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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지구
아기도 웃고 지구도 웃는
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 천 기저귀’
푹푹 삶고 뽀송뽀송 말려 매일 배달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천 기저귀 보급을 추진해 왔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천 기저귀 공급과 수거,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달 이용료는 2만 원, 매우 저렴한 비용에 아기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업이지만 이용하는 아기는 현재 50여 명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이 사업이 화학물질을 함유한 일회용 기저귀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데 꼭 필요한 일이라는 믿음으로, 이 사업을 유지해 가고 있다.‘보드레 천 기저귀 사업단’은 오전 9시 소비자 집 방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전날 세탁한 새 기저귀 25장을 문 앞에 놓인 보드레 기저귀 함에 넣고 사용한 기저귀를 수거한다.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어 요즘 같은 코로나19 상황에 안성맞춤이다. 천 기저귀 서비스 이용 시 기저귀 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수거함인 매직캔과 녹는 리필 봉투도 함께 대여한다. 사용한 기저귀를 수거해 가니 쓰레기 배출이 없어 쓰레기봉투 구입비까지 줄일 수 있다. 사업단은 수거한 기저귀를 가지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갖춘 사무실로 돌아온다. 먼저 대변 기저귀와 소변 기저귀를 분리해 손으로 애벌 세탁을 한다. 다른 아기가 쓴 기저귀와 섞이지 않도록 아기마다 코드를 부여해 기저귀에 자수를 새겨 구분한다. 애벌 세탁이 끝나면 85℃ 이상 고온 스팀으로 살균 세탁한다. 그 옛날 엄마들이 천 기저귀를 푹푹 삶았던 것과 같다.세탁할 때 쓰는 세제는 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피부 유해 성분이 전혀 없는 항균력 99%의 천연 세제다. 환경을 생각한 만큼 세제 선택도 신중하다. 세탁 후에는 90℃ 이상의 살균건조로 뽀송뽀송하게, 잔류 세균 없이 말린다. 세탁과 건조를 마친 기저귀는 품질 검사를 한 후 개별 포장돼 다시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이 과정을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반복한다.아기의 건강과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도전보드레 천 기저귀 소비자들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다. 몰라서 사용하지 않을 뿐, 한번 이용하면 아기가 기저귀를 뗄 때 까지 계속 쓴다.“첫째 아이 땐 몰라서 못 썼는데, 둘째 아이부터 알게 돼서 사용하고 있는 어머니들도 있어요. 또 개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천 기저귀를 사용하니까 피부 발진이 없는데, 주말에 가정 보육을 하고 월요일에 등원하면 피부가 빨개져서 온다고 해요. 그러다 천기저귀를 사용하고 수요일쯤 되면 다시 가라앉는다고요.”임보형 전주지역자활센터 팀장은 자주 갈아 줘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수거와 세탁,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어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수고를 덜어 주고, 아기의 건강과 환경까지 보호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드레 천 기저귀는 일회용보다 많이 사용하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쓰고 새로운 천으로 기저귀를 교체한다. 다 쓴 기저귀는 폐기하지 않고, 걸레나 다른 용도로 다시 사용한다.‘보드레 천 기저귀 사업단’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보다 더 친환경적인 기저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개선하고 있다. 사업 초기 날염 원단으로 천 기저귀를 만들었다가 지금은 아예 무늬가 없는 순면으로 바꿨다. 날염 없는 순면은 찾기도 어렵고 단가가 비싸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을 수소문 끝에 순면 기저귀를 만들었다.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기저귀 길이를 달리하고, 소변과 대변이 새지 않도록 오가닉(유기농) 원단과 똑딱이 등의 부자재를 사용한 기저귀 커버도 자체 제작할 예정이다. 계면활성제 사용 여부와 잔류세균 수치를 검사하는 용역을 맡겨 깨끗하고 안전한 천 기저귀임을 증명할 계획도 갖고 있다.일회용 기저귀의 환경오염은 오래전부터 논의된 심각한 문제다. 이제는 똑똑한 소비로 건강한 양육을 할 차례. 더 늦기 전에 ‘보드레 천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 천 기저귀 사업단주소 | 전주시 완산구 모악로 4704 1층 문의 | 063-273-8234
2021.03.23
#일회용
#천 기저귀
#전주지역자활센터
기획 특집
고맙습니다, 우리 곁의 전주 사람
고마워요, 전주의 천사 바이러스
21년째 변함없는 천사의 날갯짓,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무려 21년, 세상의 풍경도 사람의 겉모습도 몰라보게 달라질 시간. 한 사람이 베풀어 온 변함없는 선행이, 꺼지지 않는 빛이 되어 전주의 겨울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2000년부터 매해 겨울마다 거액을 기부해온 '얼굴 없는 천사'는, 전주를 빛낸 자랑거리이자 모든 시민의 본보기로 떠오른 지 오래다. 해마다 12월 크리스마스 전후로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기부금이 든 상자의 위치를 알려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건네는 익명의 시민. 지금껏 그가 전달한 성금의 누적액은 총 7억 3,863만 3,150원이다. 2019년 도난 소동에도 지난해 코로나19 재난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선행을 실천해 온 결과이기에 더욱 귀하고 값지다. 기부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송동 지역 내의 저소득 가구와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조손 가정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해 쓰였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려 전주시는 노송동을 '천사마을'이라고 칭하게 되었고, 노송동주민센터 화단에 “당신은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얼굴 없는 천사의 비'를 세우기도 했다. 또한, 노송동 일대에 '천사의 길'이 조성되고 '천사의 날개' 벽화가 세워진 데 이어, 노송동 주민들은 그의 뜻을 본받아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중이다. 특히, 전주 시내의 다른 주민센터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고 돈이나 쌀을 놓고 가는 사례가 늘어 가는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한 사람의 날갯짓이 전주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6년째 '엄마의 밥상'을 배달하는 사람들, 전북외식산업 강철·이문화 부부 매일 아침 배달된 따끈따끈한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니나 식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엄마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기 때문이다. 도시락에 가득한 진심 어린 고민과 온기 어린 손길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혀 주고 있다. 꼬박 6년, 햇수로 7년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차려 내는 중인 이문화 영양사.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땐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 새벽일로 인해 일상이 뒤바뀔 게 뻔했기 때문이다. 이문화 영양사의 마음을 돌린 건 다름 아닌 남편의 한마디였다. 이문화 영양사와 함께 '엄마의 밥상' 일을 도맡아 온 전북외식산업 강철 대표에게도 어린 시절 배곯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지금 세상에 밥 굶는 아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말이 이문화 영양사의 마음에 가닿았다. 처음엔 1년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었지만, 아이들과 정이 깊이 들다 보니 어느덧 6년이 훌쩍 흘렀다. 새벽 1시, 모두 한참 깊은 잠을 자고 있을 시간 출근해서 밥을 짓기 시작한다. 200가구 300여 명의 아이들에게 7시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밥과 국, 세 가지 반찬까지,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도시락이 완성되면 도시락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집으로 출발한다. '엄마의 밥상' 도시락 탓에 여가와 휴식이 있는 저녁은 사라진 지 오래. 그런데도 이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까닭은 무얼까? “6년 동안 4백여 통이 넘는 손편지를 받았어요. 일어나기 싫어 게으름을 피우다가도, 편지들이 생각나 결국은 이불을 박차고 일터로 나오게 됩니다. '엄마의 밥상' 가족들의 편지가 큰 힘이 되는 것이지요.” 편지를 읽으며 교감을 나누는 사이, 알게 모르게 정이 두터워진 것이다. 도시락뿐 아니라, 생일 케이크와 명절 선물을 챙기며 특별한 날을 함께하기도 한다. 그러니 마음으로 맺은 가족이나 다름없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학교급식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날이 많았던 지난해에는 '엄마의 밥상' 도시락이 큰 몫을 톡톡히 했다. 몸이 허락하는 한 급식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이문화 영양사는 “나의 건강이 곧 아이들의 건강”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키우는 일은, 곧 미래를 살찌우는 일이기도 할 테다. 그의 바람처럼, 전주 시민들과 다 같이 차리는 따뜻한 밥상이 아이들의 빈속을 든든히 채우기를 희망한다. 장애수당 모아 12년째 기부한 김규정·홍윤주 부부 중증장애를 지닌 김규정·홍윤주 부부의 선행은 2009년 그토록 기다리던 임신 소식과 함께 시작되었다. 연이은 임신 실패로 좌절하고 있던 부부에게, 어느 날 축복처럼 첫째 하람이가 찾아왔다.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5만 원권 한 장을 들고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찾아갔어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그날 이래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부는 묵묵히 기부를 이어 왔다.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 수당으로 받은 생활비 중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준 것이다. 오랫동안 이웃의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월동난방비 명목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다가 최근에는 난치병을 앓는 어린아이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실제로 만나 본 적은 없지만, 마음속으로 그 아이를 딸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제 생이 끝날 때까지는 아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12세와 8세, 한참 성장기인 두 아이에게 들어갈 돈을 조금씩 쪼개서 이웃을 위해 쓰는 중이기에, 때로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기도 한다. 이렇듯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나누는 삶을 꾸준히 실천하는 동력은 무얼까? 김규정 씨는 그것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감'이라고 말한다. 삶에 감사하는 자세를 지녔기에 가능한 일이다. 어릴 적부터 부부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도, 자연스레 고사리손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할머니나 이웃 어르신들에게 용돈을 받으면,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돼지 저금통에 넣는다. 먹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인 아이들이 알아서 저금하는 모습이 그저 대견하다. 부부는 2021년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 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한참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 푼, 두 푼 아껴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내줄 생각이다. 또한, 도움을 주고 있는 아이가 크고 작은 일을 겪을 때마다, 도와줄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거라고. 이 부부가 지닌 따뜻한 마음씨가, 얼어붙은 전주 시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영화 , 개봉했어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가 올해 1월 6일 개봉했다. 를 연출한 김성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성일·이영아·전무송·문숙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실화 못지않은 감동적인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해 연말이면 기부 상자를 전달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얼굴 없는 천사'. 그에 대한 소문을 들은 작가 지훈이 노송동을 찾아오며 우여곡절 드라마가 시작된다. 작가 지훈 역은 배우 박성일이, 고물상을 운영하는 순수한 마을 사람인 천지 역은 배우 이영아가 맡았다. 특히 배우 이영아는 영화 촬영 후에 긴 머리카락을 잘라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 없는 천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노송동 사람들의 소통과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1월 20일부터 IPTV 3사(KT올레TV,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에서 유료 VOD(주문형 비디오)로 만날 수 있다.
2021.01.25
#얼굴없는천사
#엄마의밥상
#천사는바이러스
코로나19 상황과 대책
코로나 확산은 빠르게 막고, 경제는 아낌없이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다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재확산된 코로나19가 여전히 그 기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전주시는 새해에도 강화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11월 30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강도 높은 방역과 함께 모든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됐고, 노래연습장·스탠딩 공연장과 방문판매점 등도 저녁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했다. 전주시 공무원들은 매일 각 시설 운영을 점검하고 매일 밤 유흥업소 단속에 나섰다. 12월 24일부터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위반시 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맞이·해넘이 등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관광 명소는 폐쇄되고, 종교활동도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이번 조치는 2021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전국에 적용된다. 전주시 보건소는 현재 모든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 보건소의 이러한 결정에는 빠른 조사를 통해 유행을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이상 14일간 지속하는 3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역학조사팀을 기존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확대 편성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해 더 신속하게 역학 조사를 했다. 또한, 기존 덕진선별진료소와 화산체육관선별진료소의 검사 부스를 확대하고, 종합경기장에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이 선별진료소를 추가했다. 셋째, 이동 검체반 3개 팀을 신설하고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하도록 했다. 넷째, 화산체육관 내에 자택 치료자가 증상을 체크하는 ‘중증도 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자가치료 관리 매뉴얼도 만들었다. 다섯째, 민간구급차 환자 이송반을 신설했다. 전주시는 이렇듯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확진자가 급격히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각종 모임 활동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타지역 방문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이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는 꽁꽁 얼어 버렸다.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이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렸다. 이에 전주시는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주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은(3~7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금인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10개월분의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해고 없는 도시 사업장을 위한 지원 대책도 준비했다. 상하수도 요금을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30%(최대 200만 원)를 감면해 주고, 고용유지 특별지원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한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전주시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의 캐시백을 최대 20%까지 두 배로 상향한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피해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반기 중에 선결제 캠페인, 3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방침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전주는 철저한 방역과 세심한 지원 대책으로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맞서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버리고,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에게 힘을 더해 준다면 코로나19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특별 이벤트 전주사랑상품권 20% 캐시백 지급새해 1월부터 3월까지 전주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이 캐시백을 두 배로 적립해 드려요. 기존 10% 적립에서 추가로 10%의 캐시백(소비촉진지원금)을 더 적립해 주는 것이지요. 월 최대 충전액인 100만 원을 충전하면, 최대 2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답니다. 새해 3개월만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포인트도 두 배로 쌓는 혜택을 꼭 누려보세요. 문의 l 앱 관련 - 전주사랑상품권 콜센터(02-2101-1699) 계좌 관련 - 전북은행 콜센터(1588-4477)
2020.12.24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전주 그곳
대충 찍어도 인생샷! 전주 포토 스폿
전주천한벽교에서 한옥마을을 지나 남부시장까지 전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전주천은 자연과 함께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 풍경도 훌륭하지만, 남천교 위 청연루에서 자연생태관까지 겨울 풍경을 한 컷에 담아도 좋다. 특히, 한벽교에서 남천교 중간에 있는 돌다리 위에 한복을 곱게 입고 서서 찍는다면, 막 찍어도 인생 화보다.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4 부근 전북대 한옥 정문과 문회루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전북대 한옥 정문과 옛 중앙분수대 자리에 들어선 전통 한옥 누각인 문회루도 빠질 수 없는 사진 명소. 한옥의 아름다움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한옥 정문이나 45m의 법학전문대학원 앞에서 찍어도 좋지만, 짧은 겨울 해가 지고, 불빛이 하나둘 켜지면 문회루 주변 워터미러에 비친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서 따뜻한 불빛 조명을 배경 삼아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에 딱 좋다.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세병호전주 북부권 신도심인 에코시티에는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호수, 세병호가 있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넓은 세병호와 주변 잔디밭을 배경 삼아 소풍을 즐기는 단란한 가족사진이 SNS에 자주 등장한다. 반면, 겨울에는 북유럽의 어느 한적한 숲속을 산책하는 모습이나 세병호 석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전주시 덕진구 세병로 174 경기전조선왕조의 숨결을 품은 경기전은 조선 건국 후 이를 기념해 건립된 곳, 그래서일까 이곳은 한복 입은 여행객이 즐겨찾는 사진 촬영 명소다. 여행객들은 태조 어진, 전주사고, 태실비 등 역사적인 장소 앞이나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수복청 등에서 사진을 주로 찍는다. 하지만, 경기전의 최고 포토존은 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숲.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이 특히 인기다.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전동성당한옥마을 1번지는 전동성당이다. 그러다 보니 사진 한 컷 담아내기가 뜨거운 취재 현장이다. 그나마 한적한 시간인 야간에 찍힌 야경 사진은 그윽하다. 이곳에서는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도 인기지만, 빨간 벽돌 앞에서 일제강점기 1930년대풍의 원피스를 입고 찍는 것도 묘하게 어울린다. 성당은 겨울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지만, 기도하는 이들을 위해 성당미사예절을 지키는 것은 필수.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자만벽화마을?오목대에서 육교 건너 오래된 달동네인 자만벽화마을에 따스한 겨울이 찾아왔다. 지난 11월, 전국에서 전주를 찾은 예술가들이 벽화마을 곳곳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 넣는 ‘벽화 트리엔날레’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형형색색의 신상 새 옷을 입은 자만벽화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예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 여행을 해 보자.전주시 완산구 교동 50-79
#코로나
#비대면
#언택트
#인생샷
새롭게, 이롭게 혁신의 바람이 분다
쏠쏠한 지역 화폐, 지역경제 살린다_전주사랑상품권
Q. 전주사랑상품권이란 무엇인가요?- 전주에서도 드디어 지역화폐가 발행되는데요, 전주시는 충전식 카드형 지역 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합니다. 소비자가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 등에서 상품권으로 소비를 하면 10%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지역 내 경제가 순환되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어요. 전주시는 올해 500억 원 규모로 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니, 많이 많이 이용해 주세요.Q.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어떻게 만드나요?-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해요. 성인들은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지만, 미성년자는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해요. 그리고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계좌를 연동하면 체크카드가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하세요. 친절한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바로 발급해 준답니다.Q.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결된 계좌에서 간편하게 충전하거나, 전북은행 지점에 방문하여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어요. 1인당 매월 최소 1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물건을 구매할 때 일반 체크카드처럼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됩니다.Q. 전주사랑상품권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주 시내 40,000여 개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지역 마트, 편의점, 음식점, 소매점, 전주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라면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러나 대규모 점포, 백화점, 복합쇼핑몰, 유흥업종, 카지노와 같은 사행업종, 기업형 슈퍼마켓(롯데슈퍼, GS수퍼마켓 등), 직영 체제 중대형 브랜드(스타벅스,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온라인 결제, 종합병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요. 공공요금을 내거나 대중교통 요금도 결제할 수 없으니, 잊지 마세요. Q. 사용자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사용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월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여 사용하면 최대 5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Q. 결제 취소나 환불은 가능한가요?- 결제하신 영수증을 지참하여 매장에 방문해 카드 결제 취소를 요청하면 됩니다. 다만 부분 취소는 불가능하며, 전체 취소 후 재결제를 해야 합니다. 충전 후 전액 사용하지 않으면 충전일로부터 7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합니다.Q. 법인도 전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나요?- 법인은 현재 전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향후 복지 차원에서 직원에게 제공하는 용도로 구매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기부천사가맹점에 함께해 주세요소비자가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기부천사가맹점 참여 업체는 매출액의 약 1%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됩니다. 기부금액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등 공공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현재 기부천사가맹점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법정기부금 소득공제 또는 비용처리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천사가맹점에는 전주시가 예쁜 현판도 달아드릴 예정입니다.문의│전주사랑상품권 콜센터(02-2101-1699), 전북은행 콜센터(1588-4477), 전주시 콜센터(063-222-1000)
2020.10.23
#전주사랑상품권
#10%포인트적립
#연말정산혜택
전주, 도시는 살아 있다
방역은 최대한 꼼꼼하게 지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비대면 추석 연휴, 선택 아닌 필수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전주시도 ‘추석 연휴 집에서 보내기’ 등 생활 방역 확산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부터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특별방역 대책을 세워 방역 관리에 나선다. 우선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뷔페 등 11종의 고위험시설은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마트, 터미널 등도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주 출입구와 시장 안에 40여 명의 요원을 배치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집객행사 및 시음·시식을 자제하고, 전주역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귀성객 증가를 대비해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전주시는 추석 명절 전후로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추모공원을 폐쇄하거나 추모객 총량 전화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 동 시간대 운영 인원 제한에 따라 출입 인원과 성묘 시간을 제한한다. 그뿐 아니다. 공설 실내 봉안 시설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문을 닫고, 공설 실외 공원묘지는 묘지 출입구 9개소에 방역 인력 배치하여 인원을 통제할 예정이다. 대신 전주시는 9월 21일부터 온라인 성묘 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제공할 계획.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정, 차례 상으로 추모관을 직접 꾸미고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한옥마을 내 문화관들도 추석 연휴 문화관들을 폐쇄하며,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시는 24시 비상대책에 나선다.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피해 맞춤형 재난 지원정부와 전주시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고용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어려운 계층을 우선순위로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폐업 후 취업과 재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도전 장려금 50만 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들에 코로나19나 특례신용대출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자금 등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사업주와 근로자,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도 준비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주를 위한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 줄어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고용 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특별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실직과 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자활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2개월간 단기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속할 경우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고용안정에 힘쓸 계획이다.맞벌이 가정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었다. 아이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하고, 가족 돌봄 휴가 사용 시 휴가일과 휴가비 지원 기간도 확대한다.문재인 정부와 전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주시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 더욱더 많은 시민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추석 연휴 추모관 통제 및 휴관 안내 공설 실내 봉안 시설(봉안당, 봉안원)9. 23.~10. 11. 추모객 총량 예약제, 1일 500명, 성묘 시간 20분 이내 제한 (9. 30.~10. 4. 폐쇄) 사설 실내 봉안 시설 효자추모관·모악 9. 30.~10. 4. 폐쇄, 전주·자임·하늘자리 9. 30.~10. 2. 폐쇄, 그린피아 10. 1.~10. 2. 폐쇄 공설 실외 공원묘지(자연장지 포함)추모객 분산 운영, 1일 8,000명 이내, 가족당 10명 이내, 성묘 시간 30분 이내 제한 피해 맞춤형 재난 지원책 톺아보기 대상 사업명 주요내용 소상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코로나 재확산 이후 매출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100만 원, 집합제한업종 150만 원, 집합금지 업체 200만 원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취업·재창업 온라인교육 이수 시 장려금 50만 원 소상공인 1, 2단계금융지원 1단계 저리 융자, 2단계 지원 한도 2천만 원으로 상향 코로나 특례보증 신용보증기금 공연·관광업, 기술보증기금 수출·벤처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 자금 영세중소기업 금리 2.15% 정책자금 지원, 집합금지 업체 1.5% 초저리금리 자금 공급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24만 명 추가 지원, 일반업종 지원 기간 180일에서 240일로 확대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유연 근무 실시 사업주에 근로자 1주일에 10만 원 지원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24만 명 추가 지원, 일반업종 지원 기간 180일에서 240일로 확대 고용 취약계층 2차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중 1차 수령자가 2차에 신청하면 50만 원, 신규 신청자는 지원 요건에 따라 오는 11월 150만 원 지급 ※신청 홈페이지 : covid19.ei.go.kr 청년 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만 18~34세 미취업 구직 희망자 특별 지원금 50만 원 지원 구직급여 구직급여(실업급여) 추가 확충 저소득층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중위 75% 이하 실직·휴폐업 등 소득 급감 가구 1회 생계 지원 내일 키움 일자리 중위 75% 이하 저소득층, 2개월간 단기 일자리 및 근속장려금 180만 원, 2개월 근속장려금 20만 원 지원 긴급돌봄 가정 아동 특별돌봄 지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아동 1인당 20만 원, 중학생 15만 원 지급 가족돌봄 휴가비용 긴급지원 일 5만 원 지원, 가족 돌봄 휴가 최대 20일로 확대, 돌봄 비용 지원 기간 최대 15일로 확대
2020.09.23
#긴급재난지원
#추석연휴
'우리, 함께'위기를 이겨내는 힘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아라.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교회, 직장,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확진자 수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다. 전주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비교적 청정 지역에 속했다.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돋보였고,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지역으로 회자되었다. 간간이 확진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해외 발(發)이 아닌 지역감염은 6명에 머물렀다. 그런데 광복절 직후인 8월 16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숫자가 순식간에 늘어났다. 주로 수도권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의 경우도 있어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8월 16일부터 8월 23일 사이에 발생한 전주시 확진자는 19명(국내 18, 해외 1), 밀접접촉자와 자가격리자는 300여 명이 넘는다. 코로나19발 경제 위기를 전례 없는 시책으로 극복해 왔던 전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앞에서 다시 한번 마음의 고삐를 조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8월 19일, 전주시는 긴급히 종교계 4대 종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강화 및 집회 자제 등의 협조 요청을 했다.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광화문 집회 참여자를 파악하기 위해 인솔자들을 대상으로 집회 참석자 제출 명령을 내렸으며, 명령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하여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강력히 대처했다. 아울러 코로나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8월 18일 선제적으로 보육시설을 제외한 공공 실내시설을 임시 폐쇄 조치하였고, 8월 23일에는 방역을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시청과 경찰이 합동으로 '고위험시설 시경합동대책반'을 구성하여 9월 6일까지 행정명령 불이행 시설을 점검한다. 이행시설에 대해서는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단기일자리를 제공하며, 불이행시설은 계도 및 고발조치를 통해 벌금을 부과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행사, 모임, 집회가 금지되고 클럽, 노래방, 뷔페, PC방, 방문판매 등 감염 고위험시설 12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목욕탕, 결혼식장, 종교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 집회를 강력히 권고하고 '온라인 종교집회 지원단'을 구성하여 비대면 집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는 8월 21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포함한 실내 공공시설과 축구장 등 실외 공공시설 운영에 대해서도 임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대해서도 전면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한옥마을은 특별히 방역 강화 대책을 세웠다. 한옥마을 내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하고, 한옥마을 주요 진·출입 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 차량 외 도보로 이동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계도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객석이 있는 모든 식당과 카페는 방문자 명부 작성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집회 참석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진받을 것을 행정명령으로 전달하고, 검진에 비협조적일 경우 단호히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시민들의 협조와 발 빠른 대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멈추기를 기대해 본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8. 23. 기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집합금지 대상 행사 전시회, 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기념식, 수련회, 집회, 축제, 대규모 콘서트, 강연, 각종 시험 등 사적 모임 결혼식,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회갑연, 장례식, 동호회, 돌잔치, 워크숍, 계모임 등 집합금지 대상 고위험시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 뷔페, PC방,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방역수칙 의무화시설학원, 오락실, 150㎡ 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전주시 공공시설 임시 폐쇄 (8. 18. 기준)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설 공․사립 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12개소), 공립 작은도서관(29개소), 사립 작은도서관(97개소)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 가능 청소년 시설 야호학교(2개소),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시설(5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 사회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5개소), 장애인복지관(1개소), 노인복지관(6개소), 경로당(63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관내 어린이집 공공 실내 체육시설 화산체육관, 게이트볼장, 전주승마장, 실내인라인장, 덕진배드민턴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 완산·덕진수영장 문화시설 전주동물원, 경기전, 어진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문화의집(5개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자연생태관, 전주시민기록관,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최명희문학관 등 한옥마을 모든 문화시설. 풍우경로당 2층 공유공간,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2020.08.28
#사회적거리두기
#우리함께
#위기극복
거리 두기 가을 축제, 비대면으로 함께해요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주의 가을 축제
랜선으로 잇는 세계의 소리, 전주세계소리축제 한국 전통음악부터 다양한 세계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소리축제의 계절이 찾아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가 '_잇다(Link)'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올해 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공연을 진행하지 않고, 미디어·온라인 중계로 축제를 이어 갈 예정. 축제가 진행되는 닷새 동안 하루에 한 개씩 총 다섯 개의 공연을 KBS, MBC, JTV, CBS 등 지상파 방송 4개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 '전주세계소리축제' 채널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orifestival)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 예술인들과 러시아, 독일, 스페인, 이집트 등 13개국 예술가들의 협연으로 펼쳐지는 는 9월 16일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색다른 도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통해서 아름다운 세계의 소리들이 널리 전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다독다독, 책이 건네는 위로, 전주독서대전 선선한 가을바람에 실린 책 향기가 온 전주에 솔솔 풍긴다. '다독다독, 당신을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9월 18일에 열리는 '전주독서대전'은 책을 통한 소통으로 세상과의 거리를 좁히고, 온기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공감으로 시민들의 정서적 공백을 채운다. 이번 전주독서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독서대전 홈페이지(jjbook.kr),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행사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행사부터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강연, 책보다 생생한 전주 이야기가 꽉 차게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표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응급실 의사이자 에세이스트인 남궁인 작가, 이 시대 가장 '핫한'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박상영 작가를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양방향 대화 채널로 독자들과 더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으니, 올해는 온라인에서 맘껏 즐겨 보자. 집콕하며 온라인으로 즐겨요, 전주문화재야행 코로나19는 달빛과 별빛이 내리는 낭만적인 가을밤의 축제도 바꿔 놓았다. 밤의 경기전에서 가장 전주다운 전주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인 전주문화재야행, 올해는 아쉽지만 집콕하며 랜선으로 만나 보자. 9월 1일부터 문화재야행 기획단은 야행 홈페이지(www.jeonjunight.com)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재야행 VR(가상현실)은 집에서 QR코드로 동고산성에서부터 경기전까지, 열 곳의 문화재와 전시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방구석 음식대첩, 나만의 어진 그리기 등 제시된 주제에 맞춘 영상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 '집콕 놀이터 영상 챌린지'에도 참여해 보자. 올해 야행 신설 프로그램인 전주문화재야행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를 푸는 '전주야행 카카오톡 문화재 OX 퀴즈'. 경기전과 전동성당 등 전주의 건축물을 만드는 건설 게임 '마인크래프트공모전'에는 경품과 상금도 걸려 있으니 주목해 보자. 비대면 전시와 온라인 패션쇼, 전주한지문화축제 질기고 고운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9월 18일부터 열리는 전주한지문화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축제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http://jhanji.or.kr)에서는 한지 상품과 한지공예 영상 등 다양한 한지 이야기가 소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은 특별한 한지 작품 포토존으로 꾸민다. 전주한지로 만든 백의의 천사를 상징하는 대형 천사 날개,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대형 고래 등을 설치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색색의 한지 옷으로 다채로운 한스타일을 선보이던 전주한지패션대전은 홈페이지(www.cfa.or.kr)와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과 유튜브 채널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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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리 두 기 여 름 나 기 - 전주시민에게 물어본 여름휴가
집콕, 당일치기, 언택트. 여름휴가가 달라졌어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섣불리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기 쉽지 않을 터. 설렘 대신 고민이 클 올여름 휴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이 전주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여름휴가는 며칠이나 가실 건가요?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전주시민들은 여름휴가를 가기로 결정하지 못하거나 계획하는 휴가 일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면서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시민이 37.1%에 달했다. 이어 당일치기가 22.3%, 1박 2일은 19%로 답해 시민들이 휴가를 가더라도 짧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2015년 여름휴가 설문조사에서 약 40%에 가까운 응답자가 최소 2박 3일로 휴가를 떠나겠다고 답했던 것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휴가는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코로나19는 전주시민들의 휴가지 트렌드도 바꿨다. 올해 대세인 ‘집에서 즐기는 휴식(집콕)’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국내여행이 각각 39.7%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가 10.6%로 3위를 차지했고, 호텔·리조트(5.2%)와 차박·캠핑장(4.8%)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국내여행을 원했지만, 60대 이상 고령층은 50%를 넘는 절반 이상이 집에서 즐기는 휴식을 1순위로 꼽아 여행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는 어느 지역으로 갈 계획인가요? 당일치기나 1박 2일 등 짧은 휴가를 선호하는 만큼 휴가 장소도 가까운 곳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집에서 휴식을 선택한 응답자를 제외한 187명 중 절반이 넘는 55%가 전라북도를 꼽았다. 그 뒤로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강원, 동해안(11.8%)과 전라북도와 가까운 전라남도(7%) 등이 순위를 이어 갔다. 반면, 대면 접촉이 많은 서울은 4.3%, 관광객으로 붐비는 제주도는 3.2%에 불과했다. 휴가 비용은 얼마나 쓰실 건가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는 여름휴가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2015년에 비해 계획하고 있는 휴가 비용이 반절로 줄었다. 2015년 설문조사서는 35%에 가까운 응답자가 휴가 비용을 20~40만 원대라고 응답했지만, 올해는 35.8%가 휴가 금액을 20만 원 이내로 꼽았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고, 경제적으로 비교적 덜 안정적인 20대의 경우 58.3%가 20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31.6%가 20~40만 원, 8.4%가 40~60만 원이라고 응답했으며, 휴가 비용을 60만 원 이상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5.2%에 불과했다. 코로나19는 휴가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전주시민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름휴가 계획의 상당 부분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일정을 줄였다’ 32.6%,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국내 여행으로 변경했다’가 29.7%, ‘휴가 비용을 줄였다’가 12.2%로 나타났다. 올해 전주시민의 여름휴가 키워드는 언택트(비대면)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는 여름휴가에도 나타났다. 전주시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대면 여름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자녀들의 짧은 방학에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주말 등을 활용해 당일치기 근교 여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히 휴가를 즐기되 방역 수칙을 지키는 ‘안전한 휴가’가 새로운 휴가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주시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7%다.
2020.07.27
#여름휴가
#집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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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