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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집
혁신과 변혁으로 달려 온 전주
시민의 삶을 새롭게, 전주의 내일을 힘차게 : 문화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 나아가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전주는 ‘오랜 역사와 빛나는 문화’라는 구슬이 많은 도시로, 이를 잘 엮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 비상하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 우선 왕의 궁원 프로젝트는 천년 전주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자원을 재창조하여 미래 100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마중물 프로젝트다. 지난해 선정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잊힌 후백제 왕도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전주부성, 조경단, 전라감영 복원 등을 통하여 전라도 수도 전주의 위상을 되찾는다. 이와 함께 체류형 전주 관광을 위한 새로운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전주의 유산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 콘텐츠를 도심 곳곳으로 넓히고 체류형 관광도시를 실현하는 4대 관광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개관한 미디어아트 문화관광시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현재 평일 하루 평균 700여 명, 휴일 평균 2,240여 명이 찾고 있어 전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중호수는 호수 주변 경관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아중호수 공공도서관이 문을 열어 탁 트인 호수와 함께 책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좋다. 덕진공원은 어디서든 호수와 연못을 볼 수 있는 열린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 중이다. 이 외에도 영상문화 복합공간인 전주 독립영화의 집을 짓고 있으며, 전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내는 전주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영화 영상과 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 ‘덕진공원 열린광장’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 사업이 곧 마무리된다. 덕진호 조망을 극대화한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은 탁 트인 시야와 함께 편안한 쉼을 제공하고,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테마로 한 광장은 야간에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것이다. 올여름은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무더위를 식혀 보자. (사진 :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프로젝션 매핑)
2025.06.24
#글로벌 문화산업도시
#아중호수 공공도서관
영화(榮華)로운 전주로 가는 길
전주, 영화산업의 ‘플랫폼’이 되다 과 등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 영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전주시가 제작한 효과음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효과음원은 영화의 상황을 재현하고 분위기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마땅한 음원제공처가 없어 그동안 외국산 음원에 의존해 왔다. 이에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오픈 플랫폼,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www.k-soundlibrary.kr)’를 구축해 효과음원 시장의 새 길을 열었다. 한국의 소리를 수집하고 규격화한 3만 3천여 건의 고품질 음원을 이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는 한국문화정보원 주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 디지털혁신-우수사례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세계 무대에 위상을 떨친 우수작에 활용돼 K-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가 영화산업 선도도시로 주목받는 데는 세계적인 영화제작 스튜디오社의 투자 유치도 한몫하고 있다. 와 등이 실제 촬영된 뉴질랜드의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이번엔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설립하기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주가 세계 독립영화의 메카로 발돋움할 초석,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수 효과 및 첨단 영화 제작의 기반이 될 버츄얼 스튜디오도 오는 2026년까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화 하면 ‘할리우드’를 떠올리듯, 전주가 ‘한류우드’의 중심에 서게 될 그날이 머지 않았다.
2024.10.23
#영화산업
#영상산업
#스튜디오
#시네마천국
여름 특집 ; 전주 vs 전주
책 vs 영화 I 영화
시네마 천국의 낮과 밤
시네필의 놀이터, 전주독립영화관 멀티플렉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아늑한 극장 안을 감돈다.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색다른 영화를 상영하는 전주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다. 유명한 배우를 내세운 블록버스터가 아닌,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독립영화와 국내외 예술영화, 추억 속 고전영화가 상영시간표를 채운다. 흥행 위주가 아닌 예술성과 작품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영화를 선보이며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미개봉 작품을 상영하는 전주 쇼케이스와 시사회, 세미나, 강연, 평론가의 영화 해설을 듣는 ‘GV’ 등도 진행한다. 전주영화제작소 1층 자료열람실에서는 독립·예술영화 DVD와 한국고전영화 VOD를 통해 3,000여 편의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관련 도서와 잡지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완산구 고사동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4층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전주시네마타운·조이앤시네마 1962년 문을 연 전주 코리아극장은 호남에서 제일 큰 규모의 극장으로, 전주시네마타운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금의 자리를 지켜 왔다. 로비의 영사기와 저렴한 관람료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시간 여행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영화의 거리에 있는 또 하나의 레트로 극장인 조이앤시네마 역시 저렴한 관람료와 푸짐한 팝콘, 영화쿠폰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인테리어가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관람권 한 장당 스탬프 하나. 5개가 모일 때마다 찾아오는 혜택은 덤. 전주시네마타운 완산구 전주객사3길 67 조이앤시네마 완산구 전주객사3길 74-25 오감이 즐거운, 팔복예술공장 전주심야극장 스크린 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이 있다? 맛의 고장 전주다운 상상력이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전주심야극장은 전주의 고유 식재료를 활용해 맛깔나게 차린 음식을 곁들이며 영화를 감상하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뷔페식으로 맛본 후 영화를 관람하니, 몸과 마음 모두 넉넉한 저녁이 된 듯하다. 전주심야극장 덕진구 구렛들1길 46 전주독립영화관 추천 상영작 8.1.(목) 더 원더스_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 8.2.(금) 샤인_박석영 감독 8.8.(목) 조선인 여공의 노래_이원식 감독 8.9.(금) 이오 카피타노_마테오 가로네 감독 8.22.(목) 산이 부른다_토마스 살바도르 감독 예매처 오프라인: 전주영화제작소 4층 티켓박스 온라인: 홈페이지 영화정보 페이지 / 디트릭스(https://www.dtryx.com/) 네이버 영화예매 문의 063-231-3377(월요일 휴무) http://www.jeonjucinecomplex.kr/ 전주심야극장 상영 일정(매주 토요일) 8.3. 아메리칸 셰프 8.10. 엄마의 공책 8.24. B급 음식 서바이벌 장소 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무홀 예매처 온라인: 티몬(www.tmon.co.kr) 문의 063-231-9966
2024.07.23
#전주독립영화관
#전주시네마타운
#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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