린 씨앗들은 벌써 활짝 피어나기도, 이제 막 연둣빛 싹을 틔우기도 했다. 전라감영처럼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공간, 새롭게 문을 연 수많은 도서관과 각종 복지시설처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공간, 팔복예술공장처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한 공간과 새롭게 문을 열 실내체육관과 야구장, 시립미술관 등도 있다. 전주라는 그릇에는 오늘도 많은 씨앗이 심기고 있다. 희망을 자양분으로 무럭무럭 자라나 시민의 삶을 바꿀 공간들을 만나 보자.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성 예정 조성 완료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 2024년 예정 전주육상경기장 증축, 야구장·실내체육관 | 2024년 예정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 2023년 예정 탄소산단 도시 숲 | 2024년 예정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 2025년 예정 팔복예술전문도서관 | 2025년 예정 전라북도 대표 도서관 | 2023년 예정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 2022년 예정 혁신동주민센터 및 다목적 체육관 | 2023년 예정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 완산․덕진구에 2025년 예정 장애인체육복지센터 | 2024년 예정 서부권 복합복지관 | 신시가지 2025년 예정 드론스포츠복합센터 | 월드컵경기장 인근 2024년 예정 백석호수공원 | 2024년 예정 전주한옥풍경역 | 2024년 예정 서부권 국민체육센터 | 서신동 2022년 예정 중소벤처기업전북연수원 | 대성동 2025년 예정 사회연대 상생마당 | 효천지구 2023년 예정 로파크(lawpark) | 2027년 예정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 2025년 예정 시민의숲1963 조성 | 2022년 예정 전주시립미술관 | 종합경기장 내 2025년 예정 서로돌봄플랫폼 | 2023년 예정 정원식물지원센터 | 도도동 2023년 예정 전주 꽃심 지방정원 | 2026년 예정 전주독립영화의집 | 영화의거리 2024년 예정 아중호수도서관 | 2022년 예정 전주부성 복원 | 2030년 예정 한옥마을 관광트램 | 2023년 예정 한옥마을 국제 관광 안내소 | 2022년 예정 쌍샘우물 복원 | 2022년 예정 여행자광장 조성 | 2022년 예정 전주무형유산복합문화시설 | 2023년 예정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 2024년 예정 수소놀이체험관 | 한옥마을 내 2022년 예정 동학농민 혁명도서관 | 2023년 예정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 | 2022년 예정 동문거리 헌책도서관 | 2022년 예정 만경철교생태환경도서관 | 2022년 예정 제로웨이스트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전주혁신창업허브 및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기지제 및 어린이 생태체험장 조성 송천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아중호수생태공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및 장애인맞춤훈련센터 팔복예술공장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금암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인후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송천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덕진공원 연화교, 연화정도서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덕진보건소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인후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완산 자작자작도서관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 금암도서관 금암분수정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야호학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서노송 예술촌 내 뜻밖의 미술관 전주시새활용센터‘다시봄’ 주민소통자활복합공간 전통문화중심 도시재생 거점 공간 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전라감영 조성 한옥마을 내 인형극체험관 조성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삼천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흑석골 전주천년한지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지시제 생태공원 국립전주보훈요양원 가공식품 전시관 ‘전주맛배기’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기접놀이전수관 옛이야기도서관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소담공간 전주 우리 놀이터 마루달
#시민의 삶을 바꿀 도시의 공간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전주혁신창업허브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