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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람 

“경력도, 친절도, 안전도 베테랑입니다”

전주사랑콜 유연풍 택시기사

2024.03
무려 40년 경력의 택시기사 유연풍 씨. 이만하면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그 세월만큼이나 손님과의 기억들도, 이야기도 차곡차곡 쌓여 갔다. 전주사랑콜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만날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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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택시기사님들 중에서도 큰형님으로 불리신다면서요.

A 법인택시를 18년 몰았고, 개인택시는 21년 이상 운전해 왔지요. 전주시 주요 도로가 비포장도로일 때부터 지금까지 핸들을 잡았으니, 주변에서 베테랑 기사라고 하죠. 하지만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조금만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처음 핸들을 잡았을 때의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Q 운전 경력 40년 중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A 가끔씩 손님이 인사라도 한 번씩 건네시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뿌듯해요.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분은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 손님이셨어요. 휠체어를 트렁크에 실어 드리고 부축도 해 드렸는데 내릴 때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하셔서 저도 참 몸 둘 바를 몰랐던 기억이 있네요.


Q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택시기사들은 전주의 얼굴이자 시민의 다리라는 자부심으로 친절한 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차량 관리와 친절 응대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아울러 전주사랑콜을 통해 ‘전주시민’과 ‘전주 택시기사’로 더 자주, 더 반갑게 만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