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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작가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코로나 시대 <청년 작가들의 화무십일홍>
황정현·이상우 작가 등 전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 작가 10인이 모여 만든 ‘모노로그’ 팀이 복합문화공간 ‘기린토월’에서 장기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에 관한 이야기를 열 명의 청년 작가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포스터 작품을 선보이고, 작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전시다. 특히 온라인 미디어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작가가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AR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창작예술 활동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청년 작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전시를 놓치지 말자일시 | 1. 1.(금)~1. 31.(일) 10:00~18:00장소 | 복합문화공간 기린토월 2층(전주시 완산구 마당재2길 75) 아트소사이어티(전주시 완산구 봉곡3길 32, 1층)문의 | 이상우 디자이너(010-4191-3330)
우진청년작가회의 <잘되지 않겠소!>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맞아 다양한 소의 모습을 미술로 풀어내는 전시가 열린다. 바로 우진청년작가회의 띠 전 <잘되지 않겠소!>. 이번 전시는 우진청년작가회가 매년 십이지간 띠를 주제로 한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다. 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를 주제로 코로나가 종식되고 모두 잘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소는 오래전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한 동물로 불리며 우직한 이미지를 대표해 왔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인간의 삶과 뗄 수 없는 존재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를 주제로 자신만의 표현법, 상상력으로 해석해 내는 스물다섯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즐거움이다.일시 | 2020. 12. 24.(목)~2021. 1. 27.(수)장소 | 우진문화공간 전시실문의 | 우진문화공간(063-272-7223)
국립무형유산원 특별전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이 온오프라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전시로, 천 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는 연등회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등재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연등회의 역사를 시작으로, 오늘날 연등회가 설행(設行) 되는 과정, 그리고 연등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연등 등을 소개한다. 전시는 1부 ‘연등회, 의례에서 축제로’, 2부 ‘역동의 시대, 변화하는 연등회’, 3부 ‘화합의 한 마당, 오늘날의 연등회’, 4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연등회’ 등으로 구성된다.전시실에서는 연등 기원 설화, 행렬재현 등 다양한 영상뿐 아니라 전통 물감으로 곱게 물들인 한지에 주름을 잡아 만든 연꽃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연등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직접 전시실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에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기간 | 2020. 12. 18.(금)~2021. 2. 28.(일), 월요일 휴관장소 | 오프라인 -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온라인 - https://url.kr/Q892m5문의 | 국립무형유산원(063-280-1467)
<공모>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참여작가 공모
당신이 상상하는 정원을 그려 주세요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참여작가 공모도시가 하나의 정원이 되고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천만 그루 정원도시. 전주시는 2021년 시민의 삶이 담긴 치유의 축제이자 정원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2021 꽃심,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전’을 ‘공공·일상’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모전은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2월 말 최종 선발하는데, 1차 참가 신청 기간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최종 선정된 3개 작품에는 총 1천1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주며, 박람회 기간인 2021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기간 | 2021. 1. 11.(월)~1. 15.(금) 문의 |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063-281-2672)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가 2021년 1월 31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전주시, 상주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견훤의 활약과 그가 건국한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또한, 11월 27일에는 연계 학술대회 <후백제 문화의 형성과 그 특징>이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역사의 패배자로 기록되어 있지만 암울했던 구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개척자 견훤의 모습을 전시로 만나 보자.기간 | 2020. 10. 27.(화)~2021. 1. 31.(일)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063-223-5651)
<단선 전수자 이미경 초대전>
전북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단선) 방화선의 첫 번째 제자인 전수자 이미경 씨가 첫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12월 8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열리는 <전주부채의 전승과 확산-단선 전수자 이미경 초대전>이 그것.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이 직접 만든 단선 부채에 전통 민화 기법으로 채색한 부채 작품 서른 점을 선보인다. 조선 시대 여인들을 화폭 부채에 담은 미인도 시리즈, 문자도를 화폭 부채에 담은 문자도 시리즈, 나비와 꽃을 부채에 담은 호접화훼도 시리즈, 화폭 대원선에 담은 금강전도·행차도 등을 볼 수 있다.기간 | 11. 13.(금)~12. 8.(화)장소 | 전주부채문화관 지선실문의 | 전주부채문화관(063-231-1774)
<딱지본으로 만나는 고전소설 책 그림>
화려한 색깔과 모양의 딱지본을 아시나요?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딱지본으로 만나는 고전소설 책 그림> 전시를 개최한다. 고전소설은 손으로 직접 베껴 쓴 필사본을 시작으로 19세기 후반 목각으로 책을 출판했는데, 딱지본은 이 목판본의 별명이기도 하다. 또한, 아이들의 놀이 도구인 딱지처럼 화려한 색깔과 모양으로 표지를 꾸민 책이라는 뜻에서 ‘딱지본’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판본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구운몽>, <홍길동전>, <심청전>, <춘향전> 등 열세 점의 딱지본이 전시된다.일시 | 10. 14.(수)~11. 29.(일) 10:00~20:00 장소 | 전주완판본문화관 전시실 문의 | 완판본문회관(063-231-2212)
장근범 개인전 <이런 가족 같은 가족>
“우리 가족은 서로 닮았고, 그 닮음으로 인해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 장근범 작가의 <이런 가족 같은 가족> 전시가 10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서학동사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5년 전 아버지의 장통양복점이 문을 닫게 된 후 큰 고모에게 기술을 배워 족발 가게를 운영하시는 장근범 작가의 어머니 삶터 입구에서부터 시작해 가족 구성원들을 통해 사회적 활동과 가치를 가족의 이미지로 재현해냈다.기간│ 10. 14.(수)~11. 21.(토), 일·월·화요일 휴관장소│서학동사진관 문의│서학동사진관(063-905-2366)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개관 기념 전시회, <팝업북의 역사를 만나다>
팔복예술놀이터 내 예술그림책도서관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이 10월 10일 개관하였으며, 개관 기념 전시 <The Pop-up Books; 팝업북의 역사를 만나다> 전을 개최한다.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은 세계 희귀 그림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팔복야호예술놀이터에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개관 기념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1820년대 빈티지 팝업북부터 2000년대 현대 팝업북까지 80여 권의 주요 팝업북이 소개된다. 전시는 시대에 따라 팝업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 기술과 창의성의 진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820년대 제작된 바르세유 궁전 터널북과 파노라마북 최초의 그림책인 사무엘 에드워드 마벨리의 <험프티 덤프티(Humpty Dumpty)>, 1932년 팝업북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해럴드 렌츠의 <피노키오 팝업(Pop-Up of Pinocchio)> 초판본과 19세기를 대표하는 천재작가 로타 메켄도르프와 에른스트 니스터 등 시대를 대표하는 팝업의 명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책을 펼치면 이미지가 입체적으로 솟아오르는 팝업의 형태 외에도 360도로 펼쳐지는 캐러셀북 등 다양한 형태의 팝업북들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개관전 전시 관람은 온라인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 관람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 <Made in 팔복도서관>도 운영되니 놓치지 말자.기간│ 2020. 10. 10.(토)~2021. 2. 28.(일),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팔복예술놀이터 내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예약│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www.palbokart.kr) 문의│팔복예술공장(063-283-9221, 070-4236-1589)
외국인 예술가들의 눈에 비친 전주 <아티스트 아쎔블(Artists Assemble)>
전주미술관에서 12월 31일까지 국제교류 기획전 <아티스트 아쎔블(Artists Assemble)>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국제교류 외국인 예술가 모집으로 선정된 외국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다. 전시는 ‘세상의 시선으로 본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주의 랜드마크와 자연, 문화 등을 사진과 그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 ‘뮤지엄 나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일시│ 10. 7.(수)~12. 31.(목)장소│ 전주미술관 기획전시실홈페이지│ http://www.jeonjumuseum.com문의│ 전주미술관(063-283-8886)
메이드 인 전주 뮤직콘서트 - 시월의 마지막 밤, 인디밴드와 놀아 보자!
음악과 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에게 위로와 활력을 더해줄 전주 인디밴드들의 공연 ‘메이드 인 전주 뮤직콘서트’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다. 10월 30일에는 인디밴드 고니아, 스타피쉬, 무아, 노야가 무대에 오르고, 31일에는 디케이 재즈 밴드(Dk jazz band), 금현앙상블, 소리애, 이그르산의 역대급 무대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해마다 전주의 가을 밤을 뜨겁게 달구는 전주의 인디밴드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즐겨 보자.기간│ 10. 30.(금)~10. 31.(토) 19:00~21:00 장소│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문의│ (사)아이엠(010-6607-6321)
전주를 대표하는 소리꾼들의 무대, 2020 전주완창무대
풍류와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2020 전주완창무대’가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10월 17일 ‘장문희 명창의 심청가’ 공연으로 시작한 ‘2020 전주완창무대’는 지난 3월 전주완창무대 공개모집에서 선발된 소리꾼 5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10월 31일 ‘이지숙 명창의 흥보가’, 11월 7일 ‘안이호 명창의 적벽가’, 11월 14일 ‘방수미 명창의 춘향가’까지, 명창들이 펼치는 소리 잔치를 즐겨 보자.일시│ 10. 17.(토)~11.14.(토) 매주 토 14:00 장소│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예매│ 문화N티켓 (www.culture.go.kr/ticket/main)문의│ 우진문화공간(063-272-7223)
고니밴드, 열흘간 펼쳐지는 라이브 장기 콘서트 <시와 미와 사랑과 낭만>
전주 대표 인디밴드인 ‘고니밴드’의 첫 장기 콘서트 <시와 미와 사랑과 낭만>이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열린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공연과 유튜브 생중계, 밤 편지라는 영상 콘텐츠로 10일 동안 진행된다. 혼성 4인조 고니밴드는 탄탄한 라이브 연주를 바탕으로 매년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전라북도 인디밴드 최초로 장기 콘서트로 진행된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섬세하고 따뜻한 위로의 무대가 될 것이다.일시│ 10. 22.(목)~10. 31.(토) 19:00 장소│ 창작소극장 예매│ 카카오톡 (고니밴드) 검색, 문화통신사문의│ 고니밴드(070-8777-4313)
전주시립극단이 전하는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전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전주시립극단의 명품 공연으로 찾아온다. 주인공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클라우디우스에게 복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원작 그대로 깊이 있게 연출한 이 공연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고전의 감동과 전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기간 │ 10. 23.(금) 19:30, 10. 24.(토) 15:00, 19:00, 10. 25.(일) 15:00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예매 │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77-1555)문의 │ 전주시립극단(063-281-2749)
장애인을 위한 도서 대출 반납서비스, 책나래 서비스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거동불편자를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송천, 완산, 평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면 총 10권 이내의 도서를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용 절차는 전주시립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 가입 후 희망하는 도서관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홈페이지 │ https://lib.jeonju.go.kr, http://cn.nld.go.kr문의 │ 전주시립도서관 꽃심(063-230-1827), 송천도서관(063-281-6508), 완산도서관(063-287-6417), 평화도서관(063-281-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