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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활짝, 전주의 가을맞이
더 강력해진 전주KCC이지스 ‘우승을 향해, 슛!’
KCC, 왕좌의 자리를 탈환하라KCC가 전주에 온 2001년으로부터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승의 기쁨도 부진의 슬픔도 함께 나누며 다양한 굴곡을 겪어 왔지만, 올해는 유독 변화된 모습이 눈에 띈다. KCC를 상징하는 송교창 선수가 입대하고 이정현 선수가 팀을 옮겼지만, 지난 시즌 부상에도 투혼을 불태운 살림꾼 정창영 선수와 귀화 선수이자 팀의 기둥인 라건아 선수가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기에 리그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슈팅가드 허웅 선수와 국내 최고의 파워포워드 이승현 선수를 한꺼번에 영입하면서 우승을 위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이승현 선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토종 센터다. 탄탄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확실한 슈팅 능력을 갖췄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투지를 바탕으로 외인 수비까지 도맡는 팀의 든든한 기둥이다. 아버지 허재 전 KCC 감독에 이어 KCC와 인연을 맺게 된 허웅 선수는 지난 시즌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누적 900점을 달성하는 등 출중한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농구계 최고 스타이다. 이뿐 아니다. KCC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손꼽히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돌아온다.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던 그의 합류로 KCC는 지난 시즌의 오욕을 씻어 내고 왕좌에 앉을 준비를 마쳤다.코트 위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정상을 향한 KCC의 뜨거운 여름은 강원도 태백에서 시작되었다. 전창진 감독은 여름 비시즌 기간에 늘 태백을 찾아 팀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태백은 고지대에 있어 여름철에도 서늘하고, 한 시즌을 뛸 체력을 만들기에 산악훈련이 최고라는 것이 전창진 감독의 생각이다. 올해도 KCC는 7월 25일부터 2주간 태백에서 우승을 향한 땀을 흘렸다. 숨 가쁘게 진행한 태백훈련으로 KCC 선수단은 체력 강화와 함께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볼 운동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단점을 개선했고, 식스맨들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8월 중순부터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연습 경기가 계속된다. 연세·중앙대 등 대학 팀과의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프로미 등 프로 팀과 경기가 이어진다.팬들을 향한 KCC의 깊은 사랑충성도 높은 연고지 팬들을 둔 KCC답게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7월에는 지역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8월에는 1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열었다. 8월 13일에 메가박스 송천점에서 열린 ‘팬즈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은 팬들과 대화를 하고, 영화를 함께 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주장인 정창영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는 팬들과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을 KCC, 코트 위에서 흘린 그들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기대해 본다. 10월 15일,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 2022~2023 시즌 한국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0월 15일 개막한다. 서울 SK와 안양 KG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9일까지 165일간 10개의 팀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룬다. 여기서 KCC가 상위 6개 팀에 속한다면 4월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에서 뛰게 돼 전주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풍성한 봄을 안겨줄 것이다. 2022~2023 KCC의 첫 경기는 원정 경기로 10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승부를 펼친다. 전주 첫 홈경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로 10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인터뷰_ 전창진 KCC 감독“성적도 구단의 위상도 높아지는 한 해 만들겠습니다”“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농구(KBL)를 대표하는 이승현과 허웅 선수를 영입해서 성적도, 명문 구단으로서 위상도 확실하게 높아질 것입니다. 강도 높은 여름 체력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가을 경기장에 오시면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KCC 구단 이름 앞에 늘 ‘전주’라는 두 글자가 붙습니다. 마음은 항상 전주 시민과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전주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인터뷰_허웅 KCC 선수“책임감을 갖고 팀 우승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때 함께 뛴 선수들, 국가대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라건아 선수와의 호흡도 기대가 됩니다. 고교 시절을 함께 보낸 이승현 선수와 함께 이번 시즌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구 인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테니 전주 시민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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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 l 여름, 전주의 빛깔-향교노랑×밤
더위야 물렀거라! 여름 스포츠
승리의 열정이 불타오른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 야간 경기 찌는 듯한 더위가 가시고 해가 지면, 다시 낮이 찾아온 듯 밝게 빛나고,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 ‘전주성’으로 더 유명한 이곳은 K리그 최초 5연패, 9회 최다 우승 프로축구 새 역사를 써낸 명문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이다. 여느 경기보다 8월의 홈경기가 특별한 이유는 ‘축구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빅매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K리그 후반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포항스틸러스 두 팀을 만난다. 8월 7일 일요일 19시에는 울산현대축구단과 현대가(家) 더비(Derby)를 치른다. 디펜딩(Defending)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와 현재 K리그 1위 울산현대축구단의 승점이 좁혀진 상황.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8월 28일 일요일 18시에는 3위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공격이라면 물러서지 않는 두 팀의 흥미진진한 경기도 놓칠 수 없다. ‘축알못’들 역시 축구장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한낮 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적정한 습도는 축구 경기를 응원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녹색 전사들도 우승을 향해 축구화 끈을 단단히 묶었다. 홍정호, 백승호, 김보경, 이승기, 한교원, 김문환, 문선민, 구스타보 등 선수들의 화려한 공격과 철벽 수비 플레이가 기대된다. 여름이 오자 우승 DNA가 살아난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을 향한 추격전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전북 현대모터스 앱과 티켓링크 앱,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된다. 모름지기 스포츠의 꽃은 직관. 전주성에서 함께 승리의 오오렐레를 외쳐 보자. 문의|전북현대모터스FC 사무국(063-273-1763~5) 열대야를 풋살로 이겨내자, 야간 풋살장 너무 더워 잠도 오지 않는 여름밤. 한밤중의 열기를 풋살로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SBS 예능 의 인기에 힘입어 풋살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풋살의 매력은 무엇일까? 소수 인원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해 경기를 뛰는 선수도, 응원하는 사람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전주에는 한밤중에도 경기를 뛸 수 있는 풋살구장들이 있다. 2개의 풋살구장을 운영하는 전주월드컵경기장 풋살장과 3개를 운영하는 덕진체련공원 풋살장은 가장 늦은 저녁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규모도 크다.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중체련공원 풋살장은 구장 한 곳과 원형광장, 피크닉장, 발 지압장 등 경기를 응원 온 사람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눈에 띈다. 샤워 시설, 조깅로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완산생활체육공원 풋살장도 인기다. 늦은 저녁이 아니어도 괜찮다면 지난해 조성된 솔내생활체육공원 풋살장도 추천한다. 현재 시범 운행 중이라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이곳에 소개된 풋살구장을 이용하기 위한 꿀팁! 먼저 전주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jjss.or.kr)에서 클럽 등록을 신청한다. 등록 후에는 각 풋살장의 이용 시간과 요금 등을 확인하고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골망을 흔드는 짜릿한 기분에 어느새 더위는 생각에서 사라진 지 오래. 스포츠 활동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자. 문의|월드컵경기장(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1055, 063-239-2707) 덕진체련공원(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54, 063-239-2561) 아중체련공원(전주시 덕진구 한배미6길 23, 063-239-2564) 완산생활체육공원(전주시 완산구 모악산자락길 22, 063-239-2569) 솔내생활체육공원(전주시 덕진구 고내천변로 58, 063-239-2728) 여름이 더 특별해지는 빙상경기장과 인공암벽장 여름 피서지로 도심 속 얼음 왕국, 빙상경기장만 한 곳이 없다. 링크장에 들어서면 서늘한 추위도 만끽할 수 있고, 은반 위에서 춤을 추는 듯한 스케이팅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재능이 있는 유소년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수업도 운영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jjss.or.kr)에서 일정 확인 후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 물놀이 못지않은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빙상경기장으로 떠나자. 태양을 피해 짜릿한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실내·외 인공암벽 타기가 딱이다. 완산생활체육공원에는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인공암벽장이 있다. 보조 장비 없이 팔, 다리로만 바위에 오르는 실내 인공암벽장은 냉방 시설을 갖춰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 실외 인공암벽장도 윗면과 양 옆면에 설치된 벽체가 뜨거운 햇볕을 막아줘 여름에도 암벽 타기에 좋다. 하루 체험과 전문가의 강습 모두 가능하니 초보라도 용기를 내 보자. 문의|전주시설공단 빙상경기장(063-239-2578)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063-239-2617)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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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퇴임 편지
“상상력과 용기로 빛났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전주시장 김승수입니다.8년 전 전주시민께서는 마흔다섯 살의 저에게 전주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민과 함께 달려왔던 8년의 여정을 이제 마무리합니다. 가장 훌륭한 시장은 아니었을지라도, 가장 시민을 사랑한 시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전주라는 도시가 가진 힘을 믿었습니다. 다른 어떤 도시에도 없는 전주만의 저력, ‘전주다움’에 몰입한 이유입니다. 사람, 생태, 문화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에 놓고 한발 앞서 미래에 닿고자 했습니다. 전주정신을 정립하고, 전라감영을 복원하고, 문화의 원형과 정수를 간직한 도시로 우뚝 세우고자 했습니다.가장 부자 도시가 되기보다는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길 꿈꾸었습니다. 가장 자본이 많은 도시보다 가장 인간적인 도시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대규모 토목 개발보다는 가장 아픈 곳에 ‘공공장소’를 만드는 ‘도시 침술’로 자기 힘으로 치유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60년 넘도록 성매매 집결지로 남아 있던 선미촌을 예술촌으로 바꾸었습니다. 폐허로 남아있던 팔복동 산단 공장을 예술공장으로 바꾸었습니다. 동물들의 감옥 같았던 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속도와 자동차 위주로 설계된 도로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길로 바꾸고, 정원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열어 가도록 천만 그루 정원도시를 가꾸어 왔습니다. 도시의 ‘공공장소’는 그 시대를 가장 의미 있게 상징합니다. 공공장소를 보면 그 시대는 어떤 가치를 추구했는지, 시민들은 어떤 삶을 살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우리 시대와 시민들의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누구나 망설임 없이 들어가고, 누구나 책으로 놀고 즐기는, 또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놀라운 도시 혁신의 역사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금암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수준의 낡고 오래된 도서관이 즐겁고 자부심 넘치는 공간으로 속속 혁신되고 있습니다. 첫마중길과 다가여행자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책 쓰는 완산 자작자작도서관, 팔복 그림책도서관, 시청 책기둥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이 대한민국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덕진공원 연꽃 한가운데 최근 개관한 연화정도서관은 다른 도시들이 따라올 수 없는 인문도시 전주의 품격을 복원해 냈습니다. 앞으로 완판본 열린 수장고와 조선 시대 서포거리가 재현되면 책의 도시 전주는 세계 속에서 압도적 위상을 갖게 됩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전주의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시범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에 지정되었고 세계 최초 드론 축구 개발과 탄소 산단 착수로 경제적 기반도 다지게 되었습니다. 기초단체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지식산업센터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건립되었고,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미래산업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구도심의 핵심이 될 전주독립영화의집, 새롭게 신축될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체험전시관, 전주역사 신축 등은 전주의 도약을 이끌 거점이 될 것입니다.모든 도시가 숨을 죽이던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전주형재난기본소득, 착한임대인운동, 해고없는도시 상생선언 등 선도적인 혁신정책으로 전주만의 저력과 연대의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불가능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 사회적 연대가 만든 힘이었습니다. 그 연대, 그 마음, 그 따뜻한 손을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두가 저에게는 스승이었고 동반자였습니다. 이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역적으로 새로운 전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그 새로움은 기존의 자리 위에서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많은 성찰과 공부,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다시 용기와 연대의 힘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 마음 모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제38·39대 전주시장 김 승 수 올림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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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집 2 | 민선 6·7기를 결산하다
전주를 더 전주답게 민선 6·7기 정책 베스트 10
1 해묵은 난제, 해결하다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의 버스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 사회단체, 그리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민선 6기 시작 20일 만에 시내버스 파업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10년 넘게 표류하고 있던 전주교도소 이전 문제도 해결하면서 평화동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12년간 진척이 없었던 항공대대 이전 문제를 해결, 도도동을 항동대대 부지로 지정해 북부권 개발의 물꼬를 텄다. 2 혁신 정책, 시민 삶 바꾸다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 취임 후 첫 결재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주를 대표하는 복지 사업이 되었다. 효성임대아파트 부도 문제는 정답이 없는 난제 중의 난제였으나 정치권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 국토부를 설득한 끝에 국가매입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거복지과를 신설하여 서민들의 주거권 보호에 앞장섰다. 전주시가 제안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의무 채용을 법제화해 지역인재의 취업 문을 열어 주었다. 3 책의 도시, 사랑받다 지난 8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전주가 ‘책이 삶이 되는 도시’가 되었다는 점이다. 도서관이 그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바뀐 것. 2019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전라북도 최초 학습실 없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구태의연했던 도서관들이 책 놀이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전주시립평화․삼천․금암․인후․송천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책기둥․첫마중길여행자․다가여행자․학산숲속시집․서학예술마을․연화정․이팝나무그림책․봉사자도서관 등 세상에 하나뿐인 특화도서관을 조성해 전국이 부러워하는 책의 도시로 성장하였다.4 전주다운 도시재생, 빛나다가장 전주다운 도시재생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지켰다. 첫마중길을 조성해 특색 있는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 주고, 침체된 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라감영을 복원해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라감영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었다.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서노송동 일대를 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팔복동은 팔복예술공장이 들어서면서 되살아났고, 서학동 예술마을은 예술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하여 예술테마거리 등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5 대한민국 리더도시로 도약하다전주시는 관광, 경제, 복지 분야 3대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주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국가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 선도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가 그것이다. 더욱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였다. 수소시범도시로서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주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돌보고 있다. 6 창업·중소기업, 함께하다전주시는 도시 곳곳에 지식산업센터 등을 만들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었다. 먼저 중소기업 창업기지인 ‘혁신창업허브’를 건립하여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산업융복합지식센터’,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해 신산업 분야를 지원하였다. 또한,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융합플라자를 건립하였다.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고용산업 활성화와 제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추진했다.7 국가사업, 전주 미래 이끌다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국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으로 지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하였고, 중소기업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 법무부가 운영하는 로파크(law park)를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및 K-Film 제작 기반과 영상산업 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전주가 세계적인 독립영화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전주역을 전통과 미래 가치가 어우러진 역사(驛舍)로 탈바꿈하는 전면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을 건립하여, 한민족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한류 콘텐츠 생산의 전초기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8 생태도시로 되살리다전주시는 지난 8년간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전주생태도시종합계획’과 ‘천만 그루 정원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 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났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하고, 에너지자립 30%, 전력자립 40% 달성을 위한 ‘에너지디자인 3040’을 실행하여 탄소 저감 실천 행동을 확산시켰다. 또한, ‘새활용센터 다시봄’, ‘전주에너지센터’, ‘전주형 친환경판매장’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다.9 따뜻한 복지 펼치다전주 시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정책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수어(手語)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사를 도서관에 채용하고, 발달장애인 특수직렬을 신설해 발달장애인 사서를 채용했다.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장을 개소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장애인맞춤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치유농장, 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이 재활부터 문화 활동까지 마음껏 즐기도록 했다. 10 연대로 코로나 극복하다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가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해고 없는 도시’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구해 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경영 피해 회복 프로젝트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톡톡히 했다. 전주시와 건물주, 그리고 임차인이 협력하는 전주형 상생모델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전국적인 확산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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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시민의 삶을 바꿀 도시의 공간
공간은 곧 그릇이다. 그릇은 담기는 것의 모양을 결정하고, 쓰임을 편하게 해 주기도 한다. 전주 곳곳에 제각각 다른 생김과 용도로 새롭게 자리 잡은 공간들은 시민의 삶 속에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과도 같다. 민선 6·7기 도시 곳곳에 차근차근 뿌리내린 씨앗들은 벌써 활짝 피어나기도, 이제 막 연둣빛 싹을 틔우기도 했다. 전라감영처럼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공간, 새롭게 문을 연 수많은 도서관과 각종 복지시설처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공간, 팔복예술공장처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한 공간과 새롭게 문을 열 실내체육관과 야구장, 시립미술관 등도 있다. 전주라는 그릇에는 오늘도 많은 씨앗이 심기고 있다. 희망을 자양분으로 무럭무럭 자라나 시민의 삶을 바꿀 공간들을 만나 보자.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성 예정 조성 완료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 2024년 예정 전주육상경기장 증축, 야구장·실내체육관 | 2024년 예정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 2023년 예정 탄소산단 도시 숲 | 2024년 예정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 2025년 예정 팔복예술전문도서관 | 2025년 예정 전라북도 대표 도서관 | 2023년 예정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 2022년 예정 혁신동주민센터 및 다목적 체육관 | 2023년 예정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 완산․덕진구에 2025년 예정 장애인체육복지센터 | 2024년 예정 서부권 복합복지관 | 신시가지 2025년 예정 드론스포츠복합센터 | 월드컵경기장 인근 2024년 예정 백석호수공원 | 2024년 예정 전주한옥풍경역 | 2024년 예정 서부권 국민체육센터 | 서신동 2022년 예정 중소벤처기업전북연수원 | 대성동 2025년 예정 사회연대 상생마당 | 효천지구 2023년 예정 로파크(lawpark) | 2027년 예정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 2025년 예정 시민의숲1963 조성 | 2022년 예정 전주시립미술관 | 종합경기장 내 2025년 예정 서로돌봄플랫폼 | 2023년 예정 정원식물지원센터 | 도도동 2023년 예정 전주 꽃심 지방정원 | 2026년 예정 전주독립영화의집 | 영화의거리 2024년 예정 아중호수도서관 | 2022년 예정 전주부성 복원 | 2030년 예정 한옥마을 관광트램 | 2023년 예정 한옥마을 국제 관광 안내소 | 2022년 예정 쌍샘우물 복원 | 2022년 예정 여행자광장 조성 | 2022년 예정 전주무형유산복합문화시설 | 2023년 예정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 2024년 예정 수소놀이체험관 | 한옥마을 내 2022년 예정 동학농민 혁명도서관 | 2023년 예정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 | 2022년 예정 동문거리 헌책도서관 | 2022년 예정 만경철교생태환경도서관 | 2022년 예정 제로웨이스트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전주혁신창업허브 및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기지제 및 어린이 생태체험장 조성 송천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아중호수생태공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및 장애인맞춤훈련센터 팔복예술공장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금암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인후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송천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덕진공원 연화교, 연화정도서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덕진보건소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인후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완산 자작자작도서관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 금암도서관 금암분수정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야호학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서노송 예술촌 내 뜻밖의 미술관 전주시새활용센터‘다시봄’ 주민소통자활복합공간 전통문화중심 도시재생 거점 공간 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전라감영 조성 한옥마을 내 인형극체험관 조성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삼천도서관 야호 책 놀이터 흑석골 전주천년한지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지시제 생태공원 국립전주보훈요양원 가공식품 전시관 ‘전주맛배기’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기접놀이전수관 옛이야기도서관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소담공간 전주 우리 놀이터 마루달
#시민의 삶을 바꿀 도시의 공간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전주혁신창업허브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전주 여행
동네 마실
도시와 농촌의 경계에서, 중인동
아파트에도 텃밭이 자리한 동네 현관문을 나서 신발 끈을 조이고 모악산을 향해 기지개를 켠다. 예전엔 중인리가 완주군이었으나 30년 전에 전주시로 편입되면서 명칭도 중인동으로 변경이 되었다. 대문을 나서 뒤안길을 따라 올라가면 옥성골든카운티 아파트 단지 후문에 이른다. 아파트는 중인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중인동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아파트가 건축되면서 상하수도나 오폐수관, 도시가스와 같은 기반시설이 다른 외곽 지역보다 먼저 설치되어 중인동에 사는 주민들의 삶이 일찍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면 한 평 정도 고랑으로 나뉜 대규모 텃밭이 조성되어 있다. 처음 노인복지주택으로 허가가 나 분양을 하면서 세대별로 텃밭도 분양하였는데, 주민들이 가꾸는 채소들은 누런 잎 하나 없이 새파랗고 싱싱하여 전문가 솜씨가 부럽지 않다. 조석으로 매달려 있는 주민들을 보면 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세월이 흘러도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먹기가 쉽지 않은 우리 부부는 주민들의 텃밭이 부럽기만 하다. 마을 깊이 들어서서 만나는 풍경 아파트 옹벽을 둘러 산책길을 걷다 보면 벼농사를 위해 물을 댄 논과 과수마다 종이봉투가 매달린 과수원을 마주하게 된다. 농촌 생활은 해만 뜨면 할 일이 끊이지 않다 보니 여기저기 논밭에서 일하는 주민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가족까지는 아니어도 만나면 안부 정도는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니 우리도 원주민의 일원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원래 이 마을은 배 과수원으로 유명하였다. 중인동의 사계절은 과수원의 변화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봄이 시작되면 겨우내 휴식을 취하던 과수원들이 잠에서 깨어나 배나무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중인동 전체가 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것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곤 한다. 지금은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여기저기 개발을 하여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과수원이 많이 남아 있다. 배꽃이 눈비처럼 떨어지고 나면 적과와 봉지 싸기로 5월 한 달은 온 동네가 시끌시끌하다. 과수원 사이로 좁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인1길로 건너가는 굴다리가 나온다. 그곳은 외지인이 하나둘 들어와 정착하다 보니 마을 이름도 없고 주택도 각자 개성이 넘치고 예쁘다. 안쪽에 몇 채만 있어 큰길에서 보면 동네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도 어렵다. 한 발 한 발 걸으며 주택 한 채 한 채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산책의 소소한 재밋거리이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체육공원과 어두제 하봉교를 지나 조금 가다 보면 완산생활체육공원이 새겨진 돌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완산생활체육공원은 중인동을 보금자리로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였고, 몇 해 전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전에 두 달 동안 특훈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여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순례길 300㎞를 걷기로 계획하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이 걷기 훈련이었다. 퇴근하고 오면 식사만 하고 곧장 완산생활체육공원으로 달려와 매일 10㎞ 정도를 걸었다. 코로나19가 오기 전만 해도 해가 지면 운동을 하기 위해 완산생활체육공원을 찾는 동호인들로 매일 불야성을 이루었다. 대낮같이 환한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땀에 흠뻑 젖어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나까지 건강해지는 것 같고 기분도 상쾌하여 우리 부부가 자주 찾는 곳이다. 완산생활체육공원 내에는 ‘어두제’라는 연못이 있다. 연못 한쪽 면에는 다양한 연꽃이 견본으로 심겨 있고, 연못에는 홍색과 백색의 연꽃이 피어난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연못은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연꽃이 피면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나 자주 찾아 거닐곤 한다. 아버지는 힘든 생활 속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새벽 일찍 금산사를 찾아 가장 큰 연등을 사서 누구보다도 먼저 대웅전 마당의 중앙에 걸곤 하셨다. 자식들이 잘되기를 바랐던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그리움이 더해 간다. 맛집과 등산객으로 북적이는 시내버스 종점 이쯤 되면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한다. 주말이라 아내의 수고로움도 덜어줄 겸 점심은 사 먹기로 한다. 오래된 맛집이 많은 중인동 시내버스 종점으로 향한다. 종점이라 하면 더는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뭔가 아련하기도 하고 고향에 온 것 같은 포근함도 간직하고 있어 좋다. 종점은 출발하는 곳이라 시간만 맞추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고 항상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돌아올 때도 정거장을 지나칠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특별히 바쁜 경우가 아니고 짐이 없는 날이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종점에 다다르니 벌써 등반을 마치고 내려온 등산객들로 북적거린다. 중인동이 모악산으로 가는 초입이다 보니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등산객의 왕래가 잦다. 그래서 종점 부근에는 유독 맛집이 많다. 젊은이보다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다 보니 청국장이나 순대, 김치찌개, 닭볶음탕과 같은 토속 음식이 주메뉴이다. 우리도 식당을 정해 자리를 잡고 앉는다. 지금 중인동은 농촌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도시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8년 전만 해도 저녁 식사를 하고 동네에 나오면 대부분 집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어 마을 전체가 절간처럼 고요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외지인들이 들어와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물론 생활이 편리해져 좋은 점도 있으나 뭔가 아쉽다. 8년 전과 지금은 상전벽해를 실감케 할 정도의 엄청난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현재도 동서를 가르는 고속도로 공사와 진입로 4차선 공사가 한창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변화가 중인동에 찾아올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래도 아직은 대문 앞에 채소나 과일을 놓고 가시는 이웃의 훈훈한 정이 남아 있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지내는 마을의 모습이 남아 있어 다행이다. 이 멋진 중인동에 사는 우리 부부도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글 송재영 에세이스트 2019년부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을 출간하였으며, 주로 시와 산문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생나눔교실 멘토로 참여하여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완산생활체육공원에 가면 완산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실내인공암벽장, 골프장, 풋살장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많은 체육 동호인이 찾는 곳이다. 체육시설은 종류별로 이용 요금이 다르니 관리사무소(063-239-2566~9)로 문의할 것. 공원 내에는 ‘어두제’라는 연못을 빙 둘러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계절을 느끼며 자전거를 타거나 유모차를 끌거나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지압 산책길,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두루 갖췄고,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한다.
#완산생활체육공원
# 중인동
#어두제
#모악산
전주 시민의 새해 각오와 소망
임인년, 꿈꾸는 대로!
“환경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요”안 입는 옷이나 안 쓰는 도구를 기증받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환경 보호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새해엔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에 집중할 생각이고, 한복 자투리 천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서 서부시장 상인들에게 기부할 생각이에요.김인순|74·지구 지킴이 대표“국가 대표가 돼서 우승할게요”새해에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을 빛내는 국가 대표가 될 거예요. 운동선수로서 국가 대표가 되는 것 자체가 큰 기회이자 영광이거든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 나가 반드시 우승해서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습니다.이선기|26·전주시청 태권도팀 선수“놀이터에서 뛰어놀래요”새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요, 친구들이랑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놀이터가 기대돼요! 초등학교 놀이터가 너무 좋거든요. 매일 놀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 마시며 즐겁게 뛰어노는 초등학교 생활이 됐으면 좋겠어요.문한그루|7·예비 초등학생“더 큰 시장에 진출할게요”천일제지는 100% 폐지를 재활용해 종이를 만드는 회사인데요, 올해 폐지 원가 상승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2022년에는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같은 공격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더 큰 시장에 진출할 생각이에요.이승원|56·향토기업 ‘천일제지’ 이사“일하는 엄마들, 힘내요”2021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게 훨씬 많았던 한 해였어요. 새해에는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워킹맘이 되려고 복직을 준비하고 있어요. 두렵기도 하지만,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힘낼게요.송수란|34·워킹맘“숲 사랑하는 법 알릴게요”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 ‘50+인생학교’를 통해 야호베짱이숲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며, 새 인생을 살고 있어요. 10년간 먹었던 혈압약도 끊을 정도로 건강해졌고요. 새해엔 나눔도 실천하면서, 숲을 사랑하는 법을 전파할게요.김정화|61·숲해설가“새해 새 작품으로 만나요”20대의 열정을 되찾아 다시 활동하고 있는데요, 새해는 인생의 제2부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뛰려고요. 서울과 전주에서 여는 개인전 준비가 큰 계기가 될 것 같고요, 전주 미술계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김연경|31·화가“용기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2019년, 202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부문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했어요. 작년에는 입선은 못 했지만, 장애라는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됐어요. 올해는 제가 받은 자신감을 소외계층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어요.조태희|35·회사원“창업 성공을 꿈꿔요”최근 창업을 했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단골들의 응원으로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새해 더 좋은 서비스와 고객 관리로 대박 나는 한해 만들 생각입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저와 같은 자영업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이경민|29·자영업
2021.12.22
#새해각오
#새해소망
‘잠시 멈춤,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아라
전국 1월 2일까지 고강도 거리 두기 시행 12월에 다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면 12월 중에는 약 1만 명, 2022년 1월 중에는 최대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위중증 환자도 1,900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12월 16일, 정부는 위중증·사망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접종자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사회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2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는 거리 두기 강화 조치는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등 모임이 많은 시기인 점과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 개인 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먼저,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4명으로 축소되었다.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허용된다.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 시간을 제한한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사적모임 규모 제한 이외에, 대규모 행사·집회의 인원 기준을 강화하여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한다.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하도록 인원 기준이 축소된다. 강화된 방역조치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참여하는 종교활동은 수용 인원의 30% 이내, 최대 299명까지만 가능하다.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 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정부와 전주시는 시민들의 백신 3차 예방접종 동참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의 84.5%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청소년층에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 정부와 전주시는 3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시행하고, 중환자실 등 의료 대응 여력을 최대한 높여 다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주시, ‘잠시 멈춤, 백신 접종’ 호소 코로나19 차단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전주시. 하지만 12월 초부터 일 평균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12월 13일에는 하루에만 역대 최대인 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특히,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직장과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일상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전주시는 2022년 1월 2일까지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정했다. 기존보다 확대된 방역점검반을 가동하고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서관과 문화의집,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을 12월 15일부터 중지하였고, 시가 주관하는 대면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전주시장은 12월 15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잠시 멈춤,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전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차 예방접종을 추가접종이 아닌 기본접종으로 인식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면서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연말 이동,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접종증명·안심확인제 등 방역패스도 꼭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주시는 방역망 구축과 함께 코로나19 환자 관리 대책도 수립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해 위중증 환자 전담병원을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등 3개소에서 대자인병원까지 4개소로 확대하고 138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하고 응급 이송체계를 강화해 재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근무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3차 백신 접종 신청하세요 18세 이상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었다. 정부와 전주시는 2021년 12월 한 달을 전 국민 및 60세 이상의 3차 접종(부스터)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18세 성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예약일 기준으로 이틀 뒤부터 선택할 수 있다. 60세 이상은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2022년 1월 22일까지 희망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ncvr.kdca.go.kr/ 문의 | 1339 콜센터
#잠시멈춤
#백신접종
#코로나19재확산
새로운 시작, 단계적 일상 회복
경제도 문화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골목에 생기를,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지역상권과 주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손을 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그것. 지난해 열린 ‘전주 착한 캠페인’을 잇는 이 축제는 주민주도형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단순한 판매 장터가 아닌 상인도 시민도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축제 기획부터 홍보까지 총괄하며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더했다. 축제는 11월 20일 혁신도시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상권과 골목상권 등 총 18곳에서 진행된다. 골목상권(객리단길, 첫마중길, 서신동, 평화동, 서학동, 혁신도시, 우아1동, 여의동), 그리고 전통시장(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 시장, 서부시장)과 상점가(풍남문, 동문, 전자상가, 전북대 대학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권의 특색을 살린 소비촉진 페스티벌 ‘함께 드림’, 상인과 주민이 주도하는 골목상권 소비행사 ‘나눠 드림’, 전통시장 할인 행사 ‘깎아 드림’이 그것이다. 객리단길, 첫마중길, 서학동 예술마을에는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의 상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골목상권에서는 동네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마감 세일, 못생겨도 맛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가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상권별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열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하니, 좋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고, 경품도 받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 것. 든든한 밑거름, 소상공인·기업 맞춤형 지원 코로나19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을 시행한다. 전주시는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전주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현장 접수창구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영세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도 펼친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전북은행이 공동 출연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 원의 대출자금 보증과 5년간 본인 부담 1%를 제외하고 최대 5%까지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시행한다. 전주시는 공공기관과 단체 등에서 지역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액도 애초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주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도울 온라인 판로도 개척한다. 기업 애로 해소 지원 현장방문단도 운영한다. 기업 운영 시 애로 사항을 창업지원, 금융지원, 기술지원, 법률 자문 등 12개 유형으로 분류해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돕는다. 공공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희망일자리 사업 76개, 공공근로 56개, 지역 공동체일자리 6개 등 총 138개 사업을 통해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산업과 문화예술계에 부흥 재시동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전주시도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한 관광 인프라 마련과 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로 전주 관광 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위기에 빠진 관광 분야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 시작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출발한다.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외국인들의 국내 여행을 진행하는 여행사)와 손잡고 릴레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하고, 내 나라 여행 박람회와 2021 K-글로팜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해 전주 여행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전주만의 특색을 담은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야간관광, 태교 여행, 전주 재즈페스티벌, 조선팝 성지 프로젝트 등 맞춤형 여행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멈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행사도 기지개를 켠다. 전국대회 등 그간 연기됐던 44개 체육대회를 정상 개최하고, 전주 지역 55개 문화체육 공공시설도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토닥이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밖의 아리아 시즌 4’, ‘토닥토닥 힐링 공연’ 등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디지털 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교육에도 힘쓴다. 전주형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전주시는 이처럼 전주 시민도, 전주를 찾은 관광객도, 문화예술인도 함께 행복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차근차근 열어 가고 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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