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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전주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展>
20세기 미술의 거장 전주문화재단이 팔복예술공장에서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두 야수파 거장의 판화와 아트북 169점을 전시한다. ~7.27.(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팔복예술공장 | A동 2층 전시실 063-212-8801 입장료 성인(20세~64세) 10,000원 청소년(14세~19세) 8,000원 어린이(48개월~13세) 6,000원 특별할인 전주시민은 관람료 50% 할인(단체 할인 및 특별요금 대상자 제외, 주민등록증 혹은 주민등록 등본 지참시) 다둥이(2자녀 이상) 자녀 50% 할인(다둥이 카드 소지자 혹은 주민등록 등본 지참시) 문화예술패스 소지자 50% 할인(문화예술패스 소지자) 65세 이상 경로할인 (연 나이 기준 1960년생) ※ 중복할인 불가 티켓 예매하기
2025.04.22
#앙리 마티스
#라울 뒤피
#팔복예술공장
전주, 완주하기
발밤발밤 봄의 끝자락을 걷다
전주동물원에서 대둔산 금강구름다리까지
전주동물원에 가면 마블폭스(여령이)가 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으로 자리 잡은 전주동물원. 벚꽃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전주동물원의 관람코스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공원인 드림랜드와 동물관람코스로 나뉜다. 동물관람코스A에서는 초식동물, 조류, 맹수류를, 동물관람코스B에서는 초식동물의 숲, 잔나비의 숲, 맹수의 숲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동물들을 구경하는 어린이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동물들의 작은 몸짓에도 “와~” 하면서 반응하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요즘 전주동물원에서 제일 인기 있는 동물은 마블폭스가 아닐까. 2월 11일 덕진체련공원에서 발견된 마블폭스는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름은 ‘여령’이다. 앞으로 남은 생을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여령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 가볍지만은 않다.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유기된 여령이의 상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여령이는 잘 적응하고 있을까. 아쉽게도 여령이는 만나지 못했다. 대신 적응 기간 동안 내실문을 열어 두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여령이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여령이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손글씨로 정성껏 소개한 안내판을 한 컷 찍는다. 찰칵! 전주동물원 |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063-281-6759 겹벚꽃과 철쭉의 향연, 완산칠봉 꽃동산 아직 봄의 향연은 끝나지 않았다는 듯 겹벚꽃과 철쭉이 꺼진 불을 다시 지핀다. 겹벚꽃과 철쭉이 한데 어우러진 이색적인 아름다움이 장관을 이루는 곳. 완산칠봉 꽃동산이 봄나들이 나선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완산칠봉 꽃동산은 남부시장에서 전주천을 따라 걷다가 완산도서관 뒤편으로 올라가면 된다. 4월 중순에서 5월 초쯤이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벚꽃 엔딩의 아쉬움을 겹벚꽃이 한껏 채워 줄 것이다. 겹겹이 탐스럽게 핀 겹벚꽃에 이어 붉은 영산홍과 철쭉의 이색적인 만남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꽃가지를 흔들듯이 마음을 살랑이게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완산칠봉 꽃동산은 어떻게 조성된 것일까. 토지 소유주가 야산에 꽃나무를 심고 40년간 가꾸면서 조성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전주시가 토지를 사들이고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꽃길을 사부작사부작 걷노라면 진하지 않은 은은한 꽃내음이 지친 일상을 부드럽게 감싼다. 완산칠봉 꽃동산 |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 산124-1 봄바람은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대둔산은 한듬산을 한자로 만든 이름으로, 큰두메산을 뜻한다.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극찬했다고 전해지는 명산이다. 대둔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케이블카를 운행하고 있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상부역사까지 정원 51명 탑승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6분, 주행거리는 편도 927m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철계단과 돌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금강구름다리가 나오는데 높이 81m에 길이 50m, 너비 1.2m의 철로 만들어졌다. 대둔산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다리로, 산에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이다. 금강구름다리 가운데쯤에 이르자 출렁출렁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아찔함이 교차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면 길이 36m, 경사 51도의 127개 철계단이 나온다. 급경사인 이 삼선계단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삼선계단을 뒤로하고 내려다본 대둔산의 절경은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굽이치는 능선 아래 기암괴석이 여기저기 우뚝 치솟아 있고, 암벽을 에두르고 있는 푸른 소나무와 산죽 그리고 연초록빛 나무들.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는 사람들의 얼굴빛이 봄볕에 발그레하다. 봄이 조금 더 우리 곁에 머물길 바라며 셔터를 누른다. 찰칵! 찰칵! 눈으로 찍은 봄의 끝자락을 마음속 깊이 저장해 둔다. 대둔산 |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063-290-2743 이곳도 가 보세요! 총 110km 차로 약 2시간 30분 완산도서관 완산칠봉 꽃동산 아래 위치한 완산도서관은 쉼과 글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이다. 1층 완산마루는 놀이와 예술이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며, 2층은 책 속에서 발견하는 휴식의 공간이다. 3층은 자작사색 공간으로 입주 작가 북큐레이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주시 완산구 곤지산4길 12 / 063-230-1817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 전주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전주성 입성의 역사적 현장이다. 전주화약을 통해 폐정개혁을 단행하고 집강소 설치 등 한국 근대 민주주의 성지로 평가받고 있다. 파랑새관에서는 전주동학농민혁명 관련 전시 유물(복제본)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주시 완산구 곤지산4길 12 / 063-288-9708 삼례책마을 일제강점기부터 1950년대 사이에 지어진 양곡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고서점과 헌책방, 북카페로 이루어진 북하우스, 한국학아카이브, 북갤러리 등 세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고서점과 헌책방에 들러 책도 보고 북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68 / 063-291-7820 봉강요 전북명장인 도예가 진정욱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예술과 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도예복합문화공간이다. 도예 갤러리, 전통 장작가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곳에서 자기만의 개성적인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75-14 / 063-244-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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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집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민의 목소리에 귀 쫑긋, 마음 활짝
혁신동 3월 11일 혁신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추진 방안,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 사업, 황방산 터널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만성지구 공영주차장 사용료 감면, 라온체육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만성지구 유휴부지 활용계획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궁금증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팔복동 3월 7일 팔복동에서는 덕촌길 및 팔복로 도로개설 공사, 신복로 인도 추가 개설 및 경관 개선, 추천대교 천변 다목적구장 설치, 하가지구 연결 교량 건설 등 좀 더 살기 좋은 팔복동 만들기를 건의했다. 또한 기린대로 도로침수 배수시설 정비, 감수마을 소방도로 개설, 추천로 뚝방 옹벽 활용 거리 조성, 팔복동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질의했다. 효자4동 2월 18일 전주역사박물관 강연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주요 관심사와 불편 사항 등을 토로했다. 효자4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의 속도감 있는 건립, 전주우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옛 효자4동 청사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이동교와 우림교 사이 인도 정비, 쑥고개로 확장 공사의 조속한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신동 1월 14일 서신동 주민들은 MICE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현 롯데백화점 부지 활용 계획과 도내기샘공원 활용 방안 등을 질의했다. 버스 노선 확대, 건강가정지원센터 동 청사 활용, 서신1지구 도로정비, 서곡교~온고을로 방면 가로수 전지 요청 등을 건의했으며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연장, 청년 공공근로 소득기준 폐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호성동 1월 21일 도농 복합동인 호성동 주민들은 완주로 구간 인도 개설과 소양천변로 가로등 및 CCTV 설치, 지행당길에서 동부대로로 진입하는 불법 좌회전 문제 등을 제기했다. 호성동의 도시공원 역할을 해 온 건지산 공원들이 공원일몰제로 기능을 잃지 않게 도와달라는 호소도 있었다. 아울러 오산마을 고인돌 문화재 정비와 고인돌 공원 조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덕진동 2월 21일 덕진동에서는 대지마을 도시가스 보급사업 추진 계획, 덕진동주민센터 청사 이전 계획, 덕진동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이와 함께 로파크 건립 추진,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 가련산 개발, 단오제 활성화와 난장 부활, 하가육교 보수 요청, 종합경기장 화장실 폐쇄로 인한 불편함 등을 건의했다. 노송동 2월 25일 노송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우성해오름아파트 후문 옆 도로 열선 설치, 노송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천사마을 주민 문화 공간 조성 추진, 천사마을 상징 조형물 제작, 노송동 천사愛(애) 반찬 나눔을 위한 공유주방 설치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한옥마을 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한 문제 해결, 작은도서관 통폐합 등도 의견으로 내놓았다. 평화2동 3월 4일 평화2동 주민들은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 신속 추진과 평화2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평화1어린이공원 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생단체 행사 시 도시공원 사용허가 완화, 주공4단지 환경 개선, 남부권체육센터 내 자율방범대 초소 설치 등을 건의했다. 구이로 노후 구간 재포장 공사, 난전들로 도로 확장 등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의견도 전했다.
2025.03.21
#시민과의 대화
#전주시장
#우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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