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전주시가 새로운 여행법 전주생활관광 기록 투어 ‘당신만의 전주’를 출시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주변 구도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구석구석 숨겨진 전주의 매력을 경험하는 투어로, 참여자들은 풍남동과 중앙동, 서학동 예술마을을 중심으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박 3일간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전주의 역사와 지역민의 삶을 공유하게 된다.
먼저 첫날엔 전주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전주 원도심 로컬 투어’와 ‘동문창창 판소리 체험’을 통해 전주 사람도 잘 알지 못하는 전주의 진면목을 만나 본다. 이튿날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완판본문화관 체험’과 ‘전주부채박물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출판문화의 중심 도시인 전주에서 완판본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고 부채의 고장 전주에서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부채도 만들어 보자. 3일째에는 남부시장에서 ‘보부상의 심금을 울려라’라는 재미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호남 최대의 시장인 남부시장을 돌며 독특한 아이템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보부상의 마음을 훔쳐야 하는 이색 이벤트다.
이 외에 정해진 일정 없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주미래유산 탐험대’와 ‘전주의 어느 날’이 바로 그것.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면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밤에는 전통적인 멋과 아름다움은 살리고 현대의 편리함도 놓치지 않은 한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 보자.
7월 7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혹서기(7. 25.~8. 15.)와 추석 연휴(9. 9.~9. 12.)를 제외하고 매주 열린다. 회차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올여름, 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일상을 경험하고 싶다면 서둘러 신청할 것.
일시|7. 7.(목)~12월 중순 매주 진행(혹서기, 추석 연휴 제외)
예약|전주생활관광 누리집(jjrecordtour.co.kr)
문의|전주생활관광(010-9836-5412)