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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집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

2023.04
한·중·일 동아시아의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가 4월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후백제에서 조선왕조에 이르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일 교류의 장,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에서 천년 문화도시의 자부심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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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도시, 문을 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한 국제행사다.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대한민국 전주, 중국 청두와 메이저우, 일본 시즈오카현 4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뿌리라는 찬란한 역사를 가진 전주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주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담팀을 꾸리고 지난해 12월‘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전주는 올 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해 전주의 역사와 자부심, 동아시아와 함께 성장하는 전주의 미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주에서 즐기는 동아시아 문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는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풍성한 공연, 전시, 행사로 꾸려진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동아시아 영화 특별전’이 열린다. 각국의 감독을 초청한 포럼과 워크숍이 펼쳐지는 만큼 영화 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겠다. 여름에는 동아시아 청년과 청소년들의 시간이 찾아온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온라인에서 문화도시 전주를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현대미술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지는 기획 행사가 기대된다.

10월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기다린다. 한·중·일 지역문화예술가(단체)의 거리 공연과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전주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의 면모를 세계에 알릴 것이다. 한·중·일 문화장관을 전주로 초대해 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주를 찾은 각국 대표 단원들과 전주의 매력을 한껏 홍보할 계획이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개막식

일시 l 4월 26일 저녁 7시

장소 l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홈페이지 |  cceajj.jeonju.go.kr


전주와 함께하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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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청두

-쓰촨성 서남부에 위치한 부성급시

-삼국시대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

-판다와 음식이 발달한 미식의 도시


주요 볼거리

-판다 연구기지(생태공원 및 보호연구소)

-관착항자(청나라 전통문화거리)

-문수원(1,400년 된 불교 수도원)

-청성산(세계문화유산 지정)

-무후사(유비, 제갈공명 사당)


중국 광동성 메이저우

-광동성 북동부에 위치한 지급시

-화교의 원류인 객가문화가 발달됨

*객가인(客家人) : 타향에 사는 사람들


주요 볼거리

-객천하(客天下)

-루후산(麓湖山)

-전통가옥 투러우(土樓)

-객가 박물관


일본 시즈오카현

-일본 중앙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현

-일본 녹차의 40% 이상을 생산

-풍부한 해산믈로 원양업이 발달


주요 볼거리

-후지산, 이즈반도

-스루가만, 하마나코

-하코네신사, 순푸성공원

-하마마츠, 아카사와마을

-시즈오카현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